하자·갈등 줄이고 투명성 높인다…양주시, 입주단지 현장 교육 호응 [금요저널] 양주시는 공동주택 입주 초기의 혼선을 줄이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첫걸음 교육’을 연속 운영하며 최근 두 번째 현장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신규 입주 예정 단지 및 의무관리 전환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자와 관리주체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관리 절차와 법적 기준을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한 맞춤형 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덕정역 인근 신규 공동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입주예정자 커뮤니티 운영자, 업무대행사 대표, 관리사무소장 등 실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돼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입주 전 준비사항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관리 방식 결정 △하자관리 △관리업체 선정 절차 등으로 실제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첫걸음 교육’을 통해 입주민과 관리자 간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초기 단계부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은 입주 초기부터 얼마나 체계적으로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건강한 공동주택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보건소, 조양중학교서 청소년 마약·도박 예방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보건소는 지난 9일 조양중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도박 근절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굣길 시간대에 맞춰 양주시보건소를 비롯해 광적면 행정복지센터, 광적면 주민자치회, 조양중학교 학부모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 의지를 보여줬다. 참여 기관들은 △마약류의 폐해와 대처법 △도박 중독의 피해 사례 △정신건강 관리법 및 자살 예방 정보 등을 안내했다. 특히 어깨띠와 피켓, 리플릿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전달 효과를 높였다. 양주시보건소는 청소년 마약 범죄와 도박 중독의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번 조양중학교를 포함해 양주백석중, 양주백석고 덕현중, 덕현고 등 관내 4개 학교에서 총 2,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김정은 소장은 “청소년들이 각종 중독과 극단적 선택의 위기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위기 인식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예방과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주시 양주1동 복지통장,‘명예 사례관리사’로 홀몸어르신 가정 방문 [금요저널] 양주시 양주1동은 지난 27일 복지통장인 박상덕 유양1통장이 일일 명예 사례관리사로 변신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복지통장은 마을의 통장이 복지대상자 발굴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도우미’로 활동하며 지역 내 사회적 위험으로 위기에 놓인 주민들의 인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제도이다. 2월 양주1동 명예 사례관리사로 선정된 박상덕 통장은 박혜련 동장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가정을 찾아 건강상태나 식사여부, 안전상의 문제 등을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상덕 유양1통장은 “복지통장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동네 분들이 잘 계시나 살피는 것이 통장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복지도우미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홀몸어르신 A씨는 “동장과 통장이 함께 이렇게 방문해주신 것만으로도 너무나도 기분이 좋고 이런 관심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하셨다. 한편 양주1동은 올 한 해 동안 매월 1회씩 동장 및 복지통장 등이 직접 사례관리사가 되어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살피고 복지서비스 연계 과정에 참여하는 “명예 사례관리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특집기획] 강수현 양주시장, 시민과 마음으로 통하다… ‘양심 토크’대장정 마무리 [금요저널] 양주시를 생각하는 마음, 일명 ‘양심’을 읽기 위한 강수현 시장의‘시민과의 양심있는 토크’가 지난 22일 광적면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첫날 장흥면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양심 토크’는 시민들이 지역 내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생각해 온 속마음을 털어놓고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참신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는 시민들이 바라보는 시선에서 지역 현안을 이해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강수현 시장표 ‘소통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시민과의 양심 있는 토크’는 단순히 시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기존 읍면동 순회 간담회의 틀을 깨고 읍면동별 지역 특색을 반영해 설정한 각기 다른 토의 주제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 정의하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읍면동별 진행된 토론은 장흥면 소외론 해결방안, 옥정중심상가 활성화 방안 및 복합쇼핑몰 유치방안, 복합도시로서 양주2동 주민간의 화합방안, 다시 그리는 남면, 주민편익시설, 무한한 잠재력을 품은 양주1동 힘찬 도약, 은현면 초고령사회 문제점 및 해결방안, 신·도심 화합 및 상생을 위한 발전 방안,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방안, 개발이 정체된 덕정역 주변 구도심 개발의 걸림돌과 해결방안, 신도시 조성에 따른 주차문제, 드론봇 대회 성공을 위한 정책 토론으로 지역 특성이 반영된 주제로 선정됐다. 시민들이 주제와 관련해 각자가 생각하는 문제점과 해결책을 포스트잇에 자유롭게 적어 화이트보드에 부착하고 포스트잇에 기재된 문제·개선방안들을 유사성을 기준으로 유형화해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발언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주 최북단과 최남단에 각각 위치한 남면, 장흥면 주민들은 생활권 분산 및 단절, 생활편의시설 부족, 대중교통 불편 등의 의견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 군인·면회객·청소년 이용 시설 확충, 주차·교통 편의성 강화 등의 의견이 잇따랐다. 최근 인구 6만명을 돌파한 회천4동 주민들은 주차공간 부족, 불법 주정차 등 도심 주차난과 문화 기반 콘텐츠 부족을 옥정중심상가 활성화 저해 요인으로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셔틀·순환 버스 운행, 차 없는 거리 등 교통 문제 해소와 로데오거리 버스킹, 작은 음악회 등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거리 조성, 주차타워 건설 외 상가주차장 통합운영, 주말 거리주차 허용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나왔다. 도·농지역과 신·구도심이 혼재된 양주2동과 회천2동 주민들은 주민 간 화합·상생을 위한 발전 방안으로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소규모 지역 축제의 활성화, 도시기반시설의 균형적인 배치 등을 이야기했다. 양주역세권을 품고 힘차게 도약 중인 양주1동에서는 의료시설 등 생활인프라 구축과 주민 중심의 개발 및 일자리 연계, 불곡산·관아지 등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개발 등이 대표적으로 나왔다. 60대 이상 인구가 50%에 육박하는 은현면에서는 노령인구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확대가 시급했다. 노인 일자리부터 인구유입을 유도하는 주거공간과 생활 인프라 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고 노인일자리사업 근무시간을 연장하고 마을버스 노선을 세분화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백석읍 주민들은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과 도로공사 조기 추진, 실내체육관 등의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통해 신도시 주민처럼 살고 싶은 바람을 내비쳤으며 회천3동 주민들은 지역 내 먹자골목인 엄상마을 상가 주차공간 부족 문제에 관심을 보이며 거주자·방문자 주차공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회천1동 주민들이 꼽은 덕정역 구도심 개발 정체 원인은 덕정역·덕정시장 주변 협소한 주차공간, 덕정초·중학교 이전, 방문객 유입 요인 부재 등의 의견이 나왔으며 그중에서 주민 참여와 원주민의 협조, 시민의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돋보였다. 현재 진행 중인 덕정뉴딜사업을 통한 상설시장과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특색 있는 테마권 상권을 만들자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고 개발도 좋지만, 여유를 갖고 실속 있게 진행해야 한다는 젊은 층의 의견도 있었다. 오는 6월 제3회 드론봇 대회가 열리는 광적면에서는 그간 군 위주의 행사 진행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부재로 전체적인 행사 분위기가 딱딱했다는 의견이 나왔고 짧은 행사 일정, 사전 홍보 부족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도 있었다. 이에 주민들은 행사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다채로운 행사 이벤트와 휴식공간 조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권과 연계한 행사 진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강 시장은 토론 주제와 관련된 핵심적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꼼꼼히 살펴보며 각 시민의 의견과 애로를 공감했고 다양한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시민과 함께하는‘열린행정’, ‘청의행정’의 의미를 더했다. 시민과 동행한 7일간의 일정을 마친 강수현 시장은 “기존 단순 건의사항 청취에서 벗어나 내빈과 주민이 모두 같은 위치에서 격식없이 의견을 제시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진행하면서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며 “처음 낯선 분위기에 의견을 적지 않고 망설이는 분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포스트잇에 자유롭게 적고 붙이는 모습을 보았을 때 놀라기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서로의 의견에 경청하고 집중하는 모습이 보였다”며 “서로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서도 민감한 주제를 가지고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의견을 나누는 것을 보면서 주제의 범위가 보다 좁고 시간이 더 많았다면 더 좋은 의견이 나왔을 것”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와 함께 “기존 간담회에서는 의견을 내는 시민만 의견을 내게 되고 거기에 따른 답변을 일일이 하다 보니 발언 기회 없이 돌아가는 시민들이 많았으나 본인의 의견을 포스트잇으로 적게 하니 보다 많은 시민의 속마음을 알 수 있었다”고 했다. 강 시장은 이번 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남면의 경우 참석자 대다수가 어르신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화이트보드가 전부 채워질 정도로 포스트잇이 가득 찼던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강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양심있는 대화가 진행될수록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직면하면서 이를 바로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예산과 시간이 수반되는 사항이 대다수라 마음이 무겁다”며 “이번 양심토크에서 수렴된 문제점을 분류해보니 공통적인 사항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개선방향으로 도출된 방안 중 일부는 양주시 리빙랩 프로젝트와 찾아가는 시민혁신단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접수한 주제 외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부서 검토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하고 건의자에게 처리계획을 통보하겠다”며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올해는 양주시가 시로 승격된 지 20주년이 된 뜻깊은 해로 ‘경기북부 중심도시 원년의 해’로 삼아 더욱 정진하려고 한다.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정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관내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24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조양중학교, 회천중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시설 공유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시가 기울여 온 노력의 성과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개방이 어려웠던 학교시설을 다시 시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금숙 교육장을 비롯해 이희빈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장, 최성규 조양중학교장, 김수증 회천중학교장이 참석해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고 지역사회와 학교의 상생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시는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운영비 등을 지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개방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학교시설을 학생과 시민이 공유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 협력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양주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생후 2~6개월 영아 대상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됨에 따라 생후 2~6개월 영아 대상으로 무료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감염 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사람과의 직·간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 오염된 가구 혹은 장난감과 같은 매개물로도 전파된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에 사용하는 백신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입으로 먹이는 방식 두 종류이다. 백신 종류에 따라 로타릭스 2회 접종, 로타텍 3회 접종이 지원되며 둘 중에 한 종류만 접종하면 된다. 단, 1차 접종 이후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 한다. 1차 접종은 생후 2개월에 접종할 수 있으며 늦더라도 생후 14주 6일 이전에 접종이 이루어져야 하고 모든 접종은 생후 8개월이 되기 전에 완료해야 한다. 접종방법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을 확인 후 3월 6일 이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급성설사의 주요 원인으로 전염성이 강해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국가예방접종 도입으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니 꼭 접종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신축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운영 [금요저널] 양주시가 경기도와‘깡통전세’피해 예방에 나선다. 신축 다가구, 연립, 다세대주택의 주택가격 및 선순위 권리관계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해 발생하는 깡통전세 등 임차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이에 시는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는 경기도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신축 다가구주택 등 임차인 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2021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깡통전세는 담보대출이나 전세보증금이 주택매매가를 웃돌아 임차인이 계약기간이 끝난 뒤에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부동산 매물을 말한다. 깡통전세는 주택가격이 공시되기 전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높게 설정해 피해가 발생되기 때문에 공시 전 주택가격을 미리 상담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신축 주택가격 상담 신청은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담신청을 하면 지역별로 배정된 감정평가사가 신청인 주택에 대한 적정한 주택가격을 유선으로 상담해준다. 감정평가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기 때문에 별도 비용은 들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깡통전세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유형·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은 만 18세 이상~만 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조활동, 음악활동, 미술활동 등 낮시간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공기관 신청자격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 지침에 따른 시설 및 인력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이다. 시에 법인·단체·기관으로 허가·등록·신고 등을 마친 경우에 한정해 신청 가능하다. 기관 선정은 지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하며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현재 광적면 소재에 1개소 있으나, 오는 3월에 지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으로 관내 발달장애인 수 증가와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해 총 2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지정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의 접근성을 제공하고 제공기관 선택의 기회를 넓혀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증진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복지지원과 장애인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을 희망할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구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제104주년 가래비 3.1운동 기념식 개최… 독립만세운동 재현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광적면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제104주년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래비 3.1 운동 순국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하다 희생된 백남식·이용화·김진성 열사 등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유관기관장,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독립선언문 낭독, 추념사,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양주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함께 양주 가래비 3.1운동 당시 상황을 재현한 뮤지컬 공연 ‘반드시 이룬다’, 거리 만세 행진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열려 시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보훈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취소됐던 3.1절 기념행사가 4년 만에 개최된다”며 “민족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발전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되새기는 자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광적면 가래비장은 400여년을 지속해온 유서깊은 전통 5일장으로 파주군 봉일천장과 포천군 솔모루장과 함께 서울 북부 지역의 물산이 집결되는 상권의 중심지였다. 광적면 가래비장 만세 시위는 양주군 내 만세 시위 중 가장 격렬하게 진행됐으며 시위대를 탄압하는 일제 헌병의 무차별 사격에도 굴하지 않고 전개된 대표적인 시위로 꼽힌다. 당시 만세 시위에 참여한 시위대 수는 950여명에 달했으며 선두에 있던 백남식·이용화·김진성 열사가 현장에서 순국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공직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특별성금 전달 [금요저널] 양주시 공무원들이 지진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시리아까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양주시는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시 소속 공무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주시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한 모금 운동에서 마련됐다. 양주시는 공직자를 시작으로 특별성금 모금 운동을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는 한편 SNS 등을 통해 모금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별 모금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들은 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기부하거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문의하면 되고 발전기, 텐트, 패딩 등 방한물품은 대한적십자사로 기부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예상치 못한 대형 재난으로 고통을 받고 있을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안이 위중한 만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시작으로 양주시민 모두가 특별성금 모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년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2월 22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양주복합커뮤니티센터 소극장에서 103명의 회원 중 95명이 참석해 “2023년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금번 정기총회에서는 전차회의록 처리, 감사 보고 2022년 사업 보고에 이어 부의안건 심의로 2022년 세입·세출 결산으로 지난 해를 돌아보고 2023년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을 심의·확정 그리고 정관개정 등 2022년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활동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리안건이 많았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처리 됐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기관들이 잘 자리매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기관과 기관간의 연계 및 조정, 그리고 회원들간의 협력을 돕는 조직이다.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회의를 중심으로 하기 보다는 그동안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분들에 대한 표창을 했고 신생기관 및 그동안 연계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기관들 간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개 하고자 노력했다.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황산 회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지만 협의회 모든 사업이 원활하게 수행 될 수 있게 힘써주신 회원님들과 어려운 가운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서로 협력해 사회복지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고 힘찬 복지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으며심영종 복지문화국장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민·관이 협력하는 소통의 복지와 나눔의 문화로 성장하는 양주시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회원님들이 중추적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양주시의 발전에 사회복지사와 그 중에서도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이 정말 크다고 생각한다며 조금이나마 사회적 약자와 복지사각지대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향후에도 민간중심의 협의회 답게 회원들의 발전과 상호 협력, 그리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편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해 2010년도에 법정단체로 설립된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양주시민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양주시로부터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좋은이웃들’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하고 있기에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당사자나 이웃이 있다면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로 연락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제5·6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3일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제5·6대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시의회의장,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공로패 수여, 이임사, 연합회기 전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5대 한희숙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 3년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연합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임 후에도 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6대 조은자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원장님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연합회의 합리적 운영, 생각과 말이 행동으로 일치하는 행정을 모든 회원 원장님들께 약속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어려운 시기에 연합회를 잘 이끌어 주신 한희숙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조은자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조은자 신임 회장의 외유내강 리더십으로 더욱 발전하는 연합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연합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보다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