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갈등 줄이고 투명성 높인다…양주시, 입주단지 현장 교육 호응 [금요저널] 양주시는 공동주택 입주 초기의 혼선을 줄이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첫걸음 교육’을 연속 운영하며 최근 두 번째 현장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신규 입주 예정 단지 및 의무관리 전환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자와 관리주체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관리 절차와 법적 기준을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한 맞춤형 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덕정역 인근 신규 공동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입주예정자 커뮤니티 운영자, 업무대행사 대표, 관리사무소장 등 실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돼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입주 전 준비사항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관리 방식 결정 △하자관리 △관리업체 선정 절차 등으로 실제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첫걸음 교육’을 통해 입주민과 관리자 간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초기 단계부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은 입주 초기부터 얼마나 체계적으로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건강한 공동주택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보건소, 조양중학교서 청소년 마약·도박 예방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보건소는 지난 9일 조양중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도박 근절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굣길 시간대에 맞춰 양주시보건소를 비롯해 광적면 행정복지센터, 광적면 주민자치회, 조양중학교 학부모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 의지를 보여줬다. 참여 기관들은 △마약류의 폐해와 대처법 △도박 중독의 피해 사례 △정신건강 관리법 및 자살 예방 정보 등을 안내했다. 특히 어깨띠와 피켓, 리플릿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전달 효과를 높였다. 양주시보건소는 청소년 마약 범죄와 도박 중독의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번 조양중학교를 포함해 양주백석중, 양주백석고 덕현중, 덕현고 등 관내 4개 학교에서 총 2,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김정은 소장은 “청소년들이 각종 중독과 극단적 선택의 위기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위기 인식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예방과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주시 백석읍 예하랑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기부 [금요저널] 양주시 백석읍 예하랑어린이집은 지난 13일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백석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위기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김미리 예하랑어린이집 원장선생님이 준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어린이집 명의로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리 예하랑어린이집 원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덕 백석읍장은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관내 어려운 가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양주생활문화센터 개관 시범운영 추진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역 주민의 생활문화 활성화와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조성한 양주생활문화센터를 오는 3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주생활문화센터는 도비 5억, 시비 5억 등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숭동 양주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조성한 생활문화복합 시설로 시민의 일상생활 속 문화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생활문화센터 1층에는 공연관람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소극장이 마련됐고 3층에는 미디어 문화 활동을 위한 녹음실, 스튜디오, 공작소, 댄스연습실, 다목적 연습실 등으로 꾸며졌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 일이다. 시는 생활문화센터 개관으로 그간 연습 공간, 발표의 장 등이 부족해 원활한 문화 활동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 동호회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주시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주민 요구사항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주민 참여 중심의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아빠와 오감놀이’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오는 27일부터 아빠와 자녀의 관계회복을 지원하는 가족친화프로그램‘아빠와 오감놀이’에 참여할 직장 아빠와 자녀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직장 아빠와 자녀 1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가족친화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오감놀이 통해 자녀와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아빠의 일상 육아 활동을 지원해 일·생활 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빠와 오감놀이’는 목공아트 등 총 6회에 걸쳐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1회당 10가정이 참여 가능하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직장 아빠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한부모 가정도 양육자의 성별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은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녀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지만,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 아빠에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인‘아빠와 요리쿡 조리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간의 유대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노·사 청렴실천 협약 체결…‘노사간 협력 강화로 내부 청렴문화 확산.’ [금요저널] 양주시는 14일 강수현 시장과 간부공무원, 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노·사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노·사 양측은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노·사간의 협력을 강화하며 내부 청렴체감도를 높이고 부패없는 청렴한 양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렴정책 추진 협력, 부정부패 방지, 부당한 금품수수와 향응 배제 및 합리성과 공정성 준수, 청렴저해 행위 예방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소신있게 근무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김동희 노조 위원장은“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시장님의 강한 청렴의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모든 직원이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청렴한 문화를 만드는데 노조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이라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이며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제도를 마련할 것”과“노조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MZ세대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부공무원과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본 협약을 시작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골든타임’지킬 당직의료기관 운영계획 윤곽… 지역중심 의료체계 구축‘총력’ [금요저널] 양주시민의 응급의료 접근성과 지역 의료서비스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시가 당직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응급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정적인 보건의료체계 구축에 나선다. 옥정·회천신도시 개발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세를 보이는 양주시에는 상급 종합병원을 비롯한 응급실을 갖춘 응급의료기관이 부재한 까닭에 중·경증도 질환의 응급환자 발생 시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의정부나 서울 등의 타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안정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하거나 응급실이 있는 종합병원이 들어서도록 행정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촉구하고 있다. 시는 관내에서 응급의료시설 신고 요건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 가운데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공모해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의료인력 인건비로 의료기관 1개소당 6억원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동·서부권에 각 1개소의 당직의료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올해 하반기 당직의료기관 운영을 목표로 상반기 중 조례 제정, 보조금위원회 안건 상정, 추경에 예산을 편성하고 당직의료기관 공모를 통해 하반기부터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양주시는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더불어 공공보건의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유치에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신도시 개발로 정주 인구가 풍부한 옥정신도시 내 의료부지를 건립 부지로 제시하며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유치에 행정역량을 결집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해 7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지난 9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의 면담을 갖고 지역 내 공공 거점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한 바 있다. 시는 종합병원을 운영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우선 소아 응급환자 진료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3월 소아환자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옥정동 소재 드림365소아청소년과의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양주소방서와 의정부권의 응급실 운영 병원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바로 세우고 지역 의료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지난달 관내 병원장을 만나 응급실 운영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며 “당장 시급한 응급의료시설 확충을 통해 필수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더 나아가 수백여 개의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급 공공거점 의료센터를 유치해 지역 의료환경과 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디지털트윈 기반 공간정보 구축… 실시간 환경정보 서비스 개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양주시 미세먼지 모니터링 플랫폼과 디지털트윈 기반 3차원 공간정보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대시민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지난 2020년 환경부가 기후·환경중심 도시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양주시는 경기 북부지역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108억원을 투입, 올해 준공을 목표로 기후, 미세먼지 등 환경위기 시대 대응을 위한 미래환경도시 구현과 시민과 환경이 공존하는 양주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미세먼지 종합관리를 위한 ‘미세먼지 인벤토리·환경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용역’을 지난해 12월 준공하고 지난달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시민에게 공개했다. 미세먼지 환경모니터링은 양주시 전역 160개소에 설치한 대기질 간이측정기를 통해 3차원으로 표현된 양주시 지도에 실시간 대기질 측정값과 다양한 환경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디지털 트윈서비스는 항공영상 기반의 3차원 공간정보에 표현된 각종 환경정보와 도시 미기후 분석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바람길, 미세먼지 분석 기능을 통해 지도에 기반한 다양한 대기 정보와 미세먼지 통계자료를 활용할 수 있으며 대기 상태에 따른 행동요령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환경 주제도를 배경지도와 겹쳐 활용하는 것은 물론 경관 분석 기능을 통해 가시권, 일조권, 조망권 등 가상의 주거환경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수도 있다. 내 집 앞 지역 틈새 환경정보가 궁금한 경우 PC,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양주시 스마트 그린도시 인트로 화면에 접속하거나 양주시 홈페이지 배너, 양주시 미세먼지 플랫폼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지역 틈새 대기질 측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청정 그린도시 양주를 만들겠다”며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으로 양주시가 대한민국 환경분야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청정대기 모니터링 사업의 일환으로 시 최초로 환경과 관련한 스마트 그린포트 건축물을 회천4동에 건립하며 1층에는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2층에 환경교육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건물 2층에는 전기차를 충전하는 동안 그린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개발된 양주시 고유의 환경관련 콘텐츠, 교육자료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올해 4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보건소, 임신체험복 대여사업 운영 [금요저널] 양주시 보건소는 임산부 등록된 예비 부모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임신체험복 대여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실제 임신기간 신체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느끼며 만삭 시기 임신부의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등 임신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부가 함께 공감하며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7㎏ 무게의 체험복을 착용하고 잠자기, 설거지하기, 계단 오르기 등 일상생활 체험을 수행하게 된다. 대여 기간은 7일이며 반납 시 체험 소감을 작성해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신청대상은 예비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양주시 보건소 2층 모자보건팀을 방문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체험복 대여를 통해 부부가 함께 임신 과정에 공감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보건소, 갱년기 여성을 위한‘언니들의 봄길 프로젝트’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양주시 보건소는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40세~60세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언니들의 봄길 프로젝트’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한 안면홍조, 관절통증, 불안, 우울 등 신체적·정신적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는 중년 여성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마련했다. 제3기‘언니들의 봄길 프로젝트’는 오는 3월 21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화·목, 총 8주에 걸쳐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신체적·심리적 건강증진을 위한 요가&명상 프로그램, 한의약 갱년기 알아보기, 대사증후군, 알기쉬운 혈자리, 우울증 진단, 영양교육, 치매예방교육 등 갱년기 건강강좌, 대사증후군 검사, 개인별 건강상담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갱년기에 대해 바로 알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3년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1회 양주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사용자위원 8명, 근로자위원 8명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양주시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보고와 2022년 양주시 근로환경 위험성 평가 결과 보고 등 2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청취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 안전하고 건강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건의사항과 업무환경 개선에 필요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노사가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 실시 등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해 내실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우리 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공공영역에서부터 중대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를 만들기 위해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사항을 확보하고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노사의 중요한 소통기구로써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회천4동, AI 스피커를 활용한 노인 돌봄사업 추진 [금요저널] 양주시 회천4동은 늘어나는 독거노인 가구의 돌봄공백 문제 해소를 위해 AI 음성인식 스피커를 활용한 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천4동에는 국민임대, 영구임대, 행복주택 등에서 홀로 거주하는 노인가구가 많고 이들은 고령,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사회활동 참여가 어려운 것은 물론 인간관계를 맺을 기회가 부족해 고독사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이에 회천4동은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감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독거노인 20가구이며 해당 가구에 AI 음성인식 스피커를 설치해 맞춤형 돌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AI 음성인식 스피커는 날씨·뉴스·라디오, 복약 알림뿐만 아니라 음악감상, 감성대화, 치매예방, 기억검사 등 정서 케어와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다. 특히 긴급한 상황일 때 ‘아리아, 살려줘’라고 말하면 위급 상황을 감지해 ADT센터에 곧바로 연결되고 긴급상황으로 판단될 경우 119가 출동할 수 있도록 연계가 이뤄져 24시간 365일 독거 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할 할 수 있다. 한편 회천4동은 독거 어르신들이 AI스피커를 통해 말하는 발화 중 부정적인 단어가 반복되는 경우 이를 기반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선별해 월 3회 전화 심리상담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의 이용현황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을 돌봄대상자들과 매칭해 AI 스피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주기적으로 방문해 건강 체크와 말동무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창열 동장은 “AI 스피커가 독거노인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고 고독감을 줄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자체적인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