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앙상블 라루체, 제11회 정기공연 ‘가을의 노래’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앙상블 라루체가 오는 9월 6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제11회 정기공연 ‘가을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한국 가곡을 초기에서 현재까지의 작품들로 구성했으며 클래식 성악곡과 앙상블 중심의 다채로운 래퍼토리가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바리톤 탁현호, 전효혁을 중심으로 △소프라노 강민성, 양송이, 김지윤, 홍아름, △메조소프라노 전진, △테너 서승환, 김진홍 등 라루체 주요 멤버들이 총 출동한다. 또한, 피아노 황윤정, 김민주, △바이올린 임성윤, △첼로 강지성이 함께하며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흐름은 콘서트 가이드 이진주가 맡아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설과 이야기를 곁들일 예정이다. 라루체는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음악성과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며 시민들과 소통해왔다. 올해 공연 역시 지역 예술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 나리농원 개장 앞두고 현장 간부회의…‘나리쿠폰’ 으로 지역 소비 견인 [금요저널] 양주시가 26일 가을 관광 명소인 나리농원 개장을 앞두고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주재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관 작물 식재 상태와 편의시설, 체험 프로그램, 안전관리망 등 전반적인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나리농원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최대 100%까지 입장료가 환급되는 ‘나리쿠폰’ 이 도입된다. 나리쿠폰은 농원 내 부스와 약 200여 개 지정 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나리농원은 양주시를 대표하는 가을 관광 명소”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2025년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 연시총회’ 참석ⵈ 여성 농업인 ‘격려’ [금요저널]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양주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 연시총회’에 참석해 그간 관내 농촌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 농업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며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및 지역 농업 기관 단체장,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 역대 회장 및 소속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16대 장계숙 회장 이임식, △제17대 박하자 회장 취임식, △2024년 사업 성과 공유, △2025년 주요 사업계획 발표순으로 이어졌다. 박하자 신임 회장은 취임사로 “회원 간 화합과 소통,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 여성 농업인의 성장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계숙 前 회장은 이임사로 “회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 환경 개선에 힘쓸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연합회의 지속적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진 연시 총회 중반부에서는 지난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의 발표와 정관을 개선한 후 회원들과 목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4년간 열정과 헌신으로 연합회를 훌륭히 이끌어주신 제16대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제17대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며 우리 양주시 농촌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변화를 선사하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년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본격화’ [금요저널] 양주시가 관내 예술 및 관광 인프라 구축 마련을 위한 ‘2025년 양주문화관광재단’의 설립을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시청 소속 부서 문화관광과 과장을 비롯한 직원 등 11명이 함께 ‘강원도 영월문화관광재단’ 및 ‘경기도 포천문화관광재단’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우선 방문한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15년의 설립됐으며 지역 문화 예술 정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단종문화제, △김삿갓문화제, △동강국제사진제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를 개최하며 영월군을 문화 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한 바 있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은 “재단 설립 초기부터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공청회 개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방문한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21년에 설립됐으며 광릉숲과 한탄강 등 자연유산을 배경으로 문화유산과 예술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포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은 “양주문화관광재단이 독자적인 정체성과 역할을 확립해 지역의 문화정책 개발과 예술 창작 활동 지원 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 및 자문을 통해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설립 협의, 조례 및 정관 제정, 임직원 공개모집 등 행정절차를 신중하게 추진해 갈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 예술의 발전을 이끌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며 “문화자치 활성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양주시민의 독창적인 문화 가치를 발굴하겠으며 양주시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재단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은 양주시가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2025년 재단 설립 목표를 향한 노력을 구체화하는 발걸음이 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종량제봉투,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품 등 모든 생활폐기물을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수거해 연휴 기간 다량 발생하는 생활폐기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단, 생활폐기물 배출은 수거일 전날 오후 8시부터 수거일 당일 오전 6시까지이므로 시간을 꼭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 처리와 다양한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근무반, △클린기동반, △기동청소반, △불법소각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설은 차례상 간소화를 통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데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발생한 생활폐기물은 정해진 수거 일정에 맞춰 배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관내 전통시장 주·정차 단속 유예 및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금요저널] 양주시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 단속 유예와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관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관내 가래비 전통시장 도로 주변 고정형 단속 카메라를 비롯해 이동형 단속 카메라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단, 6대 절대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인 △버스 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면적 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인도 등은 주민신고제를 포함해 유예 없이 단속 대상이 된다. 또한, 관내 39개 공영주차장에 대한 무료 개방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됨에 따라 이용에 혼돈이 없도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편안하게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 명절 맞아 저소득층 가정에 온정 나눔 [금요저널] 양주시 양주2동이 최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90대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을 직접 찾아가 떡국떡과 만두가 포함된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며 담소를 나누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금순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백기철 양주2동장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 운영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간의 설 연휴 기간 진료, 의약품 구매 불편 등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양주예쓰병원’을 포함한 24시간 진료할 수 있는 당직의료기관 포함 병·의원 360개소, 약국 243개소를 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으로 지정 및 운영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양주시보건소’의 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관내 의료기관 또는 약국 관련 진료 일정 안내 및 응급진료 체계 점검 등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 방지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 또는 약국은 △양주시 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요 포털사이트에 △응급 의료 포털 E-Gen, △응급 의료 정보제공 어플을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확인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응급진료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관리해 양주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년 최고급 양주 쌀 육성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최고급 양주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 ‘양주시쌀연구회’ 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산, 지도, 유통을 담당하는 농업인 단체, 농협, 양주시가 고품질 품종벼 재배 확대 및 지역특화 품종 육성을 위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안정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고품질 밥쌀용 품종벼’ 재배를 위해 ‘국내 육성 품종 최고급 쌀 생산단지’ 50ha 및 ‘벼 안정 생산 재배단지’ 20h 등 총 70h 규모의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양주시쌀연구회’ 소속 회원들은 최고급 쌀 생산 매뉴얼과 핵심 기술을 적용해 수확한 작물들의 품질 유지를 위해 적온 저장 및 품질분석 등을 거쳐 안정적인 종자를 확보하고 채종포 운영으로 고품질 양주 쌀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에 참가한 재배 농가는 토양 검정 결과에 의한 시비 처방에 일환으로 화학비료 감축, 생력 농기계를 투입해 ‘벼 재배 전 과정 생력화’ 와 ‘ 과학영농’을 실현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실천을 위한 농자재를 투입하는 등 정밀 농업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은 계약재배 품종으로 진옥, 알찬미, 참드림을 선정해 수매할 예정이며 알찬미를 주 품종으로 하는 ‘양주쌀 고품질 브랜드화’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생 발전 협약으로 밥맛 좋은 고품질 양주 쌀을 지속해서 공급 확대해 소비자에게는 만족도 향상과 신뢰 구축 생산자에게는 소득향상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맞이 떡국 떡 나눔’ 추진 [금요저널] 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독거노인 120가구를 대상으로 설맞이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 복지사업으로 각 가정에서 직접 조리해 떡국을 먹을 수 있도록 떡국 떡, 만두, 사골 국 등을 담아 저소득 독거노인 12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 회원들은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의 기회를 갖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금순 위원장은 “떡국 떡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백기철 양주2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설 연휴 시민·귀성객 불편 ‘ZERO’ ⵈ 양주시,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금요저널] “양주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025년 을사년의 첫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을 비롯해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고향을 찾을 귀성객들을 위한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전 부서에 주문했다. 올해 설 연휴는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엿새간의 연휴가 이어지며 많은 인파가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시는 △소통, △경제, △청소, △환경, △보건, △방역,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가 10개 분야 상황반 총 94명의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24시간 ‘풀가동’해 시시각각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즉각 대비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각 분야 상황반에 대한 민원 동향을 파악한 후 △부서 간 긴급 연락, △당직실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의 각종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고물가와 고환율이 지속되며 전국적으로 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가 오는 28일까지 시민들의 주머니 사정 부담 완화를 목표로 ‘물가안정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물가 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소고기, 돼지고기, 명태, 오징어 등 명절에 사용되는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한 물가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는 동시에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점검, △불공정 상거래 행위 집중 지도·단속,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 및 계도 활동 강화 등 현장 중심의 명절 물가안정 관리에 신경을 곤두세울 방침이다. 매해 명절 특유의 대량 소비와 포장재 사용 증가로 인해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늘어나며 시민들의 관리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는 전문적인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마련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맞이를 시민들에게 지원하려고 한다. 시는 관내 배출되는 종량제봉투,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품 등의 생활폐기물을 오는 27일 28일 수거하며 음식물 배출량이 많은 공동주택 지역을 대상으로 25일 및 30일 추가 수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황근무반, △클린기동반, △기동청소반, △불법소각단속반 등으로 구성된 ‘비상 청소 체계’를 구축해 무단투기 상습 지역 및 불법 소각 우려 지역을 지속 순찰 및 점검하고 생활폐기물 처리와 다양한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민들이 배출 시간을 준수하도록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수거 일정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쓰레기 적체 문제를 방지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은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가 취약한 시기로 연휴 기간 부주의에 의한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특히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유입될 시 대형 수질오염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시가 하천 주변 공장 밀집 지역 및 주변 하천, 악성 폐수 배출업체,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체 등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안내문 발송 등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 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해 오는 30일까지 주간 및 야간 신고·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공장 밀집 지역 등 오염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일정이다. 관내 양주예쓰병원을 포함한 24시간 진료할 수 있는 당직의료기관 병·의원 366개 소, 약국 243개 소를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으로 지정 운영해 진료, 의약품 구매 불편 최소화 등 시민 의료 공백 방지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시 보건소에 상황반을 설치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관련 운영 일정 안내 및 응급진료 체계 점검 등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운영 의료기관 및 약국 확인은 양주시 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근 관내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벙’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가 방역 태세를 대폭 강화해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 태세에 들어간다. 특히 설 명절 연휴 동안 많은 인구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방역 조치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으로 고향 방문 시 축산농장의 방문 금지, 소독 필수 등 방역 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시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필두로 축산차량 거점소독소 운영, 설 연휴 ASF 관련 방역 홍보 추진 등 ASF의 조기 종식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가래비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 유예를 진행함과 동시에 관내 39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단, 6대 절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버스 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 보도 면적 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인도 위는 주민신고제를 포함해 유예 없이 단속 대상이 된다. 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별 보호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이용하는 주요 보호 대상자 위주로 진행된다. 시는 서비스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의 응급 필수 장비를 모니터링 및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응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비상 연락 체계도 구축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는 △공직부조리 근절, △성묘객 교통 및 안전관리 지도, △임금 체불 예방 및 대응, △취약 시설 안전 점검 등 모두가 행복한 설을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조금의 불편함도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천여명 공직자와 함께 각 분야에서 세심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민생경제 회복’ 1천여 공직자와 함께ⵈ‘공직자 퇴근길 지역경제 산책의 날’ 운영 [금요저널] 최근 몇 년간 이어지는 전국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해 서민들의 삶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양주시가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공공의 영역에서도 힘을 합쳐 헤쳐 나갈 것을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시가 올해 연중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골목상권 내 소비 진작을 위해 ‘공직자 퇴근길 지역경제 산책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직자 퇴근길 지역경제 산책의 날’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시책 사업으로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공공부문 지역 상생 프로젝트’ 이다. 시 소속 공직자들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금요일 그리고 명절 전 2일 동안 관내 골목상권을 체험하고 건전한 소비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1일 강수현 시장이 첫 번째 주자로 이번 프로젝트의 출발선을 끊었다. 이날 강 시장은 관내 백석 복지리 상권을 방문해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소상공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의 귀를 기울이고 ‘소통 행정’의 행보를 이어갔다. 강수현 시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