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사회적경제기업 B2G 판로 개척을 위한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나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국내 공공조달시장 입찰 및 해외조달시장 벤더 등록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국내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이 국내 공공조달시장에 입찰하고 해외 조달 벤더로 등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내용은 △나라장터 공고 분석 및 입찰 참가 자격 검토 △입찰제안서 작성 지원 △나라장터 입찰공고 분석 및 메일링 서비스 △해외조달시장 벤더 등록 등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심사를 거쳐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한다. 화성특례시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8개 기업의 나라장터 입찰을 지원했으며 일부 기업이 입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조달청의 해외조달시장진출 유망기업 인증 획득을 위한 지원을 병행한 결과, 2개 기업이 해당 인증을 획득하고 해외 조달 벤더로 등록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이향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고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시민의 날 기념 우리꽃식물원 무료 개방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우리꽃식물원이 2025년 화성특례시 원년 및 시 승격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우리 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화성특례시의 대표 자연 명소인 우리꽃식물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꽃식물원에서는 방문객을 위해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연 탐방 △유리온실 내 난대성 식물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자연 생태 보존과 교육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료입장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우리꽃식물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자연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시와 홍익대 업무협약, 기안동에 AI,반도체융합연구동 준공 [금요저널] 자율주행의 메카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화성시에 이번엔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시설이 들어섰다. 24일 홍익대학교는 화성시 기안동에 위치한 4차산업혁명캠퍼스에서 ‘AI·반도체 융합연구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2020년 화성시와 경기도, 홍익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권칠승 국회의원 등과 ‘미래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에 따른 결과물인 셈이다. AI·반도체 융합연구동은 연면적 7234.6㎡ 약 2천189평으로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이곳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자율주행차 부품협력 기업 지원을 위한 OEM실증클러스터 구축사업’과 ‘스마트 HVAC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국비 160억원을 포함 총 369억원을 투입해 두 사업의 실증센터를 갖출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 홍익대학교 4차산업혁명캠퍼스는 현대 기아차 남양연구소, 자동차안전연구원의 K-City 자율주행실험도시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의 혁신을 이끌게 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면영 홍익학원 이사장, 서종욱 홍익대 총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권칠승 국회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회철 도의원,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한정헌 교통안전연구원장, 박정국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사장 등이 참석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비봉습지공원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 앞서 지난 집중호우 때 비봉습지공원에 위치한 시화호 상류 반월천 제수문이 관리 부실로 화성시 매송면과 안산시 본오동 일원의 침수피해를 발생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즉각 대응에 나선 것이다. 비봉습지공원은 현재 화성시환경재단이 위탁 운영 중으로 비봉면 삼화리와 유포리 일원에 접한 공유수면 총 47만 5,343㎡에 달한다. 주요 시설로는 반월천과 동화천, 남전천 제수문과 펌프시설 등 저류시설과 전망대, 쉼터, 조류관찰대, 관찰데크 등이 있다. 시는 2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1일까지 비봉습지공원 내 시설물 안전관리와 유지관리 실태, 근무자 안전관리, 재난재해 대비 안전 매뉴얼 작성 및 비치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집중호우 당시 운영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시설물 관리에 중대 과실 또는 고의성, 범죄성 등이 적발될 경우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지난 집중호우는 천재지변이었지만 침수피해가 인재로 확인될 경우 강력히 처벌할 것”이라며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습지 내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주요 현업업무 안전보건 세부 매뉴얼’을 마련했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벌목이나 폐기물 처리 작업 도중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의 특성에 맞춘 상세한 안전보건 작업 안내서를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겠다는 취지이다. 매뉴얼에는 환경미화 도로보수 밀폐공간 공원녹지관리 구내식당 조리 연구실험작업 총 6개 작업을 분류해 작업 유형별 안전보건 수칙이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중대산업재해 사례, 작업흐름도,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작업절차, 주의사항, 안전보건교육 규정 등이 상세히 기술됐다. 시는 해당 매뉴얼을 전 부서와 화성도시공사, 화성시 문화재단,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등 산하기관 9개소에 안내했으며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의 상시 순회 점검으로 매뉴얼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현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의회, 홍익대 AI·반도체 융합연구동 준공을 축하 [금요저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시의원들은 24일 홍익대학교 화성캠퍼스에서 열린 홍익대 AI·반도체 융합연구동 준공기념식에 참석했다. 2018년 4월 첫 삽을 뜬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는 화성시 효행로 387 일원에 36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체·연구소·대학 연합의 4차 산업혁명 시험장이다. 산학협력관과 각종 로봇 시험장, 자율주행차·드론시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늘 준공되는 AI·반도체융합연구동에는 2020년 산자부 공모에서 선정된 자율주행차 부품협력 OEM 실증 지원센터와 스마트 HVAC실증 지원센터 2개소가 2023년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4차산업혁명캠퍼스 교육연구동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오문섭 부의장, 의회운영위원회 유재호 위원장, 기획행정위원회 이은진 위원장,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 도시건설위원회 정흥범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시의원들과 여러 내빈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며 자율주행차와 로봇 등이 전시된 전시장을 관람하고 스마트모빌리티 연구소를 둘러보았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기술을 어떻게 양성하느냐가 앞으로 10년의 패스워드이다”며 “화성시는 자동차 관련 기업이 밀집한 도시로 앞으로 AI·반도체 융합연구동에 들어설 지원센터들을 통해 기업들의 원활한 시험인증획득과 기술개발에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화성시에 둥지를 튼 산업 혁신 기반 구축사업이 잘 안착하고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원산지 표시업체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일반음식점을 비롯해 명절선물 제조 판매업체, 전통시장, 중·대형유통업체, 축산물 및 선물용품 판매점 등 총 6,868개소이다. 행정구역별 1인 1조로 구성된 감시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와 이중표기 여부 영수증 거래명세서 비치 및 보관 여부 배달음식의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위반사항 적발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그 외는 관련 법에 따라 형사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오석만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명절을 비롯해 앞으로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미표시할 경우에는 5만원에서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추진 [금요저널] 화성시는 24일 ‘수원 세모녀 사망사건 관련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고위험 발굴 TF’를 구성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보호를 위해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화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화성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복지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복지사각지대 고위험 발굴 TF’의 구성과 운영방법 등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와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을 쏟았다.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고위험 발굴 TF’는 오는 8월 29일부터 지원단과 실무지원단을 꾸려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서비스 신청,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한다. ‘복지사각지대 고위험 발굴 TF’는 먼저 2022년 1~4차 발굴대상자 중 거주불명 등으로 종결처리 된 가구 1,176건과 위기정보입수대상자조회를 통한 고위험 대상자 8,984건 등 총 10,160건에 대해 1개월 내에 전수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발굴된 취약가구에 대해 공적급여과 민간자원연계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일시적 조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노력해야한다”며 “어려운 시민들이 자살예방핫라인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경우 맞춤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인재육성재단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는‘2022 다가치 화성탐사대’운영 강사 역량강화를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체험처 소속 강사 총 26명을 대상으로 2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각 체험처 소속 강사들의 원활한 참가를 위해 동부권역의 화성시평생학습관, 서부권역의 송린이음터센터로 나누어 양일간 진행됐다. 2차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강사의 체험학습활동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혁신교육의 가치 이해 성인지 감수성 함양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연수 참여 강사들이 소감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2 다가치 화성탐사대’는 화성시의 자연환경 및 인·물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학습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867학급이 35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 진행 중에 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는 “이번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강사들의 체험학습활동 운영 능력 및 책임 의식을 제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다가치 화성탐사대 체험학습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수를 꾸준히 기획할 것 ”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열고 민선 8기 비전 실현 전략 세운다 [금요저널] 화성시가 23일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비전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전략 수립에 나섰다.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전 실과소가 참여해 국별로 정책 방향을 검토하고 세부 전략 방안과 개선점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특히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정 전반에 걸쳐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 구현이라는 5대 비전을 담아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각 부서별로 행정 혁신개선 과제도 함께 발굴해 조직사회 내 자발적인 혁신문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나열식 업무보고가 아니라 각 부서장들과 함께 토론하고 고민하면서 더 나은 시정을 위한 답을 찾아갈 것”이라며 “이번 업무계획 보고를 계기로 더 좋은 행정을 펼치는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문화재단, 2022 예술인학교 연구TA 추가그룹 모집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 운영하는 예술교육가 연구과정 ‘예술인학교 연구TA’를 추가 모집한다. ‘Teaching Artist’를 뜻하는 ‘TA’는 예술분야의 전문성과 교육가로서의 능력을 갖춘 예술교육가를 뜻한다. 팀 티칭으로 운영되는 연구TA 예술교육가 연구과정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교육가가 모여 학습자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사업으로 참여그룹은 활동거점과 주요 학습자를 선택해 자발적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한다. 본 프로그램은 연구그룹의 자발적인 학습모임과 스터디를 통한 문화예술교육 연구개발이 중심이 된다. 화성시문화재단이 연구그룹에게 연구공간을 지원하고 월별 모임을 통한 역량강화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구 활동을 증진시키며 그룹활동을 아카이빙하는 ‘화성형 예술지원’의 과정으로 운영한다. 3월부터 진행된 연구TA 과정은 현재 4개 그룹이 선발되어 운영되고 있다. 동탄, 봉담 지역을 거점으로 어린이와 가족,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TA에 참여하고 있는 그룹은 “과정에 집중한 연구TA에 참여하며 예술교육가로서 차오름을 느끼고 있다”고 이야기 하며 “스스로가 실험하고 나아가야 하는 과정이기에 순수한 열정과 열의를 가진 예술가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현재 참여대상을 확대해 추가모집을 진행 중이며 접수기간은 9월 13일까지다. 연구그룹을 구성 시 화성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로 그룹원 3인 중 1인만 화성시에 거주하면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이 있고 성장하고자 하는 예술교육가 그룹은 연구과정에 참여해 전문 컨설팅을 통해 예술교육가로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금요저널] 2050 탄소중립을 추진 중인 화성시가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노지 마늘 단일 작물 단체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하고 공공급식 공급에 나섰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육성하고자 2012년에 처음 도입된 국가 인증제도로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축산물에 부여된다. 사전에 농림수산식품부의 GAP인증 또는 친환경 인증을 받아야만 인증 자격이 주어지며 획득 후에는 매년 1회 이상 사후관리도 실시된다. 시가 이번에 인증받은 마늘은 12명의 농업인으로 구성된 ‘호스쿨팜 마늘 작목반’을 통해 노지에서 비료 및 작물 보호제 절감 기술 농법을 적용해 생산되며 인증 기간은 2년이다. 시는 해당 마늘을 이달 2일부터 관내 초중고 및 유치원 등 총 211곳의 공공급식에 공급 중이며 올 하반기 중으로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봉담점에 전용 매대를 설치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소비자가 저탄소 인증이 표시된 제품을 그린카드로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최대 15%까지 적립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실천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효과적이다. 노경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이 농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저탄소 친환경 농법을 전파하고 관련 농가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화성시에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농축산물은 4개 단체 41개 농가의 포도, 배, 마늘, 사과 총 4개 품목으로 시는 이번 마늘을 시작으로 감자, 양파 등 학교급식 공급 식재료의 인증을 확대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