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2025년 민관 합동 양수기 가동훈련’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는 다가오는 풍수해를 대비해 지난 6월 17일 모가면에 있는 서경저수지에서 이천시자율방재단, 읍면동 재난담당자들과 함께 민관 합동 양수기 가동훈련을 추진했다. 이날 진행된 훈련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고자 재난 상황을 가정해 양수기를 실제 가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읍면동 수방 자재 창고에 실제 보관되어있는 양수기로 훈련을 진행해 우기 전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이천시 안전총괄과는 “오늘 훈련이 단순히 장비 사용법을 익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기회로 삼고 여름철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자율방재단 김남성 단장은 “재난 발생 시 읍면동 재난담당자뿐 아니라 읍면동 직원 모두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함께 협조해주길 바라며 이천시자율방재단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했다. 이천시는 이번 훈련뿐 아니라, 여름철 수방 자재 구입, 빗물받이 일제 정비 추진, 장마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 인명피해 우려 지역 정비 등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천시는 국가 재난관리 유공 3관왕[이천시 장관 표창, 이천시자원봉사센터 국무총리 표창, 이천시 자율방재단 김남성 단장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천시, 우리 가족 내가 사랑하는 거 알죠? [금요저널] 이천시는 6월 14일 온천공원에서 개최된 ‘가족사랑 사진전’과 연계해 두 번째 가족친화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감사와 사랑의 감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우리 가족 애너지 나무’에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직접 적어 나무에 붙이며 감사의 말과 사랑의 표현을 공유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도 애너지 나무에 참여해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고 시민들과 함께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가족사랑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가족사진을 남겼다. 처음에는 뭐라고 써야 할지 고민하거나, 어색해하다가도, 진지하게 고민하며 가족에게 진심을 남기기도 했다. 이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 중심의 가치가 지역 사회에 확산되고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이 높아져 가족 유대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고 더불어 출산과 양육의 긍정적인 의미를 재조명하며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분위기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천시 여성보육과 가족정책팀장은 “바쁜 일상에서 가족에게 마음을 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 가족친화 캠페인은 지난 5월 3일 예스파크에서 열린 도자기축제와 세계문화축제에서 1회차를 진행했으며 3회차 캠페인은 오는 9월 양성평등주간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시, 연말 나눔의 온기 확산으로 기부 활동 활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8일 연말을 맞아 여러 기관과 단체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사랑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는 성금 450만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이천시 내 공동생활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아동들의 복지와 학습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천나드리는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이천시 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되어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천나드리는 2014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기관으로 변함없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천시전문건설협회도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이천시 내 한파 취약 가구에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천시전문건설협회는 2017년부터 매년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양정여자중학교 양정사랑봉사단은 알뜰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40만원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와 핫팩을 기부했다. 봉사단은 매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으며 학생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마련된 기부 물품은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과 꾸준한 기부 활동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된 성금과 기부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 활동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온천공원 모두의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8일 김경희 이천시장, 창전동 사회단체장 등 30여명이 무장애나눔길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무장애나눔길 걷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험 중 참가자들은 무장애나눔길을 걸으며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환담을 나누었다. 이때 시민들은 보행 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심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주최하는 2024년도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확보된 예산 16억 3,400만원에 시비 5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무장애나눔길 1,655m 조성과 함께 노후 산책로 1,149m를 재포장하고 퍼걸러 쉼터 2개소, 벤치 14개소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천시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으로 공원 내 경사가 심한 곳에 663m의 천연목재 툇마루 길을 설치해 경사도를 완화하고 노후 산책로 547m 재포장, 기존 보도 455m를 연결해 보행약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온천공원은 2011년 준공되어 기존 산책로 및 다목적운동장 내 무대의 파손 및 노후 정도가 심해 무장애나눔길 사업과 연계해 산책로 재포장 및 무대를 교체해 온천공원을 새로이 단장했으며 공원 내 자연 황톳길은 기존 황톳길 정비 및 길이를 40m 연장하고 신발장, 벤치 등을 추가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천시 공원녹지과 황병구 과장은 “온천공원은 이천시의 대표적인 공원 중 하나로 이번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통해 공원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고 시민들이 공원의 다양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업 외에도 다른 공원들의 무장애 환경 개선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4년을 빛낸 시민 행복 10대 뉴스 선정 [금요저널] 이천시가 2024년을 빛낸 시민 행복 10대 뉴스를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 동안 이뤄진 10대 뉴스 선정 투표에는 시민 5,046명이 참여했으며 2024년 주요 정책 사업 및 우수사례 20개를 대상으로 1인당 10건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10대 뉴스로는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횡단보도 빨간불 잔여 시간 표시 사업 이천시의 촘촘한 임신·출산 지원 골든타임 지켜주는 닥터헬기, 군부대에도 뜬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충 설봉공원 리노베이션 사업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 조성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 마을별 주치의 시행 이천시 반도체인재양성센터 개소 분수대오거리 광장 개선 사업 등이 선정됐다. 1) 전국 최초 연중무휴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2024년 3월 개소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보호자의 사정으로 양육의 공백이 발생했을 때 언제나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긴급 시에 0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믿고 맡길 수 있어 이천시민의 육아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으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2) ‘언제 바뀌지?’ 궁금했는데. 횡단보도 빨간불 잔여 시간 표시 초록불의 남은 시간만 알려주던 기존 신호등이 아닌, 빨간불의 남은 시간까지 알려주는 신호등이 있다. 횡단보도 앞에서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를 알려주는 이 신호등은 ‘빨리빨리’를 선호하는 보행자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무단횡단을 예방한다. 새설봉사거리, 산림조합삼거리, 창전사거리와 송정초중학교삼거리 등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확대 구축하고 있다. 3) 아이 키우기 좋은 이천시의 촘촘한 임신·출산 지원 이천시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까지 시기별로 임신과 출산을 다양하게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4) 시민 골든타임 지켜주는 닥터헬기, 군부대에도 뜬다 이천시는 응급환자 및 중증외상환자의 닥터헬기 이송이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많은 곳이다. 기존의 이천시 닥터헬기 인계점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운동장이나 공원에 있어 응급 시에 곧바로 이착륙하지 못했으나, 특수전사령부·제7기동군단·항공사령부 등 이천시에 있는 군부대에서도 닥터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게 되어 시민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생명을 지키는 데에 이바지했다. 5) 골든타임 사수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충 긴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확충했다. 상습 정체 구간인 이천소방서~대월119안전센터 구간에 우선신호시스템을 적용해 통행시간을 단축하고 시민의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6) 여가와 쉼으로 시민을 품은 ‘설봉공원 리노베이션’ 이천시의 대표 공원인 설봉공원이 탈바꿈했다. 보행자 중심의 공원으로 구조를 바꾸고 어린이놀이터와 녹지 경관을 새로 조성해, 익숙히 설봉공원을 찾던 이천시민에게 설봉공원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국토교통부 주최 ‘2024년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의 공공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7) 복하천 수변공원, 이천시 대표 캠핑장으로 거듭나다 2024년 12월 15일부터 운영하는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은 전국 최초로 개별 사이트마다 화장실과 샤워장이 설치되어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예약은 이천시 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복하천 수변공원에는 물놀이장, 테마가든, 잔디광장,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어 캠핑장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8)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 마을별 주치의가 간다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은 고령인구와 기대수명의 증가에 대비하고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시행됐다. 버스에 초음파 골밀도 측정장치 등 의료기기 20종을 구비해 마을로 이동하며 한의과 진료, 치매·우울증검사, 혈압·혈당검사, 금연·구강상담, 물리치료 등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9) 반도체산업 맞춤 인재 키운다 ‘이천시 반도체인재양성센터’ 개소 반도체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이천시 관내 기업의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 인재양성센터를 개소했다. 반도체산업 현장에 맞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고등학생 반도체대전 탐방과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 등을 추진, 반도체산업 맞춤 인재를 육성한다. 10) 교통안전과 경관개선을 한번에 분수대오거리 광장 개선 사업 이천시민에게 익숙한 곳인 분수대오거리가 바뀌었다. 교차로 정형화와 미디어 시설물·쉼터·띠녹지 설치 등 경관개선을 통해 교통안전을 도모하고 구도심의 디자인 경쟁력을 향상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이거나,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10대 정책 사업을 선정했는데,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공무원들이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향후 시민의 관점에서 고민하며 더욱 좋은 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의 정책에 관심을 두고 10대 뉴스 선정 투표에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10대 뉴스 후보였던 경기형 과학고 최종 선정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대설 피해 극복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확정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대설로 인해 입은 피해에 대해 국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최종 선포됐다을 12월 18일 밝혔다. 앞서 이천시는 신속한 지원 및 복구를 위해 국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이번 선포로 인해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한 지원과 복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대설피해로 인해 이천시에는 총 2,741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피해액은 약 343억원에 달했다. 주요 피해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인삼재배시설 등 농축산 분야에 집중됐으며 이러한 피해 규모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피해 복구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하루빨리 회복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2일부터 이번 대설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상담하기 위해 시청 내 종합상황실에 이천시 대설피해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대비한 예방책 마련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도자기 소리나무가 위치한 설봉공원 이천세라피아 앞마당에서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문화원, 이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며 공간다락, 이천시연합동문회, 이천시산림조합, 이천시산악연맹, 코랄합창단, 리듬앤씨어터, 한국도자재단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들이 협력해 준비한다. 행사는 이천시민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이천에 대한 애향심과 지역문화 발전에 대한 동참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해맞이 행사는 해가 뜨기 전인 오전 6시 50분부터 시작된다. 행사의 시작은 리듬앤씨어터의 웅장한 대북 공연으로 문을 열고 이어 이천시민 대표 4인이 직접 올해의 이천시 사자성어를 쓰는 을사년 서예 휘호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천시가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는 용민축중으로 “땅 가운데 있는 물을 중심으로 모든 생물이 모여들 듯이, 백성을 포용하면 백성들이 모두 편안하고 무리를 기르면 무리가 모두 화목해 군자를 향하게 된다”라는 뜻이다. 이 사자성어에는 이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바람을 시정으로 펼치겠다는 이천시의 포부가 담겨 있다. 이어서 공간다락 풍물패가 주관하는 2025년 희망기원제가 진행되며 해가 뜨기 직전인 오전 7시 44분 일출에 맞춰 모든 참가자가 만세삼창을 외치고 코랄합창단의 피날레 공연과 달집태우기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이천의 주요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다. 이천청년회의소는 행사를 총괄하며 떡국 300인분을 준비해 이천문화원 여성회와 함께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천시 각 읍면동에서도 개별적으로 소규모 해맞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소원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4년 통합방위유공 우수기관 선정으로 감사패 받아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4년 통합방위작전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데 대해 12월 18일 육군 제55보병사단으로부터 통합방위유공 감사패를 받았다. 이천시는 매 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로 비상 상황 대비 및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에는 을지연습 실제 훈련으로 이천 정수장 대테러 훈련을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진행해 이천시의 통합방위능력 향상과 국가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또한 이천시는 ‘읍면동 통합방위작전 세미나’를 2024년 8월 13일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으며 읍면동 단위로는 이천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등 통합방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천시와 제55보병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 군 간 상호 협력을 유지해 이천시 재난 대응과 지역 상생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마음을 모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미노인복지관, 한국토종닭협회와 ‘사랑의 토종닭 나누기’ 행사 진행 [금요저널]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과 한국토종닭협회는 지난 12월 13일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 행사인 ‘사랑의 토종닭 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토종닭협회가 연말을 맞이해 지역의 노인복지관에 토종닭 400마리를 후원했으며 청미노인복지관은 후원받은 토종닭으로 삼계탕을 조리해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삼계탕을 드신 한 어르신은 “몸에 좋은 토종 삼계탕을 먹으니 올겨울에는 감기에도 걸리지 않을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은 “우리 토종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 협회에서는 청미노인복지관에 매년 4회 이상 토종 토종닭을 지원하겠다”고 후원을 약속했다. 최대열 청미노인복지관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토종닭을 후원해 주신 한국토종닭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연계 활동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토종닭협회의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과 상생의 좋은 사례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제28기 장수대학 수료식 및 수업발표회 성료 [금요저널]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12월 13일 제28기 장수대학 수료식 및 수업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원종성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오전 작품 전시회와 오후 수료식 및 수업발표회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수업을 통해 배운 실력 및 그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28기 장수대학 수료 기준은 2024년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되었던 프로그램 중 3과목 이상, 70% 이상의 출석률을 보인 어르신 153명이 수료생으로 선정됐고 만 94세로 최고령 수료자인 이순옥 어르신이 대표로 수료했다. 또한 성실성을 기념해 5회, 10회 수료 배지를 수여했으며 적극적인 면학 분위기 조성 및 학업 성취를 달성한 어르신들에게 모범상, 학업 우수상, 학업 증진상을 수여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28기 장수대학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특히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진리를 몸소 실천하며 후배 세대에게 본보기가 되어 주신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감동이 됐다”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의 성취를 발판 삼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사를 주관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은 “올 한 해 동안 복지관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춘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등산로 폭설 피해 수목 긴급 정비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의 폭설로 피해를 입은 등산로 주변 수목을 제거해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보장하기 위한 긴급 정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폭설로 인해 설봉산, 도드람산 등 주요 등산로에 걸쳐 수목이 쓰러지거나 부러지며 통행에 불편이 초래됐다. 이에 이천시는 전체 등산로 약 35.8km를 피해 구간으로 보고 정비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29일부터 현재까지 약 640본을 작업했다. 산림사업업체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4명이 주요 등산로 내 쓰러진 나무와 가지들을 제거하고 있다. 공원녹지과에서는 시민들에게 복구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대체 등산로를 이용하고 현장 작업자들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복구작업이 완료된 후 정기적인 점검과 추가 보완 조치를 통해 안전한 등산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조속히 등산로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겠다”며 “불편함이 있더라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갈산제1어린이공원 아이누리놀이터’ 리모델링 완료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7일 갈산제1어린이공원에 2024년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이누리놀이터는 기존의 획일적이고 규격화된 놀이공간에서 벗어나 어린이가 호기심, 모험심,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공간의 조성 확대를 목표로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들여 기존 놀이터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설봉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 146명을 대상으로 놀이기구 선호도 조사 및 놀이터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어린이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놀이터 설계에 일부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보다 실용적이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갈산제1어린이공원은 연령대별로 특화된 다양한 놀이공간과 운동시설을 갖추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종합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유아를 위한 놀이공간에는 모래놀이터, 마운딩놀이대, 인디언집이 마련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에는 조합놀이대, 바구니그네, 네트놀이대, 흔들놀이대를 설치했으며 청소년을 위한 운동공간으로 다목적 구장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이천시 공원녹지과 황병구 과장은 “조성된 지 16년이 지나 노후화된 공원은 단순한 놀이공간에서 벗어나, 유아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재구성됐다”며 “이번 리모델링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