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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자원봉사 홍보부스 운영 [금요저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에 참여해 ‘자원봉사로 잇는 슬기로운 지구생활’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자원봉사의 의미와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홍보부스는 포춘쿠키를 활용한 자원봉사 상식 퀴즈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포춘쿠키 속 퀴즈를 풀며 봉사 관련 지식을 즐겁게 습득했고 현장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 또한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인 커피박을 재료로 활용한 ‘탄소중립 키링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커피박은 폐기되는 자원을 새로운 쓸모로 되살릴 수 있는 친환경 소재다. 참가자들은 커피박의 향을 느끼며 키링을 직접 채색하고 완성하며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참여한 한 시민은 “포춘쿠키 퀴즈가 참신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영희 평택시자원봉사센터장은 “버려지는 자원 활용을 통해 시민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환경보호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1월 1일 열리는 해양페스티벌과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 참여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평택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물의 정원’ 주목받아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총 68개의 정원 작품이 조성됐으며 그중에서도 ‘물의 정원’은 평택시의 4개 국가하천을 주제로 한 특화정원으로 주목받았다. ‘물의 정원’은 평택의 4대 국가하천과 3개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화합의 상징성을 담아낸 물과 정원이 어우러진 평택만의 특색 있는 정원이다. 흐르는 물과 머무는 물을 함께 표현한 수경 구조와 맨발 걷기 길, 무장애 경사로 휴게 평상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정원으로 조성됐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로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과 정원을 경험하며 치유와 휴식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제안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원 전시뿐 아니라 생활 원예 수업, 꽃꽂이 수업, 시민 참여형 정원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4일간 약 23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조경 축제를 넘어 정원문화를 통한 녹색 감성 확산과 생태문화도시 평택의 비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업·경제 도시라는 기존 이미지를 넘어 ‘정원도시 평택’ 으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며 “조성된 정원이 박람회 이후에도 시민이 직접 가꾸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정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청사전경(사진=평택시) [금요저널] 평택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지난 7월 21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일반 시민과 차상위계층, 기초수급자 등에게 최대 50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평택시는 신용·체크카드, 평택사랑카드, NH선불카드 등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평택시는 대상자 60만 790명 중 약 92.4%에 해당하는 55만 5천여명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했으며 사용률 또한 온라인 기준 39.5%로 도내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읍면동과 통리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취약계층,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접수를 운영하고 동행결제를 위한 통리장 및 시설자원봉사 등 거동이 불편하신 분도 소비쿠폰을 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안내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신속히 집행해 지역 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청사전경(사진=평택시) [금요저널] 평택시는 경기도 전역에서 제조업 고용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대규모 투자와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입지 확대,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의 지속 추진으로 제조업 고용 증가와 함께 기업 체감경기도 개선되며 첨단산업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최근 고용이슈리포트에 따르면, 부천·시흥·안산 등 전통 제조업 밀집 지역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고용이 줄고 있는 반면, 평택시는 같은 기간 약 13,000명 이상의 제조업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고용 증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와 맞물려 있으며 첨단 제조업 중심의 구조적 전환이 지역 고용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조사한 2025년 2분기 평택시 기업경기실사지수에서도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분기 64.0 대비 2분기에는 67.1로 3.1% 상승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평택 기업들이 향후 경기를 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고용과 기업심리지표가 동시에 개선되고 있는 것은 산업구조 전환기 속에서도 평택이 첨단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산업 육성과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용과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수소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제조업 기반을 확장하는 한편 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를 통해 경영 애로 해소, 기술 고도화, 수출 판로 개척 등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종합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상반기 ‘English School’ 성공적 운영 [금요저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정규 영어 교육 과정 지원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 교육 ‘English School’ 사업을 3월부터 7월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평택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협력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주제를 활용한 원어민 교사와 체험형 수업을 운영해 관내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올해는 총 21개 학교에서 운영되며 이는 지난해 19개 학교 대비 운영 규모가 더욱 확대된 것이다. 더불어, △남부 △북부 △서부 초등학교를 권역별로 선정해 운영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최소화하고 더 많은 학생에게 균등한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하반기에도 12개 학교가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English School을 통해 많은 학생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영어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장례식장 스테인리스 다회용기 도입,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7월 20일부터 장례식장 7개소에 빈소 46개실 중 14개실에 대해 스테인리스 다회용기 사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일회용기를 대체해 친환경 식기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유가족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1천100여 개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폐기물은 연간 약 3억 7천만 개로 추정하고 있다. 장례식장은 많은 조문객이 방문해 일회용기 사용이 빈번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평택시는 장례식장을 찾는 유가족이 원하면 모든 식기를 일회용기 대신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로 제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는 위생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재사용도 가능해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에 적합하다. 따라서 이번 시범사업은 환경적인 측면뿐 아니라 그동안 장례식장에서 다량으로 사용되던 일회용기의 사용을 크게 줄여 폐기물 발생량 감소,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탄소 배출 감소 효과에 크게 기여해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은 시민과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과제”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평택시의 모든 장례식장이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중보건지소, ‘추억의 농장 2기’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경증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인 ‘추억의 농장 2기’를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월요일 오후 2~4시에 격주 1회로 총 5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보호자에게는 돌봄에서 벗어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해 돌봄 부담 완화 및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원예 활동과 치유농장 방문 등 자연 속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에 있는 치유농장과 연계해 △나무 팻말 이름표 만들기 △배 파이 만들기 △가을꽃을 활용한 화병 꾸미기 △다육식물을 이용한 접시 정원 만들기 등 계절감을 살린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선착순 20명을 접수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안중보건지소 만성질환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보호자에게도 잠시나마 돌봄 부담을 덜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여름 휴가철 해외 유입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평택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안전한 여행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광둥성 지역과 프랑스령 레위니옹 등 인도양 국가를 중심으로 치쿤구니야열이 대규모로 유행하고 있다. 치쿤구니야열은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도 치쿤구니야열과 동일한 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증상과 주요 발생 지역이 유사하다. 국내에는 흰줄숲모기가 전 지역에 서식하고 있어, 해외 유입 감염 환자로 인한 잠재적 노출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홍역 발생이 증가하며 국내 유입 사례도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7월 5일까지 발생한 국내 홍역 환자 65명 중 70.8%에 달하는 46명이 해외 유입 사례였으며 이들 대부분은 베트남 방문 후 감염된 것으로 확인이 됐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쉽게 전파된다. 이 외에도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해외 유입 감염병은 개인의 예방수칙 준수 여부가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핵심”이라며 “출국 전 예방접종 확인과 귀국 후 신속한 신고를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동남아·중남미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이 유행하는 지역 방문 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라며 “발열·관절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339 또는 평택시보건소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 EVERYONE 축제’로 통합 30주년 축제 본격 착수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7월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평택 EVERYONE 축제’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부서 축제 감독단, 용역사, 축제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행사 구성안과 주요 일정,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가칭으로 진행돼 온 축제 명칭이 시민의 뜻을 모아 정체성을 담은 공식 명칭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축제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 투표를 하고 축제 자문위원회의 평가를 반영해 최종 명칭을 결정했으며 총 6천427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나의 평택, 하나의 평택. 평택EVERYONE 축제’ 가 최종 선정됐다. 축제 명의 ‘EVERYONE’은 평택 시민 모두 하나되어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One’에는 하나의 평택, 함께하는 축제, 최고·으뜸의 의미까지 함께 부여되어 시민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번 ‘평택 EVERYONE 축제’는 평택시·송탄시·평택군의 행정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주도하고 함께 즐기는 ‘시민 대화합의 장’ 으로 마련되며 오는 10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본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통합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시민 행진, 시민 합창단, 성화 봉송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공연, 4차 산업 체험과 전시 콘텐츠,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화합과 참여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축제 준비 전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야곱의집’의 필요 물품 전달 [금요저널] 평택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9개소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영아보육시설 ‘야곱의집’에 필요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미리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조사해, 각 어린이집 학부모 가족, 교직원, 원장들이 함께 뜻을 모아 모금 활동을 펼쳐 물품을 직접 준비해 지원했다. 전기밥솥, 믹서기, 어린이 칫솔, 유산균 등 시설 내 아이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품목들이 포함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평택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원장 일동은 “기관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실제 필요 물품을 마련했기에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시 19곳 지정된 0세아 전용 어린이집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야곱의집 이민혜 원장은 “자주 소모되는 생활용품은 자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필요한 시점에 큰 도움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후원자와 복지시설을 연결하는 평택행복나눔본부의 역할을 다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영아 발달 특성에 맞춘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특화형 어린이집으로 총 19개소이며 평택시가 지정하고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6년 사업 시작 [금요저널] 평택시 도서관은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6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 추천과 시민도서선정단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의 책’은 추천된 후보 도서 중 시민도서선정단 토론을 거쳐 연령별 올해의 책 3권과 함께 읽는 책 10권을 선정하며 아래의 도서 선정 기준을 충족한 책이면 추천이 가능하다. 8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정보무늬나 도서관 방문 신청으로 평택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담고자 모집하는 시민도서선정단은 책 읽기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대 100여명으로 구성되는 선정단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하며 시민 공모를 통해 사전 추천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을 통해 ‘올해의 책’과 ‘함께 읽는 책’을 선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평택, 책을 택하다’ 사업이 책 읽기를 통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 공감과 포용의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글로벌 美 소부장기업 엑셀리스와 투자 확대 논의 [금요저널]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31일 엑셀리스 코리아의 반도체 장비 100대 선적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업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지역 투자 확대 계획과 반도체 산업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엑셀리스 코리아는 1978년 설립된 미국 엑셀리스 테크놀로지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 엑셀리스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반도체 및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의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반도체 8대 공정 중 핵심기술인 이온 임플란트 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춘지가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엑셀리스는 한국을 아시아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평택에 AAOC를 설립해 국내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 세계 이온주입기 시장의 약 50%를 이곳에서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엑셀리스 코리아는 2023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과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올해 6월 100대 장비 선적 등의 성과를 올렸다. 엑셀리스 코리아는 국내 반도체 장비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평택에 투자를 강화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로버트 마호니 글로벌 운영 수석부사장과 박영근 엑셀리스 코리아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정장선 시장과 향후 투자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에서 사업을 시작한 지 불과 4년 만에 큰 성과를 올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엑셀리스 코리아와 향후 긴밀하게 협력하며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 시장은 “앞으로도 첨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우수기업과 협력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엑셀리스 코리아는 지난 4년간 국내 협력사 수를 8개에서 35개로 확대해 약 250명의 직간접 고용효과를 창출하고 1천700억 규모의 국내 조달 실적을 통해 평택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고도화는 물론 국내 반도체 장비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