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종합 ‘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3년도 실적 평가에서 ‘다’ 등급으로 하락했던 결과를 극복하고 2022년도에 받았던 ‘우수’ 등급을 다시 회복한 것으로 체계적인 경영개선 노력과 사회적 책임 이행의 성과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여 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교수, 회계사, 노무사 등 전문가 131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맡았다. 양평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적인 재무 개선 노력과 지방 재정여건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규 개발대행사업 진출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 3년 연속 흑자경영 유지, 누적 결손금 감축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아울러 ESG 실천 확대, 내부 제도 정비, 단계별 사업 추진전략 수립 및 실행, BSC 기반의 성과관리 고도화 등 지속 가능한 혁신경영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초 환경시설 공사·공단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해, 지난해 8위 대비 5단계나 상승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공사의 종합적인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경영개선 활동이 주효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신범수 사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모든 임직원이 일심동체로 공사의 혁신과 책임 경영에 힘쓴 결과”며 “아쉽게 최우수 등급은 놓쳤지만, 이번 성과를 밑거름 삼아 앞으로는 최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관내 대표 관광지인 두물머리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무질서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부터 집중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두물머리 일대에는 관광객 증가에 따라 △무허가 노점 영업 △무허가 공작물 설치 등 각종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관련 부서와의 합동 단속을 통해 행정질서를 바로잡고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 단속은 8월부터 12월까지 불시에 실시되며 단속 이후에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위반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하고 신속한 행정처분이 이뤄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두물머리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양평군의 대표 관광지로 관광객은 물론 군민 모두에게 소중한 공간”이라며 “불법행위로 인해 경관이 훼손되거나 검증되지 않은 식품으로 인해 방문객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도 두물머리 내 불법 노점상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 쾌적한 두물머리 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양평군, 양동공공하수처리시설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 환경사업소는 지난 7일 양동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동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3년 2월 28일 준공된 양동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앞선 지난 5월 준공식과 시설안내를 진행했으며 당시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수 유입부터 방류까지의 처리 과정과 방류 수질 기준 안내 및 시설견학 등을 진행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실제 물이 깨끗한지 확인할 수 있는 방안과 양동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구역에 양동면 삼산2리 편입 요청 등이 있었으며 환경사업소는 이에 대해 “일일 수질 현황판 설치 및 방류구 상시개방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며 “삼산2리 편입은 환경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시 편입구역에 대해 건의하고 하수관로 설치에 대한 예산확보 및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의병기념사업회, 제11회 양평의병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양평의병기념사업회는 지난 9일 ‘제11회 양평의병의 날 기념식’을 양평문화원 양평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간·단체장과 의병 후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최봉주 의병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양평의병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헌시낭독, 의병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신영렬 양평의병기념사업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평군은 전국 최초 을미의병의 발상지로 자랑스러운 양평 지역의 의병을 널리 알리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기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말했다.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의병 정신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양평의병기념사업회 신영렬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양평군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역량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회, 기후변화 대응 연찬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7일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회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양양군과 고성군을 방문해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능력을 배양하고 농업분야의 신기술 보급을 통해 지역농업발전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양양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소규모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했으며 과채류 재배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현지 허브체험농장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선택과 농촌체험을 활용한 소득향상 우수사례를 체험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현 회장은“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추세 속에서도 농업경영비 증가에 따라 스마트팜 시설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타 지자체 농업 분야의 다양한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진한의원,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서종면에 위치한 동진한의원은 지난 8일 서종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동진한의원은 지난 2019년 개업 이후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관내 출산하는 산모들을 위해 한약을 제공하는 등 5년째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손승현 동진한의원 대표원장은 “한의사가 되기로 했던 첫 마음으로 정기적인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동진한의원은 5년 넘게 큰 금액을 매년 기부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2019년 이후 꾸준히 기부를 해주시는 원장님을 보면 우리 주변에 정말 졸은 분들이 많아 따뜻한 사회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리더십 함양위한 연찬교육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 지난 8일 물맑은양평실내체육관에서 친환경농업대학총동문회 주최로 열린 리더십 함양 연찬교육에 졸업생과 농업인 단체장,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연찬교육에서는 농작업 사고예방을 위한 사례 중심으로 농업인 안전교육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집합교육이 진행됐으며 2부 한마음의 장에서는 축하공연, 체육대회, 장기자랑 으로 구성되어 동문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열렸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졸업 후 졸업생 자율모임 운영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 2050 탄소중립선언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태국 Golden Jubilee 농업박물관, 친환경 농업 견학 위해 양평군 방문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7일‘양평군 친환경농업’의 견학을 위해 태국 국립 Golden Jubilee 농업박물관 관장을 비롯한 직원 등 2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평군을 찾은 태국 국립 Golden Jubilee 농업박물관은 1996년 태국 왕위 계승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되어 농업에 대한 왕의 지식과 지혜, 자급자족 경제철학, 국가 농업혁신을 위한 학습센터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견학동안 군은 Golden Jubilee 농업박물관 관계자들에게 양평의 친환경 농업의 단계별 발전 방안과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 및 기반시설 구축 등 친환경 농업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친환경 작물 육성과 식량작물 안정생산에 기반한 사업과 고령화 시대 인력난 해소 및 첨단농업 구현을 위한 스마트팜 기술보급 등 새로운 영농기술 도입도 소개했으며 방문단은 농업기술센터내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업종합분석센터 등 첨단 과학영농시설을 둘러봤다. Golden Jubilee 농업박물관 관계자는“양평의 친환경농업 발전에 찬사를 보내고 태국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형성하기 원한다”며“한국과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정범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태국 농업분야 관계자의 방문을 환영하며 한국과 양평의 친환경농업이 태국 친환경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여름철 강우 대비 배수펌프장 일제 점검 및 시운전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9일까지 여름철 강우로 인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배수펌프장 10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시운전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배수펌프장 가동시간 지연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우려에 따른 사전 대책으로 추진되어 배수펌프장 및 배수문 등 시설·장비의 운영상태 및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원격제어 시스템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 8일 실시한 창대2배수펌프장 시운전에는 김영태 부군수를 비롯한 양평군청 공무원들과 자율방재단원, 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S-LTE를 활용한 배수펌프장 시운전을 실시했다. 김영태 부군수는 “오는 여름철에도 많은 비가 올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는 만큼, 장마철 및 기습적인 호우에도 신속한 배수펌프장 가동을 통해 군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상환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년 양평군 공공하수처리시설 착수보고회의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7일 양평군 환경사업소 회의실에서 강하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7개 처리시설에 대한 기술진단 착수보고회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진단은 하수도법 제20조에 의거해 처리시설 준공일로부터 5년마다 실시하는 진단 과정으로 앞선 지난 5월 기술진단 전문기관을 선정한 후 양평군 환경사업소, 양평공사, 기술진단 용역업체 직원 20명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기술진단은 하수처리시설의 기초자료를 토대로 현장 진단을 통해 시설의 문제점 및 하수처리에 대한 성능 검토 등 수질 개선을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자 하며 폐쇄 및 이전 예정인 시설에 대해서는 현상 유지 및 향후 운영대책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권순박 양평군 환경사업소 하수운영팀장은 “이번 기술진단과 관련해 하수처리개선을 위한 시설, 운영, 공정진단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시설개선에 필요한 기금지원 요청과 중장기적 시설개선계획이 원활히 수립될 수 있도록 철저한 진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지평면, 호국보훈의 달 맞아‘제68회 현충일 추념식’개최 [금요저널] 양평군 지평면에서는 지난 6일 지평지구 전투전적비 광장에서 ‘제68회 현충일’을 맞이해 조국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6.25 참전용사회,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월남참전용사회, 상이군경회, 각 리장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하며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보훈단체 및 기관단체장, 보훈가족의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추념사에서 “나라가 위태로울 때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피와 얼이 담긴 희생에 무한한 자긍심을 느끼며 이번 추념식이 숭고한 애국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면에서 치러진 지평리 전투는 1951년 2월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 4차 공세 프랑스대대가 배속된 미 2사단 23연대전투단이 3개사단 규모 중공군의 집중공격을 막아내고 진지를 고수한 승전으로 중공군 참전 후 최초로 승리한 전투이며 38도선 회복의 기틀을 다지게 된 전투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 2023년 희망릴레이 집수리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은 지난 5일 양평읍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희망릴레이 집수리 봉사를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앞선 지난 2013년부터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재능 나눔 사업인‘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이날 집수리 작업은 현관보수 및 방충망설치, 주변 주거환경 등을 정비했다. 양평군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 이학영, 함경애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작은 도움에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져,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민간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재능나눔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양평군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를 비롯한 10개의 민관협력 기관·단체가 참여해 관내 19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