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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_수도요금_감면_내역_직접_조회_시대_연다 (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1월부터 ‘의정부시 상하수도요금 누리집’에 다세대주택 감면내역 조회 기능을 신설하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가 고지서 및 감면 내역을 직접 조회·출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서비스는 맑은물운영과 요금팀이 주관해 추진한 것으로 반복 민원 해소와 민원 처리 시간 단축을 통한 행정 효율성 향상은 물론, 주민편의 개선을 핵심 목표로 한다.그동안 관리사무소가 주민 감면 내역 확인을 요청하면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출력해 팩스로 전송했으며 이 과정에 평균 1~2일이 소요돼 연간 4천128건의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시는 상하수도요금 누리집에 ‘다세대주택 감면내역 조회’기능을 구축했다.요금이 확정되는 매월 10일경 이후부터 본인 인증 및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별도 민원 신청 없이 즉시 조회 및 출력이 가능하다.특히 해당 시스템은 전산 프로세스만으로 개선돼 별도의 예산 없이 실용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이용은 상하수도요금 누리집 접속 후 ‘요금조회납부 조회’메뉴에서 사용자 인증을 거치면 가능하다.시는 기능 도입 사실을 관내 관리사무소에 공문으로 안내했으며 누리집 상단 팝업을 통해 이용 시점과 절차를 상세히 홍보할 예정이다.이번 개선으로 연간 4천 건 이상의 민원을 자동화하고 매월 반복 대응에 투입되던 약 600시간의 행정업무도 절감하게 됐다.수작업 처리에서 시민이 직접 조회하는 구조로 전환됨에 따라 민원 응대 오류와 지연이 감소하고 행정 신뢰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향후 △이용 현황 점검 △사용자 의견 수렴 △기능 보완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더불어 이 시스템을 디지털 민원 자동화 모델로 삼아 타 분야로 확대 적용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스마트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김진수 맑은물운영과장은 “이번 감면내역 조회 기능 개선은 행정의 효율성과 시민의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현장 밀착형 행정 사례”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민원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의정부시 시청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의정부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참여자 141명을 모집한다.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시는 장애 유형과 개인 능력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모집은 △장애인일반형일자리 63명 △장애인복지일자리 78명으로 일반형은 11월 11~17일 의정부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복지일자리는 12월 중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지체장애인협회 의정부시지회에서 접수한다.신청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참여자는 2026년 한 해 동안 공공기관 등에서 행정보조, 시설운영 지원, 환경정비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한다.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으로 하면 된다.김동근 시장은 “일할 의지가 있는 장애인분들에게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꼬마김밥수리공’, 더불어 온정돌봄 사업 시작 [금요저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온정돌봄 서포터즈’ 협력 후원 기관인 ‘꼬마김밥수리공’과 함께 한부모가정 5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김밥 후원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녹양동 보건복지팀은 위기이웃에게 정기 맞춤형 후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온정돌봄 서포터즈를 토대로 ‘더불어 온정돌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김밥 나눔은 식재료의 안전을 감안해 이달부터 실시한다. 식사나 간식을 챙겨 먹기 어려운 한부모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업주가 직접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안부를 살피며 전달하기로 했다. 윤희 대표는 “바쁘게 일하느라 아이의 식사와 간식을 챙기기 바쁜 한부모가정에 김밥을 제공한다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한부모가정 아동들에게 맛있는 김밥을 제공해 주시기로 한 꼬마김밥수리공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한부모가정에 대한 복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마스터가드너 양성과정 5기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시청 별관 도시농업과에서 ‘마스터가드너 양성과정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스터가드너는 ‘심고 가꾸고 나누고’를 목표로 활동하는 도시농업 전문가 단체로 생산적인 여가 활동과 건강한 삶을 가꾸는 녹색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마스터가드너 양성과정 5기 교육생들은 4월부터 이달까지 총 6개월간 원예학, 채소학, 정원수의 이해 등 정원 관리와 도시농업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15명의 교육생들이 바쁜 일정에도 모두 수료해 기쁨을 더했고 마스터가드너 선배 기수 수료자들도 수료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현미 도시농업과장은 “지난 6개월간의 긴 일정 속에서도 성실히 참여한 마스터가드너 5기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마스터가드너분들과 함께 협력해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11~26일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0월 11일부터 26일까지 관내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관내 동물등록을 마친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으로 고양이는 요청하는 경우에 한해 접종 가능하다. 접종비는 시중에서 3만원 내외지만, 이번 접종 기간에는 의정부 소재 동물병원에서 1만원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기간 내에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해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한 후 접종하면 된다. 동물등록이 돼 있지 않으면 동물등록을 실시하는 동물병원에서 등록 후 접종하면 된다. 다만, 시에서 지원하는 백신이 한정돼 있어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최현미 도시농업과장은 “광견병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 전염병인 만큼, 반려동물에 주기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음식점에서 참전유공자들의 식사비를 몰래 계산하고 떠난 의정부 청년들의 미담이 전해졌다. 의정부시는 최근 열린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제39회 회룡문화제’에 월남전과 6.25 참전유공자들을 초청한 바 있다. 정복을 갖춰 입고 행사에 참석한 이석형 6.25 참전유공자회 의정부시지회장과 오영환 월남전참전자회 의정부시지회장은 일정을 마친 뒤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려던 이들은 주인으로부터 식당에 있던 청년들이 식사비를 대신 내고 떠났다는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참전유공자들은 이름도 남기지 않고 조용히 사라진 청년들의 깊은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같은 사연을 알렸다. 이석형 회장은 “자신을 밝히지 않고 선행을 베풀어 준 청년들에게 너무나 감동했다”며 “청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들의 선행이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2024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열린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에서 신한대학교 총학생회 학생들로 구성된 ‘시너지’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주민공동체가 주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착상을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다.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과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대학생들의 혁신적인 착상을 발굴해 실제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참여사업과 대학생 착상 두 분야로 나눠서 진행, 예선 서류 심사를 통과한 분야별 4개 팀이 본선 발표평가 심사를 거쳤다. 시너지팀은 ‘경기미식패스 THE 맛있-G’라는 주제로 지역 대학 상권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발표, 최우수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이거파 신한대 총학생회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대학생들의 지역참여 관련 논의 중 경진대회 정보를 접했다. 마침 평소에 구상한 착상이 수상까지 이어져 기쁘다”며 “이번 대회 참여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최소영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의 도시재생 관련 착상을 발굴하고 필요 시 현장의 소리를 적극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대학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대학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신한대 총학생회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신한대학교 총학생회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및 실행 계획 수립 시 상호 협력 △도시재생사업 관련 인적·물적 및 정보 공동 협력 △대학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협력 지원 △지역문제 해결 및 주민역량강화 교육 참여 및 협력 지원 △도시재생 공모사업 지원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 홍보 및 기타 마을공동체·상점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과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됨으로써 도시재생사업에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특히 지역 주민은 물론, 대학생의 도시재생사업 참여를 활성화하며 다양한 청년 관련 사업도 함께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거파 회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사업을 함께 하며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소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대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 인재 양성 및 기반시설 교류를 통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송산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우리누림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0월 10일 송산노인종합복지관 인근 다리목근린공원에서 지역 주민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배시민 우리누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역 노인들이 이끈 이날 행사는 문화공연과 건강 운동, 생필품 바자회 등이 펼쳐져 가을을 맞아 공원을 찾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겼다. ‘선배시민’ 이란 65세 이상의 주민으로 공동체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며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노인을 말한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은 선배시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지역문화 축제를 매년 개최했다. 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문화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행사를 이끌어 준 지역 어르신들과 송산노인복지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지속적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웰빙으로 삶의 질 높이는 ‘K-웰니스 도시’ 선정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웰빙과 건강, 행복을 추구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K–웰니스 도시는 몸, 마음, 정신이 균형을 이뤄 삶의 질 향상에 적합한 우리나라 대표 도시임을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인증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행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의 육성 의지 △웰니스 인프라 △인프라 구축 계획 △지역 주민의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시는 향후 3년간 경기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로서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등 국내외 전시회 및 학술대회에서 ‘K-웰니스 도시’ 선정 지자체로 우선 홍보된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가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시즌2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시즌2 신곡편을 11일 발표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신곡 △살기 좋은 도시 신곡 △즐길거리 가득한 도시 신곡을 목표로 16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답답한 도시 생활 속에서 벗어나 자연을 갈망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도심 녹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빽빽한 건물숲 사이에 자리한 작은 공원이나 가로수길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필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삭막했던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꽃밭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9월 쓰레기로 뒤덮여 있던 신곡체육공원은 1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피어나며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시는 이곳을 ‘신곡새빛정원’ 으로 명명하고 올해 6월에는 수레국화 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신곡새빛정원은 경전철 선로와 아파트, 병원 등 도심 속에서 뜻밖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사진작가들에게 인기 있는 촬영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해바라기 정원을 개장하고 ‘달빛 물든 해바라기’라는 이름으로 개장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정원 산책, 체험 프로그램, 거리 공연, 한컷사진관 등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물했다. 정원 조성과 더불어 시는 신곡새빛정원의 녹지 공간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정비했다. 진입로에는 야자 깔개를 설치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으며 수목 정비를 통해 쾌적한 쉼터를 조성했다. 특히 오랜 기간 주민들이 기다리던 발곡근린공원이 준공됐다. 축구장 6개 규모의 녹지 공간으로 늘어나는 도심 속 녹지 수요에 부응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과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걷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우선 신곡1동 주민센터 인근 가로숲길 구간 은행나무 암수를 교체했다. 또한,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 가로수로 인해 돌출된 보도를 연말까지 정비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부용천 하천길에는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휴게의자를 설치했으며 걷기 좋은 도시 구축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지속적으로 살피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아동과 노인에 대한 복지를 우선순위로 삼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복지행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편한세상신곡파크프라임과 의정부역브라운스톤리버뷰 아파트에 공립어린이집이 각각 11월과 12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공립어린이집은 저렴한 보육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전문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시는 이번 개원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상록어린이공원과 효자어린이공원이 새단장을 마쳤다. 시는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공원 구조변경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아이누리 놀이터 도비 지원사업을 신청,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놀이터 계획 수립 시 어린이 디자인 참여단, 주민,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색적인 놀이공간으로 조성했으며 공원 내 놀이터는 무장애 환경으로 구성했다. 청룡초등학교 인근 하늘빛 어린이공원에는 넥슨재단의 후원을 받아 2천261m²규모의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는 구조변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경기도 내 최초의 놀이터 조성 기부사업으로 온라인 게임 ‘메이플 스토리’ 특징물 등을 활용해 조성한다. 아울러 시는 지난 6월 효자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 인도에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심어 푸른 숲을 만들고 차도와의 경계를 명확히 해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는 차량과 보행자 간의 충돌 위험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어 아이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노인 편의 증진을 위해 신곡노인종합복지관 1층 일부 공간을 야외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달리기가 일상생활에 자리잡았다. 이에 발맞춰 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10월 19일 ‘2024 동오 마실런’과 함께 ‘2024 동오마실페스타’를 개최한다. 의정부만의 아름다운 하천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2024 동오 마실런’은 6km와 10km 두 가지 길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동오역에서 출발해 장암동 무지개다리, 아일랜드캐슬 등 하천길을 달리며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완주 기념품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맥주 쿠폰을 제공하며 행사 참여 업소를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지역화폐 보상환급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동오 마실런과 함께 열리는 ‘2024 동오마실페스타’는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벼룩시장,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 소비촉진 룰렛 기획행사가 준비돼 있다. 지난 9월 28일에는 소상공인과 마트, 지역 기업의 상생과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금오상생페스타’ 가 1만여명이 넘는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장에서는 금오먹자골목상권 내 행사 참여업소에서 소비한 영수증 증빙 시 지역화폐카드 1만원권을 지급하는 보상환급 기획행사를 비롯해 경품 증정 룰렛 기획행사, 얼굴 그림, 미용 체험, 친환경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태권도 시범단 케이타이거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국악퀸, 걸그룹 아르테미스, 홍진영, 장민호가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들꽃나들이 공원과 해바라기 공원 개방 행사에 발맞춰 신곡새빛정원에서는 ‘모두 누림 파크 콘서트’ 가 진행됐다. 개방 행사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소규모 야외 공연을 진행해 여유와 치유가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즐겁고 행복한 신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의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기획사업이다. 시는 추진 중인 교통, 상권, 문화, 교육, 복지 등 분야별 사업들을 동별로 체계화해 해당 동 주민들이 더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다음에는 ‘장암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65세 이상 독감·코로나19 동시 접종 [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4-2025절기 독감, 코로나19 동시 접종을 실시한다. 관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98개소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10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도 같은 날부터 시행한다. 첫날 접종자 쏠림 방지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 시기를 구분해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75세 이상은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5일부터 △65세 이상은 18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독감의 경우,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의료 취약계층은 14~64세 의정부 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가 포함된다. 주민등록 상 주소지가 반드시 의정부시여야 하며 신분증 및 증빙 서류를 지참해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장연국 소장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을 대비하려면 가급적 10~12월 중 예방접종을 받길 권장한다”며 “특히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연구를 통해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 효과 및 안정성이 확인되고 있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동시 접종을 정례화하는 추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