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동요로 태아와 교감하는 ‘율동 태교 교실’…감동 속 마무리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9월 6일 ‘율동 태교 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가 함께 참여해 동요, 율동, 태담, 부부 마사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는 체험형 태교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강의형 교육을 넘어 신체활동과 정서적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출산 준비 교실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동요에 맞춘 율동과 부부가 함께하는 마사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태담 시간에는 정서적인 유대감을 느끼며 태아와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설문 결과에 따르면,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닌 직접 참여하는 활동이라 더 기억에 남는다”, “남편과 함께 태아를 위해 준비할 수 있어서 특별했다”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정서적 교감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태담 활동’은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으로 꼽히며 일부 참여자는 감동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참여자 전원이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만족’ 이라고 응답했으며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의견도 100%로 나타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율동 태교 교실은 임산부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함께 출산을 준비하고 가족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 성료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4월부터 8월 말까지 추진한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일반기업의 사회적기업 진입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그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이천시 관내 일반기업 중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의지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총 5개사를 선정한 후, 각 기업의 사업 내용과 현황에 맞춘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를 배정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은 사회적기업 인증 및 지정 요건, 사업계획서 수립,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등 사회적기업 진입에 필요한 세부 사항에 집중해 실질적인 사회적기업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5개사 참여 기업 중 주식회사 에네스 기업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2025년 9월 5일자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식회사 에네스 대표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는 과정이 매우 어렵고 막막하였지만, 이천시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컨설턴트의 전문적인 조언과 행정적 지원이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가치를 환원하는 사회적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2025년 하반기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9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23일간 ‘2025년 하반기 이천시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이천시 5060 은퇴 세대 재시작을 위한 지원 정책’을 주제로 △5060 일자리 창출 및 취업역량 강화 △생애 설계 및 노후 준비 지원 △생활 문화 자립 지원 △정서적 지원 △기타 시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등 다양한 제안을 모집한다. 이천시 시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은 이메일이나 국민생각함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아이디어는 추후 실무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노력 5명을 선정해 오는 11월 중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이천시 기획예산담당관실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정책 참여가 곧 시정 발전의 밑거름이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이천시 5060 은퇴 세대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5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9월 4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이천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이천시 교육 정책의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이천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내·외 시설 개선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김경희 시장은 “오늘 말씀해 주신 의견을 소중히 반영해 이천시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장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단월교 재가설공사 준공식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9월 5일 단월교 재가설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단월교는 단월동과 주미리를 연결하는 ‘원두천’에 위치한 교량으로 기존 교량 노후로 평상시 집중호우 등으로 조금만 비가 많이 와도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에 위험이 컸다. 이번 재가설 공사를 통해 교량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새롭게 준공된 단월교는 총연장 98m, 폭 7m 규모의 교량으로 재가설됐으며 총사업비 41억 2천만원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교통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집중호우 등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게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그동안 안전등급 D등급으로 판정된 단월교는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협하는 큰 문제였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생활 편의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사에 협력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및 도의원, 시의원, 단월동 통장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교량 재가설 공사를 축하하고 지역 발전의 의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29회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 포스터.]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장호원읍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 복숭아축제장에서 ‘풍성한 결실! 장호원 황도와 함께~’ 주제로 ‘제29회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를 개최한다. 장호원 복숭아 황도는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부드러운 과육질을 자랑하는 이천시 대표 농특산물이다. 매년 9월 중순에 열리는 복숭아축제는 품질 좋은 복숭아를 찾는 관광객들이 5만명 이상일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복숭아직판장 운영 ▲복숭아 디저트 판매 ▲청소년 커버댄스 ▲가요제 ▲밴드공연 ▲태권도 시범 ▲당나귀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복숭아직판장에서는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를 시장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교통편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남부연수원 주차장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축제와 병행해 복숭아 직판 행사도 열린다. 특히 축제 기간인 20일(토) 오후 2시 장호원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천시 편’을 개최한다. 이천시 대표 특산물인 장호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노래자랑에는 장민호, 이부영 등 인기가수들이 함께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이천시 편’ 참가신청은 12일 오후 6시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천시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제출로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천시 농업정책과 유선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예심은 18일 오후 1시 장호원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가족을 잇다’ 프로그램 신청 안내…우리 가족을 이어주는 하루 [금요저널] 이천시는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인‘가족을 잇다’의 신청을 9월 8일부터 접수한다. 이천시는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과 인구문제에 대한 세대 간 인식 격차 해소를 위해 ‘가족을 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초중고 자녀를 둔 10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 8일부터 이천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구교육과 원예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소통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초중고 자녀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인구교육은 가족의 가치와 인구문제를 함께 배우며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한다. 또한, 원예 활동에서는 참여자들이 함께 ‘리스만들기’ 와 ‘하바리움 펜과 가족 엽서’로 가족에게 편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활동들은 가족 내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감사 표현의 기회를 확대해 가족관계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여성보육과 홍현주 과장은 “가족 간 소통이 줄어들고 인구문제에 관한 세대 간 인식 차이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9월 8일부터 이천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100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오후 1시부터 16:30분까지 매주 토요일 5회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 누리집 ’ 교육포털 ’ 교육/강좌 신청을 참고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5 하반기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단계별 맞춤형 패키지 교육과 최신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1:1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고 교육 시간은 10시~오후 5시까지이다. 교육과정은 1일 과정 6개와 2일 과정 6개로 총 1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 과정은 △AI 디지털 활용 전략 △온라인 쇼핑몰 창업 실무 △창업 인허가 법률 실무 △전자상거래 기초 △창업 성공 사례 네트워킹 △1:1 맞춤 전문가 컨설팅 등 프로그램이 있고 2일 과정에는 창업 트렌드&상권 전략 패키지로 △2025 창업 아이디어 △업종별 트렌드 상권 분석, AI 기반 창업 마케팅 올인원 과정으로 △AI 마케팅 브랜딩 전략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 소상공인 큐레이터 양성 교육으로 △소상공인 대상 제도 및 사업 이해 △소상공인 대상 실무 과정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교육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9월 8일부터 각 과정 시작 전일까지이며 이천시청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온천공원 족욕장 9월 1일부터 다시 개장 [금요저널] 이천시는 폭염 기간에 운영을 중지했던 온천공원 족욕장을 9월 1일부터 다시 개장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45분간 운영 후 15분간 정비 시간이 주어지고 매주 일요일은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관련 법에 따른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원을 배치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시장은 “온천근린공원 내 족욕장 이용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공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정서 함양, 심신 안정 등의 긍정적 효과가 발생하길 바란다”며 “올해 족욕장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9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세외수입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 방안과 부서별 체납 현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올해 세외수입체납액 500만원 이상인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체납 현황 분석과 발생원인 △징수 실적 점검 △향후 징수율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천시는 올해 자주재원 세입 증대 방안의 일환으로 모바일 알림톡 발송 서비스를 새롭게 실시해, 주소불명, 배달 오류 등 사유로 고지서를 미수신해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하고 납세자의 편의를 증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장기·고질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7월 말 기준 부동산·예금·급여 등 5,488건 약 105억원에 대한 압류 조치를 했다. 하반기에는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일제 정리 계획을 수립하고 10월~11월 세외수입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는 등 원활한 징수 업무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종근 부시장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세외수입의 안정적인 징수가 중요하므로 각 부서의 관심과 책임감 있는 징수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공정한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징수 관리 체계를 확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지역화폐 빅데이터로 민생 회복 성과 분석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역화폐 이용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민생 회복 정책의 정량적 성과를 확인했다고 9월 5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의 충전·결제 데이터와 유동 인구 자료를 활용해, 시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토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지역화폐 충전 금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2% 증가, 결제금액은 18.9% 증가해 전반적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2025년 설 명절에는 전년 대비 결제금액이 34.2% 증가했으며 민생 회복 시책에 대한 시민 체감 효과가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인센티브율 조정이나 소비지원금 지원 여부에 따라 충전과 결제가 최대 62.4% 및 33.2%까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결제는 주로 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이뤄졌으며 이용자는 30·4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폭넓게 분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천시는 지역화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내 소비 확산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민생경제 회복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책 효과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9월 3일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공원에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보행약자들이 도심 속 공원의 도시숲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 조성사업’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 기금을 재원으로 주최하는 2025년도 녹색자금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환경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고 시비 4억원을 자체 투입해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진암공원에 올해 안에 조성될 예정이다.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 조성사업은 복권수익금을 사회 취약계층에 환원하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이번 진암공원에 경사도가 심한 곳에 109m의 천연목재 데크길과 612m의 흙콘크리트 포장길을 조성하고 보행약자들이 다니기 어려운 곳에 핸드레일 설치, 보도블록 재포장, 장애인용 안내판 설치 등 무장애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천시는 어린이놀이시설이 부족한 장호원읍에 경기도 도비를 받아 진암공원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집라인, 경사 놀이대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적인 놀이기구와 장애아동들을 위한 무장애 회전 놀이대를 설치해 진정한 무장애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진암공원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 조성사업은 장애인 등 보행약자분들이 손쉽게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한 사업”이라며 “무장애 도시숲 환경 조성을 통해 산림복지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보행약자의 야외 활동을 크게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말했다. 또한 “앞으로 새롭게 단장될 진암공원은 지역 시민은 물론 보행약자와 관광객 모두가 힐링을 누릴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