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면 수미마을 찾은‘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 [금요저널] 양평군 단월면은 양평군 민관협력 14개 보건·복지 기관이 12일 봉상 2리 수미마을에 함께 모여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 사업은 매주 수요일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양평군 내 보건·복지기관과 개인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을회관에 모인 50여명의 어르신들은 노인 돌봄 상담, 치매 인지 검사, 감염병 예방 교육, 손 마사지 등 다양한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이어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짜장면을 드시고 양평자활센터에서 제공한 음료를 마시며 정겨운 담소를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 이미용 봉사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개인봉사자로 참여한 김옥희 님은 어르신들의 머리를 다듬느라 쉬지 않고 재능기부에 힘썼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각 기관의 참여자분들과 재능 기부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께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경인지역본부와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프로그램은 9회기 동안 양평군 내 영유아 대상 교사와 부모들에게 올바른 양육 방법을 안내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시범 적용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조연경 센터장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해 부모 교육 전문 강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아 양평군 내 건강한 양육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옥천면주민자치위원회, 수해복구를 위한 기부금 전달 [금요저널] 양평군 옥천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9일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입은 옥천면 수해복구가구와 침수가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올해 직접 농사지은 감자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만운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과 겹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너무 많아 마음이 무겁다”며 “이번 수해복구 기부금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준비했으며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복 옥천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비롯해 각 기관단체 및 이웃들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개관 15주년 특별기획전 개최 [금요저널]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갤러리 미지에서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개관15주년 특별기획전인 ‘양평의병의 항일운동 동아시아의 빛이 되다’ 展을 개최한다. 동아시아 전쟁은 1876년부터 1945년까지 한반도를 시작으로 만주, 중국, 동남아시아, 태평양 연안에서 일본이 일으킨 전쟁이다. 일본의 만행이 본격화되자 동아시아인은 한반도와 만주에서 일본에 맞서 항일투쟁을 전개했던 조선 의병에 대해 관심을 갖게됐다. 또한, 조선 의병의 정신적 기치를 심어준 화서 이항로 선생과 대한민국 최초의 의병인 양평 의병이 추구했던 독립 민족정신에 대해 터득해가며 일본에 맞서 독립전쟁을 이어 나간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러한 양평 의병이 갖는 역할과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 나라와 민족을 지키고자 했던 양평 의병에 대해 추모의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전시는 크게 3가지의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상흔을 거닐다’에서는 양평의 근대 문화유산 구둔역을 재현한 공간에서 기차를 타고 120여 년 전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두 번째, ‘상흔을 입다’에서는 일본의 근대화 과정과 동아시아 침략, 조선의 대응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마지막 ‘빛이 되다’에서는 양평 의병의 항일투쟁이 동아시아 독립민족운동에 미친 영향과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양평 의병을 추모하는 시간을 체험형 전시로 연출했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김석원 학예연구사는 “세계사 속에서 양평 의병이 갖는 역할과 의의에 대해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획의 변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청 사랑봉사회, 양평군 수해지역 봉사활동으로 사랑 전해 [금요저널] 경기도청 봉사단체인 사랑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20일 양평군의 수해지역인 강상면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 부임한 김영태 양평 부군수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김영태 부군수는 경기도청에 근무할 때 사랑봉사회 회장을 역임할 정도로 봉사활동에 열의를 보였으며 최근 발생한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양평군의 처참한 수해 현장을 보며 최근까지 함께 봉사하던 사랑봉사회 가족들에게 도움 요청을 했고 이에 흔쾌히 응한 회원들은 이날 남한강변에 떠내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며 양평의 수해복구와 환경정화에 큰 힘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 한 명은 “말로만 듣던 수해 현장을 직접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오늘 우리의 봉사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미약하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부군수는 “옛 인연을 잊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준 사랑봉사회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남한강변의 작은 쓰레기를 하나하나 수거한 것처럼 양평의 작은 현안 사항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며 부군수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불법 주·정차 CCTV 단속시간 및 주민신고제 운영시간 변경 [금요저널] 양평군이 변화하는 불법 주·정차 현장 여건을 반영하고 주정차 단속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및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불법 주정차 CCTV 단속 유예 시간과 주민신고제 운영시간을 변경할 예정이다. 양평군의 기존 불법 주·정차 CCTV 단속 유예 시간은 15분이었으나. 유예시간을 늘려달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경기도 내 각 지자체별 유예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0분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24시간 365일 단속 유예 없이 상시 운영됐으나, 군에서 운영 중인 CCTV 단속 운영시간과 상이해 단속원과 신고자 모두 혼선이 있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자체의 실정에 맞게 지자체 행정예고로 일원화하도록 해 주민신고제 운영시간을 기존 24시간 상시 운영에서 단속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와 같은 변경 사항들은 9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군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상반기 경기 중장년 양평 행복캠퍼스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이 지난 19일 아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양평에 거주하는 중장년의 제2의 인생 지원을 위해 운영한 ‘2022년 상반기 경기 중장년 양평 행복캠퍼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의 행복한 미래 설계와 재사회화 교육을 운영하고 중장년에 대한 진로상담, 커뮤니티 활동, 동아리 활동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아신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 중이며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중장년 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7개 교육과정을 운영, 총 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4개월간 성실히 교육에 참여해 수료까지 마치신 모든 분께 축하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 행복캠퍼스를 꾸준하게 운영해 우리군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하반기에 12개의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26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더불어 오는 9월 7일에는 모든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복캠퍼스 개강특강인 ‘역사와 문학으로 맞이하는 인생 후반전, 이제 다시 여기에’가 아신대학교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간부 공무원, 집중호우 수해현장 봉사활동에 동참 [금요저널] 양평군의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21일 휴일을 반납하고 관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김영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명은 양강섬과 물맑은양평시장을 잇는 세곡선길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등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집중호우로 지역 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전진선 군수는 “관내 여러 기관·단체에서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한 수해 복구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양서면새마을협의회, 공원 제초작업 및 동산 가꾸기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 양서면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6일 국수출장소를 중심으로 새마을 공원 제초작업과 동산 가꾸기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 10여명은 양서면에서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국수출장소를 중심으로 주변의 펜스, 화단 등 정리가 필요한 곳에 대한 청소와 제초작업을 추진했다. 박웅 협의회장과 김양금 부녀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늦어진 제초작업과 동산 가꾸기를 날이 개는 대로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수해 피해로 힘든 와중에 주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수해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좀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면사무소 직원들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취약계층 수재민을 위한 복구 봉사 나서 [금요저널]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양평에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양평읍 관내에 있는 주거취약계층 수재민을 위해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가정을 방문해 침수된 가구, 장판 등을 정리하고 청소를 진행했다. 신호선 위원장은 “양평에 100년 만의 폭우로 인해 다들 어려운 상황으로 코로나19를 극복했던 것처럼 이번 어려움도 모두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으로 피해가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관내 폭우 피해로 어려운 주민을 위해 땀을 흘리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리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읍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단월면, 단월역 유치추진위원회 발족 [금요저널] 양평군 단월면에서는 지난 17일 단월역 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수옥 위원장을 비롯해 추진위원과 사회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단월면 역사 유치를 위한 염원을 담았으며 용문~홍천 간 철도건설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추진위원장 인사말,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정관제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수옥 위원장은 “단월역 유치는 단월면민 모두의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이라며 “국가철도망 노선에 단월역 반영을 위해 다 함께 목소리 내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훈구 단월면장은 “동부권 주민들의 철도교통 편의증진 및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월면 역사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이뤄내기 위해 단월면민 모두가 합심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강하면,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잇따라 [금요저널] 양평군 강하면에서는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복구와 이재민 돕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며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주택과 상가가 침수로 피해가 큰 가운데 강하면주민자치위원회, 강하테니스클럽, 거량건설, 개인기부자가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써달라며 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을 기탁했다. 최성숙 위원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수해복구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달해 주신 기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손길이 이재민분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