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화성특례시, 2025년 제2차 당정협의회 실시 [금요저널] 14일 권칠승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시민대학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교통·복지·지역경제 관련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 ‘국립 고궁박물관 분관 유치’ 안건은 국가유산청이 검토 중인 수도권 내 ‘국립 고궁박물관 분관’ 후보지에 관한 사안으로 화성특례시가 최적의 후보지로 선정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타운 단기, 중기 마스터 플랜 작성 및 사업 조속추진’ 안건은 농수산대학의 유휴부지 및 존치 건축물을 활용해 중부권의 문화거점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연장, 아트 큐브, 독서문화 공간 및 존치 건축물을 단계적으로 리모델링해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생활문화예술 플랫폼 사업 추진’ 안건은 생활문화센터로 한정된 생활문화공간의 한계를 넘어 민간 작업공간 및 재능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6년 공방 10개소를 선정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병점 아트스퀘어 야외 조각전 추진’ 안건은 병점역 광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지역작가 선정 및 야외 조각전을 26년 5월부터 6개월간 운영해 시민들의 예술적 관심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부우회도로 진입도로 램프설치’ 안건은 수원~화성~평택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인 서부우회도로와 배양 신미주APT 일원 진출입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7월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했고 26년 공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그밖에 △봉담 내리 사격장 안전 확보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회의 추진 △은둔 청년, 중년 1인 '고립'가구 실태조사 및 지원대책 마련 필요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화성시 유치 △만년제 복원사업 적극추진 안건들을 함께 논의했다. 권칠승 국회의원은“호우로 인해 비상근무로 고생하시는 와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당정협의회를 준비해주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당정협의회 안건과 더불어 오늘 논의된 안건들에 대해서도 지역위에서는 市와 적극 소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먼저 권칠승 의원님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신걸 축하드리며 예년에 비해 올해 특별조정교부금을 많이 확보해 주신 화성병 지역위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안건뿐만아니라 시민서비스 강화를 위한 구청 설치가 원활히 진행될수 있도록 市에서는 마지막까지 지역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화성특례시 보훈단체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동안의 공헌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화성특례시 보훈회관에서 입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회관 운영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위영란 의원, 박영민 화성특례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관내 주요 보훈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보훈회관 이용 환경 개선 △회원 편의성 증진 △관리 인력 처우 개선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보훈회관이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종복 위원장은 “보훈회관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상징”이라며 “오늘 주신 고견들을 바탕으로 운영상의 개선책을 면밀히 검토해 보훈회관이 더 많은 시민에게 존경과 감사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보훈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훈 문화 확산과 보훈 가족 복지 향상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화성산업진흥원, 미래기술학교 운영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금요저널] 화성산업진흥원은 지역 산업 수요 기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 거주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반도체·전자부품 설계 및 분석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 17일까지 지원을 받아 서류평가를 통해 총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6월 3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33회에 걸쳐 진행되며 △반도체 공정 이론 △반도체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설계·제작 이론 및 실습 △전자부품 장비 실습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가 교육생에게는 일 2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3개월간 기업 현장실습 기회도 주어진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필요한 반도체·전자부품 분야 실무 인력을 양성해 화성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8일 화성시청 앞 모두누림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이상환 화성시농업인6개단체회장을 신임 상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송옥주(화성갑) 국회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홍근 경기도의원, 김영수 화성시의회 특위 공동위원장, 조오순 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민사회단체에서는 ‘화성습지(갯벌)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시민서포터즈’의 이준원 상임대표와 정한철 집행위원장,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 강종필 화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화성시청 앞 모두누림센터에서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총선이 끝나자 다시 수원에서 스멀스멀 군공항이전 논의를 부추기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잘 대응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이상환 신임 위원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나가자. 적극 함께 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상임위원장으로 지난 5년간 헌신해 온 홍진선 위원장에 이어 이상환 화성시농업인6개단체 회장을 새로 선출했다. 홍진선 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5년간 온갖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오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새로운 수장과 함께 다시 힘찬 출발을 기원한다. 특히 국방부 지정 군공항 예비후보지가 즉각 철회될 수 있도록 계속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환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10년 전 화성호지킴이를 자처했고 이후 군공항 이전논란이 터지면서 범대위와 함께 하게 됐다”며 “막중한 책무를 잘 해낼지 걱정도 크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서로를 더 먼저 생각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대응해가자. 수미일관, 처음과 끝이 한결같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대위는 이날 확정한 2024년 주요 활동 계획을 통해 목표를 새롭게 추가 확장했다. 그동안 기본목표였던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절대반대’에다 추가로 ‘경기국제공항 화성유치 결사반대’, ‘국방부지정 군공항 예비후보지 즉시철회’를 명시했다. 박미랑 화성시청 정책기획관도 이날 총회에서 “군공항이전 반대라는 화성시의 입장은 명확하다”라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는 시민들의 이동 복지 증진을 위해 촘촘한 철도망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GTX-A 수서~동탄 노선이 개통됐다. GTX-A 노선은 수도권 외곽과 서울 주요 거점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설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 운정역에서 삼성~수서~성남~용인~화성 동탄역 등 85.8㎞ 구간을 연결한다. 시는 GTX-A 개통을 시작으로 인근 도시와 관내를 잇는 촘촘한 철도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 이동권 증진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서울시의 1.4배에 해당하는 844㎢의 광활한 면적을 지닌 곳으로 넓은 면적 탓에 동서 불균형 문제가 고질적 병폐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시는 동서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으로 관내 곳곳을 잇는 철도망을 조성해 동반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시는 인근 도시와 연결하는 철도망을 중심으로 도시발전 패러다임 전환을 도모할 예정이다. 1] 화성시 제공 시는 GTX-A를 비롯해 화성과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서해선,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등 8개 철도노선을 오는 2029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오는 10월 개통되는 서해선과 내년 4월 개통할 예정인 신안산선이 본격 운행할 경우 화성 관내에서 서울 등 인접 도시까지 1시간 생활권 구축이 가능하게 돼 시민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지자체 의견 수렴 시기가 올해인 점을 고려해 시는 경기남부동서횡단(반도체라인)을 포함한 4개 노선을 건의해 광역교통 혁명과 지속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분당선 연장 등을 통해 동탄역을 중심으로 한 인적·물적 자원이 교류하는 경기 남부 철도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GTX-A 개통을 시작으로 광역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양질의 일자리와 고품질 주거환경을 국민들에게 선보이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들을 화성으로 끌어들여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 화성’ 완성을 앞당기고 시민들 누구나 철도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모습. 화성시 제공 2] ■ 동서남북 잇는 촘촘한 도로 및 대중 교통망 시는 동서남북 간 이동 시간 및 거리 단축을 위해 연계 교통망 확충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 28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으로 지하화한 구간 상부에 6개 연결도로를 오는 5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6개 도로 개통 시 지역별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 공유뿐만 아니라 유연한 정책 수립에 의한 효과적 행정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화성 동서남북을 연결한 내부순환도로망을 조성해 촘촘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내부순환도로망은 동탄~진안~봉담~새솔~남양~향남~양감~동탄을 연결하는 도로다. 더불어 올해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착공을 시작으로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화성~오산 고속화도로 착공에 돌입, 동서축과 남북축 간선도로 연계망을 완성해 관내 30분 이동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시는 동탄역을 중심으로 철도망과의 연계 교통망 확충에도 집중하고 있다. 시는 GTX-A 개통에 맞춰 시민 접근성 및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연계 교통 방안을 사전 점검해 보완했다. 시는 GTX-A 운행 시간을 고려해 동탄역을 연계하는 광역·시내·마을버스 44개 노선에 대한 시간표를 변경하고 수요응답형 똑버스를 기존 15대에서 5대 늘려 20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동과 장지동 등 외곽지역 시민들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에 건설되는 동서 연결도로와 연계한 버스노선을 확충하고 배차시간 단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향후 수요 모니터링을 통한 버스 증차, 버스정류장 확충 등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GTX-A 개통은 또 하나의 교통수단이 추가된 것으로 시민들의 선택지가 늘어나고 교통복지가 향상된 것이자 연계 교통망 조성의 시작을 알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한 점을 지속 보완해 이동 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GTX-A 개통 전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3] ■ 경기지역 최초 트램시대 연다 동탄 등에 운행될 트램(도시철도)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오는 2025년 동탄트램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7년 12월 경기도 최초로 트램을 개통할 예정이다. 트램은 철도의 정시성과 버스의 접근성 등 철도와 버스의 장점을 두루 갖춘 것으로 대중교통 문제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는 동탄신도시와 수원, 오산 주요 거점과 동탄역을 연결하는 트램, 동탄도시철도를 통해 광역교통망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9천773억원(LH 부담 9천200억원, 화성·오산·수원시 분담 573억원)을 들여 화성 병점역~동탄역~동탄 차량기지(17.8㎞)와 수원 망포역~동탄역~오산역(16.4㎞) 등 2개 노선에 트램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을 관내 대중교통 수단에서 벗어나 지하철 분당선, 1호선, 고속철도 등과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해 지속가능한 대중교통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8월 정 시장과 시 공무원들은 중국 광저우와 대만 가오슝을 방문, 트램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 바 있다. 이후 시는 기술 안정성 등을 고려해 트램 전력공급 방식을 슈퍼캐퍼시터와 배터리 혼용 방식으로 채택하고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 및 공사에 대한 발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5년께 운영방식 결정 후 운영사를 선정, 2027년 12월 적시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탄도시철도는 단순 출퇴근 교통수단의 개념을 넘어 도시 정체성과 미관 등을 고려한 신개념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건설 부문 실시설계와 트램차량 제작 설계 등 본격적인 트램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원장·박봉현)는 18일 정명근 화성시장을 예방하고 4개 구청 신설과 관련, 정부에 대한 조속한 신청을 요청했다. [화성시청사] 이에 정 시장은 "화성시는 100만 대도시임에도 구청이 없는 상태로 생활권과 행정 단위가 불일치해 주민들은 먼 길을 오가며 일상 속 불편을 감내하고 있다"며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가 100만 화성시민들의 하나된 목소리를 내고 시민합의가 이뤄지도록 일반구 설치에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며 특례시준비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읍·면·동 시민 대표로 구성된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는 지난 3월 정례회의를 통해 구청 추진의 필요성과 100만 대도시 광역 행정체제 구축을 위한 주요 시정방향에 대해 논의한 뒤 4개 구청 신설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청 설립은 행정수요, 지역 균형발전 등 다방면으로 고려가 필요한 사항으로 시는 행정체제 개편 검토 및 연구용역 등 꾸준히 대안 마련을 준비하고 있으나 권역별 의견이 다양해 하나된 시민의 목소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오는 2025년 특례시 지정을 앞두고 올해 4개 구청 설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제22대 총선 지역구에 당선된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을 만나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며, 올해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 구청 신설을 정식 신청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2024 교사 대상 마약중독강좌 운영 [금요저널] 화성시가 19일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청소년 마약폐해예방사업 ‘마지NO선’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 실무자인 교사를 대상으로 마약중독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약과 관련한 정책사항과 마약·약물 노출 청소년에 대한 교사의 개입·대처 방안에 대한 학교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약물 노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청소년 마약 중독의 일차적인 예방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김영호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의 ‘청소년 마약 관련 정책 및 개입’ 강의와 김은실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의 ‘마약 사용 청소년 상담의 실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마약에 대한 정보 부족과 청소년 상담 개입에 대한 부담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정보를 세세하게 알게 돼 학교 현장에서 적용하는 데 유용할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한 일차적 예방 주체로 교사 및 실무자들이 적극적인 개입을 해주길 바란다”며 “나아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세액, 전년대비 추징세액 증가율, 세무조사 직무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분야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화성시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세무조사 추징세액 실적이 전년대비 178% 증가해 안정적인 재정기반 확충에 기여한 점, 영세 · 성실납세기업등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를 추진하고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 및 리플릿 배부하고 세무조사시 납세자 권리헌장 낭독 등 납세자 보호에도 철저를 기한 점 등에서 높은 평과를 받았다. 정기흥 도세관리과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로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무행정을 구현하겠다”며 “탈루 · 은닉세원 발굴을 통해 공평과세와 조세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화성시는 지방세 과세누락을 방지하고 숨은 세원을 발굴하기 위한 지방세 기획조사 실적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 대표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문화관광축제 캐릭터마케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축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2024-2025년에 개최되는 예비포함 문화관광축제 65개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화성 뱃놀이 축제를 포함한 총 3개 축제를 캐릭터마케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향후 화성 뱃놀이 축제의 대표 이미지와 전용 캐릭터 개발을 비롯해 이를 활용한 관광기념품 제작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화성 뱃놀이 축제의 공식적인 대표 이미지와 전용 캐릭터를 처음으로 마련해 축제의 정체성 확립과 인지도 향상 등 화성시에 대한 홍보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 공식 마스코트인 ‘코리요’와 연계해 다양한 축제 굿즈와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발굴해 수도권 최대 해양레저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으로 화성 뱃놀이 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다음달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바다’를 주제로 요·보트 승선, 다양한 해양레저 및 육상 체험, 방문객 참여형 문화예술 공연과 야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우리꽃식물원 자생화 전시회 ‘봄의 향연’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팔탄면 소재 우리꽃식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생화 전시회 ‘봄의 향연’을 연다. 우리꽃식물원 한옥 유리온실 앞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봄봄 화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에 속하는 날개하늘나리, 매화마름, 섬개야광나무를 포함한 100여 점의 자생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달 27일과 28일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는 전통 민요, 팝페라, 화성시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장’ 공연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울러 우리꽃식물원에서는 다음달 19일까지 초대작가 ‘TEAM BOTTA’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의 아름다움을 자연물과 현대미술기법을 접목해 표현한 사계절관 특별 기획전시 ‘봄의 여행’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화성특례시로 나아가는 100만 화성시민의 지역 자부심을 고취하고 관람객들에게 우리꽃식물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우리꽃식물원 개선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서남부권 대표 관광 명소로서 발전시키고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보타닉가든 화성’을 단계별로 추진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은 수목 유전자원의 수집, 증식, 보존, 관리해 자원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멸종 위기 식물 22종을 포함해 1,2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블루카본 기반 그린리빙’ 조성 시범사업 추진 [금요저널] 화성시가 서신면 백미리 갯벌이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에서 추진하는 ‘블루카본 기반 그린리빙’ 조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블루카본’이란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과 퇴적물을 통해 해양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를 말하며 육상산림이 흡수하는 ‘그린카본’과 탄소흡수총량은 비슷하나 흡수속도는 훨씬 빠르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블루카본 기반 기후변화 적응형 해안조성 기술개발’ 중 탄소 흡수형 연안 및 기후 위기 대응 해안조성 기술개발을 위한 염생식물 식재 시험시공 지역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백미리 갯벌은 지난해 12월 연구단의 후보지 탐색 및 현장 답사를 거쳐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 확대와 토양 유실방지 기능을 하는 그린리빙 해안조성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험시공 면적은 총 1000㎡으로 이 중 종자 파종시험지는 300㎡, 종묘 이식시험지는 700㎡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식재 염생식물 종으로는 갈대, 기수초, 칠면초가 선정됐다. 연구단은 지난달 말 백미리 갯벌의 해안경사 및 지형 측량을 완료하고 현재 자생하고 있는 염생식물과 저서미세조류의 일차생산량을 분석 중이다. 연구단은 이달 안으로 백미리 갯벌에 그린리빙 해안조성 기술의 국내 표준화를 위한 시험 시공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6년까지 해안조성 공법의 효율화를 위해 파종 공법과 식재종묘의 크기에 따른 발아율·활착률 등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에 맞는 새로운 탄소 흡수원을 발굴하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도 화성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경쟁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향후 서해안 황금해안길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해안조성사업을 확대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민·관·학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고위직 청렴다짐 릴레이 시작 [금요저널] 화성시가 지난 9일 화성시장을 포함한 17명의 고위공직자가 참여한 갑질근절 및 청렴다짐 선언식을 가진 이후 화성시장을 필두로 개인 SNS를 통한 청렴다짐 릴레이를 시작했다. 청렴다짐 릴레이는 ▲시장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연말까지 청렴다짐 서약을 실시하고 청렴메시지를 개인 SNS에 게시하는 것으로 고위직의 청렴실천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민간영역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시는 이후 전 직원 대상 갑질근절 및 청렴실천 서약을 실시했다으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청렴은 한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꾸준히 되새기고 노력해야하는 것”이라며 “청렴 조직문화를 만들고 나아가 시민사회로까지 전파돼 갑질·을질없는 배려하는 청렴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