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와 결혼이민자 가족 모두 win win,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요저널]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농가와 결혼이민자 가족이 서로 win win하며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농업분야에 최대 8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에서 사업 신청 시 근로자를 MOU체결 해외지자체 주민 또는 관내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수요에 따라 군은 결혼이민자 가족의 본국 가족을 초청해 신청 농업인에게 배치하고 있다. 2022년 사업 첫해 44명으로 시작한 결혼이민자가족 초청 근로자는 농가의 호응에 힘입어 2025년 91명까지 증가했다. 이는 농가가 성실근로자로 추천한 결혼이민자 가족 근로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근로자의 형제, 자매, 사촌까지 추가로 고용하거나 주변 농가에게 추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혼이민자 가족은 해외에 있는 형제, 자매를 초청해 그리움을 달래고 연천군에 근로자 자격으로 초청받은 가족은 최대 8개월 고용이 보장되어 일석이조인 셈이다.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매년 농가의 사업 재신청률이 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결혼이민자 가족의 재신청률은 100%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통해 농가는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결혼이민자 가족에게는 연천군 정착의지를 높여 연천군민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행복나눔을 실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와 결혼이민자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은 2025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11,923건, 1억 5,872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면허를 소지한 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면허의 종류는 사업의 규모와 종류에 따라 1종부터 5종으로 구분되고 세액은 종별에 따라 4,500원에서 27,000원으로 차등 과세된다. 1년 이상 휴업중이거나 국세청에 폐업 신고한 사업장은 등록면허세가 면제되나 인허가 행정관청에 별도로 면허 취소를 신청해야 하며 금년 1월1일 이후 폐업한 경우에 올해분 등록면허세는 납부해야 한다. 등록면허세의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신용카드,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위택스, ARS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어디서든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조태광 세무과장은 “등록면허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귀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오는 31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천군, ‘DMZ 연천군 HAPPY마켓’ 성료 [금요저널] 연천군은 전곡리 구석기 유적에서 진행한 ‘DMZ 연천 HAPPY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전곡리 구석기 유적에서 DMZ 연천 HAPPY마켓을 열고 농·특산물 판매 및 다양한 부대행사로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DMZ 연천 HAPPY마켓은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를 통해 판로를 제공하는 한편 관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DMZ 연천 HAPPY마켓에서는 쌀, 서리태, 버섯, 산양삼, 생칡즙 등 연천이 자랑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버스킹 공연, 농기계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 마지막날인 5일에는 은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천군 농특산물 교육 및 농산물 판매체험 행사가 이뤄졌다. 이날 은대초 학생 18명은 연천군 농특산물 교육, 마술쇼·비눗방울 공연 관람, 판매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우리 연천군 농산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어 뜻깊다”며 “DMZ연천 HAPPY마켓을 통해 연천 농가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 예술인대회 개최 [금요저널] 사단법인 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는 지난 2~3일 1박 2일간 연천군 백학리조트에서 2022 상반기 경기도 예술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연천군의 전곡리유적, 재인폭포, 태풍전망대 등의 탐방과 축하공연, ‘메탸버스, 예술의 매래인가’ 강연 등 문화예술의 미래비전을 함께 살펴보고 제시해보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경기도 연합회는 따뜻하게 환대해준 이증희 연천군 지회장을 비롯한 예술인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수 회장은 “우리 경기예술인들의 새로운 문화창달을 위한 노력과 열정은 조금도 식지 않았음을 이곳 연천군에서 새롭게 확인했다”며 “31개 시·군 지부장님들과 회원분들의 노력으로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권 신장, 지역문예진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종민 연천 부군수는 “그간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가운데 문화예술 활동이 많이 위축됨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예술인들의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연천군과 경기도의 문화예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by연천군시설관리공단, 전곡농협과 지역상생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공단에서 전곡농업협동조합인 전곡 농협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과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경영사업본부장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발전과 연천군민의 사회·경제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노력 나눔문화확산과 사회공헌활동 선도를 위한 봉사활동 및 기타연계노력,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각 기관의 인적·물적 지원 노력 등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농촌일손돕기,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연천군새마을회, 한탄강관광지서 ‘새마을 줍깅데이’ 실시 [금요저널] 연천군새마을회는 2일 한탄강 관광지 하천 주변에서 10개 읍·면 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줍깅데이’ 활동을 펼쳤다. ‘줍깅’이란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스웨덴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연천군새마을회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깨끗한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매달 2회 새마을 줍깅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한탄강 주변 2km의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 약 50kg을 수거했다. 이인행 회장은 “바쁜 영농철 시기임에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새마을 줍깅데이에 참여해주신 모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새마을 줍깅 캠페인이 관내에 더욱 확산되어 군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연천군, 비대면 돌봄 AI로봇 사업 추진 [금요저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경증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행활을 제공하기 위해 연천군 치매안심센터 AI로봇을 이용한 비대면 돌봄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AI로봇 효돌이는 인체 감지센서가 내장되어 특정시간 동안 사용자의 움직임이 파악되지 않으면 보호자 및 담당 공무원에게 알려주고 약 복용과 일상생활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긴급상황에서는 119로 즉시 연계하고 음성에 따라 각 상황에 맞는 대답을 들을 수도 있다.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스마트 복지서비스를 통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5가구에는 약 7개월간 AI로봇 효돌이를 가정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한 상황에서 AI로봇 효돌이를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시키고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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