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황순원 탄생 110주년 특별기획전시 ‘카인의 후예전(展)’ 개최 [금요저널]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회)은 황순원 작가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31일부터 특별기획전시 ‘카인의 후예전(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설 ‘소나기’로 유명한 작가 황순원은 1931년 시 ‘나의 꿈’을 발표한 후, 1937년 첫 단편소설 ‘거리의 부사’를 시작으로 시 104편, 단편소설 104편, 중편소설 1편, 장편소설 7편에 달하는 우리 문학사에 빛나는 금자탑을 쌓았다. 황순원 작가의 장편소설 ‘카인의 후예’는 해방 직후 북한의 토지개혁을 배경으로 역사의 변화에 따라 변모하는 인간상과 지주들의 수난 그리고 사랑과 자유를 그렸다. 지주 계급과 마름, 소작인들의 심정적 갈등과 혼란 속에서도 인도주의를 추구한 이 소설은 6·25 전쟁이 한창이던 때 구상되어 1954년 책으로 출간됐고 또 영화화된, 당대에 가장 주목받은 작품으로 꼽힌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나누어 ‘카인의 후예’를 소개한다. △1부는 ‘그림으로 보는 ‘카인의 후예’ 주요 장면’을 마련했다. 한병호 화백이 회화 작품으로 창작한 뒤 이를 다시 동작 그래픽으로 완성했다. 디지털 시대 문화 소비자들과 공감하기 위해서이다. △2부는 ‘‘카인의 후예’ 발표 지면·출간 도서·영화·비평’ 이다. 1953년 ‘문예’ 9월 호에 첫 연재를 시작으로 책을 출간한 과정과 영화화된 포스터, 온라인 문학강연 형식의 비평을 시기별로 보여준다. △3부는 ‘‘카인의 후예’ 번역본’ 이다. 번역본 세 권은 1997년 미국(서지문 번역), 2000년 체코(이바나 그루베로바 번역), 2002년 프랑스(고광단 번역)이다. 1997년에 간행된 영어 번역본은 서지문 번역가와 황순원 작가가 번역을 위해 주고받은 편지도 볼 수 있다. 김종회 촌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시를 통해 황순원 작가의 장편소설 ‘카인의 후예’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는 동시에 그 작품세계에 깊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아름다운동행 봉사회와 함께 홀몸어르신·장애인에 따뜻한 밥상 전달 [금요저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봉사 단체인 아름다운동행 봉사회와 함께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맞춤 밥상 차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음식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0회기로 기획된 이번 활동은, 매 회기마다 10여명의 봉사회 회원들이 참여해 약 30명의 대상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혹서기인 7월과 8월 휴지기로 운영됐으며 오는 9월 12일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아름다운동행 봉사회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뒤, 양평군이 대상자를 추천하고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업무지원을 하는 등 민관 협력이 빛을 발휘한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간에서의 따뜻한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양평군에서도 복지 취약계층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종훈 센터장은 “아름다운동행 봉사회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봉사 단체들이 지역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윤진 봉사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매년 봉사의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며 “양평군과 자원봉사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영보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 보호를 위한 인권조례 제정” 촉구 [금요저널] 양평군의회 최영보 의원은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평군 행정의 관성적 태도를 비판하고 군민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적극행정과 인권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 최 의원은 최근 군 소속 민간위탁센터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민원과 예산 부정 사용 사례를 언급하며 “해당 센터는 5인 미만 사업장으로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규정을 적용받지 못한다. 또한 양평군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역시 민간위탁시설에는 적용되지 않아, 법과 조례 어느 쪽에서도 보호받지 못하는 이중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장애아동 부모들이 겪은 사례는 단순한 예산 부정 사용을 넘어, 이미 힘든 삶을 살아가는 가정에게 또 다른 상처를 남긴 사건”이라며 군민의 인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장치가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 내 18개 시·군이 이미 인권 증진 조례를 갖추고 있고 여러 지자체에서는 자체 인권센터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양평군은 아직 관련 제도가 없어 군민들이 제도적 보호망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인권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최 의원은 “아무리 훌륭한 조례를 제정해도 공무원들이 타성에 젖은 태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그 조례는 종이 위의 글자에 불과하다”며 적극행정을 당연한 책무로 받아들여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실천해야 한다고 공직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의 차이는 제도 유무가 아니라 공무원의 태도에서 비롯된다. 이제는 소극적이고 관행적인 행정을 넘어,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양평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 도서지원 사업’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3일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아동 도서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종면 내 초등학교 3개교에 재학 중인 4학년 학생 69명 전원에게 학교별로 추천한 도서를 1권씩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서종초와 수입초에는 ‘긴긴밤’, 정배초에는 ‘언제나 다정 죽집’ 이 각각 4학년 학생들이 함께 읽는 책으로 전달됐다. 임대진 위원장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아동 도서지원 사업은 지역과 가정환경, 경제적 여건에 따라 발생하는 독서 환경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고 밝혔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은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아동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단월면 향소 2리 석연숙 새마을 부녀회장,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 수상 [금요저널]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5일 향소 2리 석연숙 새마을부녀회장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석연숙 부녀회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촌 여성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47년간 각종 문화행사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 지역 주민 간 화합과 농촌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표창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진행된 제28회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가치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석연숙 부녀회장은 “이번 수상이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결과라는 점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 가치 실천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주신 석연숙 부녀회장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 찾아가는 반려 식물 병원 ’ 첫 발 내딛다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4일 ‘찾아가는 반려 식물 병원’ 프로그램의 첫 시범 운영으로 라파엘의 집 요양원을 방문해 반려 식물 분갈이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될 ‘찾아가는 반려 식물 병원’의 사전 실습이자, 지역사회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입주민 대표, 관리사무소장 등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라파엘의 집 요양원에서도 입주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희망해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 식물 전문가 과정 수료자 중 선발된 강사들이 요양원 내 실내 식물을 대상으로 분갈이 실습, 병해충 진단, 관리 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어르신과 요양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식물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반려 식물이 공간에 주는 긍정적 효과인 공기 정화, 정서 안정, 삶의 활력 제공 등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이번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주민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번 첫 시범 운영은 도시농업 실천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자, 향후 프로그램 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9월 ‘레드 서클 캠페인’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양평군은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레드 서클 캠페인’을 시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는 △9월 3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양평역 1층 광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9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립교통재활병원 1층 로비에서 2040세대 직장인과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료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당신은 당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알고 있나요?’를 주제로 △혈압·혈당 수치 스티커 붙이기 △자기 혈관 숫자 알기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군은 9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양평도서관 등 6개소에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관련 영상을 송출했으며 9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9월 레드 서클 워크온 챌린지’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적극 독려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레드 서클 캠페인에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신의 혈관 건강 수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위반건축물 예방 사례집 제작으로 건축행정서비스 질 높여 [금요저널] 양평군은 건축법 위반 행위 예방과 올바른 건축문화 정착을 위해 ‘양평군 위반건축물 예방 사례집’을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건축공사나 리모델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건축법 위반 사례를 군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위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제작됐다. 사례집에는 위반 사례를 유형별로 소개하고 위반 시 적용되는 행정 제재와 행정 조치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에서 발행한 ‘건축법령 질의회신집’에서 관련 내용을 발췌해 추록했다. 사례집은 양평군청 건축과와 허가과,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민원인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양평군청 누리집에서도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또한 건축 관련 민원 접수 시 담당 공무원이 필요한 내용을 안내해 위반 행위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례집을 통해 군민들의 건축법 이해도가 높아져 위반건축물 발생을 예방하고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자료를 제작해 건축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양평군의 건축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자연과 함께하는 아토피 힐링캠프’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6일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자연과 함께하는 아토피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아와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다. 최근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생활환경 변화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예방 중심의 교육과 천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단월면 수미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양평군에 주소를 둔 만 6세에서 12세까지의 아토피 피부염 진단 아동과 청정그린 아토피 제로 그린학교 참여 아동, 보호자 등 총 30가정 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 센터와 연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세현 교수가 진행한 전문 심화 교육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악화 요인,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법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소아기부터의 적절한 관리가 성인기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또한 임산물 피자·찐빵 만들기, 두 바퀴 열차 체험, 산나물 화분 만들기 등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캠프는 아이들이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치료 자신감을 되찾고 보호자들이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교육과 자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종사자 운동회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5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법정기념일인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평군 내 사회복지기관 임·직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사회복지종사자 치유운동회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창인 하모니, 챌린져스 오케스트라, 양평평화의집 꼬끼오중창단, 양평군클래식클럽의 연합공연을 시작으로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전진선 양평군수와 설립자 이경학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사회복지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모범청소년 6명에 대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2부 사회복지종사자 치유운동회는 개회 선언과 선수 입장 및 선서 후 청·홍팀으로 나누어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시상과 함께 마무리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설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수상하신 유공자 분들과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발전과 종사자 지원을 위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용근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복지 현장을 지키는 종사자분들께 위로와 격려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일인 1999년 9월 7일을 기념해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양평군과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긍지와 사기를 높이고 군민의 복지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과 함께 그린 매력양평’ 캠페인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서 ‘청소년과 함께 그린 매력양평’을 주제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또래상담자 동아리 ‘쏠티드’ 가 주관했으며 지역 청소년 15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캠페인에서는 최근 지역 내 고위기 청소년 증가에 대응해 위기 예방을 목적으로 △1388 청소년 상담전화 및 센터 홍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자존감 향상 놀이 체험 △스트레스 해소 활동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체험 공간 등 총 6개의 체험 공간이 운영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요즘 공부 스트레스로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직접 만든 슈링클스와 거울이 너무 예뻐서 즐거웠고 친구들과 웃으며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활동과 공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등굣길 캠페인 △시험 기간 심리 안정 공간 운영 △생명사랑 캠페인 △친구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위기 청소년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자존감 향상 집단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며 청소년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개별 및 가족 상담 △심리검사 △종합심리검사 △부모-자녀 심리검사 △미디어 과의존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 및 지원이 필요한 경우, 가족복지과 청소년청년팀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자녀 심리검사 진행 [금요저널]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30일과 9월 6일 양일에 걸쳐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11세부터 15세 청소년과 그 부모 40가정, 총 8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심리검사는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검사를 활용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성격 유형과 특성, 강점 및 취약점을 이해함으로써 효과적인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심리검사 실시 △에니어그램 유형별 성격 특성 이해 △MBTI 16가지 성격유형에 따른 집단활동 및 발표 △가정별 검사 해석 등으로 진행됐다. 김윤호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원활히 소통할 수 있어 가정 내 갈등 완화와 행복한 양평군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많은 가정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참여한 한 부모님은 “이번 에니어그램 심리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강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특히 자녀가 부모의 성격을 이해하게 된 좋은 기회였고 청소년 양육 과정에서 겪는 갈등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청소년은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다소 생소한 심리검사였지만, 내 성격에 대해 몰랐던 새로운 점을 알게 됐고 엄마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며 “부모님과 함께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공유할 수 있어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등굣길 캠페인 △시험 기간 심리 안정 공간 운영 △생명사랑 캠페인 △친구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위기 청소년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자존감 향상 집단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며 청소년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