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7급 이하 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9월 8일과 9일 이틀간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7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상·하급자의 역할과 책임, 직급별로 마주하는 현장 상황의 차이를 반영해 교육 대상을 구분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5월에는 6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먼저 진행하고 이번 9월에는 7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후속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이윤미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됐다. 강의는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사례와 퀴즈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며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에서의 올바른 판단과 대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단순한 이론 설명이 아니라 사례와 퀴즈를 통해 배우니 이해가 훨씬 쉬웠다”며 “업무와 일상에서 청렴 원칙을 실천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청렴·소통의 날 운영 △청렴 콘서트 △사내 청렴 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시, 신장성당 앞 비상소화장치 준공…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 기대 [금요저널] 하남시는 9일 하남소방서와 함께 덕풍동 신장성당 앞에서 ‘비상소화장치 설치 준공식’을 열고 주민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의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시와 소방서가 협업해 추진한 것으로 이날 준공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조천묵 하남소방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의용소방대연합회, 신장성당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비상소화장치 설치 경과보고와 제막식에 이어 소화장치 작동 시연 및 적재 물품 안내, 주민 대상 사용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주민들은 실제 장비를 직접 다뤄보며 초기 화재 진압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유치원 어린이들도 함께 소방관 체험을 하며 안전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현장교육의 시간이 됐다. 현재 하남시 관내에는 이번 설치를 포함해 총 24개소의 비상소화장치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화재 발생 초기에 활용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비상소화장치는 시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장치인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주민 여러분께서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소방서와 함께 합동훈련, 안전체험 교육, 화재취약시설 점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시, 민선 8기 주요사업 현장 중심의 점검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가 민선 8기 주요 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신속 추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염준호 부시장 및 주요 사업 실무 담당자들은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미사·위례·감일·원도심 등의 주요 현장을 방문해 현안 사업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한 데 이어 신속한 해결방안 모색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과 관련해 K-스타월드 추진 예정부지, 위례 복합체육시설 예정부지, 성남 골프장, 광암 기업이전부지, 감일 종교부지, 종합복지타운, 캠프콜번부지, 산곡천2 생태하천복원사업 부지 등 하남시 전역에 걸쳐 이뤄졌다. 지난 7월 25일 취임한 염준호 부시장도 취임 직후인 27일부터 8월 1일까지 부서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하남시의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염준호 부시장은 “민선8기 초기인 지금은 하남시의 시정 비전인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의 초석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파악하고 다양한 이슈를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3년만에 재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 큰 호응 속 21일 종료 [금요저널]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 덕분에 올여름 시원하게 보냈습니다”하남시가 지난 7월 14일 재개장한 미사호수공원 등 6곳의 어린이 물놀이장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21일 문을 닫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하남시의회의 협조를 얻어 8억 8000만원을 추경에 긴급 편성해 하남유니온파크와 풍산근린3호공원 등 6곳에 개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장 운영은 코로나19로 당초 운영계획이 없었지만, 시민들의 재개장 요청이 커 이현재 시장이 7월 취임 직후 시의회와 협의해 추경 예산 편성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운영 한 달여 동안 8만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운영기간 동안 철저히 위생과 안전을 강화해 큰 인명사고 없이 21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시는 그동안 위생안전을 위해 매일 1시간마다 염소측정을 하고 주 1회 전문 수질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해 왔다. 특히 미사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코로나로 인한 시민 안전을 위해 100% 사전 온라인 예약제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물놀이 공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이현재 시장은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사전 온라인 예약 과정에서 이용자 개인별로 입력해야 하는 수고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3년 만에 재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큰 사고 없이 성황리에 운영이 종료되는 것에 대해 하남시 전체 공직자를 대표해 의회와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민원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캐릭터 ‘덕풍이’ 제작·발표 [금요저널]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이 기관의 대표 캐릭터를 제작하고 하남시 청소년들과 학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의집 이미지 제고 및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캐릭터 ‘덕풍이’는 문화의집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기관의 브랜드화 및 친근감 조성을 위해 문화의집의 청소년지도사가 손수 기획하고 제작했으며 지난 8월 16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캐릭터 저작물로 등록됐다. 캐릭터 ‘덕풍이’의 이름은 오리를 의미하는 ‘덕’과 ‘풍성할 풍’을 합친 이름으로 문화의집을 찾아오는 모든 청소년들의 웃음과 행복이 풍성하길 바라는 문화의집 청소년지도자들의 마음을 담고 있다. 오리를 형상화한 ‘덕풍이’는 호기심이 많고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하고 싶어하는 청소년기의 오리로 문화의집 SNS, 홈페이지와 관내 게시판, 굿즈 등에 접목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캐릭터를 제작한 덕풍청소년문화의집 노태호 청소년지도사는 “캐릭터 ‘덕풍이’를 활용한 홍보로 문화의집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것이라고 기대가 된다 ‘덕풍이’의 이름처럼 청소년들이 행복할 수 있는 청소년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민관 협력해 코로나19 방역 속도감 있게 추진” [금요저널] 하남시는 17일 시청 별관에서‘제7차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토론회’를 열고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유병남 공동위원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이제철 하남소방서장을 비롯해 분야별 방역분과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재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진행된 자유토론에서 민관협력위원들은 민과 관이 협력해 생활 속 방역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시민 동참을 유도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최보율 한양대 의대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명률은 하남시가 전국평균의 절반 수준인 0.06%로 낮아 하남시의 방역 수준이 매우 우수하다”며도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하남시도 자율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치명률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만 종교방역분과위원장은 “시에서 방역소독기를 지원해 줘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방역 수요가 많아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고 김소연 공중위생방역분과위원장은 “식당 등에서 소주잔 돌리지 않기, 대화 자제, 손 소독제 사용 장려 등의 홍보를 다시 강화하자”고 말했다. 손호상 교통방역분과위원장은 “시민들이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가 버스를 탈 때도 마스크를 안 쓰는 경우가 20% 정도 돼 실내 마스크 착용 홍보가 절실하다”고 제안했고 이제철 하남시소방서장은 “하남시에 코로나19 환자를 격리 치료할 수 있는 응급실이 없어 서울시로 이송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격리시설을 갖춘 3차의료기관은 현실적으로 하남시에서 해결하기 힘든 문제인 만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논의해보겠다”고 답했다. 이현재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또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 생활 속 방역의식은 점차 느슨해져 손소독,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을 생활 속 습관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와 함께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대책을 함께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전시민이 단순하면서도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절실하게 요구된다”며 “하남시는 시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방역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주민총회 통해 주민주도의 자치분권 실현 앞장 [금요저널] 하남시가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각종 마을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등 주민주도의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관내 13개동 주민자치회에서 동별 주민총회를 개최해 내년도 주민자치사업을 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남시는 전체 14개동 가운데 교산지구 개발 예정인 춘궁동을 제외하고 13개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해 높은 전환율을 보이고 있다. 이달 1일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모든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는 곳은 11개 지자체에 그친다. 주민자치회는 교육·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추진하는 주민협의체이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총회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2023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 예정인 주민자치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하게 된다. 지난해는 10개 동에서 4647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해 27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 대해 각 동 주민자치회 주도하에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는 13개 동에서 47개 안건을 주민총회를 통해 공유하고 투표로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동별로 이뤄지는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현장참석으로 함께할 수 있으며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주민총회에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별 주민총회 투표 일정 및 안건은 하남시 홈페이지나 ‘하남e스스로’ 주민자치회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한덕수 국무총리에 K-스타월드 조성 규제완화 적극 건의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17일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린 중소기업 규제개혁 대토론회에서 “K-스타월드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 등급 완화 적용을 비롯한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건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서울시 주택난 해결을 위해 4개 신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당초 목표는 총 9만8000세대가 공급 예정된 자족도시 구축인데 일자리 부족으로 도시가 베드타운화되고 있다”며 “정부에서 K-스타월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규제 완화 등 일자리 창출을 막는 규제 혁신을 통해 애초 목표했던 자족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K-스타월드는 하남 미사섬 일대에 세계적인 영화촬영장과 마블시티, K-POP 공연장을 조성하는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로 약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경제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폐수 배출 허용기준 변경 고시 등 규제 완화가 선행돼야 하는 과제가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K-스타월드 조성 관련 규제 완화를 주제로 한 현장발표를 통해 ‘폐수 배출 허용기준 변경 고시’,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 등급 완화 적용’ 등의 규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는 한류 문화영상단지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K-스타월드와 관련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국책사업으로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세부적인 규제 완화 해법으로 하남시 폐수 배출 허용기준을 ‘가지역’으로 조정해줄 것을 제안했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물환경 목표기준’과 ‘폐수 배출 허용기준’등 2가지가 고시되어 있는데, 하남시의 ‘물환경 목표기준’은 ‘좋음’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폐수 배출 허용기준은 ‘가지역’으로 고시됐어야 하지만‘청정지역’으로 고시돼 그린벨트 해제 등 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또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 등급 완화 적용도 건의했다. ‘농업적성도’는 1~2등급지라도 농림수산식품부와 협의된 경우는 예외 적용이 가능한 만큼 ‘수질’ 등급도 환경부와 미리 협의된 경우, 완화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하남시 전체가 ‘청정지역’으로 지정이 돼 있다 보니 하남시 내에 있는 폐수배출시설의 배출률 기준이 조금 강하게 적용받는 것이 사실”이며 “환경부는 사업시행을 위해 그린벨트 해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현지 여건을 확인하고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선 하류지역의 동의가 필요한 데, 하남시장과 적극협의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원재 국토교통부 차관은 “하남시는 환경부의 수질 관련 규정에 의해 환경평가등급이 2등급으로 규제가 되어 있는데 방금 환경부 차관께서 적극적으로 검토한다고 밝힌 만큼 환경부와 관련 제도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협의를 통해 방법을 검토하겠다는 두 부처의 답변과 관련해 “환경 지침에 농림부는 단서 조항을 반영해서 하는데, 직위해제할 때는 단서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서 조항을 반영하지 않고 통론을 적용한다는 게 문제라는 점도 중앙 부처에서 꼭 한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하남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 제한을 완화도 함께 요청했다. 실례로 CCTV제조업은 지식산업센터 입주가 가능하지만 CCTV설치 인테리어업은 입주가 불가능한 만큼 입주 가능 업종과 연관된 공사업종에 한해 입주를 허용하고 오염물질 배출과 무관한 제조업의 입지가 이뤄지도록 수도법상 가능한 제조업 범위를 재조정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한덕수 총리는 “중소기업이 규제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지 여부가 앞으로 우리 경제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며 “정부는 오늘 현장에서 나온 각종 규제와 관련해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중소기업인들이 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탄탄대로’ 진행 [금요저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의식 함양 및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탄소중립·탄소제로 제대로 알자’를 진행했다.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탄소중립 교육,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 보호 캠페인 기획 및 진행 등 총 4회기로 진행됐다.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기획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말목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과 실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핸드폰 탄소 배출량 절감법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지역주민 및 복지관 이용인에게 홍보했다. ‘탄탄대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 활동처가 줄어든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이해 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원봉사의식을 함양하고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민복기 관장은 “기후위기가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개인이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할 때이기 때문에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주민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광주향교 고유제 봉행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12일 광주향교 대성전에서 광주향교 유생 30여명과 함께‘고유제 봉행’을 가졌다. 고유제는 마을의 중대한 일을 치르고자 할 때나 치른 뒤 그 까닭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제사다. 예로부터 취임한 고을의 수령은 향교에서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냈고 하남시 교산동에 위치한 광주향교에서는 하남과 광주 시장 취임 시 고유제를 지내오고 있다. 고유제 봉행은 이현재 시장과 유병권 광주향교 전교의 인사말로 시작해 집례의 창홀에 따라 분향례, 헌작례, 독축,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이 시장은 유림들과 간담회를 갖고 하남시의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예로부터 하남시의 교육을 담당했던 광주향교는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산지구 개발로 주변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광주향교가 존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거주하는 주민들 신도시 개발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선이주 후철거’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전교는 “민선 8기 하남시장으로 취임한 것을 축하한다”며 “하남시 방전을 위해 광주향교 유생들도 뜻을 모아 함께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미사 한홀중 신설 등 주민민원 222건 해결 착수 [금요저널] 민선 8기 하남시가 주민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민원사항 247건 중 총 222건에 대한 민원 해결에 신속히 착수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시민과의 소통을 토대로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려는 시정 철학에 따른 것으로 이현재 시장은‘미사 한홀중학교 신설’등 주민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1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관내 14개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민과의 상견례 겸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247건의 건의사항 중 ‘처리완료’ 19건, ‘추진중’ 130건, ‘추진예정’ 73건 등 총 222건에 대한 민원해결에 착수했다. 하남시 지역별 주요 건의사항 및 처리계획을 보면 먼저 원도심인 덕풍1동에서는 3호선의 신덕풍역 신설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시는 3호선은 지난 7월 18일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어 경기도에서 올해 9월에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 2023년 말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해 원도심과의 연계를 위한 노선 및 역사위치 등이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미사신도시에서는 9호선 조기 착공 및 미사역 급행역 설치에 대한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시는 강동구와 지난 7월 9호선 조기착공을 협의하는 등 노력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시민 의견이 적극 수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또한 과밀학급 문제 해소와 관련해서는 미사강변도시 단설중학교인 한홀중 신설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등 용역을 시행 중이며 내년 초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상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놀이공간 조성과 관련해서는 어린이회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9월에 시행하겠다고 했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주한미군반환공여지 활용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는 민원이 제기됐다. 시는 국방부 소유인 해당 부지를 현재와 같이 골프장으로 활용하거나 일부 개발 잔여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감일신도시에서는 감일지구 공영주차장 조기확충 및 공공시설복합화 추진이 제안됐고 시는 공공시설 확충을 위해 감일공공복합청사 및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기에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준공 후 부설주차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해당시설 운영부서와 협의를 진행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교산신도시와 관련해서는 ‘선이주 후철거’준수, ‘임시거주지’ 확대 등의 민원사항이 나왔다. 시는 이에 대해 정부가 발표한 선이주 후철거 원칙에 따라 임시거주지가 공급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대안을 마련하도록 요구하고 공급 지연 시에는 현 위치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축적한 권역별·분야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가 해결해야 할 민원해결 방향성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해 최적의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하남시는 시민참여와 소통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을 ‘민원의 날’로 지정해 누구나 시장에게 민원을 제기하는‘열린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다가올 추석 연휴 이후에는 권역별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도시공사, 교산신도시 개발 전 삶과 이야기를 담은 마을지 [고골을 말하다] 발간 [금요저널] 하남도시공사는 신도시 조성으로 보금자리가 사라지는 교산 공공주택지구의 원주민들을 위로하고 전통을 계승할 수 있도록‘고골을 말하다 - 하남교산지구 마을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마을지는 오랜 삶의 터전을 떠나야하는 주민들이 마을을 언제든 추억할 수 있도록 한양대 문화재연구소와 함께 400여장의 사진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 제작했다. 그간의 도시개발은 민속 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수많은 근현대 유·무형자산들이 소실된 데 반해 교산신도시는 개발 전 모습을 기록·활용한 최초 개발 사례이자 좋은 선례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나, 이번 마을지의 경우 연구진이 1년간 현장에 상주하며 주민들과 함께 제작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마을지는 총 8장의 큰 틀 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삼국시대 이래 긴 세월이 고스란히 담긴 찬란한 문화재, 말과 나그네가 쉬어가던 마방터, 추억과 전통을 간직한 옛 가옥, 이웃 간의 정겨운 삶 등의 이야기로 고골을 기억함과 동시에 하남시의 성장과 변화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하남도시공사 이학수 사장은“마을지가 고골을 떠나야하는 주민들의 아쉬운 마음에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수집한 자료는 교산신도시의 정체성을 형성과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신도시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지는 하남교산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유관기관에 22년 8월 16일부터 소진시까지 배부될 예정이다. 일반 시민은 각 행정복지센터, 도서관에서 열람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