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레트로 감성 팝업 스토어 ‘평택, 잇장’ 성황리 마무리

레트로 감성 팝업 스토어 평택 잇장 성황리 마무리 (평택시 제공) [금요저널]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가 지난 1일과 2일 통복시장 고객쉼터 일대에서 주최한 ‘평택, 잇장’반짝 매장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막을 내렸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평택 원도심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통복시장 일대와 인근 골목길의 문화와 상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고풍 체험형 전시 행사로 이틀간 1천5백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평택, 잇장’은 평택쌀을 중심으로 한 방앗간 콘셉트의 전시 공간과 시장 상점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 지역관광 코스를 연계한 미션투어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이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특히 통복시장과 벽화 골목을 잇는 미션투어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적극 참여해 사회관계망 인증 이벤트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또한, 통복시장 상인회가 장소 제공과 자원봉사자 지원 등 적극 협력으로 방문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도왔으며 행사 동안 통복시장 일대에는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시민들이 평택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원도심 관광의 장’이 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평택 원도심의 매력과 따뜻한 시장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평택 원도심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상권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반도체 방류수 안전관리 강화.. 민·관·산·학 협의체 3차 회의 개최

평택시 반도체 방류수 안전관리 강화 민관산학 협의체 3차 회의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4일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방류수의 환경 안정성과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산·학 협의체’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경호 부회장, 평택환경행동 김훈 대표, 환경시민연합 손의영 이사장, 서평택환경위원회 전명수 위원장, 통복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조승자 회장, 평택시민환경연대 조종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방류수 수온저감시설 설치계획 공유 △서정리천 ‘1사 1하천’봉사활동 현황 및 개선방안 △평택사업장 환경모니터링 현황 등 3가지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됐다.먼저 삼성전자는 평택사업장에서 추진 중인 방류수 수온 저감 시설 설치계획을 설명하며 기존 냉각탑 대비 소음과 백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열교환식 냉각방식으로 2027년 봄 운영을 목표로 지난 1월 착공했다고 밝혔다.다음으로 서정리천 ‘1사 1하천’공동 활동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평택시는 그간 바이오블리츠, 합동 꽃 심기, 쓰담 달리기, EM 흙공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는데, 참여위원들은 단순 환경정화사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다양한 사업발굴을 제안했다.또한 서정리천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종합 계획 마련도 요청했다.마지막으로 평택사업장 환경모니터링 현황과 관련해 삼성전자는 서정리천의 주요 수질 및 생태 항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향후 본 협의체에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시민단체 위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요청하며 상호 협력 강화의 뜻을 모았다.회의를 주관한 평택시 생태하천과장은 “민·관·산·학이 함께 논의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협의체가 평택을 중심으로 한 K-반도체 벨트의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환경 시민단체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방류수 관리와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 조성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새마을회, 지속적인 관리로 ‘참여의숲’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평택시 새마을회 지속적인 관리로 참여의숲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금요저널] 평택시 새마을회는 지난 5일 통복천 일원 ‘새마을회 참여의숲’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새마을지도자 회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녹색 새마을 조성의 하나로 삼색조팝, 영산홍, 황금사철 및 계절초화 등 약 1천5백여 주 수목을 심고 비료 주기 활동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활동은 우리나라 지도를 형상화한 특화 나무 심기로 2025년 새마을운동 추진 방향인 기후변화 대응 실천 운동에 나라 사랑의 의미를 더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녹색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했다.‘새마을회 참여의숲’은 2019년 평택시와 새마을지도자가 함께 참여해 조성한 숲으로 바람길숲과 연계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매년 평택시 새마을회에서 수목 보식, 제초·전정 작업 등 꾸준한 관리로 지역주민이 함께 가꾸는 참여의숲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연규창 평택시 새마을회 회장은 “작은 나무 한 그루에서 시작한 참여의숲이 이제는 평택시의 상징적인 녹색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성과 관리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새마을회가 보여준 꾸준한 도시숲 관리 활동은 민간이 주도하는 도시숲 운영의 좋은 본보기이다. 앞으로도 시민과 단체가 함께 가꾸는 참여의숲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가 함께 만든 평택의 생활문화가 한자리에

경기도 평택시 시청 [금요저널]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과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 일대에서 생활문화 통합공유회 ‘2025 일상풍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평택의 주요 생활문화 사업을 한자리에 모아 그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문화 활동가 간 교류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유회 기간 동안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생활문화 공활하게’ △어르신 문화향유 사업 선정단체 전시와 협력 프로젝트 ‘老블 마르쉐’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평·생 플랫폼’아카이브 전시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잼 잇는 프로젝트’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한 올 한 해의 생활문화 활동을 영상으로 돌아보는 ‘평·생 시네마’, 생활문화 네트워킹 ‘생활문화 클럽 DAY’, 평택 생활문화 아카이브 매거진 3호 발간을 기념하는 ‘오픈 리뷰회 – 평상에서 만나자’등 시민과 활동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유회를 통해 생활문화 주체들이 만들어 온 과정과 기록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평택의 일상 속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본 행사는 평택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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