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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10회 이천시장애인합창단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개최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회이천시지부 주관으로 ‘제10회 이천시장애인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주회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공연에서는 이천시장애인합창단이 지휘자 박창석의 지휘 아래 합창 무대를 선보였으며, 재즈 3중주와 성악 앙상블의 초청 공연이 함께 진행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감동을 전했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으로 무대를 만들어 온 합창단원 여러분의 도전은 시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정숙 지회장은 “이번 정기연주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의 장이 되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지역사회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천시 연합동문회, ‘사랑나눔 대문 수리 봉사’로 취약계층 주거 안전 강화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 연합동문회는 지난 12월 12일, 저소득 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나눔 대문 수리 봉사’를 추진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대문 노후로 붕괴 위험이 있어 정상적인 출입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가구는 대문 대신 소형 출입문을 이용해 생활하는 등 주거 안전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날 이천시연합동문회 회원 15명은 직접 현장을 찾아 노후된 대문을 보수·정비하고, 주택 마당과 주변에 방치된 위험 물품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이천시연합동문회는 1993년 ‘큰 흐름 하나로’라는 슬로건으로 창립된 단체로, 이천시 초등학교 축구대회 개최, 2천 명 헌혈 행사, 불우청소년 돕기 자선 행사, 홀몸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행복한 동행 성금 모금 및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유기철 이천시연합동문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대문 수리 봉사가 대상자의 일상 안전을 지키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윤정환 호법면장은 “주거 안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이번 ‘사랑나눔 대문 수리 봉사’는 민간단체와 행정이 협력해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한 모범 사례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포동, 안동시에 산불 피해복구 성금 8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증포동은 증포동발전협의회와 증포동통장단협의회가 지난 9일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를 방문해 성금 8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통장단협의회 300만원, 새마을협의회 100만원, 체육회 100만원, 주민자치회 50만원, 나누미봉사단 50만원, 바르게살기위원회 50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0만원, 방위협의회 50만원, 자유총연맹 30만원, 청소년지도위원회 20만원, 시민장학회 20만원 등 총 800만원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안동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희 발전협의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가 큰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에 전달한 성금이 재난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용 통장단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께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증포동발전협의회와 통장단협의회의 나눔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복구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증포동발전협의회와 통장단협의회는 성금 전달식 뒤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동 시내에서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며 어려운 시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도자기 축제 기간 관광홍보부스 운영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기간에 이천도자예술마을 내 축제장 운영존에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천여행, 특별한 하루를 빚다’를 주제로 한 이번 부스는 이천시의 주요 관광지와 민관 관광 네트워크를 소개하고 축제와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천시 캐릭터를 활용한 컬러링 도안 체험, 다양한 관광 홍보지 배포, 포토존 설치 등 참여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많은 방문객이 찾은 이번 축제에서는 ‘이천시 걷기길 활성화’ 와 ‘지역관광 연계’를 위해 선보일 모바일 스탬프투어의 사전홍보와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축제 기간에 1,400여명이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천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스마트 관광 서비스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천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도자기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이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방식으로 홍보를 이어가겠다”며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해 만든 콘텐츠가 이천 관광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이천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매력과 품격을 갖춘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육군정보학교와 드론으로 청소년의 꿈을 띄우다 [금요저널] 이천시는 육군정보학교와 5월 9일부터 드론으로 청소년의 꿈을 키우기 위한 ‘2025년 드론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론 체험 교육은 지난해 이천시와 육군정보학교의 협약으로 추진되는 교육으로 작년에도 관내 중·고등학생들 100여명이 참여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고 신산업인 드론 산업의 이해와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을 줬다. 올해 교육은 이천교육지원청에 신청한 이천고등학교,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 율면중학교, 이천경남중학교, 부원고등학교, 이천세무고등학교 총 6개 학교이며 육군정보학교에서 체험 중심으로 3주간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1주 차 드론의 역사와 드론 운용 필수 법규 등 기초이론 수업 △2주 차 드론 운용 기초 및 소형드론 비행 등 기초실습 수업 △3주 차 육군정보학교로 이동해 군 시설 체험 및 군용드론 전시, 드론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 수료증 수여로 학생들이 드론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작년과 올해 교육으로 관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어 첨단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들에게 4차 혁명 신기술인 드론 산업을 육군정보학교와 함께 제공해 이천시를 첨단 미래도시로 발돋움할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천시는 2025년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되어 첨단 드론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청미천 비행 시험장 조성을 통해 이천시 지역 맞춤형 민군 참여 미래 항공모빌리티 사업화 추진에 힘을 쓰는 등 신산업인 드론산업의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가 조성한 보행자전용도로(도시계획도로 소로3-333호선).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부발읍 무촌리 농협 하나로마트~부발중 보행자전용도로(도시계획도로 소로3-333호선)를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사업비 6억원이 투입돼 총연장 140m, 폭 4m 규모로 기존 논둑길을 이용하던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행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행자전용도로 개설은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학생과 주민의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반룡송(천연기념물 제381호)1] “백송과 반룡송은 수백년간 혹독한 추위와 더위, 거센 비바람, 폭설을 견디고 꿋꿋하게 한 자리를 지켜온 노송으로, 그 혹독한 시련을 극복한 기상을 후대에 남기고 싶습니다.” 이천시가 습설 등 이상 자연환경 등으로 천연기념물인 노거수(수령이 많고 커다란 나무)가 소실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후계목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는 관내 천연기념물인 신대리 백송(천연기념물 제253호)과 도립리 반룡송(천연기념물 제381호)의 유전적 특성과 문화재적 가치를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승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나무는 나이에 따라 200~300년된 나무를 노송(老松), 300~500년된 나무를 고송(古松), 500년이 넘은 나무를 신송(神松)이라고 부른다. 뒤틀린 몸체, 굽이굽이 휘어진 가지는 반룡성의 경의로운 자태를 보여준다. 백송은 나무껍질이 거의 흰빛으로 얼룩얼룩한 데서, 혹은 줄기 껍질이 벗겨져 백색 또는 회백색을 나타내는 나무로, 희귀하고 생장이 느려 옮겨 심기 어려워 예전부터 소중하게 여겨져 왔다. 우리나라의 경우 크게 자란 백송은 거의 전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이천시 백사면 신대리 백송(천연기념물 제253호).2] 이천시 관내 백송과 반룡송은 모두 노거수로 수세 약화가 진행중이며 지난 겨울 폭설로 가지 부러짐 등의 피해가 발생해 보존과 후계목 육성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시는 2023년 6월부터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 현장설명회(2023년 6월19일자 8면 보도)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후계목 육성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시는 우선 무성증식법(접목: 일반 어린 소나무에 반룡송 원목의 가지를 접합하는 법)을 활용해 모수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복제나무를 만들어 후계목으로 보존하고 있다. 원목은 비록 타 소나무지만 백송과 반룡송의 가지를 접목해 복원하는 것이다. 시는 향후 이 후계목 증식을 통해 천연기념물의 문화·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목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서정혁 시 농업기술센터 팀장은 “후계목 증식은 장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지만 천연기념물의 미랠르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부발중학교 통학로 ‘보행자 전용도로’ 개통…학생 안전 확보 [금요저널] 이천시는 부발읍 무촌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부발중학교를 연결하는 보행자전용도로를 5월 9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총연장 140m, 폭 4m 규모로 기존 논둑길을 이용하던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행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됐다.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공사는 열악한 통학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통학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장은 “이번 보행자전용도로 개설은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학생과 주민의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한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또한, 공사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 토지 소유주, 학교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로 인프라 개선과 보행환경 확충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금님표 이천쌀 ‘알찬미’, 5일 늦게 모내기하세요…가장 맛있어지는 시기 [금요저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벼 등숙기 기온이 상승하면서 쌀의 외관 품질과 밥맛이 떨어지고 있어 등숙기 고온을 피할 수 있도록 알찬미 모내기를 기존보다 5일 늦게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벼가 익는 시기의 평균온도가 1℃ 상승할 때마다 쌀의 외관 품질이 2%~3% 감소하고 밥맛은 6%까지 저하되어 상품성이 크게 하락하며 수량은 약 5%씩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육묘와 모내기 등에 필요한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드문모 심기 재배 기술을 확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드문 모심기 기술은 관행농법 대비 모판의 파종량을 2배가량 늘려 파종하되, 논에 심는 모의 간격은 드물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판에 파종 수를 늘려서 육묘 상자 수를 50%~70% 줄일 수 있고 노동력은 27%, 생산비는 42% 절감할 수 있다. 벼는 주변에 공간이 여유로우면 한 모를 심어도 여러 줄기로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모 간격이 넓어지면 모가 튼튼하게 자라서 벼 쓰러짐에 강하고 모 사이 햇볕과 바람이 잘 들어 병충해 예방 효과도 높아진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 등 농업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모내기 시기를 조절하고 드문모 기술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농지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정보 취약계층 대상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는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2025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협력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보급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며 선정 시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정부가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개인 부담금의 절반을 추가로 지원해 실질적인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보급신청은 5월 7일부터 시작해 6월 23일 23:59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천시청 6층 정보통신담당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보급 대상자는 서류심사 및 심층 면접을 통해 선정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정보통신기술이 일상이 된 사회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5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우편 안내 서비스 지속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3월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기간에 개별공시지가 과다상승 토지에 대한 우편 안내 서비스를 추진한 데 이어 5월 한 달간 진행되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에도 ‘우편 안내 서비스’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우편 안내 서비스는 매년 새롭게 산정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주로 인터넷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나,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더욱 폭넓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안내는 개발 요인이 뚜렷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가가 급격히 상승한 필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대상 토지의 소유자에게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문이 직접 발송된다. 통지문에는 지난해 대비 올해 공시지가, 이의신청 절차와 접수 방법이 상세히 안내되어 있으며 감정평가사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별도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서식도 동봉되어 있다. 이번 이의신청 기간 중 발송된 우편 안내는 지난 3월 의견 제출 당시 이미 안내가 이루어진 토지를 제외하고 지가상승률 약 20%~25% 구간 내에서 지역별 시장 특성과 행정적 판단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 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이는 공시지가 상승에 대한 주민의 체감 불균형을 해소하고 현실성 있는 과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천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지방세 부과 및 국공유지 매각 등 다양한 행정의 기준이 되는 핵심 자료인 만큼, 그 산정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와 이해가 필수적이다”며 “우편 안내 서비스는 행정의 일방적 통지가 아니라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시내버스 광고 통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 홍보 [금요저널] 이천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식중독 예방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시내버스 옥외광고를 활용한 식중독 예방 홍보를 한다. 이번 홍보 활동은 2025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이천시 관내 주요 시내버스 10대에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부착해 시민들의 눈에 띄기 쉬운 방식으로 홍보한다. 광고는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의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예방 수칙을 강조해 식중독 발생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며 “시민들이 예방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함으로써 식중독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