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3월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집중 지도·점검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3월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시설과 사업장을 집중 지도·점검 한다고 6일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중 산업 분야 배출원 관리를 강화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려는 취지다. 점검 대상은 미세먼지 오염물질 발생이 많은 대기배출시설 3종 사업장과 레미콘제조업, 비금속광물분쇄업, 폐기물처리업 등의 사업장 36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대기오염물질 누출 여부, 불법 배출구 여부 등의 환경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지와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 작업 시간 감축, 제품 생산량 및 원료·연료 사용량 저감 등 오염물질 저감 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사용 중지 등의 행정 처분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기에는 각 사업장이 자체적으로 조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연료 사용과 생산량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환경 실천 시민 서포터즈 ‘용인 Eco-조아용’발대식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보호 활동을 주도할 시민 서포터즈 ‘용인 Eco-조아용’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105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각 연령층을 대표하는 그룹 대표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와 환경을 아름답게 가꿔 우리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는 것이고 또 이런 의지와 행동, 실천이 영속성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기후변화가 심각하다는 것은 온 세상이 알고 있지만 실제로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 서포터즈를 자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여러분들이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해 주시면 그것이 귀감이 되어 더 많은 분이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 Eco 조아용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매월 주제별로 환경캠페인, 환경보호 활동, 그룹별 맞춤형 환경교육 등을 통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알리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각 연령대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속 환경 실천 정보를 SNS로 전달하며 환경정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는 것을 알리고 일상 속 환경 실천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도록 시민 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며 “시가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백암면 이장협의회, 깨끗한 마을 위해 폐농약병 약 3톤 수거 [금요저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이장협의회가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폐농약병 3톤을 수거했다. 마을 이장들은 지난 20일 백암면 주민자치센터 앞 공터로 각 마을에서 수거한 폐농약병을 날랐다. 약 3톤 분량으로 추후 한국환경공단에서 지정한 민간위탁수거사업자가 이를 수거할 예정이다. 함창수 협의회장은 “폐농약병을 불법소각하거나 매립할 경우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어 이장들이 팔을 걷어붙이게 됐다”며 “이번 수거 활동으로 마을 미관을 쾌적하게 관리하고 환경보호에도 앞장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이장협의회가 자발적으로 환경 지키기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며 “마을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면에서도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요양시설 종사자 감염병 예방교육 [금요저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감염병 유행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말까지 관내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 113곳에 근무하는 간호사, 감염관리 담당자 등 3650명이다. 지난 16일 삼성노블카운티너싱홈에서 진행된 교육에선 감염병 발생 시 대응 조직 구성 소독 및 환기 등 환경관리 개인보호구 착용 요령 및 착탈 시연 등 실무 중심으로 이뤄졌다. 보건소는 앞으로 흥덕요양원, 사랑샘주간보호센터, 가람노인공동생활가정 등에서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박혜진 삼성노블카운티너싱홈 간호팀장은 “감염병 관리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해 감염 예방 활동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고위험시설엔 고령자가 많아 중증으로 이어질 우려가 커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감염병 발생시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한 대처가 중요한 만큼 체계적 대응 요령을 익히도록 교육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by용인시 동백3동, 은하수 조명으로 이색 볼거리 선사 [금요저널]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은 동진원2공원 입구에서부터 공원 중앙으로 이어지는 100m 구간에 특수조명을 설치해 ‘은하수길’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솔길을 따라 설치된 특수조명은 해가 지고 가로등이 점등되는 저녁이 되면 별을 뿌려놓은 것처럼 조명이 바닥에 투사돼 은하수 같은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공원 내 가로등에 직접 연결돼 가로등의 점등, 점멸과 동시 작동한다. 동 관계자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앞서 지난 4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진원2공원 정비사업에 착수해 노후 바닥 포장 교체를 비롯해 수목 식재, 휴게시설 정비, 야외무대 설치 등을 모두 완료했다.
by용인시 기흥구,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금요저널] 용인시 기흥구는 관내 대규모 사업장에 대한 행정서비스 증진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무인민원발급기는 연중무휴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주민등록등·초본, 국세 증명 등 100여 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수수료도 민원창구 발급에 비해 50% 저렴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의 2만여 근로자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행정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총 2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자세한 위치는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용인시,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인성교육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시는 초등생 자녀를 둔 가정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가족인성교육 ‘행복한 가족을 위한 5가지 사랑법’을 마련하고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 사람마다 각자 사랑을 표현하는 고유의 방식이 있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저학년과 고학년 등 2개 과정으로 시 평생학습관에서 7월 9일부터 30일까지 3회로 나눠 진행한다. 교육에선 먼저 마인드맵과 언어유형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성향과 유형을 파악한다. 이를 바탕으로 스크래치 복권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 등 5가지 사랑 실천법을 익힌다. 또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퀴즈 등을 진행하는 ‘지속 가능한 지구시민 이야기’ 특강도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부모 1명과 자녀 1명을 한 가족으로 보고 과정당 10팀씩 선착순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 참여로 개인의 성향에 따라 사랑의 표현방식이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의 소통법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간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시장개척단 호주서 620만 달러 수출 계약 성과 [금요저널] 용인시 소재 8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62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들 8개 기업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수출 상담에 나서 총 77건, 62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개척단으로 참가한 관내 기업은 ‘리즈코퍼레이션’, ‘에이엘’, ‘유로베이크’, ‘에이치비글로벌’, ‘㈜라온코퍼레이션’, ‘네프’, ‘제이엠그린’, ‘㈜애드홈’ 등 8개사다. 이들 기업은 사전에 매칭된 바이어들과 현장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규모는 시드니에선 38건 375만 달러, 멜버른에서 39건 245만 달러 상당으로 추후 추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들 기업을 위해 1인당 항공료 절반을 부담하는 한편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시장성 조사, 바이어 매칭, 통·번역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 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국제적으로 수출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이지만 유망한 관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같은 기간, 시 관계자들은 호주 마리비농시로부터 초청을 받아 안토니 트란 시장, 램 쿡 시의회 의장 등과 만나 양 도시 간 경제협력과 우호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by용인시, 커피 전문점 28곳 대상…향후 확대 적용 모색키로 [금요저널] 상쾌한 하루의 시작과 함께 하는 모닝커피, 직장인의 상징과 같은 점심 식후 커피까지.커피는 현대인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호 식품의 지존이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커피는 친환경 측면에서 불편한 진실을 품고 있다. 커피원두는 추출 과정에서 3%만 사용되고 97%를 차지하는 커피박은 버려진다. 커피박은 일반폐기물로 분류돼 소각 또는 매립이 원칙이다. 2020년 국회입법조사처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평균 전국에서 사용되는 커피 생두·원두의 양은 16만7578톤이다. 그 중 생두 1kg이 로스팅되어 880g만원두로 배출되는 것을 기준으로 추정하면 커피 찌꺼기 발생량은 14만9038톤에 달한다. 서울 및 경기도 등 수도권의 커피 전문점이 전국 41.2%를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산술적으로 경기도에서만 약 3~4만톤의 커피박이 생활 쓰레기가 되는 셈이다. 친환경 생태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용인시가 버려지는 커피박을 줄이고 이를 재사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용인시는 커피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친환경 퇴비로 탈바꿈시키는 '커피박 재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커피전문점이 커피박을 수거해 용인축협 축분비료공장으로 보내면 친환경 퇴비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커피전문점이 몰려있는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 내 20곳, 연면적 200㎡ 이상 사업장 8곳 등 총 28곳이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폐기물 발생량과 처리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아가 소각량 감소로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환경오염물질 저감 효과도 예상된다. 시는 시범사업 결과를 살펴 확대 도입을 검토할 방침이다. 관내 커피전문점은 약 1300여 곳으로 전체 확대 시 연간 발생하는 커피박 945톤을 줄여, 쓰레기 처리비용도 매년 1억 4175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일반 폐기물로 버려지는 커피박에 생명을 불어넣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폐기물을 줄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다음달 29일까지 세외수입 과오납금 환급 집중 기간 운영 [금요저널] 용인시는 다음달 29일까지를 세외수입 과오납금 환급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과오납금을 되돌려준다고 21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 외 자체 수입으로 시민들에게 상하수도 공급, 청소 등 지역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둬들이는 세금이다. 각종 법령에 따른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기초자치단체의 중요한 재원 중 하나다. 용인시 납세자들이 착오로 더 내거나 찾아가지 않은 세외수입 과오납금은 1억6100만원에 달한다. 과오납은 납부 의무 없는 자의 착오납부 또는 이중 납부 정상 납부금액 초과 납부 기타 법률 및 조례 개정 등에 의한 경우 착오로 인한 타 행정기관 납부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보통 납세자가 납부액을 착각해 이중 납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는 납세자 스스로 과오납금 여부를 알기 어려운 점을 고려, 해당 납세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직접 통화해 환급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급안내문을 받은 납세자가 안내에 따라 환급 신청을 하면, 납세자 본인 계좌로 과오납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단, 지방세나 세외수입을 체납 중인 대상자는 압류 절차에 따른 체납액을 충당하고 남은 금액만 돌려받는다. 시 관계자는 "신뢰받는 조세 행정을 위해 납세자가 돌려받지 못한 세외수입 환급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과오납금 환급 집중 정리 기간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납세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 삼가2지구 뉴스테이 현장 방문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20일 삼가2지구 뉴스테이 현장을 방문했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 도시건설분과·경제환경분과 위원들과 함께 장기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삼가2지구 진입도로 문제를 보고받고 적극적인 해결을 주문했다. 삼가2지구 뉴스테이 진입도로 문제는 2018년 1월 삼가2지구-역삼지구 사업자들의 합의로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역삼지구 사업이 지지부진하면서 도로개설이 불투명해졌다. 삼가2지구 뉴스테이 공사가 작년 2월 완료됐지만, 진입도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올해 4월 완료 예정이었던 삼가2지구 사업 기간이 2024년 4월까지로 연장된 상태이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지조사를 거쳐 조정을 제안했다. 국민권익위가 제안한 조정은 시청 앞 중부대로에서 들어오는 진입도로가 아닌 삼가2지구 옆 공원을 지나 용인대학로와 연결되는 임시도로를 만드는 것이다. 이 당선인은 이러한 내용을 보고받고 도시건설분과 인수위원에게 도로 건설, 공원 등 용인시 해당 부서와 협의해 삼가 2지구 진입도로 해결방법을 특별히 주문했다. 이 당선인은 “시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은 아니지만, 삼가2지구 뉴스테이 진출입도로 문제해결을 위해 시가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며 “새로운 용인특례시 행정서비스는 시민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적극 행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전해주세요" [금요저널] 용인시 수지구는 20일 수지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75만 8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문구, 의류 등을 나눔장터를 열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해 훈훈함을 더했다. 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영애 원장은 "어린이들의 정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생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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