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8월14일 팔당호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8월 28일 해제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수질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류경보는 하천이나 호소에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때 발령되는 수질오염 경보로 이번 조류경보는 8월 집중호우로 팔당호에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이어지는 폭염으로 수온이 높아지면서 유해남조류가 2회 연속 1,000개/ml 이상 발생해 ‘관심’ 단계로 발령됐다. 조류경보는 ‘관심’, ‘경계’ 및 ‘조류대발생’ 3단계로 나뉘며 환경부에서 주 1회 측정하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각각 1천 개, 1만 개, 100만 개/ml 이상으로 나타날 경우 발령된다. 시는 8월 발령된 조류경보에 따라 응집제 및 염소 등 약품투입을 강화하고 주 1회 조류독소 및 맛냄새 유발물질에 대한 수돗물 수질검사를 진행해 수질기준에 적합한 수돗물을 공급했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해 활성탄 투입 등 상황에 따른 즉각적인 추가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조류경보가 해제됐지만 계속되는 폭염과 높은 수온으로 이후에도 유해남조류가 증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강화 및 정수처리 대응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8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안정적인 경영성과 수돗물 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하남시, CEO 대상 ‘AI 시대 생존전략’ 특강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9일 하남시벤처센터에서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 경영자에게 전하는 생존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를 비롯한 최신 경영 트렌드를 배우고 통찰력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평생학습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강연은 하남시가 지난 6월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3천만원을 확보하면서 열리게 됐다. 직장인과 기업인들이 더 쉽게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의 하나다.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처음 시행된 공모사업으로 지역 자원과 평생학습을 연계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기회와 혁신을 도모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중심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나서는 혁신적 학습도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핵심 현안으로 제시, 직장인과 CEO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학습생태계 구축 모델로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하남시기업인협의회 등과 협력해 오는 12월 초까지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퇴근 후 찾아가는 직장인 평생학습 확대 △CEO 특강 및 학습교류를 통한 경영 통찰력 강화 △조직 소통 워크숍 운영 △평생학습 협동조합이 만드는 자립기업 모델 확산 등 네 가지다. 이현재 시장은 “직장인 학습 기회 확충과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천형 프로그램을 설계해 평생학습도시 4.0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보건소, 초등학생 대상 ‘이가탄탄 우리학교’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보건소는 18일부터 ‘이가탄탄 우리학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가탄탄 우리학교’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구강보건교육과 예방진료서비스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13개교 총 253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는 교육을 원하는 초등학교를 방문해 구강건강의 중요성 치아우식증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스스로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칫솔세트와 불소 양치용액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가탄탄 우리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치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구강건강습관 형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자원봉사센터, 시민참여 자원봉사 리더양성교육 개강 [금요저널]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하남시미사도서관 문화교실2에서 교육 신청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 자원봉사 리더양성교육’을 개강했다. ‘시민참여 자원봉사 리더양성교육’은 자원봉사 리더십 교육과 함께 하남시의 주된 현안과 관련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및 계획하는 활동으로 하남시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교육이다. 하남시에 등록된 봉사단체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 자원봉사자, 봉사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8회차로 진행되는 교육이며 다양한 공공 기관 및 경기도내 자원봉사센터에서 리더십 교육 및 자원봉사교육 경험이 많은 선커뮤니케이션 이선민대표가 강의한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시민참여 자원봉사 리더양성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뿐만 아니라 기존 봉사자들에게는 역량을 강화시키고 자원봉사에 입문하는 일반 시민에게는 자원봉사의 동기유발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제3회 하남시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3일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제3회 하남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박일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하남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의 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사회복지사 선서 및 유공자 표창, 사진 공모전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사들이 일상에서 복지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운영됐다. 이현재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복지 전면에 있는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지원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하남시에서는 처우개선위원회 설치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사회복지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건강검진비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힘이 되는 모든 사회복지사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주봉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사회복지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는 복지사들의 권익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 또한, 시민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증진해 나가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우수대학 캠퍼스 투어 … 학생들 학업 동기부여 ‘인기’ [금요저널] 하남시가 학생들의 학업 동기부여를 높이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우수 대학교 캠퍼스 투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수대학 캠퍼스 투어는 시가 지난 8월 하남교육혁신포럼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진학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설을 약속한 신규 프로그램이다. 하남시는 14일 감일고등학교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우수 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30일 미사강변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1차 캠퍼스 투어에 이어 진행한 것이다. 학생들은 이날 고려대학교를 방문해 이 대학 홍보대사인 여울과 함께 캠퍼스 워킹, 학과 탐색, 대학 문화, 교내 학생식당 체험 등을 했다. 투어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학교 홍보대사들과 멋있는 대학교를 보면서 내가 가고 싶은 대학교에 꼭 가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그동안 한 번도 대학교 캠퍼스를 가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우수대학을 방문해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 준 하남시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우수대학 캠퍼스 투어는 대학진학에 대한 알찬 정보와 교수-학생간 질의응답, 재학생과의 만남 등 뜻깊은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하남지역 학생들이 캠퍼스 투어를 통해 꿈을 높고 크고 넓게 키울 수 있도록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우수 대학교 캠퍼스 투어는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 30일 미사강변고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5점 만점 기준 4.9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11월에도 동부중·덕풍중·은가람중 등 5개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이화여대 등 5개 유명대학 캠퍼스 투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우수대학 캠퍼스 투어를 하남시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원도심과 신도시지역 학생들에게 고루 배분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캠퍼스 투어를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대기업 방문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향토유적보호위 개최해 제17호 향토유적 지정·고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5일 개최한 제1회 향토유적보호위원회에서 향토유적으로 의결된 ‘전주이씨 희령군파 묘역’을 하남시 향토유적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남시 향토유적보호위원회는 위원장인 이현재 시장 등 당연직 3명과 관련분야 전문지식 및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향토유적의 지정과 해제 등의 사안을 함께 논의하며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린 위원회에서는 ‘전주이씨 희령군파 묘역’의 향토유적 지정에 대해 논의했다. ‘전주이씨 희령군파 묘역’은 지난 2014년 처음으로 향토유적 지정을 신청했고 지적사항을 올해 보완해 이번에 하남시의 제17호 향토유적으로 지정했다. 희령군은 조선 태종의 아들로 1433년 희령군에 봉해졌고 1465년 사망했다. 이후 고종 때 영종정경으로 추증됐다. 위원들은 “‘전주이씨 희령군파 묘역’은 파 시조 희령군 포함 4대의 묘가 함께 조성돼 조선초 묘제 연구의 중요한 자료이며 조선초 조성된 비석, 장명등, 문인석의 양식과 조각수법이 우수하고 상태도 잘 보존돼 있다”며 향토유적으로서의 지정가치가 충분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에 ‘전주이씨 희령군파 묘역’이 향토유적으로 지정됨으로써, 하남시의 향토유적은 모두 17개소가 됐다. 조선초 왕자묘역은 이번에 지정된 ‘전주이씨 희령군파 묘역’ 외에도 밀성군 묘역, 선성군 묘역이 있다. 위원장인 이현재 시장은 “향토유적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재생산해 내는 귀중한 문화자원”이라며 “향토유적을 우리 시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확립하고 강화하는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자원봉사센터, 시민참여 자원봉사 리더양성교육 개강 [금요저널]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하남시미사도서관 문화교실2에서 교육 신청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 자원봉사 리더양성교육’을 개강했다. ‘시민참여 자원봉사 리더양성교육’은 자원봉사 리더십 교육과 함께 하남시의 주된 현안과 관련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및 계획하는 활동으로 하남시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교육이다. 하남시에 등록된 봉사단체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 자원봉사자, 봉사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8회차로 진행되는 교육이며 다양한 공공 기관 및 경기도내 자원봉사센터에서 리더십 교육 및 자원봉사교육 경험이 많은 선커뮤니케이션 이선민대표가 강의한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시민참여 자원봉사 리더양성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뿐만 아니라 기존 봉사자들에게는 역량을 강화시키고 자원봉사에 입문하는 일반 시민에게는 자원봉사의 동기유발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에스피디, 쌀쌀한 가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따듯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하남시 초일동 85에 위치한 에스피디는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아동·청소년을 위해 위생용품과 학용품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에스피디는 온라인스토어인 에스피디샵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과 무선 충전기, 마스크와 코로나 진단키드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며 지난 4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940만원 상당의 커피 6,200개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활동 등 노력하며 실천하는 기업이다. 이일권 대표는“지역사회에 필요한 여성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잘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오늘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게 도움을 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후원해 주신 물품은 후원자님의 마음을 가득 담아 여성과 아동·청소년 등 지역 내 필요한 곳곳에 잘 전달하겠다”며“에스피디의 좋은 인연이 앞으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문화재단, 문화재생 프로젝트5 [모두의 감일] 개최 [금요저널] 하남문화재단은 10월 15일 문화재생 프로젝트 ‘모두의 감일’을 개최한다. 문화공간 부족, 주민 갈등, 독거노인 문제 등 감일동의 현안을 문화적으로 해소하고자‘일상이 감동인 동네 감일동’ 이라는 모토로 약 4개월간 주민과 마을활동가 총 45명의 축제추진단이 모여 감일동 문화로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이다. 주민화합을 위한 명랑운동회, 감일동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과 체험부스, 감일동 400년 역사의 보호수 소원트리 및 우리동네 사진전 등이 마련된다. 영화관 등 문화공간 부족에서 오는 주민불편에 따라 달달한 영화관 [감씨네]도 선보인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문화재생 프로젝트ⅴ는 원도심과 신도심 주민화합을 마련해 온 하남시의 대표 문화사업 중 하나이다. 특히 올해는 원도심 문화거점에서 범위를 확대해 신도시 감일의 문화자원조사를 실시하고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 방향을 선정했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재생 프로젝트5 모두의 감일’의 자세한 사항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이동시장실’ 민생행보… 권역별로 매월 1회 운영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12일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이동시장실’을 미사역에서 첫 운영해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동시장실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임시 집무실을 꾸려 현장에서 시민들의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이 시장은 시민이 원하는 행정수요 파악 후 이를 신속히 정책으로 구현하는 적극행정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미사역 시계탑에 몽골텐트로 임시 집무실을 설치하고 자치행정국장, 교통건설국장, 녹색환경국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민원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이동시장실은 이 시장이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서면서 당초 예정된 2시간보다 30분 길어진 2시간 30분에 걸쳐 운영됐다. 이날 이 시장은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 대중교통 환경 개선 문화의 거리 흡연 방지 쥐 출몰 대응 협업 이륜차 굉음 및 불법 개조 집중 단속 등 총 36건의 시민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해법 마련을 모색했다. 먼저 이 시장은 미사역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이 부족해 배차 간격이 길어진다는 시민 불편 사항과 관련해 내년 초 주요 지하철역 등 거점 연계 버스노선을 확대하고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통해 대중교통 편의성을 향상하는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사역 일원 보행자전용도로에 위치한 ‘문화의 거리’와 ‘힐스테이트 사잇길’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음에도 여전히 길거리 흡연이 이어진다는 시민 고충에 대해서는 올해 11월 중 해당 금연구역 흡연자에게 안내 음성 등을 통해 흡연행위를 제지하는 ‘금연벨’ 6개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예산확보를 통해 내년 상반기 흡연부스를 설치하는 한편 단속도 한층 더 강화해 금연구역 길거리 흡연을 원천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미사강변호수공원 내 쥐 출몰 문제는 보건소·식품위생과·자원순환과·공원녹지과 등 시청 4개 부서 협업을 통해 쥐 은신처 확인 및 방역 실시 식품위생업소 위생적 음식물 처리 안내 및 지도 음식물쓰레기 처리 및 쓰레기통 관리 방법 지도 쥐 서식 장소 수풀 제거 등 환경정비 등 적극적인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오토바이 곡예 운전 및 굉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에 대해서도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하남경찰서와 함께 소음 및 불법 개조 등을 지속적으로 합동 단속해 안전 운행을 유도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이동시장실을 통해 제기된 민원 중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상담일지 기록 후 종결 처리된다. 세부 논의가 필요한 민원의 경우 담당부서의 내부 검토를 통해 민원인에게 개별적으로 답변을 전달한다. 이동시장실은 미사역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운영된다. 올해는 오는 11월 4일 ‘원도심-하이렉스 오피스텔 앞’과 12월 2일 ‘감일-보호수공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접수한 건의사항을 취합해 권역·분야별 데이터를 축적, 시가 추진해야 할 민원해결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민선 8기는 다양한 소통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중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공감·소통·신뢰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사업 10주년 기념행사 ‘풍성’ [금요저널] 하남시가 하남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사업 10주년을 기념해 이달 19일부터 2주 동안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지난 2012년 9월 나룰도서관에서 사업 선포식을 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관내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담긴 꾸러미를 선물하며 부모교육, 작가 초청 강연, ‘책읽어주세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남시 미사도서관과 나룰도서관이 함께하는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19일부터 31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북스타트 자원활동가가 도서관 방문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책읽어주세요’, ‘마음까지 쑥쑥 자라나는 우리 아이 독서 습관 기르기’,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책 육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10주년 행사의 마지막 날인 10월 31일에는 전통연희단의 아동 국악극 금다래꿍 공연이 준비돼 있다. 전통연희단은 1992년 창단해 현재까지 전통연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적으로 교육과 국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유발하는 그림책 요소와 국악기의 다양한 청각 요소를 제공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북스타트 사업이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지고 책을 통해 한 사람의 생애가 꽃으로 피어나는 북스타트 사업의 이념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지기 바란다”며 “시민을 품는 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받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