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누구나 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 체결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30일 2025년 ‘누구나 돌봄’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 13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정서를 교부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기존 돌봄 체계의 틈새를 보완하고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2024년부터 △생활돌봄 △동행돌봄 △일시보호 △식사지원 △심리상담 등 5개 주요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2025년 사업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했으며 심사를 통해 13개 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주거안전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간단한 집수리를 포함한 6개 분야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누구나 돌봄 주거안전 서비스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약 체결 이후에는 2025년 누구나 돌봄 사업 지침 교육도 병행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국가유공자의 자부담 없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 이용 사항 등 2025년부터 변경된 지침을 공유하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했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사업 추진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촘촘한 복지 지원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시민 복지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청렴의 일상화를 위한 청렴 계단 조성 [금요저널] 포천시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사 내 계단에 청렴 문구를 게시했다. 청렴 계단은 공무원과 민원인의 출입이 잦은 청사 중앙계단에 설치됐으며 청렴, 갑질 근절, 음주운전 근절 등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의지 확립을 위한 총 31개의 문구가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계단을 이용하는 공무원과 민원인이 문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을 다짐하며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며 “청렴 문화의 안정적인 정착과 반부패 및 청렴 문화 확산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렴 문구를 마주하며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2년 연속 청렴 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포천문화관광재단,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명성산 억새군락지 및 산정호수 일원에서 포천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명성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수도권 최고의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매년 15만㎡의 넓은 벌판에 10월 중순에서 11월 초까지 억새꽃이 만개한다. 또한, 명성산 아래 자리 잡은 국민관광지인 산정호수는 ‘산속에 있는 우물’ 이란 뜻에 걸맞게, 주변의 작은 산봉우리들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억새꽃 축제는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개최되며 공식 개막행사는 13일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진행된다. 앞서 축제 시작일인 11일에는 산정리 주민들이 성공적인 축제의 개최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진행한다. 12일에는 포천의 지역 예술인들이 억새꽃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연주를 선보이고 도시 간 축제 교류의 일환으로 충주문화관광재단 전문 예술인이 환영 공연을 진행한다. 13일 개막행사는 포천시 홍보대사인 정명훈의 사회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에서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대형 서체 예술을 비롯한 개막 세레모니 등으로 올해 억새꽃 축제의 공식 개막을 알린다.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진해성, 나상도 등 유명 가수들이 나서 공연을 펼친다. 축제 기간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는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년 후에 받는 편지-빨간 우체통 △억새 소원 빌기-억새게 운 좋은날 △산정호수 및 억새꽃 인생사진관 등 축제 대표 프로그램 △산정호수 둘레길 스탬프 투어 △억지 웃음 대회 △억새 거리 상황극 △호숫가 시화전 △포천 관광 컬러링 △아트리오 억새여행 전시체험 등이 운영된다. 또한, 주말마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거리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명성산 억새 군락지에도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황금빛 억새군락지를 바라보며 자신이 찍은 영상을 사회관계서비스망에 공유하는 ‘억멍 챌린지’, 산정리 주민주도 지역 특화 프로그램인 억새 공방, 억새 놀이, 명성산 숲 해설, 산정호수 둘레길 사일런스 디스코, 포천 구절초 체험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억새꽃 축제의 집행위원장인 양대종 위원장은 “올해 초부터 포천시, 포천문화관광재단, 주민들이 함께 모여 포천의 가을 대표 축제인 억새꽃 축제를 준비해 왔다”며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억새꽃과 산정호수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경기 북부 최고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올해 초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으며 시는 억새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억새꽃 군락지를 재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섰다. 또한, 축제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포천문화관광재단에 위탁해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강명관 명예교수 ‘초청’ 2024년 박물관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제4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박물관 콘서트는 강명관 부산대학교 명예교수를 강연자로 초청해 ‘조선시대 한글문화: 조선시대 출판문화와 한글’ 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콘서트에서는 조선시대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의미부터 한글 서적의 출판과 보급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는 수준 높은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을 들은 시민은 “조선시대 한글문화의 시작부터 뉴 미디어 영상 매체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향후 한글 서적 문화의 방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4년 총 4회로 준비됐던 박물관 콘서트가 이번 강연을 마지막으로 잘 마무리돼 기쁘다. 오는 2025년에도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내는 소통의 공간인 포천시립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더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새롭고 신선한 박물관 콘서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박물관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포천시는 내년에는 명사 강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합 문화행사를 더해 포천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 목소리가 곧 정책’···포천시민과 함께 그린 2025년 비전 [금요저널] 민선 8기 포천시가 2025년을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포천시는 27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년 성과 및 2025년 주요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실시한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여론조사에서 포천시민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은 것은 ‘도시 인프라 구축’과 ‘광역 교통망 확충’ 이다. 포천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5년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이번 보고회에서 발표했다. 시는 주차장 확보, 공공시설 개선, 도시개발 사업 등 시민 생활을 한층 더 편리하게 만들 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차장 확보 사업은 지난 여론조사에서 포천시민 90.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사업으로 시는 내년에도 주요 과제로 정하고 계속해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태봉근린공원, 포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등에 총 826면의 공용 주차 공간을 추가로 조성, 노후 공동주택 일원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존 체육시설의 노후화를 신속히 개선하는 한편 새로운 체육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파크 골프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2025년 상반기 한탄강 일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함께한 ‘정담토크’에서 제안된 소흘읍, 선단동 인근의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도 현재 부지 위치를 검토 중이며 2025년 착공을 시작해 2026년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시민들이 도시 인프라 구축에 이어 가장 중요하게 꼽은 과제는 광역교통망 확충이다. 오는 2025년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인천-광명-논현-구리-동의정부-포천을 연결하는 GTX-G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사업인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 또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아울러 광역 버스 노선 신설 및 기존 노선 확충을 통해 출퇴근 시간 혼잡을 완화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7.4%가 포천에 계속해 거주할 의향을 보인 반면, 39.4%는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20대부터 30대까지 연령대에서 이주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시급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인구이탈을 방지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포천시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3대 특구 유치다. 포천시는 지난 7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면서 향후 3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지원과 각종 특례를 받게 됐다. 시는 이를 발판 삼아 미래 세대를 위한 포괄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교육환경뿐만 아니라 취업과 정주 여건을 통합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신축 예정 공공건축물을 이용한 거점형 돌봄센터를 구축해 틈새 돌봄시스템을 조성하고 학생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스마트 안심 셔틀, 한정면허 통학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학과 취업에 특화된 ‘맞춤형 투-트랙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한 ‘진학 코칭센터’를 운영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진로 및 진학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개발을 위한 포천교육연구소 설립 △경기북부 최초 포천형 공립 국제학교 설립을 통해 포천만의 특화된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회발전특구는 민관군이 협력하는 첨단 국방 드론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반환이 확정된 옛 6군단 부지를 일자리와 주거가 밀접한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해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옛 6군단 부지 활용 계획은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많은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지지를 얻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옛 6군단 부지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개발하고 인근 농림지역까지 체계적으로 확장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는 새로운 발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지난 8월 기부 대 양여 이전협의 진행통보를 통해 사업 추진을 공식적으로 확정했다. 현재 합의각서 작성을 위한 실무 협의가 진행 중으로 시는 올해 안에 첨단국방드론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규제를 완화하고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며 국방 및 방위산업과 관련된 국내외 유망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 일원을 중심으로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평화경제특구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며 특구의 성공적인 지정을 위해 한탄강 일원의 자연 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보호하면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탄강 일대 야간경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사업, 홍수터 부지 캠핑장, 대규모 야외 행사장을 갖춘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 레저 단지 조성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9월 개장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와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Y자형 출렁다리는 한탄강의 자연과 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다. 포천시는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 발전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각 특구가 독립적으로 추진되는 것이 아닌 교육, 경제, 평화라는 다양한 요소들이 상호 보완하며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균형 있는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시민 목소리가 곧 정책’ 이라는 시정 철학을 재차 강조하며 시민과의 소통이 포천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밝혔다. 특히 지난 8월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시민의 71.4%가 시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정책과 사업이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시정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효과적인 소통과 홍보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마지막으로 “2025년은 그동안 준비해 온 사업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져야 할 중요한 시기”며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과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10월 황금연휴,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서 가을을 만끽하세요 [금요저널] 10월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을 시작으로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까지 휴일이 이어진다.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는 여행을 떠나기에 딱 좋다. 이번 징검다리 연휴,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서 가을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수도권 최대 생태 자원이라고 불리는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는 ‘한탄강 가든 페스타’ 가 한창이다. 지난 9월 7일 개장한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현재 9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곧 1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축제가 열리는 26만㎡의 광활한 한탄강 용암대지 위로 아름다운 가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발길 닿는 곳마다 가우라, 댑싸리, 백일홍, 코스모스 등 알록달록한 가을꽃이 방문객을 반긴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는 다양한 꽃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유럽형 장미정원과 코스모스 정원, 하늘하늘 분홍빛이 인상적인 가우라 꽃밭, 동그란 모양이 귀여운 댑싸리 정원, 한탄강 자생 억새로 꾸며진 억새 미로정원이 가든 페스타의 매력을 한층 더해준다. 또한, 지역 작가들이 꾸민 작가정원에는 평화와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탄강에서 채집한 돌로 만든 돌탑 정원과 기린, 곰, 코끼리 등 동물 모양으로 꾸며진 토피어리 정원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함께 개장한 국내 최장 140m의 한탄강 Y형 출렁다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Y형 출렁다리 위에서는 한탄강 협곡과 기암괴석, 푸르른 강물을 내려다볼 수 있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생태경관단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이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국제교량구조공학회 구조물 혁신 부문에 한국 대표 최종 수상 후보작에 선정됐으며 오는 11월 수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독창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Y형 출렁다리를 꼭 한 번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인화해 주는 즉석 정원 사진사 프로그램, ‘나도 정원사’ 원예 체험, 커피 핸드드립 체험, 레진 예술 체험 등도 마련됐다. 다양한 푸드트럭과 직거래 장터에서는 포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어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마다 가든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가든 원예 클래스가 진행된다. 10월 5일에는 시니어 모델 패션쇼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반려동물 친화 관광 도시에 걸맞게 반려견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물론, 주말에는 반려견 산책 훈련, 위생 미용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0월 12일에는 반려견 어질리티 대회가 열린다. 행사장 내 넓은 공간을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친환경 전기자전거도 운영되며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일부 이용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따사로운 햇볕을 막을 수 있도록 양산도 무료로 대여 중이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운영되며 일반 방문객 기준 입장료는 6,000원이며 입장료의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포천시민, 65세 이상 어르신,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신북면 노인대학 김용근 어르신, 출산후원금 200만원 기탁 [금요저널]포천시 신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신북면 노인대학 김용근 어르신이 다자녀 출산가정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용근 어르신이 기탁한 후원금은 신북면 다자녀 출산가정 네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근 어르신은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책을 추진하는 포천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 기탁한 후원금이 포천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어르신의 관심과 배려가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양육 부담을 겪고 있는 다자녀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근 어르신은 포천시 노인복지관 개관 초기부터 복지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얻는 행복감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매월 5만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우수후원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입영지원금 신청기한 연장 ‘소집해제일까지’ [금요저널] 포천시가 입영지원금 신청 기한을 전역일까지 연장했다. 기존 입영지원금 신청 시기는 입영 전일까지로 시기를 놓치고 입대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에 포천시는 ‘포천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를 개정하고 입영지원금 신청 기한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현재 복무 중인, 입영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 또한 전역일까지 입영지원금을 신청하면 받을 수 있게 됐다. 포천시 입영지원금의 지급 대상은 합산해 1년 이상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입영자, 현역병, 사회복무요원 등이다.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경기지역화폐인 포천사랑상품권카드로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일동도서관, 지혜학교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 성료 [금요저널] 포천시 일동도서관은 지난 24일 ‘2024년 지혜학교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 ‘내 인생의 10대 사건’’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문화시설 공모사업이다. 지난 5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일동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12주 과정으로 김선화 한양대학교 강사를 초빙해 사업을 운영했다. 시민들은 내 인생의 10가지 중점적인 일을 추려낸 뒤 추려낸 10대 사건을 중심으로 자서전을 쓰고 자서전 문집을 발간하며 본인의 인생을 깊이 있게 고찰하고 글쓰기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한 참가자는 “이번 일동도서관 ‘지혜학교’를 통해 우리 모두가 특별한 사람이고 기억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 것을 깨달았다 각자의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지난 3개월간 탈락 없이 프로그램을 수료해 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하다”며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인문도시 포천’에 걸맞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양질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소흘읍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 시니어 패션쇼로 세대 간 조화 이뤄 [금요저널]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8일 열리는 2024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에서 시니어 패션쇼를 개최한다. ‘시니어 패션쇼’는 소흘읍 기업인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세대 간의 조화를 이룰 특별한 행사다. 패션쇼에는 진미숙 단장을 비롯해 14명의 남녀 시니어 모델이 나서 흑과 백의 조화를 주제로 당당하고 건강미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미숙 단장은 “소통과 화합의 장인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에서 시니어 패션쇼를 선보여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편견 없이 소통하는 무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수 소흘읍 기업인협의회장은 “도전 의식을 가지고 제2의 인생을 사시는 분들을 바라보며 포천의 어르신도 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이번 패션쇼를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의 조화를 추구한다”며 “‘시니어 패션쇼’ 가 세대 간의 소통과 주민 간의 화합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는 오는 28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각종 체험부스와 세계음식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태국과 인도 전통 공연, 마술쇼, 평양민속예술단, 미스터트롯 류지광의 특별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주간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과 25일 대진대학교와 차의과대학교에서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치매 극복 주간 캠페인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업’ 이라는 주제 아래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치매 사업의 일종인 치매 파트너 모집 등 홍보를 진행해 치매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행사 참여자에게 홍보 물품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홍보물을 제공해 치매 환자 맞춤형 지원제도, 치매 환자 프로그램 등 치매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포천시 보건소장인 정연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포천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도서관, ‘장강명 작가와의 만남’ 성료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5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포천시민과 공직자 80명을 대상으로 ‘장강명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11년 동안 기자로 활동하던 장강명 작가는 지난 2011년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댓글부대 △한국이 싫어서 △미세 좌절의 시대 등 다수의 소설과 에세이 △5년 만에 신혼여행 △책, 이게 뭐라고 등을 펴냈다. 이날 장강명 작가는 ‘문학 독서의 힘’을 주제로 만남을 진행했다. 작가는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는 것이 문학이며 문학을 읽고 마음이 열리는 경험을 통해 자신과 사회에 대해 알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 참가자는 “책을 읽고 감동했을 때 곧바로 작품 해설 등을 검색하지 않고 내가 왜 감동했는지 이유를 생각하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윤행 문화복지국장은 “장강명 작가의 강연을 통해 문학 독서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책과 함께하는 인문도시 포천’ 조성을 위해 시민 대상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인문학 특강과 공직자 대상 독서경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