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출하자 대상 맞춤형 로컬푸드 교육 실시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과 협업해 로컬푸드 및 식품유통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연천군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및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오는 9월 6일 개장 예정인 ‘연천역 광장 로컬푸드 직매장’의 납품 예정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필수 교육으로 진행됐다. 직매장 운영 초기부터 안전하고 체계적인 출하를 유도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로컬푸드 및 직거래장터의 이해, 작부체계와 로컬푸드 연계 방안, 로컬푸드 상품화 및 판매 전략 등을 주제로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 엄경렬 전문위원이 강의했고 이어서 로컬푸드 및 직거래장터의 위생관리를 주제로 한국식품기술사협회 최창호 이사가 실무 위주의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출하농가는 “판매 전략과 위생관리까지 실질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연천역 직매장 납품에 대한 준비가 한층 더 체계적으로 정리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하농가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연천군 학교 밖 청소년, ‘2025년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 수료 [금요저널] 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을 마무리하고 자격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학교 밖 청소년 6명이 참여해 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가 인증하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실습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와 자립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과정은 지난해보다 더욱 강화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진행됐으며 개인별 맞춤형 진로상담은 물론, 직업적성검사와 개인 맞춤형 기술 교육,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돼 참가자들의 직업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 “실제 카페에서처럼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황상하 센터장은 “2025년도에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 외에도 다양한 맞춤형기술훈련을 추가로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많은 진로 선택지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진로 개발과 자립을 위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외에도 다양한 직업 훈련, 문화체험, 건강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 모집으로 진행된다.
㈜이룸바이오, 연천군에 이웃돕기 후원성금 기탁 [금요저널] 연천군은 19일 주식회사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연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이룸바이오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의료용 살충제 전문기업으로 2021년 연천군에 해충 방역 약품을 납품하면서 연천과 인연을 맺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조진형 대표는 “어려움을 겪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진형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젊은 기업인의 선행이 다른 기업인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축산 맞춤형 종합컨설팅…농가 애로사항 해결 [금요저널] 연천군이 최근 축산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을 제공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연계해 지난 18일 지역 내 젖소농가를 대상으로 젖소 사양관리 및 질병관리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2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연천군 젖소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정현 연천군농업기술센터장은 “최근 젖소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맞춤형 컨설팅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미산면, ‘이젠 우리가 갑니다’ 소통간담회 [금요저널] 연천군 미산면은 19일 찾아가는 미산면행정복지센터 ‘이젠 우리가 갑니다’로 아미1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민·관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미산면은 여러 가지 사유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이 많아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군정 홍보 및 불편사항을 경청해 신속히 해결하고자 매월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김장규 아미1리 이장은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의 장을 마련해주신 미산면 주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순미 미산면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불편사항은 최대한 해결해 드리려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벼 지역특화품종 경기15호 ‘연진’ 출원등록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 중인 경기15호가 ‘연진’이란 품종명으로 출원등록됐다고 20일 밝혔다. ‘연진’의 연은 연천의 연, 자연의 연을 뜻하며 진은 보배진으로 연천의 보배, 진미, 귀한맛을 뜻한다. ‘연진’은 올해 초 연천군이 실시한 품종명 공모를 통해서 선정됐으며 경기도가 품종 출원등록을 완료했다. 연진은 중생종 벼로 지역적응시험을 통해 적정 재배매뉴얼 준수 시 수발아, 병해충 등에 큰 문제가 없었으며 한국식품연구원 식미평가에서 쌀 외관품위 및 밥맛이 찰지고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진은 연천군 지역특화품종 육성을 통해 재배면적이 작년 23ha에서 올해 350ha, 2025년에는 2,000ha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진 출원등록에 따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재배교육을 실시하고 도와 공동연구를 통한 읍면별 실증재배로 재배매뉴얼 확립, 공공비축미 품종선정, 쌀 통합브랜드 구축을 통한 홍보 확대 등으로 벼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연천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Bluetooth PTT 전문기업 ㈜시코드와 75억 투자협약 [금요저널] 연천군은 19일 군청 2층 군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홍석남 ㈜시코드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본사 이전 및 신규 제조법인 설립과 관련한 7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코드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Push-To-Talk 스마트폰과 연동해 국가재난안전망용 무선 PTT 주먹마이크, PTT 헤드셋, PTT 버튼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청, 소방방재청, 해양경찰청 등에 납품 중이며 일본 및 유럽 등에도 수출하는 기업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친환경 IT기업인 ㈜시코드에서 연천군에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석남 ㈜시코드 회장은 “연천군 투자함에 있어 지역인재를 우선 고용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투자계획으로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제조업종과 첨단업종 투자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투자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연천군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연천읍 통현리 일원에 약 60만㎡ 규모로 조성한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로 현재 분양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전곡리유적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 실시 [금요저널] 연천군은 전곡리유적에서 2024년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은 오는 4월 3일 운영 재개되는 선사체험마을 및 구석기체험숲의 시설물 점검 및 주변 환경정비와 더불어 한껏 풀린 날씨 속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것이라 예상되는 전곡리 유적지 전반에 대한 청소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김재구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청결 운동을 통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전철 1호선 개통과 더불어 더 많은 관람객 분들이 전곡리 유적지를 찾아 좋은 추억을 갖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금요저널] 연천군은 19일 해빙기에 대비해 관내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우종민 연천부군수와 안전총괄과 사회재난팀 등이 총괄반을 구성해 관내 위험시설 점검대상지로 된 41개소 중 옹벽, 낙석 위험지 등 총 5개소를 선정해 진행했다. 총괄반은 지역 내 공공성 및 대표성이 높은 고대산 야구장 다단지압형 옹벽, 재인폭포, 고능리 급경사지, 당포성 명소부분, 백학보건지소 신축공사 건설현장 등을 살피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우종민 부군수는 “해빙기는 시기적지반특성 등으로 인한 높은 위험요인이 있어 보다 주의깊은 점검이 필요하다”며 “해빙기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안전의식을 한단계 제고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고 관내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덕현 연천군수, “수도권·지방 이분법적 사고 벗어나 군 단위 살려야” [금요저널] “수도권과 지방을 나누는 과거의 수도권 규제 정책,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지방시대가 가능하다”김덕현 연천군수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중앙부처가 추진하는 각종 지방소멸대응 공모사업에서 연천 등 수도권 및 광역시에 소재한 시·군이 배제되고 있다며 수도권 소재 접경지역이면서 소멸 위기에 놓인 군 단위 지역의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김덕현 군수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수도권임에도 접경지역이자 소멸 위험 지역인 연천 등의 지자체에 기회가 마련됐다”며 “그러나 아직도 중앙부처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소멸의 위기를 겪는 연천 등의 군 단위 지자체를 배제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이 시도되고 있지만, 여기에 연천군 등 수도권은 또다시 제외되고 있다”며 “전국을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누는 과거의 수도권 규제 정책,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이 가능하다. 수도권이지만 접경지역 군 단위 지역인 연천군 등을 위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5곳과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이 함께한 이날 정책간담회는 정부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정책 소개, 각 자치단체장의 정책제안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2021년 인구감소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89개 시군구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인구감소지역 89곳은 지난해 9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를 출범하고 인구감소지역 상생협력과 지속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연천군은 인구소멸대응기금사업, 지역특화비자사업,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인구증가 시책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가족센터,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음악동아리 기타등등Ⅱ 진행 [금요저널] 연천군가족센터는 18일 다문화 문화소통사업으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음악동아리 기타등등Ⅱ’을 실시했다. 기타등등Ⅱ 동아리는 내·외국인이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개설된 동아리로 2023년부터 시작되어 동아리 자조모임, 기타 연주 공연을 진행했다. 개강식에 참여한 수강생 A는 “연천군에 악기 동아리가 없었는데 이렇게 기타를 배울 수 있는 동아리가 있어 여러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고 다음 주가 기대된다”며 밝은 미소로 소감을 전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음악동아리 기타등등Ⅱ 동아리를 통해 내·외국인이 함께 소통하며 조화로운 연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공동체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계절근로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 중인 연천군은 법무부 선정 계절근로자 대상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기적응프로그램이란 계절근로자의 입국 초기 무단이탈 및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한국사회 조기적응을 위한 표준화되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법무부는 지난 2월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수요 신청을 받았으며 그 결과 연천군 포함 총 1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입국 후 지자체별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과 별개로 법무부 조기적응지원단에서 파견한 전문강사가 총 2차시에 걸쳐 대한민국 기초 법·질서 한국사회 적응정보 등 계절근로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연천군은 지난 2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지자체로 선정된데 이어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가와 근로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 고용주당 2명씩 추가 고용이 가능해 농업경영체등록 재배면적으로 고용인원이 제한되는 농가에게 혜택이가고 근로자에게는 본국의 농업종사 입증서류가 면제되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지난 3월 11일 85명의 근로자와 33명의 농가주가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에서 주한베트남대사관 따띠탄튀 노무관사무소장은 연천군의 우수지자체 선정을 축하했으며 대사관 측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베트남 근로자 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겠다고 밝혔다. 연천군 관계자는 “우리군을 시작으로 사업이 정착이되고 안정적 운영의 계기로 경기도 참여 지자체가 확대되어 도 차원에서 지원 사업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지원사업을 찾고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