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여주시, 시민의식 함양 교육 본격 추진 [금요저널] 여주시가 2025년 4월부터 8월까지 지역 내 교육 소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민의식 함양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소년의 공동체 의식과 올바른 시민성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외곽 초등돌봄교실, 대안학교 등 총 6개 기관의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전문 교육기관 위탁 방식으로 대면 운영되며 총 48회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소통’, ‘존중’, ‘책임’, ‘정직’ 등 시민의 기본 덕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학생들의 사회성 및 적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경계선지능 아동, 장애가 있는 아동, 학교 밖 청소년 등 교육적 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을 우선 고려했다. 여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우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540만원의 시비가 투입되며 강사비와 재료비 외에도 체계적인 교육 기획과 운영을 위한 비용이 포함된다.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인격 형성이 중요한 시기의 청소년에게 맞춤형 시민의식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포용적 지역사회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여주남한강출렁다리’ 임시개통 첫날인 4일 시민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1] 여주남한강출렁다리’공식 개통을 앞두고 임시개통 첫날인 4일 출렁다리를 방문한 시민들이 ‘경치가 너무 아름답다’며 탄성을 자아냈다. 515m길이의 ‘여주남한강출렁다리’는 한강 최초의 출렁다리로 수도권지역 출렁다리 중에 가장 길고 국내 254개 가운데 에서도 2번째로 긴 다리이다. [임시개통 첫날인 4일 다리 북단쪽 아래에서 바라본 ‘여주남한강출렁다리’의 전경 2] 오는 5월1일 공식 개통을 앞둔 ‘여주남한강출렁다리’는 임시개통한 이날 하루 동안 4천486명의 시민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렁다리를 찾은 시민들 대부분은 "부드러운 출렁감(롤링)을 주는 ‘여주남한강출렁다리’는 폭이 넓고 난간도 튼튼해 안정감이 있어 보편적으로 편안했다"며 "출렁다리에서 푸른물결 위로 바라보는 남한강 상류의 강천보와 하류쪽의 영월루 및 여주대교와 여주보의 경치는 환상적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출렁다리 임시운영은 오는 11일까지 계속된다.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사업’ 추진 [금요저널] 여주시는 장애인의 지속적인 학습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학습동아리를 지원해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자기계발과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주시는 공모를 통해 다양한 장애인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활동비를 지원하고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신규 및 기존 장애인 평생학습동아리이며 지원 분야는 문화예술, 직업능력 개발, 건강·여가활동, 시민참여 등 다양한 영역이고 동아리별 활동비 지원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3월 5일 ~ 3월 17일이며 동아리 선정 및 협약 체결 이후, 11월까지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성과 공유회에 참여하게 된다. 본 사업을 통해 장애인 학습동아리가 활성화됨으로써 장애인의 자기주도적 학습문화가 정착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박물관 ‘행복을 부르는 민화’ 전시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오는 3월 11일부터 여마관 2, 3층 틈새전시공간에서 ‘행복을 부르는 민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인 ‘민화 그리기’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십이지석모란도"와 "연화유어도"가 전시된다. "십이지석모란도"는 2025년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십이지 동물 중 뱀의 형상을 한 괴석과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을 조화롭게 표현한 작품이다. "연화유어도"는 연꽃과 한 쌍의 물고기를 표현한 작품으로 부부 화합과 행복, 가정의 번영과 풍요, 그리고 청렴한 삶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여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전통 민화에 담긴 의미를 음미하며 여주시민들이 정성껏 완성한 작품 속에서 한국 회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박물관은 이번 민화 전시를 시작으로 12월 28일까지 틈새전시공간에서 수채화, 수묵화, 매듭, 닥종이 인형 등 다양한 전통문화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아트뮤지엄 려’ 전시연계 체험교육 [금요저널]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5년 3월 22일부터 6월 28일 사이, 매주 토요일에 전시연계 체험교육 ‘나의 작은 아뜰리에’를 운영한다. 교육 참여자는 ‘일일 미술작가’ 가 되어 다양한 미술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아뜰리에를 채워보는 활동을 진행한다.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은 패브릭 캘린더를 시작으로 테라리움 만들기, 아크릴물감을 활용한 주사기아트, 가족포토북 꾸미기, 한국화 한지양산 만들기 등 전시와 연계해 다채롭게 구성했다. 참여 대상은 5세부터 초등생을 포함한 가족이며 토요일 1회 운영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아트뮤지엄 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아트뮤지엄 려’는 2019년 11월 15일에 개관한 여주시의 대표 시립미술관으로서 교육프로그램의 경우 가족, 성인, 유아, 장애인 등 대상을 세분화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 진행되었던 ‘나의 작은 아뜰리에’는 푸어링 아트, 젠탱글, 픽셀아트, 네온아트,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등 주제와 재료를 다양하게 구성해 운영했으며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마감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전시연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재료와 미술기법을 경험하고 나아가 여주지역의 작가, 작품에 대해 알아보며 미술관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세한 정보는 ‘아트뮤지엄 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미술관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 [금요저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여주시지회가 지난 7일 여주시 능현동 일원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여성단체협의회은 정미정 회장을 포함한 각 여성단체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고추장을 만들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여주시 드림스타트와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정미정 지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매년 참여해 주고 계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봉사활동,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1인가구 청년을 위한 ‘티키타카 : 수요일에 만나영’ 프로그램 진행 [금요저널]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오는 4월, 여주시 1인가구 청년들을 위한 네트워킹 및 식생활 다이닝 프로그램‘티키타카 : 수요일에 만나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최초로 1인가구 청년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린‘티키타카 : 수요일에 만나영’은 교류를 원하는 1인가구 청년을 위해 여주시가족센터와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친환경 : 키워영’, △5월 ‘전통 : 즐겨영’’을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컨텐츠로 청년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3월 10일부터 청년활동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1인 가구 증빙서류를 제출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3월 21일 최종 참여확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작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년들을 중심으로 요리 동아리 모임이 구성된 만큼 더욱 다양한 지원을 위해 프로그램 회차를 확대했으며 1인가구 청년들에게 여주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 및 문화 컨텐츠 경험과 청년 간 교류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가남읍 청년층과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3월 7일 가남읍 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가남읍 청년층36명,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읍면동 청년층을 시장이 직접 찾아가 시정 현안에 대한 공유 및 궁금한 사항 질의 답변, 시정의 다양한 소식 전달, 생활 불편 사항의 개선 건의, 지역 현안 및 시정 발전방안 제안 등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민 소통 시책의 일환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창출 문제, 문화·복지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여주시는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석한 청년들은 지역내 농산물 2차 가공설비 및 시설 지원 건의, 청년들이 생산한 농산물 등 판로 개척사업 증대 요청, 큰 실내놀이터 시설 설립 요청, 여성농업인 농가 도우미 혜택 증대 요청, 태평리 시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여주시는 이에 대해 해당부서에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가남읍 청년층과 소통간담회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각 읍면동 청년층과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 아파트 주민간담회, 각 학교별 고교생과 소통간담회 등 시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보건소, 신학기 호흡기 감염병 주의 당부 [금요저널] 여주시 보건행정과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집단생활에서 쉽게 퍼질 수 있는 수두와 백일해 등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백일해는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에 환자 발생이 많으며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개학 시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는 미열과 함께 온몸에 발진성 물집이 1주일가량 발생하며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쉽게 전파되고 백일해는 초기 증상은 콧물과 가벼운 기침에서 시작되며 ‘훕’ 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감염 기간에 등원·등교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가정 내에서도 전파가 일어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 환기 등의 세심한 지도가 요구된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기침예절 실천△실내에서 자주 환기△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발열 및 호흡기 증상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받기이다. 여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 필수 예방접종이 중요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새 학기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는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한 주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을 갱신하고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여주시민이면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범위는 △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 사고 △ 대중교통 사고 △ 사회재난 △ 자연재해 △ 농기계 상해 △ 개물림 사고 △ 성폭력범죄 △ 화상수술 △ 스쿨존·실버존 교통사고 △ 물놀이 사고 등이다. 각종 재해나 농기계 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시에는 최대 2천만원 또는 1천만원이 지급된다. 단, 후유장해는 폭발, 화재, 붕괴 등의 사고로 상해를 입어 신체 일부의 기능이 영구적으로 상실되거나 장애가 남아 있는 상태로 단순 부상은 보장항목에 해당하지 않는다. 보험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피해를 입은 시민 또는 상속인이 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안전보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여주시 시민안전보험은 2021년 9월부터 시행해 2024년까지 총 45건의 상해사고에 대해 3억 3천여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3월 월례조회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3월 4일 9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14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3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2025년 여주 남한강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축제’ 영상 시청, 모범시민 시장표창, 출렁다리이름 공모전 수상, 읍·면 세정평가 우수부서 수상, 성과관리부서평가 우수부서 수상 등 여주지역 발전에 헌신한 공무원과 시민분들께 시상을 했고 이에 이충우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의 노력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충우 시장은 “지난 3월 1일은 제106주년 삼일절로 일본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므로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 모두 역사적인 의미를 기리고 불굴의 의지를 간직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해빙기를 맞아 대형 공사장이나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전 예방교육 및 홍보에 힘쓰고 올해 여주시 관광 원년의 해 선포에 따른 관련 업무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월례조회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66명 입국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6일 라오스에서 6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23농가에 배치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안정적인 농업인력을 공급하기 위함이다. 여주시는 작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736명 입국에 이어 올해는 1,258명 도입 예정으로 관내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가에 배치 전 사전 교육 및 통역사 직통 연락망을 통해 근로자가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근로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고용주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고용환경 개선 및 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인력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