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38만 3,942건, 401억 5,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4%이 증가한 규모다. 과세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자동차, 건설기계, 125cc를 초과하는 이륜차 등을 소유한 사람이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가상계좌번호, 위택스, 인터넷지로 CD/ATM기기, 지방세입계좌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이달 중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할 경우, 하반기 자동차세에 대해 2.52% 할인된 금액으로 일괄 납부도 할 수 있다. 윤미영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도로 기반시설 조성 등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화성특례시의 발전과 원활한 재정 운영을 위해 대상자께서는 자동차세를 납기 내 꼭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동탄9동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실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동탄9동 LH행복주택 38단지 54블럭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실’ 운영에는 동탄9동 바르다임병원, K한방병원, 동탄어울림복지관, 동탄아르딤복지관, 다함께돌봄 동탄9동센터, 동탄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사회복지공무원 등 30여명의 전문가가 지역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상담을 통해 발굴한 복지 수요가 있음에도 의료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못한 복지소외계층과 공공·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봉순 동탄9동장은 “동탄9동의 첫 번째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에 참여해 주신 관내 의료기관과 복지기관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실을 지속 운영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제242회 1차 정례회 개회 결산 및 예비비 승인 등 주요 안건 처리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 △2024회계년도 결산안 심의 △2024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 사항 처리결과 보고 △시정질문 및 5분 발언 등으로 진행한다. 이번 회기에는 화성시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14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또 화성시장이 제출한 화성시 패밀리풀의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11건, 동의안 9건, 의견 청취 1건, 보고 2건, 결산 3건, 예비비 지출 승인안 1건 등 총 27건이 처리될 계획이다. 의회 운영위원회에서는 ‘화성특례시의회 지방 조직진단 연구회’ 착수보고회가 진행됐다. 2024회계년도 화성특례시 결산 자료에 따르면, 전년도 세입·세출 예산현액은 4조 367억원이며 일반회계는 3조 5천625억원, 특별회계는 4천742억원이다. 이중 세입은 전년 대비 616억원이 감소한 4조 1천378억원이고 세출은 3조 4천539억원이다. 세출 결산 주요 증감 내역을 보면, 시청사 주차타워 건립 등 일반 공공행정 분야 세출 결산액은 전년 대비 981억원이 감소했고 장지 저수지 주변 생태형 문화공원 조성 등 국토 및 지역개발의 세출 결산액은 전년 대비 299억원이 증가했다. 또한 영아 수당과 기초연금 지원 등 사회복지 분야 세출 결산액은 전년 대비 1천11억원이 증가했고 지출 비율이 36%를 차지했다. 2024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결정 내역은 동절기 대설 피해 재난지원금 및 재난 피해 복구지원 13억 7천77만2천 원, 토지수용재결 및 행정소송 판결에 따른 공탁금 빛 보상금에 26억 2천128만2천 원, 각종 행정 수요 대응 4억 7천765만1천 원을 지출했다. 이어 김영수·조오순·송선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자연 재난 대응체계 점검과 산불 진화용 헬기 도입 방안,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정책 확대 등을 촉구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김영수 의원에 따르면, 화성시는 현재 초기 산불을 진화하는 헬기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 김 의원은 “화성시 관내에서도 크고 작은 산불과 화재가 잇따라 산불 초기 진화의 주력 장비인 산불 진화 헬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경기도에는 절반에 가까운 시·군이 재정난을 호소하며 단 한 대의 산불 진화용 헬기도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화성 관내 산불 문제 해결책으로 △산불 예방 실질적인 홍보와 교교육 강화 △진화용 헬기 구매예산 확대 △인근 지자체와 MOU체결로 헬기 도입 재정 부담 경감 등을 촉구했다. 이어 조오순 도시건설부위원장은 지난 제235회 임시회 질의에 이어 다시 한번 실효적 자연 재난 대응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화성시는 7월 중순부터 집중호우로 서남부지역에 최고 340밀리미터라는 기록적인 강우량을 경험했다”며 “우정, 장안, 양감 등 서부권역이 침수 피해로 마비됐고 시 전역에 약 490건의 공공 및 민간 피해가 접수됐다”고 언급했다. 조 의원은 실효적 조치 대안으로 △집중호우 대비 기준 상향과 관로 용량 적정성 재점검 △우수관로 정비사업 철저 점검 △사유지 피해에 대한 보상 기준 현실화 △지속 가능한 침수 예방 사업의 추진력 확보 등을 촉구했다. 송선영 기획행정위원회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화성시 마을공동체 센터와 마을공동체 사업 운영의 구조적 문제 등을 지적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특히 최근 3년간 105개 마을공동체 중 82.9%가 1회성 참여에 그쳤고 3단계까지 지속 성장한 공동체는 단 1개뿐이었다. 송 의원은 “평가 방식에서 기존에는 참가자 상호 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병행해 상생의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었으나, 2025년부터 비공개 전문가 100% 평가로 전환돼 주민 참여와 민주적 절차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대안으로 △공모사업 평가 체계를 육성형과 기획형으로 분리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 강화 △평가 방식에 주민 참여 등 기존 평가 체계 복원 △조례 제18조 개정과 전문성, 자율성 회복 등을 촉구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대선 기간 선거사무에 종사한 화성특례시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정례회가 특정 이념이나 진영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에 뿌리를 둔 해법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추고 논쟁보다 실천, 비판보다 대안이 중심이 되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향후 시정 운영 투명성과 책임성을 다지면서 시민 중심의 혁신적 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문화관광재단, 2025년 생활시장화인 1차 정기마켓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華人 1차 정기마켓을 오는 6월 14일 수노을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생활시장화인’은 화성특례시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 활동가 35개 팀이 시민운영자로 구성돼 재단과 함께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민 주도형 마켓형 문화행사로 지역 생활문화 저변 확대와 자생적 문화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1차 정기마켓에는 ‘생활시장화인’ 시민운영자를 포함해 관내 생활문화 활동가 60개 팀이 참여하며 단순 판매를 넘어 직접 만든 창작품 전시, 판매, 체험 프로그램, 시민 소통 활동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6월 14일 1차 정기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 마켓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예 체험존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생활문화는 우리 일상의 창의성과 공동체성을 확장하는 힘”이라며 “생활시장화인은 문화 향유의 주체로서 시민이 스스로 무대를 만들고 함께 이끌어가는 의미 있는 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시장화인은 올해 총 2회의 정기마켓과 4회의 협업마켓, 시민운영자 기획 전시 등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번개탄 구매 방식 개선… “작은 실천으로 생명 지킨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실천가게’ 캠페인을 올해도 이어가며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캠페인은 화성특례시자살예방센터가 2014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으로 자살 수단에 대한 접근을 제한한 홍콩 사례를 참고해 개발됐다. 핵심은 번개탄 구매 과정을 어렵게 만들어 충동적인 자살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현재 시 내 35개 번개탄 판매처가 캠페인에 참여 중이며 해당 매장에서는 번개탄을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보관하거나 별도 보관함에 진열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구매 시에는 자살예방 핫라인, 올바른 사용법, 희망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가 포함된 봉투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참여 매장에는 ‘우리 가게는 생명사랑 실천가게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조끼가 배포되며 종사자 착용을 통해 캠페인 취지를 알리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생명지킴이 교육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진안동 ‘럭키할인마트’는 종사자 30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한 전국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민호 지점장은 “작은 실천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믿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SNS와 전단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살예방센터는 엘리베이터, 트럭, 에스컬레이터 등 시민의 시선이 머무는 장소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교육을 통해 자살 수단 차단과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12월 11일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정갱신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2019년 12월 12일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지정 유효기간 6년이 도래한 장기요양기관은 갱신 심사를 통과해야만 운영을 계속할 수 있다. 올해는 제도 시행 후 처음으로 갱신 신청을 받는 해로 대상 기관은 유효기간 만료일 90일 전인 9월 12일까지 반드시 갱신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올해 관내 갱신 대상기관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총 131개소이며 시는 이달 초 대상 기관에 갱신 분류기준 등이 담긴 시설별 사전 안내문 발송을 마쳤다. 갱신 여부는 화성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부적격 판정을 받을 경우 관련 절차에 따라 폐업 조치된다. 갱신 신청은 시청 중장년노인복지과, 동부출장소 복지위생과, 동탄출장소 사회복지과 등 각 권역별 담당 부서를 방문해 제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자체점검 목록표, 심사자료 확인서 등이다. 아울러 시는 지정갱신제 시행에 맞춰 장기요양기관 갱신 심사표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화성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칙’ 일부 개정을 추진 중이며 오는 7월 중 공포할 예정이다. 이영희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도입을 통해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입소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기관들이 차질 없이 갱신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캠페인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10일 동탄노인대학에서 동탄보건소 주관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의 구강 건강 인식 제고와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보건소 구강보건 전문 인력이 현장을 찾아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맞춤형 구강보건 교육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용하던 헌 칫솔 반납 시 새 칫솔 제공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칫솔 3개월 교체 주기 홍보 등이 있다. 시는 오는 12일 동탄3동 및 동탄5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으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다함께돌봄센터,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구강보건 교육과 캠페인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구강건강관리 방법을 익혀 구강질환 예방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7월 4일까지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신규 농업 인력 육성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영농 기반 구축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하는 제도로 최대 3억원의 농업창업자금과 최대 7천 5백만원의 주택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10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하로 농업 관련 교육을 8시간 이수한 경우 지원 가능하며 세부 요건은 신청 대상에 따라 다르다. 신청은 화성시청 농업정책과에 서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김조향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제도”며 “농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진 예비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4년 연속 ‘우수상’ 수상. 전기차 충전부터 화재예방까지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025년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6개 시군이 본선에 진출해 공개심사를 통해 실력을 겨뤘으며 화성특례시는 ‘전기차 충전도, 화재예방도 규제혁신으로 잡다’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수상 사례는 공원녹지법 개정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점용허가만으로 공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개선한 내용과 전기차 배터리 안전 기능 강화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우수상을 수상해왔으며 이번 성과로 규제혁신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다른 본선 진출 시군들과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전국의 우수사례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끊임없이 규제를 개선해온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단순한 규제 완화를 넘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생활밀착형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년의 시선으로 AI 미래도시 화성을 논하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오는 6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MARS 2025’에서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과 청년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과 정책발표회는 청년 세대의 시선으로 AI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조망하고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정책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MARS 2025’ 개막일인 18일 오후 1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120분 간 진행되며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화성특례시 AI 전략담당관, 화성인재육성재단, 화성도시공사, 국토연구원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18일 ‘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 열려… 대학생 도시데이터 공모전 최종발표 및 이세원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강연 예정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데이터 기반 행정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지난 5월 진행된 ‘화성시 대학생 도시데이터 공모전’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의 최종 PPT 발표와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본 공모전은 국토연구원이 2023년에 발표한 ‘도시AI 정책연구’ 보고서를 기반으로 화성특례시에 적합한 AI 기반 정책 과제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작성 충실성 △활용 가능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평가받았으며 화성특례시 AI전략담당관의 1차 심사를 거쳐 상위 5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18일 현장에서 이뤄지는 본선 심사는 화성특례시, 화성시연구원, 국토연구원 관계자 및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현장 평가단 50여명이 함께 참여한다. △보고서 분석력 △화성특례시 이해도 △정책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 비중은 심사위원 80%, 현장 평가단 20%로 반영된다. 2부에서는 이세원 국토연구원 디지털도시연구실 부연구위원이 ‘한국형 Urban AI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에서는 한국형 AI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중심으로 도시 분야에서 AI 기술의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후에는 화성시 대학생 도시데이터 공모전 우수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2개 팀에는 화성시장 유공표창이, 나머지 3개 팀에는 화성시연구원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총 770만원 규모의 시상금이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는 같은 장소인 317호에서 ‘대학생 정책발표회’ 가 열린다. 발표회에서는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테크노폴 해외탐방단의 탐방 결과 발표와 함께 멘토링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테크노폴 해외탐방단’은 화성시에 1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생 또는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이다. 화성특례시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에 맞춰 2023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제적 시야를 넓히도록 마련됐다. 미국, 유럽, 싱가포르 등 주요 해외 도시를 방문한 참가자는 현재까지 100여명 이상에 달한다. 테크노폴 해외탐방단에 참여한 화성특례시 청년들은 ‘MARS 2025’의 ‘대학생 정책발표회’에서 해외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청년의 관점에서 제안된 정책들이 화성특례시의 미래 비전에 신선한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데이터포럼과 테크노폴 해외탐방단의 정례화를 통해 화성 청년들의 데이터 해석력과 정책 참여 역량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청년의 창의성과 도전이 AI 미래도시 화성의 동력…‘MARS 2025’에서 청년이 제안한 정책 적극 반영하겠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들은 문제의식과 창의성, 유연함을 두루 갖춰 AI 기술을 가장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주체”며 “특히 청년들이 지닌 개방적인 태도와 도전 정신은 AI 기반 미래도시를 준비하는 화성특례시 행정에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청년들이 AI와 데이터라는 수단을 통해 도시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화성 데이터포럼’과 ‘청년 정책발표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MARS 2025’에서 청년들이 깊이 있는 고민 끝에 제안한 정책들이 화성특례시의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탄소중립 실천 리플렛’ 발간… 일상생활 속 ‘넷제로 히어로’ 참여와 실천 가치 확대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돕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리플렛’을 새롭게 발간했다. 이번 리플렛은 화성특례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를 활용해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구성으로 제작됐으며 ‘화성을 지키는 넷제로 히어로’를 주제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임을 강조하고 있다. 리플렛에는 시민들이 직접 실천하며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는 실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담겼다. ‘넷제로 히어로 미션 챌린지’에서는 가정, 소비생활, 오피스 등 생활 영역별로 실천 가능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히어로 트레이닝 7-days 미션 챌린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하나의 미션을 수행하고 SNS 해시태그 인증을 유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도록 구성됐다. 또한, ‘히어로 특별미션 OX퀴즈’코너를 마련해, 탄소중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퀴즈 결과에 따라 자신의 탄소레벨을 측정해보는 체험적 요소도 포함되어 흥미를 더한다. 해당 리플렛은 화성시 연구원 및 화성시 관내 공공기관 등에 배포되며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화성시연구원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올해 2월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탄소중립 전문 인력을 채용해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정책 수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급격한 도시 성장과 산업 발전 속에서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기후위기 적응대책 시행, 데이터 기반 온실가스 관리 체계 강화,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다각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민·관 협력 기반의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교육 및 정보 제공 활동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재형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리플렛을 통해 “탄소중립은 거창한 활동이 아닌,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고 쉬운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화성시민들께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 시대, 화성특례시의 전략은?’을 주제로 한 ‘화성 탄소중립 정책 브리프’ 창간호를 오는 6월 중 발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제4회 화성특례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참석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의 값진 땀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김상균, 유재호, 위영란, 이은진, 이용운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시 장애인 체육회 소속 선수와 가족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은 오전부터 각 복지관 및 장애인 단체 선수와 가족 그리고 응원단의 열정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또한 은은하게 퍼지는 합창단의 노랫소리와 군무처럼 하나의 동작으로 환호하는 장구 난타 공연은 대회의 서막을 열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경쟁보다 화합과 나눔, 함께하는 기쁨을 중심에 두었다. 오랜 시간 갈고 닦은 선수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박수를 치며 흥을 돋우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선수단과 응원단 참여가 크게 늘고 있어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는 모범적인 장애인 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를 넘어선 멋진 투혼과 열정이 어우러지는 오늘의 무대는,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포용과 사랑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준다”며“선수 한 분 한 분이 하나 되어 만드는 아름다운 경쟁과 행복한 동행이 진한 감동을 준다. 우리 의회는 모든 의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향후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진정한 통합과 소통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