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악도서관, 여름을 알리는 음악 ‘보사노바’를 아시나요? [금요저널]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정기 음악감상 프로그램 ‘십이율악회’의 7월 주제로 ‘보사노바’를 선정하고 음악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회를 운영한다. ‘십이율악회’는 국악의 12율과 서양 음악의 12음을 상징하는 ‘12율’과 조선 후기 풍류 모임인 ‘악회’를 결합한 명칭으로 12음으로 구성된 다양한 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십이율악회는 ‘이 음악은 무엇인가요?’를 주제로 익숙하게 들어왔지만 정확히 알지 못했던 음악 장르들을 선정해 해설이 있는 감상회를 이어가고 있다. 전자음악, 한국 민요에 이어 7월에는 보사노바 전문 아티스트 나희경을 초청해 ‘보사노바’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감상회는 7월 3일 ‘보사노바, 조용한 변화의 시작’, 7월 10일 ‘소박하고 깊은 울림, 보사노바의 미학’을 주제로 두 차례 진행한다. 나희경은 1950년대 말 브라질에서 시작된 보사노바의 역사와 특성, 대표 아티스트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명곡을 직접 선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십이율악회를 통해 여름을 알리는 감성적인 음악, 보사노바를 만나고 싶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음악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의정부1동 새마을부녀회, 1% 후원금 나눔으로 ‘사랑의 고추장 담기’ 행사 실시 [금요저널]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6월 16일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으로 추진됐다. 뿐만 아니라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재료로 고추장을 담가 관내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100여명의 이웃에게 전달했다. 의정부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자선장터 수익금과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계절김치, 삼계탕, 김장김치, 각종 장류 등을 조리해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순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리 동장은 “늘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에서도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미술도서관, 한강의 첫 시집과 함께 하는 ‘필사의 숲’ [금요저널] 의정부미술도서관은 2월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인 ‘필사의 숲’을 운영한다. 매년 진행하는 필사의 숲은 사서가 선정한 도서를 시민들이 미술도서관 2층 전용 공간에서 원고지에 필사하며 독서의 깊이를 더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번째 필사 도서로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첫 시집인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한강의 작품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술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필사 과정은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독서를 더욱 즐기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휴게 여건이 열악한 현장노동자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중소기업, 요양병원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개소당 최대 8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자부담은 지원 금액의 5~20%다. 지원금은 휴게시설 신규 설치 및 개선공사, 냉난방시설 및 환기시설 교체나 구입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유사 사업과 중복 지원이거나 시설이 양호한 경우 △신규로 사업장을 신축하거나 이전하는 경우 △건물주나 임대인의 동의 확보가 어렵거나 무허가 건물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모집 후 현장 확인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면서도 열악한 휴게시설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노동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월 5일부터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586대로 상반기에는 450대에 대한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 지원은 추후 별도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승용차는 최대 820만원, 화물차는 최대 1천50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수화물차, 택시, 소상공인, 차상위 계층 등은 추가 지원금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차종별 상세 지원 금액은 의정부시 누리집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의정부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 또는 본사, 지사, 공장 등을 둔 법인이나 기업 등이다. 보조금 신청은 대리점과 차량 구매 계약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의정부시 기후에너지과로 하면 된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감소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를 지원할 예정이니 적극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주간그룹 1:1 지원 제공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은 자해, 타해 등 도전행동이 있고 장애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낮 활동 맞춤형 서비스를 1:1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간그룹형 1:1 지원 제공기관 신청 대상은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과 경험이 있는 비영리 법인, 공공·비영리·민간기관 등이다. 서비스 제공 기관은 주중 낮 시간 동안 일상생활훈련, 취미활동, 자립생활 지원 등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개별적인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는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와 함께 2월 26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2월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월 6일 시청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시민 및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2025년 2월 미래가치 공유 플러스의 날’을 개최했다. 월례 행사로 진행되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장과 직원이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의정부시가 중점적으로 추구해 나갈 미래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이해 개방·공유·소통·협력의 핵심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발전된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의 미래가치를 확산하고자 ‘플러스’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태하천과 신민수 과장이 ‘의정부 생태하천 업그레이드: 하천의 가치를 연결하는 의정부 물길’로 의정부의 비전을 발표했다. 신 과장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하천을 단순한 수변공간이 아닌 환경,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적 도시 인프라로 발전시켜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의 하천은 단순히 물길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도심을 가로지르며 시민들이 15분 내에 생활권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하천 정비와 복원은 도시공간 내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신 과장은 업그레이드 정책의 목표인 ‘하천의 가치를 연결하는 의정부’를 위해 자연과 물길, 사람과 물길, 공간과 물길, 가치와 물길을 연결하는 4가지 기본 방향과 실행 계획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방향과 실행 계획은 △자연과 물길 △사람과 물길 △공간과 물길 △가치와 물길이다. 그는 “의정부의 하천을 단순한 자연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40억원을 확보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의정부 하천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하천을 보다 친환경적이고 시민 중심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생태환경을 보전하면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식전 행사로 23명의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해 행사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김동근 시장이 지역경제발전 유공자와 모범시민 등 20명에게 표창장 및 상장을 수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제13차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월 5일 시장실에서 제13차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문화학습국장, 관련 부서장 및 팀장 등 22명이 참석해 문화·교육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안건으로 △제40회 회룡문화제 추진계획 △의정부형 ‘어른을 위한 놀이터’ 활성화 방안 △의정부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제안 △정보도서관-직동근린공원 연계 활성화 방안 △의정부형 건강도시 추진계획 등을 다뤘다. 지난해 1월 시작한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는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 및 추진 방향을 결정하는 공론화장의 역할을 해왔다. 특히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백영수 미술관의 이전 방안 도출, 패밀리아트센터, 힐링센터, 퓨전문화관광홍보관, 민락국민체육센터 등 주요 문화·교육·체육시설의 조성 및 운영 방향 등을 결정했다. 시는 올해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들을 구체화하고 현실화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수요 분석을 통해 우리 시만의 특색 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략회의가 자유로운 논의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정기적으로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운영해 나가며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의정부’를 향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호원1동 지사협, ‘행복담아 건강담아’ 반찬지원사업 재개 [금요저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에 영양이 가득한 반찬을 지원하는 ‘행복담아 건강담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호원1동 지사협의 특화 사업으로 2023년 시범적으로 시작, 주 1회 국을 포함한 4종류의 반찬을 해피브릿지를 통해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 확인도 병행해 고독사 예방에도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총 33명에게 733회의 반찬을 지원했으며 호응도가 높은 만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한 노인은 “건강이 좋지 않아 식사 준비에 부담이 있었는데 반찬 걱정을 덜게 됐다”며 “도움을 주시는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정열 위원장은 “올해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며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더욱 발 벗고 뛰겠다”고 말했다. 고연희 동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해 많은 후원을 해 주신 분들 덕에 반찬 지원 사업이 유지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대상자에게 정성이 담긴 반찬과 함께 사랑과 온정도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금동, 큰형네 의정부 부대찌개 취약계층 위한 부대찌개 100인분 후원 [금요저널]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2월 5일 자일동 소재 큰형네 의정부 부대찌개가 취약계층을 위해 120만원 상당의 부대찌개 100인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성군 대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의정부시지부 회장을 맡아 건전한 외식 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해 활발한 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부대찌개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했으며 추운 날씨에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군 대표는 “추운 날씨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좋은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권종원 동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따뜻한 먹거리로 뜨거운 이웃사랑의 열기를 전하는 큰형네 의정부 부대찌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자금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산동 자유총연맹, 저소득층 위한 성금 전달로 100일간 사랑릴레이 마무리 [금요저널]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고산동 자유총연맹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의 마지막 주자로 참여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고산동 자유총연맹은 자유와 안보를 위한 국민 운동단체로 지난 7월 고산동 분동 이후 신설, 지역사회에 나눔을 전하고자 이번 사랑릴레이에 동참했다. 전하선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고산동 자유총연맹 위원들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고산동 관계자는 “고산동 자유총연맹 전하선 위원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2025년 개별부동산 특성 균형 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1월 1일 기준 부동산가격 산정을 위한 ‘개별부동산 특성 균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토지와 주택 특성 간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고 토지 특성 조사에 대한 기준을 협의하고자 공시지가·주택가격 담당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시는 회의 내용 및 현장 조사 등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개별부동산 가격을 조사·산정한다. 이후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접수하며 4월 30일에 결정·공시한다. 시는 보다 객관적이고 가격 산정에 적합한 기준을 마련하고자 매년 1회 이상 협의회를 개최해 가격 산정 주체 간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시지가와 주택가격은 과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