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출동 어르신 맞춤 교육” 실시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28일 대한노인회연천군지회 대회의실에서 ‘출동 어르신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질적인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복지행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기초연금 선정기준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제도는 알아야 비로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제도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만큼,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어르신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천군, 농촌치유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부터 10월까지 관내 복지시설과 군인가정을 대상으로 농촌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치유농장과 참여기관을 연계해 다회차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지 기능 개선, 우울증·스트레스 감소 등 농업활동에 따른 치유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치유농장 및 교육농장 6개소와 참여기관 7개소가 연계돼 총 80회 732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특히 노인,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율무, 제철과일 텃밭, 낙농, 곤충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결혼이주여성, 군인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텃밭치유, 율무찐빵만들기, 반려곤충 분양하기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작업을 넘어, 농업을 매개로 한 복지와 치유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 예술인대회 개최 [금요저널] 사단법인 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는 지난 2~3일 1박 2일간 연천군 백학리조트에서 2022 상반기 경기도 예술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연천군의 전곡리유적, 재인폭포, 태풍전망대 등의 탐방과 축하공연, ‘메탸버스, 예술의 매래인가’ 강연 등 문화예술의 미래비전을 함께 살펴보고 제시해보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경기도 연합회는 따뜻하게 환대해준 이증희 연천군 지회장을 비롯한 예술인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수 회장은 “우리 경기예술인들의 새로운 문화창달을 위한 노력과 열정은 조금도 식지 않았음을 이곳 연천군에서 새롭게 확인했다”며 “31개 시·군 지부장님들과 회원분들의 노력으로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권 신장, 지역문예진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종민 연천 부군수는 “그간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가운데 문화예술 활동이 많이 위축됨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예술인들의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연천군과 경기도의 문화예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by연천군시설관리공단, 전곡농협과 지역상생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공단에서 전곡농업협동조합인 전곡 농협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과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경영사업본부장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발전과 연천군민의 사회·경제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노력 나눔문화확산과 사회공헌활동 선도를 위한 봉사활동 및 기타연계노력,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각 기관의 인적·물적 지원 노력 등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농촌일손돕기,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연천군새마을회, 한탄강관광지서 ‘새마을 줍깅데이’ 실시 [금요저널] 연천군새마을회는 2일 한탄강 관광지 하천 주변에서 10개 읍·면 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줍깅데이’ 활동을 펼쳤다. ‘줍깅’이란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스웨덴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연천군새마을회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깨끗한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매달 2회 새마을 줍깅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한탄강 주변 2km의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 약 50kg을 수거했다. 이인행 회장은 “바쁜 영농철 시기임에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새마을 줍깅데이에 참여해주신 모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새마을 줍깅 캠페인이 관내에 더욱 확산되어 군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연천군, 비대면 돌봄 AI로봇 사업 추진 [금요저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경증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행활을 제공하기 위해 연천군 치매안심센터 AI로봇을 이용한 비대면 돌봄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AI로봇 효돌이는 인체 감지센서가 내장되어 특정시간 동안 사용자의 움직임이 파악되지 않으면 보호자 및 담당 공무원에게 알려주고 약 복용과 일상생활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긴급상황에서는 119로 즉시 연계하고 음성에 따라 각 상황에 맞는 대답을 들을 수도 있다.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스마트 복지서비스를 통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5가구에는 약 7개월간 AI로봇 효돌이를 가정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한 상황에서 AI로봇 효돌이를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시키고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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