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첫 여성기업지원협의회 개최로 현장 의견 수렴 [금요저널] 양주시는 최근 2025년 제1회 양주시 여성기업지원협의회를 열고 여성기업 활동과 여성 창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처음 구성·개최된 협의회는 시의원, 여성경제인 대표, 여성기업단체 추천 인사, 여성기업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양주시 여성기업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여성경제인과 여성기업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2026년 지원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또한 △여성 창업기업 멘토링 프로그램 △BI센터 졸업 기업을 위한 성장지원센터 지원 △여성 창업 특별교육 등이 논의됐으며 제안된 의견은 여성기업 지원 정책과 제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 전체 사업체의 약 35%를 차지하는 여성기업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현장 경험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여성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금지원, 여성기업 우선구매 확대 유도,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배점 부여 등 다양한 여성기업 우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양주시,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주 회암사지와 동아시아 불교유산 : 세계유산 등재 사례와 추진 전략’을 주제로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서울시립대학교 송인호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양주 회암사지의 유산적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 의의’를 시작으로 △ 인도 불교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현황 △ 네팔 불교유산, 세계유산 룸비니의 보존과 관리 △ 태국 불교유산의 세계유산 예비평가 준비 과정 △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재해위험관리 전략과 핵심 고려사항 △ 한국 불교와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 △ 국외사례 비교를 통한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 등 6개 주제 발표로 이어진다. 이어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최재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양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연구 결과는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비교연구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 홍보와 비교연구를 위해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며 “세계유산, 건축사, 고고학, 불교사 분야 연구자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이달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 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되는 153,041필지로 토지 지번별 1㎡당 토지 가격에 대해 열람을 시행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양주시청 토지관리과 방문 또는 전화 확인 및 양주시청 누리집, 경기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시청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양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받은 후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는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2025년 양주쌀을 활용한 고추장 및 조청 만들기’ 교육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접수하며 양주쌀을 활용한 전통 고추장과 조청 만들기 실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총 2회차로 구성됐으며 △ 평일반 △ 주말반으로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양주시 남면 맹골마을 맹골사랑에서 마련됐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상단 교육정보에서 가능하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음식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양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서부권 청소년을 위한 ‘휴카페’ 조성 박차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양주백석초 학부모 총회’에 참석해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전용 시설 ‘휴카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관내에는 수련원 및 문화의집 등 수련시설 5개소와 스터디카페 및 휴카페 등 이용 시설 2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3개소 등의 청소년 시설이 운영 중이지만 대부분 동부권에 집중되어 있다. 이로 인해 백석·광적 등 서부권의 청소년들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백석읍의 경우 청소년 인구는 약 3,600명으로 백석읍 전체 인구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을 위한 문화 기반 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청소년 문화 격차 해소와 균형 있는 시설 확충을 위해 서부권에 청소년 시설을 우선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백석읍의 조성될 ‘휴카페’는 지난 19일 양주 백석초에서 진행된 ‘청소년 휴카페 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한 뒤 오는 2026년 상반기 내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휴카페는 청소년만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돌봄·교육·문화의 복합 공간이다”며 “앞으로 더욱 유익하고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들을 연계해 아이들과 함께 눈높이를 맞추며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양주시 남면의 경우 ‘감악르네상스센터’ 내에 180㎡ 규모의 청소년 휴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북카페, △PC실,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12,4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하고 재미있는 문화 아지트가 되어주고 있다. 앞으로 조성될 새로운 ‘휴카페’ 가 서부권 청소년들에게도 의미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도서관, 제61회 도서관 주간 맞아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 도서관은 2025년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 10개 도서관에서 열리며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 리보와 앤 ‘어윤정 작가와의 만남’ △ 무민이 전하는 삶의 철학 ‘무민, 깊이 읽기’ △ 나만의 핸드메이드 소품 ‘독서링 만들기’ △ 요리조리 벌룬쉐프의 동화 이야기 △ 캔버스 안의 향기 △ 드로잉 콘서트 △ 그림책으로 떠나는 마음여행 △ 박준 시인 북토크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 푸드테라피 ‘음식으로 치유하는 나의 몸’ △ 우리 아이 문해력 up ‘초등 공부의 본질, 문해력’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주시 도서관은 공통 행사로 △ 412쪽 이상 도서 대출 시 1권을 추가로 대출할 수 있는 ‘4.12. 대출 1+1 이벤트’ △ 대출 권수를 2배로 확대하는 ‘두 배 대출데이’ △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패널티를 면제해 주는 ‘연체클린데이’ 등 독서 장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 참여 신청은 양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봄을 맞아 도서관이 마련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기획전 ‘상상정원’ 개최 [금요저널] 누릴 수 있는 인간 본연의 권리를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생존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다시 정립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자연이 말하는 바를 직접 파악할 수 없는 우리는 자연과 소통하기 위한 특별한 지각 방식이 필요하다. 이에 양주시가 오는 9월 7일까지 자연에 대한 인식을 전환 시킬 수 있는 매개체로서의 예술이 가지는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마련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기획전 ‘상상정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욱진의 미공개작 ‘무제’ 와 ‘무제’를 비롯한 △김이박, △변연미, △복창민, △제니퍼 스타인 캠프의 회화, 영상, 설치 작업 30여 점을 선보인다. 자연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자연과의 물질적, 정신적 소통을 통해 탄생한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생태 미학적 관점에서 접근한다. 전시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아래의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술관의 자연 친화적 풍경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참여 작가 5인의 작품은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이다”며 “이번 전시는 인간과 자연의 진정한 소통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역사와 미래를 향한 동행’ⵈ 양주시, ‘영월군 대표단’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의 [금요저널] 조선의 풍운아 김삿갓 그의 시심이 깃든 양주시와 영월군이 한자리에 모였다. 양주시가 20일 오전 최명서 영월군수를 필두로 한 ‘영월군 대표단’ 이 공식 방문하고 두 지역이 공유하는 역사적·문화적 유대를 바탕으로 상생의 길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양주는 김삿갓의 고향이며 영월은 그가 평생 방랑하며 마지막 숨을 거둔 곳으로 운명적으로 얽힌 두 지역이 손을 맞잡고 문화·경제·관광 등 다방면에서 협력의 물꼬를 트기로 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두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영월군은 장릉, 청령포, 김삿갓문학관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두 기관은 향후 각 지역의 강점을 살려 상호 보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문화는 물론 경제와 산업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협력이 이루어진다면 시대를 뛰어넘어 이어지는 ‘상생의 동행’ 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일정은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았다. 대표단은 서울우유 양주공장과 회암사지 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양주시의 산업과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역사적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후문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김삿갓은 단순한 시인이 아니라 시대를 풍자하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세상을 헤쳐 나간 인물이다”며 “양주와 영월이 그의 정신을 계승해 더욱 깊이 있는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만남이 단발성 교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양주와 영월 두 지역 모두 김삿갓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은 특히 의미가 크다”며 “문화 교류를 넘어 경제 협력과 관광 활성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선정. 교육부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양주시가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부장관상을 공동 수상했다. 양주시는 20일 전남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보고회'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추진 중인 유보통합 바우처 시범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주관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지자체 중 17개 지자체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지자체는 향후 성과관리 평가에서 가점을 부여받는다. 양주시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생애초기 출발선 평등 실현을 위한 양주형 유보통합 혁신모델 개발'이다. 이 사업은 양주시와 경기도교육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유보통합 일원화 비용 지원구조를 개발, 시범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이원화된 재정지원 체계를 통합하고 수요자 중심의 비용 체계를 구축해 학부모에게 교육·보육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동일하게 지원한다. 현재 참여기관들이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보육비 격차 없는 시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주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해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며 "도시·농촌, 교육·산업의 동반성장으로 살기 좋은 양주시"를 목표로 △양주형 유보통합·돌봄 선도모델 구축 △양주 맞춤형 AI 특화 인재 양성 △공교육 혁신과 대학 연계 창업교육을 통한 정주형 지역 인재 육성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양주시가 공교육 혁신과 미래 교육도시로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해 온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필요한 교육 기회를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교육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6-20250320133458.jpg][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19일 관내 행복마을관리소 3개소를 개소하고 양주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선발된 사무원·지킴이 1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구도심 등 주거취약지역에 설치돼 지역주민 복지 증진, 안전관리, 생활 편의 제공, 문화·생활 지원, 공공일자리 창출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밀착형 복지시설이다. 양주시는 2025년부터 행복마을관리소가 운영되는 지역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협력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행복마을관리소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사업 내용과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공동체 및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사업 운영과 근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도시재생 및 공동체 이해, 지역별 특색사업 추진성과 공유, 행복마을관리소 직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동섭 도시재생과장은 "2025년 양주시 행복마을관리소에 최종 합격한 사무원·지킴이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직무교육이 근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2019년부터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통해 주민 안전, 문화·여가, 생활 편의 서비스 제공, 도시재생 특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 소득 창출 기반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2기 참가자 모집… 5월부터 무료 운영 [금요저널] 양주시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 보유자 및 관련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경기도 광역교육센터의 표준화된 교육자료를 활용해 고혈압과 당뇨병 관련 질환, 영양, 운동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제2기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은 오는 5월 21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주간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덕정동 체육복지센터 5층에 위치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내용은 △만성질환 검사 및 상담 △고혈압·당뇨병 관련 질환, 영양, 운동 이론 교육 △혈압 및 혈당 측정 실습 △염도계 무료 대여 △희망자 대상 온라인 교육 연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2회 교육을 모두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병의원 연계 무료 안저검사 쿠폰이 제공된다. 안저검사는 고혈압과 당뇨성 망막증, 황반변성, 녹내장, 백내장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안과적 질병을 진단하는 검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년 무한돌봄센터 제1차 솔루션위원회’ 가동… 복합 위기가구 지원 강화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하고 복합적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 지원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솔루션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솔루션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과 함께 실제 고난도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5년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는 △사회복지, △사례 관리, △아동 사례 관리, △정신건강, △장애인, △안전, △아동학대, △채무상담, △노인학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복합 위기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사례 관리 자문 및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기존 사례 회의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복잡한 사례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다각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새롭게 위촉된 위원님들께서 양주시 무한돌봄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례 회의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잡한 문제들을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여러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를 통해 고난도 사례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