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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2동 신곡2동 재복이네 솥뚜껑생삼겹살 9년 연속 이웃돕기 성금 기탁 [금요저널]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2월 18일 재복이네 솥뚜껑생삼겹살이 하루 매출액 177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재복이네 솥뚜껑생삼겹살의 성금 기탁은 2017년부터 시작해 9년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 12일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열어 당일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며 지역 상권에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김재복 대표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상현 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기부를 지속해 주신 재복이네 솥뚜껑생삼겹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 100일간 사랑릴레이 참여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원2동 호원2동 취약계층 자녀에게 패딩과 가방 전달로 온정 나눠 [금요저널]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은 12월 17일 2026년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취약계층 자녀 22명에게 겨울용 패딩과 가방을 지원했다.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사회적 여건에 따른 격차를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취약계층 학생들의 입학 초기 또래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고 신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자존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위원들은 사전에 대상 가정을 방문해 학생들의 필요 물품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준비했다.특히 이번 패딩과 가방은 학생들의 선호도와 활용도를 고려해 실용성과 품질을 중점으로 선정했다. 학부모들은 “겨울철 자녀들의 통학 걱정이 줄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정화자 동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진 결과”라며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자치회, 의정부호원 벚꽃축제 준비 주민참여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자치회는 12월 5일 호원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한대 에벤에셀관에서 2023년 의정부호원 벚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주민참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제1회 의정부호원 벚꽃축제 추진 결과에 비추어 2023년 제2회 의정부호원 벚꽃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분석 및 토의가 이루어졌다. 김극철 주민자치회장은 “내년 의정부호원 벚꽃축제를 위해 모여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나온 의견을 밑거름 삼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복현 호원1동장은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앞서 호원1동 주민분들이 주체가 되어 꼭 필요한 의견을 청취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축제의 출발을 주민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의미 깊었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의정부호원 벚꽃축제는 2019년 4월 6일에 개최되어 하루 만에 5,000여명이 다녀간 의정부 최대 벚꽃축제로 내년 벚꽃축제는 개화 시기에 맞춰 4월 둘째 주에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며 체험·공연·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녹양중학교 학부모회장, 100일간 사랑릴레이 동참 [금요저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2월 6일 윤수정 녹양중학교 학부모회장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성금 10만원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을 이어 나갔다고 밝혔다. 윤수정 녹양중학교 학부모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형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김상록 녹양동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임에도 이웃사랑에 동참해주신 학부모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 명절 전 100일의 기간 동안 릴레이 형식으로 후원을 이어 나가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내년 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후원 참여는 녹양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의정부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성금 90만원 기탁 [금요저널] 의정부시 의정부2동 주민센터는 12월 6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일환으로 의정부2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성금 9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문화탐방, 청소년 힐링문화 체험, 환경정화 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지도·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금순 회장은 “관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모금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대익 의정부2동장은 “매년 100일간 사랑릴레이 운동에 참여해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전달받은 성금은 관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및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 송년회 보육인의 밤 성료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6일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 송년회 ‘보육인의 밤’이 민락동에 위치한 쿠우쿠우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보육인들의 감사와 위로의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새해 영유아 보육의 발전 방향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영유아의 건전 육성과 안전한 보육 환경조성 등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보육교직원에게 시장, 시의회의장 표창 등을 수여하며 공로를 치하했다. 이정은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오늘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 및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참 보육을 실천하고 계신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인 만큼, 올 한해 동안 쌓인 고단함와 스트레스를 이 자리에서 다 풀고 가시기 바라며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질 높은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우리나라 미래의 희망은 아이들이며 그 아이들의 보육을 책임지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소중한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서비스의 수준 향상에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보육교직원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일선지도자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6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의정부농협 3층에서 관내 경로당 회장 등 24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일선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형두 지회장은 참석한 경로당 회장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오늘 일선자도자 교육을 통해 역량 있고 경로당 회원들의 모범이 되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민철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장 등 다양한 계층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관내 249개소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어르신들의 행사를 축하했다. 한편 이번 일선지도자 교육은 직무 능력 향상과 투명한 예산 집행 등을 위한 임진묵 사무국장의 실무교육과 시니어전문 박태원 강사의 ‘인간과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양성평등 향상교육 온라인 뮤지컬 ‘오, 마이 드림’관람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14일까지 의정부시민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으로 온라인 뮤지컬 공연 관람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 ‘오, 마이 드림’은 새내기 직장인 두 남녀가 사회생활 중 ‘성 역할 고정관념’으로 갈등을 겪던 어느 날, 영혼이 서로 바뀌어 상대방의 입장에서 편견을 버리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사건을 음악과 함께 풀어냈다. 온라인 뮤지컬은 성평등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신청 URL에 접속하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신청자에게 뮤지컬 관람 URL을 문자 발송할 예정이다. 박재범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문화공연형 온라인 뮤지컬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관람이 가능해 교육 접근성과 몰입도를 높였다”며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을 통해 남녀가 서로 존중하는 사회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동근 의정부시장, 입석마을 정주환경개선 현장 방문 [금요저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2월 6일 입석마을 정주 환경 개선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10월 성폭력범 김근식 사태 이후 입석마을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 향상 대책 수립에 따른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의정부시장, 도로과장, 스마트도시과장, 주차관리과장, 녹지산림과장, 자원순환과장, 도시디자인담당관, 복지정책과장, 흥선동 허가안전과장, 수도과장, 가능동장, 녹양동장, 기획예산과장,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함께 시찰했다.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사항은 CCTV 확충, 가로등·보안등 신설 및 조도 향상, 인도 보도블럭 정비, 불법주정차 단속용 고정식 단속카메라 설치, 도시계획도로 개설, 방범순찰 강화, 방지 쓰레기 처리 및 가로수 정비, 불법 광고물등 정비, 벚꽃 축제 등 안전 및 환경개선, 지역활성화 분야로 나누어 12개 부서가 협업해 총 47억 6천 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개선의 주체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11월 15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주민협의체를 구성·운영 중에 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윤수정 녹양중학교 학부모회장은 “성폭력범 김근식 사태 이후 이렇게 발 빠르게 움직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11월에 보행등을 설치해 주셔서 마을이 밝아졌다”고 말도 함께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가로수 벚꽃 추가 식재, 도로 옆 펜스 철거 및 미끄럼방지 바닥 보완 등에 대해 현장에 동행한 부서장에게 업무지시를 내린 한편 도시계획도로 개설 대상지를 꼼꼼히 살피면서 입석마을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장암생활권 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 e편한세상 사업단, 신곡1동에 라면 100상자 기부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6일 장암생활권 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시공사 e편한세상사업단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00상자를 신곡1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조합원들과 시공사의 뜻을 모아 결정됐으며 기부받은 라면은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암생활권 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원윤선 조합장은 “추운 겨울 우리 주변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욱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나눔의 취지를 밝혔다. 김지효 신곡1동 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장암생활권 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및 e편한세상사업단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나눔으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후원물품과 함께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동근 의정부시장, 마을공동체 거점공간 성과공유회 참석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6일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거점공간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마을활동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활동가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거점공간 축하 동영상을 시청하고 거점공간 조성 및 운영 추진과정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시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의미 있게 진행됐다.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은 지난해에 경기도 시군별 거점지원 사업에 선정, 거점공간 조성 및 운영 워크숍의 과정을 거쳐 현재 공간 대관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에 한 걸음 다가가 해결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에 사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고 정체성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한데 공동체가 작은 것부터 경계를 없애고 신뢰라는 사회 인프라의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해 줬으면 한다”며 “마음 열기에 앞장서 주고 있는 마을공동체에 기대를 갖고 있으며 같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최종 지정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6일 경기북부 최초이자 유일하게 제4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3년부터 5년간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시민이 원하는 도시를 시민이 직접 문화적으로 만들어가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4차에 걸쳐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최종 지정된 지자체는 도시별 특성에 따라 국비 최대 100억원을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는 2021년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의 비전으로 제4차 예비문화도시를 신청해 사업 승인을 받았으며 올 한 해 동안 의정부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제4차 법정문화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단단히 해 경기북부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법정문화도시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자치 사업을 통해 성장한 의정부 시민들의 문화자치 역량은 문화실험과 신규 조성된 문화 공유공간에서 더 확장됐다. 2022년은 실험실 89개가 운영되고 시민 15,000여명이 참여했으며 문화공유공간 12개가 신규 지정되어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12명의 워킹파트너 발굴하는 과정이었다. 문화실험실의 주요 추진과제로는 점자 블록을 알고 찾고 개선하기, 도서관이 아닌 동네 공원에서 자연을 느끼며 책 읽기, 의정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혼자라이프 요리교실, 일회용품을 활용해 비눗방울 놀이 개발하기 등 도시와 일상을 전환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도전을 통해 상호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 주체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시는 2019년부터 지난 4년간 396회 5,629명의 시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역할, 콘텐츠, 이웃, 공간, 시스템이 있는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도시 조성에 적극 힘을 써 왔으며 문화도시 의정부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21일 제4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현장 통합평가에서는 빼벌마을과 몽실학교, 아트캠프 3개소를 현장평가 대상지로 정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 빼벌마을은 의정부시가 군사 요충지로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의정부의 도시 형성과 유사성을 지니고 의정부가 가진 도시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대변하는 지역의 특성과 정합성, 그리고 유기적 연계성이 도드라지는 마을이다. 이에 문화도시 사업을 기반으로 타 사업과 연계해 지역 이슈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보장, 문화 활동 인력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두 번째 현장 방문지는 몽실학교이다. 문화도시 의정부의 핵심 주체인 청년활동가 양성과 문화인재 육성이라는 사회자본 구축의 의미와 역할이 날로 증대되는 곳으로서 시민 참여, 특히 청소년과 청년 등 미래 주역들과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활성화의 적합성이 높은 공간이다.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비롯해서 다수의 문화도시 사업과 몽실학교 출신 학생들과의 활발한 인적 교류와 청년들이 정착하고 지역과 시민을 연결하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립하는 문화 시민으로 성장하는 미래 문화인력 교육의 중심지이다. 그리고 의정부아트캠프로 과거 미군캠프 부지를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변화시켜 군사도시 의정부에서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과 신진예술가를 위한 문화거점 공간으로 활용 중인 곳이기도 하다. 의정부 문화도시 사업의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의 비전은 우리 시의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사업에서 시작했다. 2020년 7월 15일 제정된 ‘의정부시 도시역사문화 자원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조례’를 기반으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다양한 사료 등을 수집하고 해당 자료에 대해 다각적인 연구 및 활용을 통해 의정부시의 도시역사문화자원의 아카이브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게 됐다. 이에 의정부문화원에서는 시민참여형 문화자원의 발굴사업을 통해 시민마을기록자의 육성 교육과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마을시민기록자 육성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문화자원을 수집하고 기록하고 있다. 의정부 마을조사와 마을잡지로 ‘헬로우 빼벌’, ‘미군부대 속 의정부’, ‘추억의 공간을 만나다’, ‘의정부 음식’ 등 관련 책자를 발간하고 가능동 舊 향군클럽을 근현대사 문화공간조성의 일부에 시민아카이브센터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상시 전시하고 있다. 신뢰를 바탕으로 진화하는 거버넌스 조성을 위해 의정부시에서는 2022년 문화자치를 함께 이루어나갈 자기주도적 실천역량을 지닌 문화시민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했다. 문화도시 거버넌스 네트워크 활동 지원, 지역자립형 문화활동가 양성, 문화자치 시민 교육, 시민정책제안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시민제안 정책 50건, 도시미래 상상모임 87회, 문화자치 매개자 14명, 협력활동가 338명, 시민 네트워킹 18회, 워크숍 12회 등을 진행했다. 특히 10월 29일 의정부동 몽실학교에서 개최한 ‘문화자치 정책박람회, 정책마켓’은 지난 3년간 시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발굴된 지역 이슈와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 26개를 공개한 자리였다. 의정부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의정부몽실학교 청소년자치회, 의정부시 청년협의체, 의정부 청년교육의회 등에서 기획단을 구성·운영해 청소년, 청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도 최고 히트 프로그램인 문화자치 정책박람회는 2022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역량 강화교육인 문화자치학교에서 시작해 도시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민모임인‘333소셜픽션’과 지역이슈를 발굴하는‘경기북부 작은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발판을 마련했으며 시민 정책 아이디어 홍보 부스, 의정부몽실학교와 문화시민네트워크가 주체로 진행하는 지역이슈 라운드테이블, 2022년 의정부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공유테이블, 기타 이벤트 및 체험부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민의 도전에 행정기관과 유관단체·기관의 자원이 더해진 우수사례로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어린이돕기 동요 콘서트, 레드카펫 영화제, 의정부경전철 객차 내 전시 등이 있다. 아울러 시민이 제안한 정책을 한 곳에 모아 정책에 관심이 있는 기관들과 연결하는 박람회인 문화자치 정책마켓은 의정부시장 및 행정기관 관계자 60여명, 시민 5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은 우수정책은 관계부서와 연계하는 후속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1950년대 군사요충지로 미군부대가 주둔한 군사도시이면서 경기 북부의 정치·경제·사회·문화·교통의 중심지인 관문 도시라는 특성을 반영해, 경기북부 문화관문도시 재도약을 위해 경기북부생활권의 문화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양주-동두천-연천-남양주-구리-포천을 잇는 경기북부 행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기북부 지역예술가 공론장을 준비했으며 경기북부 공통 과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광역 경기문화재단 라운드 테이블을 공동 기획하고 지역문화 자원 발굴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2023년부터는 경원선 의정부역사 4층에 경기북부의 문화허브가 될 수 있는 문화도시 플랫폼을 조성하는 한편 캠프 레드클라우드,·캠프 스탠리 등 미군부대와 관련 있는 공간에서 경기북부지역 시민들과 함께 기억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직접 공간을 상상해보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제4회 추경에서 의정부역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사업을 위해 설계용역비를 긴급 확보했으며 2023년도 본예산에는 향후 5년의 시설 임차비와 리모델링 사업비를 편성해 올려놓은 상황이다. 의정부역 문화도시 플랫폼은 총 5개의 공간으로 의정부문화도시지원센터 거점공간을 주축으로 하고 민선 8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예술창작지원센터, 2024년 이전을 앞두고 있는 의정부 아트캠프, 신진작가 전시공간, 어린이 소극장 등의 공간을 구상하고 있으며 또한 문화도시시민네트워크와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시민합동추진TF팀의 간담회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의미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머리를 맞대고 있다. 7월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이 수행한 ‘2022년 문화영향평가’의 종합 평가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문화기본권 중 문화향유권과 문화환경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문가평가단은 문화적 긍정적 영향이 높을 것으로 평가됐으며 표현 및 참여의 문화참여권, 정보문화향유권에 미치는 영향과 문화정체성 중 문화유산보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단은 문화적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 중 지역공동체, 사회적 합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단은 긍적적 영향이 높을 것으로 평가됐고 문화다양성 중 문화다양성 권리, 문화격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문가평가단은 문화적 긍정적 영향이 일부 존재할 것으로‘2022년 의정부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 문화영향평가’의 최종보고서를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에게 제출했다. 예비문화도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문화도시지원센터와 문화시민네트워크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시청 대강당에서 2022년도 의정부 문화도시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문화도시 사업 참여자와 경기북부 주민들과 다함께 하는 송년 자리를 마련한다. 시청 대강당 로비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16개 사업의 주요 결과를 전시해 공무원들과 소통하고 향후 협업을 논하게 되며 성과공유회는 크게 6개 사업으로 문화시민네트워크 네트워킹파티, 문화가게 12곳의 공간운영자 최종공유회, 경기북부 작은연구 지원사업의 6개 연구팀 최종발표와 시민토론회, 문화도시 기자단 13명의 활동 최종공유회, 그리고 경기북부예술가의 공론장과 문화도시실험실 사업 참여 10개 팀의 최종공유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민선 8기 내 삶을 바꾸는 도시의 101개 공약사항 중 문화혜술 일자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순환적 문화예술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사업으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로 조성하고자 한다.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각종 문화예술활동의 지원과 예술창작지원센터의 건립, 방과 후 수업 연계 등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의 기회 제공을 토대로 하며 관내 교육청, 평생학습원, 그리고 문화예술활동 지원관련 부서의 정례 간담회를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교-시-지역 협업·통합 네트워킹을 구축해 지원사업의 통합 연계와 지역예술인 일자리의 확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제4차 문화도시 지정으로 지역문화인력을 네트워킹에 참여시켜 수요기관과 문화예술 관련 사업 프로그램을 매칭해 문화향유 프로그램 기회기의 주요 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문화도시 의정부는 국비 99억을 5년간 지원받아 총 197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다. 첫 추진과제인 스스로 성장하는 문화시민의 관련사업으로 다양한 계층에서 협업할 수 있는 통합형 활동가들을 양성하고 이들의 활동과 협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문화활동가 생태계를 마련하게 되며 관련사업비는 5년간 총 24억원이다. 두 번째 추진과제인 시민 뜻대로 문화자치사업으로 2개의 특성화사업 중 하나이다. 시민과 행정, 시의회가 협치해 도시의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 나가는 정책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자치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면 사업비는 총 33억이다. 셋째, 시민의 힘으로 문화실험 추진과제이다. 시민들의 다양한 실험으로 문화다양성을 확보하고 도시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는 도시문화 조성사업으로 43억을 세부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넷째 과거의 기억을 잇는 문화재생사업으로 우리 시의 특성화 사업이다. 경기북부지역 시민들과 함께 기억을 공유하고 시민기록 활동을 지원하는 시민아카이브센터 운영 안정화 사업으로 쇠락한 기지촌을 예술로 치유하는 ‘빼벌보관소’를 통한 문화재생모델의 확립 및 경기북부 전파이다. 그리고 의정부 시민의 3%가 참여하는 소셜픽션으로 완성된 ‘미군공여지 CRC 디자인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정책반영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5년간 총 17억원의 편성될 예정이다. 끝으로 기억의 확산을 위한 문화관문 추진과제이다. 경기북부의 문화허브가 될 수 있는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및 운영의 안정화이다. 경기북부 문화예술기관, 기획자, 예술가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네트워크 포럼 및 축제의 활성화 사업으로 관련 사업예산은 5년간 41억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현재 의정부시의 넉넉지 않은 재정여건으로 시비 50%를 매칭해야 하는 적지 않은 부담은 있으나, 지역예술인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 등과 연계해 좋은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도시사업을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의정부시의 예비문화도시사업에 대해 의정부시는 미군 부대와 베드타운의 주거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경기북부의 문화 관문도시로 재도약하는 ‘네트워크 연계형 문화도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2019년부터 4년간 의정부시민의 약 13%인 6만여명이 문화도시사업의 설계와 추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이 만들어가는 머물고 싶은 도시’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점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의정부시민의 성장한 문화자치 역량과 우수한 행정력이 잘 결합되어 이루어진 멋진 쾌거이다”며 “경기북부에서는 최초이자 유일의 문화도시로서 시민의 목소리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문화도시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문화도시 사업은 제4차 문화도시는 의정부시를 비롯해 영월군, 울산광역시, 고창군, 달성군, 칠곡군의 6개 시·군이 최종 지정됐으며 그간 1차부터 금번 4차까지 법정문화도시는 총 24개 지자체로 경기도에서는 부천시, 수원시, 의정부시 3개 시이며 경기북부에서는 의정부시가 최초이자 유일한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