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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 위한 시범사업 수행기관 간담회 실시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11일 시청 이음채에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열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및 사업 수행기관 4개소의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 공유·점검 △2026년 세부 실행계획 논의 △수행기관 건의사항 수렴 △업무상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내년도 사업 대상이 고독사 위험자에서 사회적 고립자로 확대됨에 따라 대상자 발굴을 위한 민관의 다양한 협력 방안이 제시됐으며, 기관 간 효율적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고독사 예방 사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자금동, 해피브릿지와 함께하는 취약가구 겨울철 김치 나눔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12월 12일 겨울철을 맞아 관내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사업 대상자를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활동을 추진했다.이번 김치 나눔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홀로 지내는 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김치를 전달받은 한 노인은 “혼자 지내다 보니 겨울철 반찬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김치를 전달한 해피브릿지 위원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것은 큰 책임이자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일촌맺기 사업을 통해 이웃 간 신뢰와 연대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유진환 동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 체계를 조금씩 더 넓혀가며, 주민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노강서원 추향제 봉행...문열공 박태보 뜻 기려 [금요저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5일 반남박씨 종중이 경기도지정 문화유산인 노강서원에서 문열공 박태보를 추모하는 추향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박태보(1654~1689)는 조선시대 후기의 문신으로 숙종 때 인현왕후의 폐위를 반대하다가 귀양가는 도중 3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숙종은 이를 후회해 이조판서로 추증했고 문열(文烈)이라는 시호를 내렸다.이날 김동근 시장은 제사에서 첫 잔을 올리는 초헌관을 맡아 문열공 박태보의 높은 뜻을 기렸다.김동근 시장은 “노강서원과 박태보라는 인물은 의정부시의 중요한 문화 자산”이라며 “의정부시와 종중이 협력해,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사례관리 회의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10월 15일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자체 사례관리 회의를 열고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만성질환, 정신건강 문제, 독거노인, 장애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가진 대상자들의 신규 개입 필요 사례와 기존 사례의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건강관리와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기적인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개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앞으로도 지속적인 돌봄과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장연국 소장은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단순한 건강 관리가 아니라 대상자의 삶을 함께 바라보며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건강 문제에 세심하게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_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우수 동물병원_ 인증패 전달 [금요저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5일 시장실에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우수 동물병원’ 인증패 전달식을 열고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 동물복지 문화 확산에 기여한 동물병원을 격려했다.이번 인증은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에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개체수 조절, 지역 주민 간 공존문화 조성에 기여한 동물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우수 동물병원으로 인증된 병원은 ▲에이스동물메디컬센터 ▲오즈동물병원 ▲하트만동물병원 ▲현대동물의료센터 ▲녹양동물병원 ▲위즈펫동물병원으로 총 6곳이다.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참여 병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과 공존하며 책임 있는 동물복지 행정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김동근 시장은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단순한 행정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생명의 공존을 위한 중요한 노력”이라며 “앞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동물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19차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5일 개발제한구역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1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의정부시청 회룡홀에서 열렸으며 개발제한구역이 포함된 도내 11개 시군(의정부, 과천, 양평, 광주, 하남, 화성, 남양주, 안양, 양주, 의왕, 구리)의 단체장 및 부단체장 등이 참석해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제5대 협의회장인 김동근 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의정부시의 ‘개발제한구역 내 주거지역 기반시설 설치 관련 제도 개선’ ▲양주시의 ‘농지 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허용’ ▲구리시의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를 위한 규제개선’ 등 주요 안건이 보고돼 원안 또는 수정 의결됐으며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제5대 협의회는 총 5차례 정기회의를 통해 14건의 제도 개선안을 발굴·건의했다.이 가운데 ‘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의 소규모 해제 지침 마련’ 등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도 포함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김동근 시장이 제6대 협의회장으로 연임됐다.김동근 시장은 “다시 한번 협의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개발제한구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 해결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권익 보호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제도개선 및 규제개혁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2015년 창립된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는 지금까지 총 117건의 제도 개선안을 발굴했으며 이 중 14건은 관련 법령 개정으로 7건은 법률 개정안 발의로 이어지는 등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동근 시장이 10월 15일 시청 회룡홀에서 ‘10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5일 시청 회룡홀에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행정안전국장, 권역동 동장 및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교통·보행환경 개선 ▲공원·휴식공간 확충 ▲녹지·힐링 공간 조성 ▲문화·복지 지원 등 4개 분야, 총 16건의 제안들이 논의됐다.특히 호암초등학교 앞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호원1동),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불편 해소(신곡2동)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제안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또한 메타세쿼이아 명품길 조성(호원2동), 역전근린공원 시설 개선(의정부1동)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지·힐링 공간 개선 및 조성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아울러 ‘세계청년혁신포럼 2025(Y-World Inno-Forum)’(기업투자유치과) 및 ‘제54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체육과) 등 시정 주요 현안을 알리며 각 동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슈·리뷰’ 코너에서는 회룡문화제의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 스케치 영상을 시청했다.두 왕의 갈등과 화해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퍼포먼스를 보며 의정부의 역사적 의미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문화 콘텐츠로 평가받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김동근 시장은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은 동장과 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협업의 자리”며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과 실행력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동근 시장이 10월 14일 북한산국립공원 의정부 구간(회룡탐방로)에서 국립공원공단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현장 탐방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4일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북한산국립공원 의정부 구간(회룡탐방로)에서 국립공원공단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현장 탐방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의정부에 거주하는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탐방로를 걸으며 지역의 자연자원과 역사·문화 자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생활권 산림자원의 활용 방안을 시민 관점에서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북한산국립공원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회룡탐방로는 완만한 코스 속에 사찰과 생태 자원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탐방길이다.김동근 시장은 현장에서 해설사들의 설명을 들으며 생태적 특징과 탐방 환경을 살피고 자연을 일상 속에서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해설사들은 “사패산, 도봉산, 수락산 등 의정부의 산들은 도심과 인접해 있어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며 “휴식뿐 아니라 생태교육과 문화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 소중한 지역 자산”이라고 강조했다.김동근 시장은 “자연환경해설사는 시민이 자연을 이해하도록 돕는 문화적 매개자이자 생태도시 의정부의 든든한 자원”이라며 “의정부시는 지난 7월 국립공원공단과 ‘자연과 시민이 공존하는 둘레길 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탐방로 정비와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안전하고 품격 있게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시민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는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과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탐방은 시민 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태 해설과 문화교육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며 시정과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자치행정과(의정부시, 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 송만회 부회장 '체육진흥 부문' 문화상 수상)-4900c2f5-f316-481a-ad31-8ec0dd5dcfaf.jpg][금요저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 송만회 부회장이 10월 11일 시청 모두의 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의정부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체육진흥 부문 문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의정부시 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명예 선양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체육진흥, 예술, 지역 봉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창의적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 체육 발전을 이끌어온 송만회 부회장은 청소년 건강 증진과 시민 체육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송 부회장은 “이 상은 저 개인의 것이 아니라, 지역을 사랑하고 함께 땀 흘려온 모든 회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봉사와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는 앞으로도 ‘바른 생각, 바른 행동, 바른 마음’ 이라는 기본 이념 아래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과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공업고, 2025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사 양성과정 개강 (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일부터 5일간,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과정은 경기도교육청‘사회진출 역량개발 지원 사업’과 연계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충전시설 운영관리 자격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공고 전기에너지과 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5일간 32시간의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한다.의정부공고는 지난 3월 의정부시평생학습원,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의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모빌리티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획 및 교육 운영,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연계 지원, 보유자원 공동활용 등을 약속한 바 있다.이번에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주관으로 의정부공고 공유클래스 및 실습실에서 이론교육 20시간과 실습교육 12시간을 포함한 32시간의 자격과정을 이수하고 별도의 자격증 취득시험에 응시하게 된다.의정부공고는 이번 자격과정을 모니터링해 2026년부터 개편되는 모빌리티에너지과에‘에너지솔루션 실습실’를 신설하고 교육용 전기충전기 교육장비를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의 지원 장비를 지원받아 정규교육과정 실습교육에 자격증 취득과정을 포함해 운영할 예정이다.개강식에 참여한 김주한 교장은 “의정부공고는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해 새로운 비전과 목표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미,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로의 학교명 변경을 확정했고, 전체학과를 대상으로 모빌리티 분야 학과개편(모빌리티스마트시티, 모빌리티스마트팩토리, 모빌리티모터스과, 모빌리티에너지)도 추진되고 있다.이번 자격과정을 시작으로 모빌리티 분야 미래전략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기관 연계 교육과정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정부공고는 교명변경(한국모빌리티고) 및 학과개편 추진에 따라 모빌리티 분야 고시외 교과서 개발, 대학 연계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설계, 취업연계 산학협력 교육과정 설계, 맞춤형 교육지원 체제 마련 등 협약기관 확대를 통해 학교밖 교육인프라 및 교수 자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음악도서관, 구독형 문화서비스 ‘취향의 발견’ 올해 마지막 이야기(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시민이 다양한 감성과 취향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구독형 문화서비스 ‘취향의 발견’의 2025년 다섯 번째 이야기 ‘텁지근한 취향의 맛’ 편을 10월 25일부터 운영한다.취향의 발견은 사서가 직접 추천한 도서와 음반을 블라인드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새로운 독서와 음악의 취향을 발견하고 문화 감수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올해의 연간 주제는 ‘음미할수록 진해지는 취향의 맛’ 으로 2월 ‘달보드레한’, 4월 ‘씁쓰레한’, 6월 ‘새금새금한’, 8월 ‘매옴한’에 이어 마지막 ‘텁지근한 취향의 맛’ 으로 한 해의 여정을 마무리한다.‘텁지근하다’는 입맛이 약간 텁텁하고 개운하지 않거나 공기가 눅눅하고 진득하게 느껴지는 상태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이번 회차는 묵직한 여운과 조용하지만 오래 지속되는 감정을 담은 콘텐츠로 구성돼, 한 해를 정리하며 속도를 늦추고 독서와 음악을 통해 잔잔한 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취향의 발견은 매 회차별로 주제에 맞는 도서 20권과 음반 20점(LP 5점, CD 15점)을 엄선해 제공해왔다.올해 8월까지 총 80권의 도서와 80점의 음반이 시민들에게 소개됐으며 이번 회차를 포함해 연간 100권의 도서와 100점의 음반이 ‘취향의 맛’ 시리즈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패키지에는 도서 1권과 음반 1점(LP 또는 CD), 구독자가 선택한 청음기기(턴테이블 또는 CD플레이어)가 함께 제공된다.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시민 20명이며 선정된 구독자는 4주간 패키지를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평소 접하기 어려운 청음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텁지근한 취향의 맛 구독 신청은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음악도서관을 방문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음악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음악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취향의 발견’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음악으로 자신의 감정과 취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마지막 ‘텁지근한 취향의 맛’에서는 깊어가는 계절처럼, 일상 속에서 여운을 느끼며 사유의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 (사진제공=의정부시) [금요저널]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김미라)는 2025년 9월 30일 대교인베스트먼트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AI기반 자산관리 전문 인재 육성과 혁신 금융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가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신설한 AI자산관리과(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와 대교인베스트먼트의 전문성을 접목해, 미래 금융- 투자 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의 첫걸음이다.대교인베스트먼트는 ‘눈높이교육’ 으로 잘 알려진 교육 선도기업 ㈜대교의 관계회사로서 벤처투자법에 따른 창업투자회사다.바이오- 헬스케어, ICT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실질적 성장 지원과 후속 투자를 통해 ‘어려울 때 우산을 씌워주는 투자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을 위한 현장실습 및 직업체험, 견학, 취업 협력,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연계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운영 협력,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의 전공 및 희망을 고려해 현장 경험의 기회 우선 제공, 연구활동, 정보교환, 위탁교육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한 발전적 운영 협력, 기타 사업과 관련된 프로젝트 공동 추진 및 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을 추진한다.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관계자는 “AI자산관리과 신설은 미래 금융산업 변화에 맞춘 혁신적 도전”이라며“대교인베스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조기에 갖추고 나아가 글로벌 금융 환경에서도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교인베스트먼트 김범준 이사는“경민비즈니스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미래 금융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한다”며“실질적 경험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