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7급 이하 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9월 8일과 9일 이틀간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7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상·하급자의 역할과 책임, 직급별로 마주하는 현장 상황의 차이를 반영해 교육 대상을 구분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5월에는 6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먼저 진행하고 이번 9월에는 7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후속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이윤미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됐다. 강의는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사례와 퀴즈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며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에서의 올바른 판단과 대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단순한 이론 설명이 아니라 사례와 퀴즈를 통해 배우니 이해가 훨씬 쉬웠다”며 “업무와 일상에서 청렴 원칙을 실천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청렴·소통의 날 운영 △청렴 콘서트 △사내 청렴 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시, 신장성당 앞 비상소화장치 준공…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 기대 [금요저널] 하남시는 9일 하남소방서와 함께 덕풍동 신장성당 앞에서 ‘비상소화장치 설치 준공식’을 열고 주민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의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시와 소방서가 협업해 추진한 것으로 이날 준공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조천묵 하남소방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의용소방대연합회, 신장성당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비상소화장치 설치 경과보고와 제막식에 이어 소화장치 작동 시연 및 적재 물품 안내, 주민 대상 사용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주민들은 실제 장비를 직접 다뤄보며 초기 화재 진압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유치원 어린이들도 함께 소방관 체험을 하며 안전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현장교육의 시간이 됐다. 현재 하남시 관내에는 이번 설치를 포함해 총 24개소의 비상소화장치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화재 발생 초기에 활용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비상소화장치는 시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장치인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주민 여러분께서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소방서와 함께 합동훈련, 안전체험 교육, 화재취약시설 점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water팔당권지사,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가정을 위한 한가위 명절선물 전달 [금요저널]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 관내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한가위 명절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사회적 고립가구 79가정에 명절을 맞아 식료품 세트 11종을 전달해 지역주민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water 팔당권지사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꿈키움 장학금지원, 월동물품지원, 건강한 여름나기, 연탄지원 등 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선익 팔당권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명은주 관장은 “때마다 잊지 않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을 펼쳐주신 팔당권지사에 감사드린다 소외된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4주년기념 매직벌룬공연’ 진행 [금요저널]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개소 4주년을 기념하고자 지역 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매직벌룬공연’를 진행했다.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어린이집 대상 6회, 일반영유아 대상 4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총 10회, 500명이 공연을 관람한 가운데 영유아에게는 아트풍선을 선물로 증정했다. 강성례 센터장은 “앞으로도 하남시의 영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할 계획으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도시공사, ‘제5회 시민행복추진단 회의’ 개최 [금요저널] 하남도시공사는 지난 29일 공사의 ESG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및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한 가치 확산을 위해‘제5회 HUIC 시민행복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세종대 경영학부 황용식 교수의‘ESG 대두 배경과 필요성’을 주제로 ESG의 필요성 기업의 ESG 활동을 통한 경영 혁신 사례 미래 전략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하남도시공사에서는 ESG 전담 조직 운영, 스마트 탄소중립도시 건설, ESG 채권 발행 등 공사의 ESG 경영 현황과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시스템 구축, 사회 공헌 프로그램 개발 등 신규 과제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각 분과별로 의견을 논의했다. 이학수 하남도시공사사장은“ESG 경영은 기업의 미래와 직결된 만큼 공사의 ESG 경영에 대해 금번 시민행복추진단을 통해 도출한 의견을 밑거름으로 전략과 실행 방향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시각에서 공사의 경영현황을 점검하며 시민중심·신뢰경영 등 지속가능한 하남시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감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택침수 피해 가구 지원 [금요저널] 하남시 감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 7가구에게 상품권을 지난 26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 피해로 실의에 빠져 있는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로하고 가구당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오수가 찼던 집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어 몸과 마음이 힘들었지만 이렇게 도움을 주는 이웃이 있어 그래도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구본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KBS전국노래자랑 예심 신청 받아요” [금요저널] 하남시는 ‘KBS전국노래자랑-하남시’편 녹화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미사경정공원 운영동 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방송 녹화에 앞서 15일 오후 1시부터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녹화 및 결선에 참여할 자를 선발하는 예심이 진행된다. 예심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29일부터 9월 8일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직장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9월 15일 예심에서는 17일 진행되는 방송 녹화와 결선에 참여할 약 15명의 출연자가 선발된다. ‘KBS전국노래자랑-하남시’편 관람은 예심 및 녹화일 모두 선착순 입장으로 할 예정이다. 이번 하남시편 녹화분은 오는 11월 6일 KBS1 방송으로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실익없는 장기 압류재산 체납처분 중지 [금요저널] 하남시는 압류 실익이 없는 차량에 대해 체납처분 중지 절차를 거쳐 체납세액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폐업법인의 차령 12년 이상의 장기 미운행 압류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했다. 이를 기준으로 압류 실익이 없는 차량에 대해 체납처분 중지 절차를 거쳐 체납세액을 정리할 방침이다. 하남시는 조사 결과 환가가치 없는 사실상 멸실 차량 187대를 선정해 최근 하남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체납처분 집행 중지를 결정했다. 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1개월의 공고 기간을 거쳐, 9월 중 체납처분 중지 후 해당 차량의 압류를 해제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실익 없는 압류재산에 대한 조사 및 체납처분 중지를 지속 시행해 소상공인과 영세 체납자의 경제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미정 세원관리과장은 “불필요한 압류를 정리해 실효성 있는 체납처분에 더욱 집중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들을 보호해 민생안정을 도모하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감일동유관단체와 ‘달콤한 복지 나눔’ 펼쳐 [금요저널] “하남시 일등도시 감일만의 달콤한 ‘퍼주는 즐거운 복지’를 펼칩니다”하남시는 지난 26일 감일스윗시티8단지 경로당 앞에서 ‘일등도시 감일만의 스윗한 복지, 퍼주는 즐거움’ 행사를 갖고 소외계층 등에게 1억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와 감일동유관단체연합회, 감일스윗시티8단지관리사무소가 공동 주최하고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후원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 앞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LG생활건강과 애경으로부터 마스크·샴푸·모기기피제 등 1억원 상당의 각종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이날 행사에 지원했다. 행사 현장에는 이현재 시장, 구본걸 감일동유관단체연합회장과 관련단체장 및 회원,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당협위원장과 경기도 및 하남시의회 의원,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특히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은 현장에 배송된 11t에 달하는 기부물품을 용도별로 개별 포장하고 수혜자들에게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후원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700세대와 경로당 13곳, 수해피해 주민 등에게 전달했다. 구본걸 연합회장은 “많은 물품을 후원해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일동유관단체연합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나서 준 단체장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곳 감일지구의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는 시에서도 잘 챙기고 있고 필요하면 간담회 등을 통해 설명 드리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세계백화점 하남점, 한가위 맞아 풍성한 식료품 전달 [금요저널] 지난 8월 25일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한가족협의회가 경기도농아인협회 하남시지회를 방문해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직원을 대표해 국수·간장 선물세트 100개를 전달했다.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한가족협의회는 사원대표기구로 지역에 어려운 분들을 돕는 의미 있는 일에 직원들의 뜻을 모아 경농협 하남시지회에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하고 이를 실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품은 약 110만원 상당으로 앞서 지난 12월 코로나19로 인해 입모양을 보지 못하는 농인을 위한 투명마스크 500개 전달한 것이 계기가 되어 분기별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원 “부임한지 2달여 되었는데, 직원들이 이렇게 지역사회에 따뜻한 후원을 보내고 있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점장님께서도 잘 전달 하고 오라며 응원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남상헌 회장은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더욱 절실한 때에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한가족협의회에서 정기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더 뜻깊고 난청인·농인 회원들에게 필요한 선물이 될 것 같다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농아인협회와 꾸준히 교류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아인협회는 하남시의 청각·언어장애인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의사소통 지원은 물론 일상생활에 미치는 전반적인 문제를 정책적·제도적으로 개선하는 기관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국토부에 9호선 선착공 등 4개 신도시 현안 해결 건의…원희룡 장관 “적극 검토”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2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미사 9호선 2023년 조기착공, 3호선 신덕풍역 신설, 서울양평 고속도로 시점변경,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등 하남시 4개 신도시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하남시는 서울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전체 세대수의 60%에 달하는 9만5000세대를 4개 신도시로 공급하고 있으나, 당초 국토부가 발표한 자족도시 건설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도시가 베드타운화되고 있다”며 “특히 미사의 경우 지난 2009년 국토부가 신도시정책을 발표하며 한강 수변공간과 지자체의 문화를 연계한 관광·위락단지를 조성하고 국제컨벤션센터, 호텔 등 비즈니스 환경을 마련한다고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가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하남시 교통문제 해결과 함께 K-스타월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규제개선과 인프라 조성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먼저‘자족도시 건설’이라는 국토부 발표와 달리 베드타운 도시로 전락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4개 신도시와 관련된 지하철, 도로 등 광역교통대책 개선방안을 국토부가 직접 나서 해결해 줄 것을 원 장관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4개 신도시 세부 건의사항을 보면 먼저 미사강변도시와 관련해 지하철 9호선 2023년 조기 착공 수석대교 위치 조정 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미사강변도시에 계획된 지하철 9호선 조기 착공 필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이미 입주가 완료된 미사강변도시와 토지보상이 진행 중인 남양주 왕숙지구는 시기적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는 만큼 ‘강일~미사’구간을 2023년 선착공해 2028년 개통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는 것이다. 또한 수석대교와 관련해선 LH가 17차례의 주민간담회를 통해 교통혼잡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접했음에도 원안을 고수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주민 위치조정 요구에 따른 대안 마련을 위해 LH가 용역을 진행해 경제성 있는 대안을 도출했음에도 이를 반영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은 것이다. 또 시가 2년 전 조건부 동의를 하면서 제안한 ‘강일IC 우회도로 신설시 가래여울 교차로 입체통과’등이 반영되지 않았던 점도 지적했다. 이에 이 시장은 LH가 원안보다 사업비 525억원을 절감할 수 있는 강동대교 근접설치을 채택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주민의 민원을 해소하고 경제성도 함께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이 시장의 판단이다. 감일지구와 관련해선 동서울전력소 옥내화 서울양평 고속도로 시점변경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동서울전력소가 당초 사업지구에서 제척된 문제점을 짚으며 동서울전력소가 도시경관을 훼손하고 감일지구 입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LH 부담으로 옥내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서울양평 고속도로 시점변경에 대해서는 시점부인 감일동 접속지점은 심각한 교통혼잡을 유발하고 소음·분진 발생으로 인한 주거환경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서하남IC 입구 사거리로 시점 변경이 필요하다는 시 입장을 전달했다. 위례신도시와 관련해서는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을 요청했다. 국토부가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등을 통해 서울 송파에 집중된 철도 등 대중교통을 개선하고 위례 하남지역의 교통난을 완화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는 것이 핵심이다. 교산지구와 관련해선 ‘선이주 후철거’원칙 준수 생활SOC 재투자 약속 이행 지하철 3호선 신덕풍역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정부에서 교산신도시 조성과 관련한‘선이주 후철거’ 원칙과 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생활SOC 재투자’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지하철 3호선 연장과 관련해서는 국토부와 하남시 합의문대로 원도심과 신도시 주민들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덕풍역’ 설치를 제안했다. 또 하남드림휴게소 환승센터 구축과 중부고속도로 방음터널도 함께 계획해 신도시 입주민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소음차단 혜택을 함께 누려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 사장은 신도시 내 자족기능 부재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K-스타월드 조성사업 지원과 교산신도시 내 자족시설용지 우선공급에 관한 사항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K-Pop 공연장 설치와 세계적인 영화촬영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약 3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2조5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한류문화 확산과 국가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그에 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교산신도시 내 자족시설용지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장의 유치기업 추천에 의한 용지공급 보장과 동시에 원형지 공급 등 조기공급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지난 2018년 국토부장관과 하남시장이 합의한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운영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관리에 대한 문제점 해결과 소규모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필요한 규제개선도 함께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원 장관은 “취임 후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하남시 현안사항을 세세히 파악해 놀랍다”며“자족도시 건설에 필요한 하남시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장관 면담에 이어 국토부 정책기획관, 공공주택추진단장, 철도국장 등 실무부서를 직접 방문해 현안사항을 재차 직접 설명하면서 문제해결을 요청했다. 또한 시 미래도시사업단장과 도시전략과장에게 실무부서와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하수구 악취 적극 해소 … 생활 속 주거 만족도 높인다 [금요저널] 하남시가 하수관로 준설 등을 통한 하수구 악취 해소에 적극 나서 시민들의 생활 속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는 이번 여름 폭염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인해 일부 하수도 구간에서 악취가 예년에 비해 많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현재 시장은 25일 열린 ‘목요현안회의’에서 “폭염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덕풍동과 신장동 등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구 악취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하수도는 시민들의 주거환경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공공시설물인 만큼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하수구 악취를 최소화하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하수구 악취는 분뇨·생활하수 등이 포함된 오수와 빗물이 하나의 관로를 통해 배출되는 합류식 관로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합류식 하수관로는 빗물받이 등으로 개방돼 있는 데다, 기온이 높은 날에는 오염물질 부패가 심해져 냄새가 더욱 나게 된다는 것이다. 시는 이에 따라 즉각적인 대책으로 이달 29일부터 9월말까지 하수구 악취가 발생하는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하수관로 준설을 실시하기로 했다. 악취 유발물질 제거를 통한 하수도 유지관리를 강화해 악취를 최대한 줄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개인 및 사업장 오수처리시설 지도·점검을 통한 수질 오염 예방은 물론, 매달 정화조 청소 안내문 발송을 통한 정화조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하수도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약 21km에서 1400t의 모래 등을 준설하고 하수관로 내 슬러지 퇴적 등의 배수 불량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파손된 맨홀 및 침하 맨홀 보수 하수도 시설물 및 하수관로 보수공사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하수관 설치공사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수구 악취는 생활하수 등 다양한 원인을 통해 발생하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중단기적인 계획을 세워 악취를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사소한 민원에도 귀를 기울여 일상생활 속 주거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