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오산시 ‘2025 오산 소상공인 상생축제’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1월 1일 토요일 오산오색문화센터 뒤편 오산천변에서 ‘2025 오산 소상공인 상생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소상공인의 날’과 ‘소상공인 주간’을 기념해 열렸으며 소상공인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는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오산시가 후원했다.이번 축제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노고를 알리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상권을 지켜온 소상공인들에게는 격려와 위로를, 시민들에게는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행사는 1부 공식행사와 2부 상생마켓으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환영사 및 축사에 이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소상공인 등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수상자들은 광고 음식, 유통, 공예,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업종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인물들로 시상식 후 기념촬영과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2부 상생마켓에는 지역 소상공인 35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가족 단위 체험 부스와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오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시민이 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 상권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시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라며 “이번 상생축제가 소상공인들에게는 희망과 활력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즐겁고 따뜻한 축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오산시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며 시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의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오산오색시장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김장체험학교 성황리 개최 (오산시 제공) [금요저널] 오산오색시장은 지난 11월 2일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김장체험학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2인 1팀으로 참여한 시민 50팀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사라져가는 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 간 유대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기회로 마련됐다.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김장문화 역사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의미를 배우고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김장체험 외에도 깜짝 퀴즈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참여 가족들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다.김주현 오색시장 상인회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김치를 담그며 가족의 정을 나누고 김장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오색시장만의 따뜻한 인심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김장체험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오색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전국소년체육대회서 역대 최고 성과 달성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오산시 선수들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는 테니스, 수영, 배드민턴, 태권도, 롤러스포츠 등 5개 종목에 걸쳐 선수 17명과 감독·코치 5명, 총 22명의 선수단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테니스 종목에서는 오산G-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남초부 오연후 선수와 여초부 최윤설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남중부 최의돈 선수는 준우승, △여중부 조현서·양서정 선수는 공동 3위에 오르며 모든 부문에서 입상하는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여초부 최윤설 선수는 대회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이들의 활약은 경기도 선수단의 테니스 종목 종합우승 달성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그 외 종목에서도 오산시 선수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배드민턴 남자 초등부에서는 원동초 김도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태권도 초등부 54kg 초과급에서는 금암초 정다율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 종목에서도 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쳤다. 남초 원지호 선수는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남중 강주원 선수는 금메달 1개, 여중 백송이 선수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롤러스포츠 종목에서는 이나나인라인클럽 소속 선수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대회 기간 중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한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오산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상의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오산의 유소년 선수들이 보여준 눈부신 활약은 우리 모두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땀과 노력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체육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엘리트 유소년 체육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과를 계기로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내일 뭐하냐고? 오산에 맥주 축제가 떴다” [금요저널] 도심 골목을 따라 맥주잔을 들고 걷는 이색 축제, 오산 ‘야맥’ 이 다시 돌아온다. 제12회 오산 야맥축제가 5일부터 7일까지 단 3일간 오색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2016년 첫 회 2만명으로 시작한 축제는 2017년 3만명, 5만명을 넘기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2019년에는 6만명을 돌파했으며 코로나19로 ‘드라이브스루’로 전환됐던 2020년 이후에도 점차 회복해 2023년 9~10회차에는 각각 약 7만명, 8만명이 찾았다. 지난해 열린 11회 축제에는 약 9만6천 명이 찾으며 야맥축제는 전국적인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야맥축제는 전국 26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수제맥주 300여 종을 선보인다. 골목마다 먹거리존, 공연존, 포토존이 나뉘어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친구 단위 관람객 모두 저마다의 방식으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 전용 맥주잔을 구매한 뒤 셀러 부스를 자유롭게 돌며 시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산사랑상품권 오색전’ 으로 결제 시 12% 캐시백 혜택이 적용돼, 맥주 한 잔에도 실속을 더했다. 현충일에는 국군장병·경찰·소방관 대상 감사 이벤트가 마련된다. 신분 인증 시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행사장 곳곳에 소형 태극기도 게양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경건한 분위기를 반영해 조용한 곡 위주로 구성된다. 시는 포토존과 쉼터 등 시민 편의 공간을 매년 넓히고 있다. 올해는 관람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동선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야맥축제는 시장 골목에서 출발해 전국에서 주목받는 여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12회 축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오산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성남 광역버스 확대 논의 두 시장 교통 협력 맞손 [금요저널] 오산시와 성남시는 2일 성남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오산발 성남행 광역버스 노선 확대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오산에서 성남으로 운행되는 광역버스는 8301번과 8302번, 단 두 노선뿐이다. 하루 총 7회 운행에 그치고 있어 시민들은 출퇴근 시간대 긴 배차 간격과 좌석 부족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지난해 4월, 8301번의 경유지를 조정하고 8302번을 신설하는 등 운암지구와 동오산 지역의 성남 접근성 개선에 나섰다. 하지만 운행 횟수는 여전히 부족해 출퇴근길 불편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오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세교2지구에서 성남 방면으로 향하는 신규 노선 신설 △기존 8301번 증차 △2026년 프리미엄버스 도입 등 3대 교통 개선안을 제시하고 성남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 방안이 실현되면, 오산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편의는 눈에 띄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성남은 오산 시민의 대표적인 출퇴근지지만, 현재 교통편은 턱없이 부족해 불편이 일상화된 상황”이라며 “이번 협의를 통해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도 “도시 간 연결성은 곧 시민 삶의 질”이라며 “양 시가 함께 교통망을 재정비한다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9일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오산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신규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여성폭력방지워윈회는 작년 9월 ‘오산시 여성폭력 및 스토킹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경찰서·소방서를 포함한 여성안전과 관련된 기관 및 시설 대표가 추천하는 자를 공개모집해 총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전수, 부위원장 호선 선출, 오산시 여성폭력방지 대응 추진 경과,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바로희망팀’ 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오산시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시는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운영을 통해 여성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간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고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지원, 피해자 의료비 지원강화, 신종 여성폭력 이해 교육 및 홍보캠페인 실시, ‘바로희망팀’피해자 지원체계 확대·강화로 여성폭력 문제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전통적 폭력인 가정폭력, 성폭력 범죄도 지속 발생하고 있지만, 스토킹·데이트폭력,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폭력 등 새로운 신종 여성폭력이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들과 각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연대 협력해서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오산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운천중학교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서약 진행 [금요저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5월 30일 운천중학교와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서약을 진행했다. 이번 서약에서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운천중학교는 자살 및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교육 △생명사랑캠페인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을 증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운천중학교 김창욱 교장은 “이번 서약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사회적 문제인 자살에 관심을 갖고 주변을 살펴 도움을 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안전한 사회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더움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 및 야간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와 정신건강상담전화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또한 SNS 상담 ‘마들랜’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5년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5월 30일 어린이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종사자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 학원, 아동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은 실습과정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여명의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가 실습에 직접 참여했다.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반기 내에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추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중앙도서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운영 [금요저널]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사업의 일환인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국비 천만원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덕분에 고마웠어.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식물, 곤충, 동물 3가지 테마로 구분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깊이 있는 생태학적 인문학 탐구수업과 물향기수목원 및 국립생태원 탐방이 결합 된 강좌이다. 강연에는 숲생태 전문서점 ‘꽃피는 책’ 대표이며 생태예술교육 김혜정 전문가, ‘오디세이’작가이자 곤충 유튜버인 갈로아, 생태전환도시 및 기후위기 전문가 연세대 최명애 교수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중앙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오산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0회차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 생태적 전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오 해피 장미 빛 축제’ 성황리 폐막 [금요저널] 장미꽃이 만개한 고인돌공원에서 펼쳐진 9일간의 축제가 지난 1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 ‘오 해피 장미빛 축제’는 꽃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형 힐링 축제로 마무리됐다. 오산시는 1일 오후, 고인돌공원 특설무대에서 폐막공연을 열고 시민과 함께한 축제의 마지막 장면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R&B 힙합팀 ‘Indow’의 활기찬 무대를 시작으로 뮤지컬음악팀 ‘WITH YOU’의 감미로운 선율이 이어졌고 퓨전국악팀 ‘하나연’ 이 전통과 현대를 잇는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 기간 고인돌공원은 장미꽃과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형형색색 장미꽃과 포토존이 어우러진 산책길에는 연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플리마켓과 피크닉존 등 누구나 편하게 쉬고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꽃과 시민의 거리’를 도심 안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미꽃이 만개한 도심 속 정원에서 시민 여러분이 쉼과 문화를 함께 즐기셨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5월 29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오산·화성지역 공립·단설유치원 원장 및 영양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급식소 식중독 예방을 위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이 증가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위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치원 내 식품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섭취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사계절 연중 발생하고 있다. 교육은 “우리 유치원 식품사고 식중독 바로 알기”를 주제로 김영민 역학조사관이 진행했으며 △식중독 개요 △식중독 발생 현황 △식중독 예방 및 유치원 환경관리 △식중독 역학조사 사례 등을 중심으로 유치원 급식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형 내용을 전달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유치원은 한 번의 식중독 사고로도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식중독 예방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관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고위험시기 노인 대상 자살예방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3월부터 5월까지 노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에 맞춰 매주 목요일 총 11회에 걸쳐 운영됐다. 참여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두 가지 테마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3월에는 ‘리: 청춘’을 주제로 웃음 체조 프로그램을 4회 실시해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 정서 향상에 기여했으며 4~5월에는 ‘치유의 정원’ 이라는 이름의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7회 진행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노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참여자들은 우울감 완화와 자살 위험 감소 등 정서적 회복에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홍종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관계 회복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