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울제과, 사랑의 이웃돕기 약과 120박스 기탁 [금요저널] 포천시 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한울제과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약과 120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영섭 대표는 “을사년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풍족한 한 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실천했다”며 “이웃들이 맛있는 약과를 드시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매년 기부를 이어가는 한울제과 대표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기부된 물품을 홀몸 어르신 등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산면 정교리 소재 전통한과 제조업체인 한울제과는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 2025년 관인면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 진행 [금요저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3일 관인면민회관 1층 연회장에서 2025년 관인면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과 김만수 포천 노인대학장, 박재경 관인 노인대학장, 김경식 관인농협 조합장, 이강승 관인파출소장 등 기관장, 윤희준 노인회장, 임길영 이장협의회장 등 단체장 및 각 리 이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박헌일 관인면장의 2024년 간담회 건의사항 추진 현황 보고 2024년 주요성과 및 2025년 추진계획 보고 인구성장국장의 포천시 주요 역점사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관인면은 2024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중 추진 완료 2건, 적극 추진 4건 등의 성과를 보이며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중리 저수지 낚시금지 구역 지정 △관인문화체육센터 승강기 설치 △한탄강 가든페스타 관인면 판매 부스 증설 △관인면 행정복지센터 이전 신축 등 총 10건의 건의사항이 제시됐으며 이에 대한 각 부서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관인면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었다 건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논의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6·25참전 유공자 유가족에게 무공훈장 전수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4일 6·25 참전용사인 고 차영운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5개의 무공훈장 가운데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고 차영운 상병은 1950년 12월 22일 입대한 뒤 이후 양평지구 용문산 전투의 공적을 인정받아 1954년 10월 15일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하지만, 당시 긴박한 상황으로 훈장이 전수되지 못해 69년이 지난 지금 유가족 품으로 전달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전쟁 참전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자유와 평화가 번영된 대한민국이 있다”며 “늦었지만 유가족분들에게 훈장을 전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본부에서는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27년까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해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 중 가장 중요한 요인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했을 때 뇌졸중 발생 확률을 35%가량 예방할 수 있으나, 만 30세 이상 고혈압 환자의 28%, 당뇨병 환자의 33%가 본인의 질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포천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나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는 레드서클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한달동안 지역축제행사장, 노인복지관, 농협중앙회, 소흘농협, 포천5일장, 보건소에 레드서클존을 설치·운영했으며 레드서클존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개별상담, 홍보물 및 리플릿 배부, 고혈압 당뇨병 연계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심뇌혈관질환 9대 생활수칙과 슬로건을 포천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페이스북, 버스전광판을 통해 게재해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게 했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기 혈관 숫자를 알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캠핑1번지로의 도약을 위한 관내 야영장 사업주와의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캠핑장 육성을 위한 관내 야영장 사업주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천은 천혜의 자연과 수도권과의 편리한 접근성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야영장이 등록되있는 캠핑 명소다.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내 야영장 사업주 30여명과 인·허가 담당팀장 등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사업주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소통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업주는 “야영장이 증가하면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포천 캠핑장의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규제를 완화해 주실 것을 건의드린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는 캠핑의 명소다. 이 중심에는 오늘 와주신 분들의 노고와 열정이 깃들어져 있다고 생각한다”며 “포천 캠핑산업이 더욱 부흥할 수 있도록 나눠주신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내년 야영장 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캠핑산업의 육성을 위해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4년 내년도 생활임금 1만870원으로 결정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생활임금을 1만 87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법정 최저임금 이상으로 결정한다. 2024년 포천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 최저임금 및 시의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으며 2023년 생활임금 1만 500원보다 360원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4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010원 높은 수준이다. 또한, 포천시는 지난 9월 20일 포천시가 직접 고용한 근로자뿐만 아니라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 및 국·도비 지원사업 중 직접일자리사업 근로자까지 생활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생활임금 조례를 개정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 속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근로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인문도시 포천, ‘오은영의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교육부 주최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7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오은영의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방송매체를 통해 심리 상담 멘토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진행한다. 경기북부에서 열리는 첫 초청 강연인 만큼 포천시민을 비롯한 인근 시·군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명한 부모, 건강한 가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위로와 명쾌한 조언이 깃든 강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은영의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부모로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자녀의 마음도 보살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포천시가 인문도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지난 4일 10시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해 25분 만에 900석 전 좌석이 신청 마감되어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을의 절경 포천에서 즐기는 ‘제26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 ‘제26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오는 14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게 기분 좋은 날, 억새 인생사진관 외에도 억새꽃 축제의 풍미를 더해 줄 신규프로그램인 억새야행, 억새밭 프로포즈, 숲속에 치유, 억지웃음 등으로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첫날 공식행사를 포함해 총 5개 부문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올해 축제를 위해 억새군락지 재생사업으로 11만본의 억새를 식재하고 등산로를 정비했으며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억새 콘서트, 가족·연인을 위한 낙서놀이터, 억새 포토존 등 포천의 수려한 가을 경관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준비했다. 양대종 축제 집행위원장은 “억새꽃축제는 명성산의 억새를 주제로 가을의 비경을 배경으로한 오랜 전통을 가진 축제다.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축제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명성산은 수도권 대표 억새군락지로 15만㎡의 넓은 벌판에 억새가 펼쳐져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은빛 물결이 출렁이는 장관을 이루고. 붉게 물든 단풍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년 축제 기간동안 5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3년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포천시는 경기도가 개최한 2023년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난 9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이틀간 지방 세외수입 부과·징수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 중 경기도 및 경기도 31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9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포천시 징수과 고병선 주무관은 체납징수 관리 강화 분야에서 우리 시가 진행했던 고액 체납법인에 대한 ‘사업장 수색과 동산 압류 및 온비드 공매를 통한 폐업법인 보조금 반환금 체납액을 징수한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형규 징수과장은 “지방세입 관련 징수기법 등 우수사례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하반기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 신청 하세요 [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23년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의 하반기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5종 등에 대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에 거주하는 19세~49세 미취업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 1인 연 3회, 회당 최대 10만원 실비를 지원한다.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취업 준비에 대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은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10월부터 12월까지 서류 보완 및 검증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미국 애틀랜타에서 관내 업체 판로 개척 쾌거 [금요저널] 백영현 포천시장은 추석명절 기간동안 미국 애틀랜타 현지에서 추진했던 포천시와 포천시 식품제조업체 상품 홍보활동을 끝마치고 지난 2일 귀국했다. 지난 9월 26일 포천시와 애틀랜타 한인회는 포천시 식품제조업체의 미국 진출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서를 체결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으며 포천상공회의소와 조지아주한인상공회의소도 협약을 체결해 향후 지원하기로 했다. 27일에는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와 우호교류 협약서를 체결해, 향후 미국 동남부로의 포천시 기업의 진출을 도모하고 우호교류 사업 추진 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미국 현지에서 유명한 한인 슈퍼마켓인 H-MART, Mega mart 관계자와 미팅도 진행했다. H-MART와의 미팅에서는 ㈜꽃샘식품과 ㈜움트리의 기존 수출 품목 외에 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상품을 홍보했다. Mega mart와의 미팅에서는 귀국 후 한국 본사를 방문해 올해 연말 미국 Mega mart내 ‘포천시 우수 특산품 특별전’ 개최를 협의 하는 등 판로개척을 위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더불어,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방송 ‘정보시대’라는 프로그램에 백영현 포천시장과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 강동퓨어푸드 윤진수 대표가 출연해 포천시의 발전가능성과 포천시와 포천시 식품제조업체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한, 포천시는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해 포천시 식품제조업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꽃샘식품의 차류, 강동퓨어푸드의 누룽지와 떡, 움트리의 장류, 백호식품의 다양한 양념분말스프, 승화푸드 밑반찬 등 다양한 상품들을 홍보했다. 이번 포천시의 미국 시장 개척 일정에 동행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7박 8일이라는 일정동안 포천시와 포천시 식품제조업체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미국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애틀랜타 한인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포천상공회의소와 식품제조업체의 협력 덕분에 이번 방문을 무사히 끝마쳤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포천시와 포천의 식품제조업체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틀란타 코리안 페스티벌에서는 대한민국의 역사 및 문화홍보, 한국 먹거리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부스를 운영했으며 올해 축제에는 약 4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과 함께한 20년, 더 큰 행복 미래로 [금요저널] 포천시는 시 승격 20주년과 제21회 포천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시민과 함께한 20년, 더 큰 행복 미래로’를 주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포천을 되돌아보고 포천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는 콘텐츠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7일 청성역사공원 시민대종 타종식을 시작으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주민자치센터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된다. 14개 전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제21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제 자매도시인 화이베이시의 전통춤 축하공연, 시민헌장 낭독, 7개 부문 8명의 포천시민대상 시상, 시 승격 20주년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명사 초청 특강도 이어진다. 유현준 건축과 교수를 초청해 포천시의 미래도시 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8일은 포천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전시·체험행사가 이어진다. 포천종합운동장 일원과 특설무대에서는 인문學숲축제 식품안전의 날 행사 농특산물 홍보·특판 포유마켓 국제복싱대회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공개녹화 드론 라이트 쇼 및 불꽃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북부 최초로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된 포천시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인문學숲축제를 개최한다.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인문도시 조성 유공자 표창과 함께 인문학습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인문학습 퍼포먼스는 3m 크기의 달 모양 조형물을 활용해 ‘달이 차오르듯’ 배움을 나누며 채우고 쉬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포천종합운동장이 포천의 맛과 멋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바뀐다.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포천 맛&멋 음식점 홍보관과 함께 학교 주변 음식문화 변천사, 어린이 식생활 홍보관을 운영한다.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우수제품 전시·판매하고 먹거리 부스 및 전통음식 체험관을 운영한다. 포천에서 키우고 만든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농특산물 홍보 및 특판장도 운영된다. 맛 좋기로 소문난 포도, 버섯, 사과, 잣, 막걸리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포천시의 대표 마켓인 포유마켓이 열린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수공예품, 액세서리, 천연제품 등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22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포천종합체육관에서는 프로복싱선수들의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포천시체육회와 포천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권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포천시 시승격 20주년 기념 국제 복싱대회’가 개최된다. 다양한 경기 중에서도 한국타이틀매치와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이 펼쳐져 복싱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는 MBC SPORTS+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8일 포천시민의 끼를 보여줄 수 있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공개녹화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개그맨 김종국이 MC를 맡고 김민교, 이병철이 출연하며 초대 가수로는 정수라, 박상민, 조정민, 김의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본 녹화에서는 지역 예심과 포천 한탄강에서 펼쳐진 찾아가는 예심을 통과한 시민들의 노래 경연과 더불어 즉석 댄스 코너가 진행돼 현장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방송은 10월 28일과 11월 4일 송출될 계획이다. 제21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의 마지막은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놀이가 포천의 가을 하늘을 수놓는다. 700대의 드론을 활용한 드론 라이트 쇼는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상징하는 공연으로 구성해 시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 시 승격 20주년을 축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과 함께한 2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 더 큰 행복을 위해 미래로 나아가는 포천시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