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잡월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9일 드림스타트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잡월드에서 진로 직업 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사전 조사를 통해 희망 직업군을 선택하고 △과학연구 △공공기관 △전문서비스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직업체험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패션디자이너, 소방관 등 실제 직무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체험 공간에서 생생한 직업 활동을 경험하며 직업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 미래 직업 변화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체험 활동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사회적 경험과 직업 세계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정서·문화·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체험활동과 통합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시,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1차 운영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운영위원 위촉장 전달 △2025년 사업계획 공유 및 수정 제안 △향후 추진 일정 안내 등이 포함됐으며 실행 가능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가 진행됐다. 오산시는 올해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을 통해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역 기반의 실천적 모델 구축과 운영체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평생학습 기회특구’는 고령화, 저출산, 지역 불균형, AI 전환,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지향하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복지, 문화, 고용 등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전략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지역, 산업, 학계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체계의 강화도 함께 추진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제안과 논의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산 대원동 취약계층 방문 “세탁 대신 해드려요”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위생 취약계층 저소득 가구 5가구를 방문해 이불 등을 대신 세탁했다고 전했다. 대원동‘빨래 끝, 행복 시작’은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기초수급자 등의 세탁물을 대신 빨래해주며 대상자의 건강을 체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19년 4월부터 시작한 이래로 짝수달에 진행한다. 11월~3월까지 겨울철에는 매월 진행하고 대상자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세탁물을 맡기신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비가 계속 내려서 빨래 걱정이었는데, 빨래 후 건조까지 해서 가져다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윤상식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함을 느꼈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천우 공공위원장은 “빨래 끝, 행복 시작과 같은 대원동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위생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 [금요저널] 오산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연장했으나 아직 납부하지 못한 3,300여명에게 납세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매년 5월까지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함께 신고·납부해야 한다. 당초 납기가 5월이나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소규모 사업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손실보상 대상자, 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해 8월 말까지 납기를 신청 또는 직권 연장한 바 있다. 납세자는 발송된 안내문을 숙지하고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안내문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 ARS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장된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추가적인 가산세 부담이 있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 [금요저널] 오산시는 오는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를 앞두고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은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사서함, 이메일 및 다양한 모바일앱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전자송달 신청 시 고지서 1매당 250원에서 최대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동이체 납부를 병행해 신청할 경우 500원에서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는다. 지방세 전자송달 적용 대상은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등이 있다.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되므로 9월 정기분 재산세를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송달로 받기를 희망할 경우 8월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위택스 전자사서함이나 위택스에 등록한 개인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간편결제앱, 카드사앱, 금융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홍순돈 세정과장은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를 이용하면 바쁜 일상에서 자칫 놓치지 쉬운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고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이고지서 사용 감축으로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국가안전대진단 17일부터.“위험요인 해소” [금요저널] 오산시가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집중 안전점검 기간을 정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 등에 대해 정부,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 활동이다. 시에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 우려 시설 34개소에 대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아 추가 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진단이나 안전조치 명령을 통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한다.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는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해 관리 주체의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한다. 안전 모니터 봉사단 등 안전단체와 함께 재난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생활 속의 안전 위험 요소가 있으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에너지와여성 오산시지부, 저소득 장애가정 50가구 삼계탕 후원 [금요저널]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에너지와여성 오산시지부에서 지역 저소득 장애 가정에‘오색이음 영양삼계탕세트’를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 가정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정윤희 회장을 비롯한 에너지와여성 단체 회원 20여명이 직접 조리하고 50여 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도 확인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윤희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 폭우 등의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한진 관장은 “지속적인 무더위에 지친 이웃 주민에게 건강한 영양식이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주시는 에너지와여성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보건소 “야외활동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금요저널] 오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해제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급성 발열과 오한이 있고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다. SFTS는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의 잠복기를 지나 고열·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약 20%에 이른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장화 착용 기피제 사용 귀가 후 바로 샤워 및 활동복 분리 세탁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을 갖춰 입고 기피제를 뿌리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거나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기에 치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교육재단-중앙청소년문화의집 함께 여름방학 진로특강 [금요저널] 오산교육재단이 지난 1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진로 특강은 중앙 청소년 문화의 집과 공동주최로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설계하라는 슬로건 하에 21년 미스코리아 진 최서은 강사가 목표 달성을 위한 청소년기의 자기관리와 진로선택 전 프라자 호텔 파트 쉐프이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교수인 정민수 강사가 달콤한 상상력으로 꿈꾸는 디저트 월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은 “다양한 디저트 이야기와 버킷리스트를 80~90% 완성하는 것이 내 진로에 한발 다가가는 것이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며 “진로특강을 통해 내 단점만 보지 말고 장점도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천천히 다 완성해서 내 꿈을 이룰 것이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조기봉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올해 여름방학 진로특강은 청소년 기관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청소년 관심사인 진로분야의 특강을 함께 진행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고 향후에도 꿈을 키우는 관내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진로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산시 아동 폭력예방·보호 업무협약 [금요저널] 오산시에서 지역 아동들을 각종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보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1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와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호천사 결연 학생들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09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아동에게 장학금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45명의 아동들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했고 향후 12월에 학업 장려를 위한 장학금 및 선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도예 체험, 물놀이 등 즐거운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오랜 기간 야외활동을 하지 못했던 아동들이 오랜만에 함께 뛰어노는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이광수 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오산시립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조순희 센터장은“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산시중앙도서관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전시관 [금요저널]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협업사업인 ‘도심 속 토종민물고기 이동전시관’을 중앙도서관 1층에서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은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쉬리, 각시붕어 등 우리 토종 민물고기가 담긴 12개의 수조를 매월 1회 시립도서관이나 시청사 등 공공기관을 이용해 전시하는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심 속에서 보기 힘든 민물고기인 쉬리, 모래무지, 버들붕어 등 토종 민물고기 12종이 담긴 수조와 각 물고기별 서식지, 특징이 담긴 안내 자료 또한 제공한다. 오산시 도서관 한현 관장은 “살아있는 토종 민물고기를 살펴볼 수 있는 생태체험의 기회이며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어린이들은 살아있는 생물을 바로 눈앞에서 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산 세마동 마을복지계획 비전 선포식과 공유회 가져 [금요저널]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수립한 마을 복지계획의 비전선포식과 주민공유회를 11일에 개최했다. 행사는 협의체 위원 6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 회의실에서 열렸다. 마을 복지계획 사업으로는 정서적 외로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음악공연사업이 선정됐고 오는 9월 세부 계획 수립 후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 복지계획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가 해결방안 모색하고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지속 가능한 복지 공동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해 세마동 협의체는 사전 간담회와 4차례에 걸쳐 컨설팅 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컨설팅 교육 일정에 따라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기 위한 주민 욕구 조사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화사업을 진단하며 마을 복지계획 선정에 노력을 기울였다. 김상용 위원장은 “세마동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의제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으나,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세마동 주민과 많은 소통에 초점을 맞추어 세마동에 특화된 마을복지계획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자흥 세마동장은 “주민주도로 진행되는 마을 복지계획에 행정적으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드리며 세마동 복지를 위해 고생하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