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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 3 이교우 의원 1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16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경전철 운영사 소속 노동자에 대한 부당해고 문제 해결과 즉각적인 복직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제29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과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용인경전철 운영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한 노동자가 부당하게 해고된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며,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해당 노동자들은 여전히 현장으로 복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해당 사안은 지방노동위원회에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에서도 명백한 ‘부당해고’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사 측이 판결을 즉각 이행하지 않고 복직을 불이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법적 판단이 이미 내려졌음에도 이를 따르지 않는 행태는 시민의 교통과 안전을 책임지는 운영사로서 결코 책임 있는 태도라 할 수 없다”며, “용인경전철은 단순한 민간기업이 아니라 막대한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교통 수단인 만큼, 시가 이를 ‘민간기업 내부 인사 문제’로만 치부하며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또한, “중앙노동위원회 판결 불이행으로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있으며, 이 비용이 결국 시민의 세금으로 충당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운영사의 법 위반으로 발생하는 비용까지 시민이 부담해야 한다면, 이는 행정 책임을 넘어 시민 세금에 대한 배임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아울러, “용인시의 혈세가 투입되는 운영사에서 헌법이 보장한 노동자의 권리가 위축되고 노동기본권 침해로 비춰질 수 있는 상황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그 책임에서 용인시 또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교우 의원은 시장에게 △중앙노동위원회 판결 취지에 부합하는 즉각적인 복직 이행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공공교통 운영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용인특례시,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청년ON 맺음ON 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청년ON 맺음ON’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손현수 위원장과 위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72명은 올 1월부터 12월까지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교육’, ‘참여권리’, ‘취·창업’, ‘홍보’등 6개 분과로 나뉘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활동해 왔다.이날 청년 위원들은 임기를 마무리하며 5기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서 5기 청년 위원들은 7월 용인청년페스티벌에 축제기획TF로 참여했으며,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서도 용인중앙시장앱 홍보 방안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또 5기 청년 위원들은 지난 7월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통해 취약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용인시 맞춤형 주거·금융 교육지원 방안 등 18개 정책을 제안했다.이 중 6건이 채택됐다.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분과별로 채택된 안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채택된 제안은 △도시재생분과의 용인중앙시장앱 인식확산을 위한 숏폼·사연 공모전 △홍보분과의 대학 연계 청년정책 홍보 프로젝트 YU-Polympics △주거교육분과의 취약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용인시 맞춤형 주거·금융 교육지원 방안 △취창업분과의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사업 품목 확대, 청년 홍보 기자단을 활용한 청년 취·창업 정책 제안 홍보 방안 △문화복지분과의 초기청년창업자 대상 일감연계 프로그램 신설 등이다.이상일 시장은 “제5기 위원들이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통해 제시한 18개 안건 중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사업 품목 확대 등 6개 안이 채택돼 정책에 반영할 수 있게 됐는데,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며 “세대의 벽을 허물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청년의 시각으로 제안해 줘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이 시장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하고, 일리가 있다면 팍팍 추진하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시도 청년들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할 테니,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제안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용인특례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매너캠프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다음달부터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매너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선정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외국문화의 이해, 글로벌 에티켓을 교육한다. 20개 학급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중·고등학교 20학급에 대해서는 글로벌 외교 비즈니스 매너 교육이 이뤄진다. 강사로는 서울청년대학 주식회사 김정윤 대표가 세계시민 및 국제매너 교육을 담당하며 ‘중국 스타트업처럼 비즈니스 하라’의 저자 유채원 작가와 한국교육개발원 김진희 교수가 국제비즈니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몽골과 아이슬란드, 콜롬비아, 튀니지 출신의 강사들이 각 대륙의 문화를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글로벌 문화의 이해 주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지구촌 문화교실 평화, 인권, 공정무역 다양한 국제 공공외교의 이해 가상 온라인 국제회의 실습 나라별 문화, 비즈니스 에티켓 국제매너 관련 초청특강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처인구,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 받은 뒤 안내문자 받으셨나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생애 처음 주택을 구입해 취득세를 감면받은 납세자를 위한 사후 관리 안내 문자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문자 안내 서비스 대상은 지난 1월 이후 생애 최초 주택을 구입한 시민이다. 구는 납세자가 취득세 감면 사후관리 요건을 잘 알지 못해 취득세가 추징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에 구는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해 의무 규정 위반하지 않도록 문자메세지로 취득세 감면 요건을 안내하기로 결정했다.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해 취득세를 감면받으려면 취득세 감면 신청서를 접수하고 신고해야 한다. 이후 3개월 이내에 전입신고를 마치고 3년 이내에 매각이나 증여가 제한된다. 구는 문자 서비스를 통해 의무사항을 전달하고 추징 대상에 해당될 경우 관련 사실을 법정신고 기간인 추징 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 관계자는 “안내 문자 서비스는 납세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서비스로 마련했다”며 “납세자의 권리가 보전되고 세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금융권 전세대출을 받은 지역 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기준은 용인시에 주소를 등록한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부부 2인 기준 월 소득 622만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 전세보증금 4억원 이하 주택이다. 지원금액은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 후 소득 및 주택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이자부담 경감이 주거 안정에 도움되기를 바란다”며 “주거약자를 위한 시민체감 복지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이동읍, 송전양문교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처인구 이동읍은 송전양문교회가 지역주민 의료비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송전양문교회가 전달한 성금은 이동읍에 거주하고 있는 A씨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A씨는 급성십이지장궤양으로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었다. 송전양문교회 구영규 목사는 “A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심했다”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동읍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동읍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올해 공공버스 128개 노선 242대로 확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169억원을 투입, 공공버스를 총 128개 노선에 242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110개 노선에 165대로 버스 준공영제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18개 노선의 77대를 추가한 것이다. 준공영제로 버스를 운영하면 시는 노선을 소유·관리해 취약 지역에 대한 노선을 신설해 시민 편의를 더할 수 있고 운송업체는 적자분을 보조받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올해는 교통 취약 지역 5개 노선에 44대의 공공버스를 증차한다. 우선 버스노선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기흥구 마북동~구성역 구간을 잇는 502번 마을버스를 신설한다. 2대의 공공버스가 투입돼 하루 50회 운행한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운수종사자의 편의를 위해서도 9개 노선에 9대를 증차한다. 기흥구 언동중학교와 수지구 대지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시간 단축을 위해 26-3번 노선에 1대 증차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위해 77번과 18번, 20번 노선에 각각 1대를 추가한다. 이용 수요가 많아 불편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4개 노선에도 1대씩 차량을 추가한다. 80-2번와 501번, 21번, 53번 등이다. 운수종사자의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 68번 노선에도 1대를 증차한다. 또 민영제로 운영 중 수익성 저하 등으로 운행 포기한 4개 노선을 준공영제로 전환, 올해부터 시가 노선을 관리하게 된다. 810-1번을 비롯해 810번, 51-2번, 58-1번 등이 포함된다. 시는 공공버스 시행 원년인 지난해 ‘버스고고’ 시민 평가에서 만족도 86점을 받았다. 시민이 직접 버스에 올라 차량 청결 상태와 운행 안전성 등을 암행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14일 제2기 평가단을 위촉, 2024년 말까지 만족도를 평가한다. 또 시는 민영제 버스와 달리 계획된 운행 횟수를 98% 이상 준수해 시민들이 믿고 탈 수 있도록 공공버스의 신뢰성을 다져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표준디자인을 개발해 용인시 공공버스만의 브랜드를 확립하는 한편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노선번호 디자인을 변경하고 LED 번호판을 부착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교통은 고통이라고 말할 정도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이 시급하다. 평소 자주 버스를 이용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버스 준공영제는 노선이 없거나 불규칙한 운행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가 주도해 노선을 관리하는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로 대중교통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처인구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미용 서비스 특화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미용실과 협약을 체결하고 50명의 이웃이 연 2회 무료로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한다. [5-1. 처인구 동부동 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미용실이 협업하는 특화사업 현장 모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용 서비스 특화사업에 동참한 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5-2. 처인구 동부동 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미용실이 협업하는 특화사업 현장 모습] 봉사활동에 참여한 미용실 관계자는 “동부동의 지역특화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 처인구가 건축물을 해체하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해체 기준과 계획서 작성을 안내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건축물 해체 신고는 관리자가 직접 해체계획서를 작성해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4-1. 처인구 원삼면 용인일반산업단지 인근 건물의 해체 모습] 하지만 이 과정에서 참고하는 국토안전관리원 표준안은 건축 전문성이 부족한 관리자가 쉽게 내용을 알기 어려워 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었다. 처인구는 계획서 작성을 돕기 위해 가상으로 처인구청 해체를 예로 제시하고, 각종 사진 및 도안을 첨부해 기입하는 예시 계획안을 제공한다. 계획서 표준안은 처인구청 홈페이지(https://www.cheoingu.go.kr)에서 누구나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4-2. 처인구 삼가동 해체가 진행 중인 건축물의 모습] 구 관계자는 “전문성이 부족한 관리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행정적 어려움과 혼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계적인 행정 정보 제공으로 안전을 강화하고 사고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물을 해체 신고할 경우 관리자는 해체계획서를 작성해 건축사 또는 기술사에게 검토 받은 후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https://blcm.go.kr)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는 도시로 용인특례시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2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조사’에서 5년 연속 도서대출권수 경기도 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309곳(298개 지방자치단체와 11개 교육청)의 공공도서관 운영실적을 도서관 기본정보, 소장자료, 이용 및 이용자 등 6개 영역 24개 항목으로 나눠 분석하고 지난 2월8일 공개했다. [2. 수지도서관 열람실 전경]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용인특례시는 총 617만2768권의 대출권수를 기록해 2위 도시보다 36%나 높게 차이를 벌리며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수지도서관은 89만권으로 독보적인 1위에 올랐다. 상현도서관(64만권) 4위, 죽전도서관(52만권) 11위 등 용인시립 공공도서관 18개 중 12개가 상위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시는 회원수와 이용자수, 자료구입비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바로대출제’와 시민의 요청을 반영해 도서관 장서를 비치하는 ‘비치희망도서제’ 등 시민 수요를 반영한 도서를 구비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스마트도서관을 확대 설치해 도서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에도 상현도서관이 대출권수 전국 1위의 쾌거를 이룬 데 이은 낭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서를 확충해 도서관을 복합지식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는 도시로 용인특례시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2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조사’에서 5년 연속 도서대출권수 경기도 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309곳(298개 지방자치단체와 11개 교육청)의 공공도서관 운영실적을 도서관 기본정보, 소장자료, 이용 및 이용자 등 6개 영역 24개 항목으로 나눠 분석하고 지난 2월8일 공개했다. [2. 수지도서관 열람실 전경]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용인특례시는 총 617만2768권의 대출권수를 기록해 2위 도시보다 36%나 높게 차이를 벌리며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수지도서관은 89만권으로 독보적인 1위에 올랐다. 상현도서관(64만권) 4위, 죽전도서관(52만권) 11위 등 용인시립 공공도서관 18개 중 12개가 상위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시는 회원수와 이용자수, 자료구입비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바로대출제’와 시민의 요청을 반영해 도서관 장서를 비치하는 ‘비치희망도서제’ 등 시민 수요를 반영한 도서를 구비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스마트도서관을 확대 설치해 도서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에도 상현도서관이 대출권수 전국 1위의 쾌거를 이룬 데 이은 낭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서를 확충해 도서관을 복합지식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용인예술과학대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고등직업 교육거점지구 사업’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교육부로부터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대학 측은 2024년까지 2년 동안 최대 4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과 최성식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총장(오른쪽)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관련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특화분야를 선정하고 평생직업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대학은 고등직업 교육거점지구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특화 분야 인력 개발과 처인구 지역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에 힘을 모은다. [1-2.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업무협약식에 모인 용인특례시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관계자들의 모습] 아울러 시는 예술과학대가 교육부로부터 사업에 선정되면 오는 2026년 개관을 앞둔 처인구 평생학습관 대체 역할 수행, 대학 연계 전문강좌를 시민과 공유해 관·학 상생 모델을 제시를 기대하고 있다. 용인예술과학대는 협약식 이후 오는 20일 교육부에 시청 관련 부서와 함께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다. 결과는 4월 중 교육부가 발표한다. 용인예술과학대 최성식 총장은 ”1994년 개교 이후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지역의 유일한 전문대학으로 지역과 산업 발전에 정진 해왔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전문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장으로서 교육부에 적극 건의하고 사업 선정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와 대학이 협력해 구성한 교육 프로젝트의 내용이 설득력이 있기 때문에 교육부에서도 높게 평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어 ”협약식을 계기로 힘을 모은다면 용인특례시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이 다양하고 특화된 평생교육 사업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