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마북동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 앞 진출입로 확장 지시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오전 기흥구 마북동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아파트 정문 진출입로를 확장해 달라는 민원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진출입로 확장을 약속했다. 이 시장의 현장 점검은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가 짧아 출퇴근·등하교 시간대에 아파트 정문 앞 차량 정체로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다수인 민원이 제기된 것에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이날 관련 부서로부터 아파트 앞 진출입로 확장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주민들과 대화했다. 지재운 현대홈타운 입주자대표는 ”용인시와 주민들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해주고 계신 시장님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장님이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함을 세심하게 살펴준 덕분에 지난 5월에는 아파트 인근의 법화산 숲길이 빠르게 조성돼 주민들이 잘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 대표는 "이곳 주민들의 숙원인 아파트 진출입로 확장 공사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간 아파트 진출입로의 차량 정체로 많은 불편을 겪으셨을 텐데, 시 관계자들이 검토한 결과 11월까지 확장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하는 데 확장 공사 완공 시기를 좀 더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도로 확장을 위한 설계 과정에서 아파트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들어서 반영할 수 있는 것은 반영해서 공사에 착수해 주기 바라고 공사를 확실하게 하되 계획보다 좀 더 이른 시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시는 기흥구 마북동 631번지 일원의 우회전 차로 추가 확보를 위해 예산 1억 3000만원을 투입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9월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용인문화재단, 체험형 팝아트 전시 ‘짐 아비뇽 : 판타스틱 월드’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포은아트갤러리는 올여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팝아트 전시 ‘짐 아비뇽 : 판타스틱 월드’를 개최한다. ‘짐 아비뇽’은 베를린 장벽의 벽화 화가로도 잘 알려진 독일 1세대 팝 아티스트로 팝아트와 거리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작품은 가볍고 경쾌한 표현 속에 사회적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을 담아내며 비판을 넘어 공감, 냉소를 넘어 따뜻한 시선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지함과 장난스러움, 현실과 유토피아적 상상력이 공존하는 그의 예술 세계는 관람객에게 신선한 자극을 준다. 이번 전시 ‘짐 아비뇽 : 판타스틱 월드’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혼란과 모순을 포착하면서도, 그 안에서 잃지 말아야 할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작품을 통해, 환상적이면서도 기상천외한 짐 아비뇽의 작품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짐 아비뇽의 대표작 중 하나인 ‘컨트리 버거’를 오마주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짐 아비뇽의 유쾌하고 따뜻한 작품 세계를 접하며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짐 아비뇽 : 판타스틱 월드’는 7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운영되며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 플랫폼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시가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함께 할 3342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대회를 함께 준비할 봉사자를 모집했지만, 코로나19 위기로 대회 일정을 연기하면서 백지화돼 재선발 절차를 거친다. 만 18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단,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탁구 종목에는 만 14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봉사자로 선정되면 8월25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을 시작으로 4개 대회의 종합 안내 개·폐회식 안내 경기 지원 행사 및 물품 배부 환경정비상태 점검·확인 교통 정리 및 주차 안내 지원 등의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신청은 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달 30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함께 하길 원하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용인시도 110만 용인시민은 물론 경기도민 모두를 위한 화합의 장을 만들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공공청사에 미술작품 임차·전시할 지역예술인 2차 모집 [금요저널] 용인시가 오는 20일까지 관내 공공청사나 복지시설에 미술작품을 임차·전시할 지역예술인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은 물론 지역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시 미술작품 임차·전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진행한 1차 모집을 통해 45점의 작품을 선정, 오는 7월까지 시청사와 처인·기흥·수지장애인복지관, 상현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2차 모집에선 47점의 작품을 선정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시청사와 복지시설 등에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품당 50만원의 임차료도 지원한다. 작품은 한국화와 서양화를 비롯해 회화, 도자기, 사진, 서예 등 6개 분야에서 공모한다. 시에 거주하면서 최근 3년 이내 전시 참여 경력이 있는 예술인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희망하는 예술인은 시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술작품 임차·전시를 통해 지역예술인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많은 예술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마음 잇는 친구들과 마음 상담 나누기 [금요저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8일 오후 1시 30분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대면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집단 상담은 “G 마음아 안녕, 오늘 안녕”이란 주제로 진행했으며 5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7회기로 회기별 2시간씩 추진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외로움이나 고립감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감 예방 등을 위해 진행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동년세대 6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집단 응집력을 통해 참여자간 소통을 촉진하고 가족과 지역사회의 유대감 형성방법, 어르신의 신체건강관리, 정서관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회기별 주제에 맞게 진행됐다. 이를 통해 상담을 받는 어르신 모두가 심리적, 정서적 지지를 받아 대인관계 향상 및 긍정적 정서 향상을 통한 고독감 완화 등의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관장은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이 지나간 자리에는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 이번 집단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서로 지지하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의 마음방역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진행한 1차 집단상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zoom을 이용해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지만, 이번 상담은 일상회복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한 6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면 상담으로 진행됐다.
by용인시 남사읍, ㈜남사화훼집하장서 200만원 상당 화분 기탁 [금요저널] 용인시 남사읍은 지난 7일 ㈜남사화훼집하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화분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읍은 이날 기탁받은 화분을 관내 장애인, 홀로어르신 등의 취약계층과 관내 경로당에 반려식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기욱 ㈜남사화훼집하장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꽃을 키우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화사하고 밝은 기운이 전해졌으면 해 화분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선뜻 많은 양의 화분을 기탁해 주신 ㈜남사화훼집하장 이기욱 대표께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화분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오는 16일 다문화가족 대상 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시가 오는 16일 용인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중학교에 다니고 있거나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의 학부모와 보호자에게 중학교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지역 내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중학교 자유학년제 교과 및 체험활동 평가 봉사활동 방법 고등학교 입학과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 다국어로 된 안내 자료 및 리플릿을 배부해 학부모와 보호자들이 중학교 진학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오는 10일까지 용인시가족센터로 전화하거나 포스터 속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상대적으로 진학 정보가 취약한 다문화가족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중앙동, 민간 재능기부로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 [금요저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민간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저소득 주거 취약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재능을 기부한 민간 봉사자는 동부동에서 전기자재상을 운영하는 전기 기술자 문근욱씨다. 문 씨는 지난 7일 홍 모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누전 등 전기 점검을 하고 고장난 조명을 교체했다. 홍 모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 환경은 동 복지 담당자의 가정 방문을 통해 알려졌다. 이 가정은 노후한 전기 설비로 인해 차단기가 내려간 상태로 전등이 켜지지 않는 집에서 오랫동안 생활해 왔다. 또 집 안 곳곳에 많은 짐이 쌓여 있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동은 어르신의 집을 깨끗하게 청소한 후 정리를 도와드리고 민간 봉사자를 연계했다. 동은 추후 방역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문근욱 씨는 “내가 가진 기술로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크지는 않더라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문근욱 씨는 지난해 6월 도배장판 전문시공사인 김광성씨와 함께 동과 재능기부 봉사 협약을 맺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웃에 재능기부 봉사를 해오고 있다.
by용인시 남사읍, 저소득 청장년층 70명에게 교통비 5만원 지원 [금요저널]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저소득 청장년층 70명에게 교통비 5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협의체가 청장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하는 특화사업 ‘희망 동행 카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5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 70장을 대상 가정에 전달하고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임경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오늘도 수고한 당신, 마북천에서 힐링하세요~” [금요저널]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이 마북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탄천 삼거교 교각 하부 벽면에 힐링문구를 담은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란 로고와 프로젝터의 합성어로 LED조명을 이용해 다양한 문구나 이미지를 벽면에 비춰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치다. 동은 일상에 지친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로고젝터에 “오늘도 수고한 당신 내일은 더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좀 서투르면 어때, 모두가 처음 살아보는 오늘인데” 등의 힐링 문구를 담았다. 여기에 시 캐릭터인 조아용 이미지를 함께 배치해 즐겁고 경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동은 가로등이 켜지는 오후 8시부터 새벽 5시까지 로고젝터를 운영한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하루를 마무리하는 산책길에서 힐링문구를 보며 잠시나마 위안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로고젝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마북동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갖고 생활밀착형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수지구, 관외 거주 체납자 43명 세금 납부 안내 [금요저널] 용인시 수지구는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직원 9명을 3개 기동팀으로 편성해 경상남도, 충청북도 등 관외 거주 체납자 43명을 찾아간다. 각 체납자의 실거주지를 확인하고 생활 수준·체납 사유를 면밀히 살피기 위해서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4300만원에 달한다. 구는 부동산등기부등본, 신용정보보고서 등 기초자료에 대해 미리 살피고 경제적 여유가 있다고 판단되는 체납자는 거주지에서 면담을 진행해 납부를 안내한다. 구는 현장 조사 결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겐 세금 납부를 유예한 후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생활고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위해 체납자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안내를 진행하겠다"며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3개구 보건소, 구강보건의 날 맞아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패널 전시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는 전시 및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각 구 보건소 1층 입구에 10점의 패널을 전시해 치아의 구조, 충치의 발생기전, 치주병의 발생기전, 구강보조용품 사용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알린다. 캠페인은 보건소 별로 진행한다. 처인구보건소는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 기흥구보건소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물품을 지급한다.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아 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체험, 구강건강 낚시 놀이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각 구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칫솔, 치실, 치약 등으로 구성된 구강위생용품키트도 배부한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3개구 보건소가 준비한 이번 전시 및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치아건강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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