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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터호텔 인천 논현1동 착한가게로 이웃사랑 동참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글로스터호텔 인천’이 정기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는 ‘착한 가게’에 가입해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글로스터호텔 인천’은 소래포구, 송도신도시 등 인천의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비즈니스, 관광, 문화 활동이 가능한 최적의 공간으로 소래포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호텔이다.행사에 참여한 문재성 총지배인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금미 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착한 가게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 가게 발굴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착한 가게 캠페인은 자영업자와 기업이 매월 3만원 이상의 정기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캠페인이다.참여 업소에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 가게’현판이 제공되며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남동구립여성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이 주관한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의 제21회 정기연주회 'My Life, Our Song'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전했다.이번 공연은 11월 1일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지역 대표 합창단의 수준 높은 무대를 함께 즐겼다.2001년 창단된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은 신임 임병욱 지휘자의 지도하에 올 한 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초청 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대내외에서 각종 활발한 활동을 통해 남동구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남동구의 위상을 드높여왔다.이번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My Life, Our Song'이라는 부제로 클래식 명곡부터 한국 가곡,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됐다.특히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의 풍성한 하모니와 특별출연팀 수원대학교 국악 실내악 앙상블 및 클래식 앙상블 Grosso와의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김재열 대표이사는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으로서 시민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동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품격 높은 공연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한편 남동구립여성합창단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음악회’및 여러 경연 대회 출전으로 구립예술단의 위상을 더욱 드높임과 동시에, 문화 예술에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을 밝혔다.
남동문화재단, 2023 남동문화정책포럼 ‘남동100%’ 성료 [금요저널]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2023 남동문화정책포럼 ‘시민참여형: ‘남동 100%’’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남동구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구성하는 각각의 사람들 1%가 모여 완전한 100%의 우리가 된다는 의미로 올해 남동문화예술 현장에서 재단과 함께한 각계각층의 문화 주체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의 네트워크형 포럼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남동구 문화예술단체, 시민, 예술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2023년에 추진한 남동문화정책진흥연구 및 문화다양성 연구 결과에 기반한 전문가 발제, 시민·예술인들의 주제 발제, 네트워크 토론 등이 진행됐다. 전문가 발제에서는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김상원 원장이 ‘남동 문화다양성 기초조사 결과’를 주제로 문화다양성의 개념과 중요성, 남동구 다양성 현황 등을 소개했다. 또한 연구기관인 기분 좋은 QX의 서진숙 부장은 ‘남동 문화예술진흥 정책수립 연구조사’를 기반으로 남동구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방향과 과제·비전을 공유했다. 시민·예술인들의 주제 발제에서는 남동구 문화예술단체와 시민들이 자신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남동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제안과 의견을 발표했다. 발제자들은 남동구의 문화예술 활동의 다양성과 특성을 강조하며 지역문화의 활성화와 지속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네트워크 토론에서는 대화형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활용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며 문화예술 활동의 어려움과 고민, 지역 문화정책의 개선점과 방향, 문화예술단체와 시민들의 소통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의 결과는 남동문화재단에 전달돼, 남동구의 문화정책 수립과 실행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는 포럼의 형식을 다각화하기 위해 남동구 문화예술 단체의 축하공연과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는 남동구의 문화예술단체인 백STAGE, 아침의 트리오가 각각 뮤지컬, 클래식의 매력을 선보였다. 포토존 이벤트에서는 참석자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소품과 배경을 이용해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남동 100% 포럼을 통해 남동구의 문화예술 현황과 다양성을 확인하고 시민과 예술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남동구의 문화정책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지역문화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동문화정책포럼 ‘남동100%’는 남동구의 문화예술 활동과 문화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바자회 수익금 학대피해아동쉼터에 기부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인 서창청광플러스원 아이함께자람터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165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아동자치회에서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아동들의 의견을 모아 마련했으며 전달식에서 아동들이 박종효 구청장에게 후원금을 직접 전달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남동구 학대피해아동쉼터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성금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쉼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일상 회복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숙제·독서지도, 신체활동 및 특별활동 프로그램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남동구는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7호점 개소를 앞두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푸른세상안과의원, 남동구에 이웃돕기 후원품 쌀 기탁 [금요저널] 인천 남동구는 최근 푸른세상안과의원으로부터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랑의 백미 1,000kg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푸른세상안과의원은 매년 연말연시에 남동구 이웃을 위해 백미 1,000kg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장진호 원장은 “추위로 많이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웃 돌봄에 앞장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눔의 정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만수2동·간석4동,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2동과 간석4동이 인천시치매안심센터로부터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며 일반인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구는 2021년 만수2동, 2022년에 간석4동을 각각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 후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을 위한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 또한, 치매 극복 활동 독려 및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 예방 교육, 치매 파트너 모집, 치매 안심 가맹점 및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치매 친화적 환경개선 등 꾸준히 치매 관리사업을 해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 후 치매 안심마을 1년 이상 운영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안심 가맹점 또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2개 이상 지정 프로그램이나 홍보사업 운영 치매 인식도 조사 등 우수마을 운영기준에 부합되는 경우 선정된다. 조은행 치매안심센터장은“이번 치매 안심마을 우수 지정은 치매안심센터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노력해준 뜻깊은 결실이며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질 관리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웅진팜, 남동구에 이웃돕기 후원품 흉터치료제 기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웅진팜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흉터치료제 2,000개를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흉터치료제는 1도 화상, 건조한 피부 등 손상된 환부에 물리적인 막을 형성함으로써 습윤 환경을 조성해 흉터 생성을 막고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문경 대표이사는“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기에 정을 나눌 수 있는 연말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바쁜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웅진팜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청사전경(사진=남동구)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 위기 단계 유지 및 대응체계 개편과 보건소 업무 정상화를 위해 이달 31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최근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추이 등을 고려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안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지만,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PCR 검사 지원은 지속된다. 앞으로도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PCR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은 일반의료기관에서 PCR검사가 가능하다. 다만,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는 앞으로 무료 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겨울철 유행 안정화시기까지 ‘경계’ 단계가 유지되며 이 기간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 고위험군 백신 접종 및 치료제 무상 공급, 기존 중증환자 대상 입원비 일부 지원, 양성자 감시체계도 당분간 유지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 및 개편 사항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종효 남동구청장, 논현동 호텔 화재 현장 방문… 신속한 대책 지시 [금요저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난 17일 발생한 논현2동 호텔 화재 현장에서 대피자 보호 등 후속 조치를 진두지휘했다. 18일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17일 오후 9시 화재 소식을 접하고 즉시 행정국장과 안전총괄과장에게 상황 파악을 지시하는 동시에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다.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살피고 화재 피해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숙박객들을 위로했다. 이어 긴급 대피한 숙박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 마련을 지시,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피자를 임시 수용하고 일부는 인근 호텔에 연계·보호 조치했다. 구의 신속한 대응으로 늦은 밤 대피할 곳이 없었던 숙박객들은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와 인근 호텔에 마련된 임시거주지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었다. 이후 박 구청장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했으며 구는 재난 현장 잔해물 처리와 구조물 안전진단, 구호 물품 지원 등의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박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숙박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나하나 세심히 챙길 것”이라며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2023년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1~13일 사흘간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지식을 갖고 걷기 활동 및 신체활동을 지도할 수 있는 건강리더를 양성해 주민 주도형 건강생활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바른 걷기 자세 및 걸음걸이 교정 지역사회 걷기지도자의 역할 다양한 준비운동, 근력운동법 등 상해예방 및 응급처치법 등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 수료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 취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매우 만족한 수업이었다. 보행 검사 및 노르딕 워킹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몰랐던 걸음걸이의 문제점을 알게 되어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걷기지도자로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4.8%가 교육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박종효 구청장은“최근 신체활동 친화적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신체활동 관련 인력양성 및 역량 강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 수료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특례 보증 약 50억 규모 달성…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가 시행하는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남동구는 올해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통해 194개 사에 50억원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남동구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금용기관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남동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전년 대비 약 65배에 해당하는 194개 사를 지원하며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기업·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웠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경제위기로 지친 소기업·소상공인의 활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며 “구민이 편하고 활기찬 경제도시로 거듭날 남동구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관련 세부 내용은 남동구 기업지원과 기술지원팀,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동지점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 구 홈페이지 의 새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가족 통합 자조모임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가족 30여명과 자조모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치매환자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치매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자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환자 가족으로 구성된 ‘동행’ ‘조우’ ‘인연’ 등 3개의 모임이 운영 중에 있으며 각각 분기별로 모임을 가져오다 이번에 처음으로 통합 자조모임이 운영됐다. 이번 자조모임은 전문강사 2명을 초청해 치매환자를 존중하며 돌보는 기술과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스트레스 해소법 등 자기 돌봄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각자의 돌봄 경험이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조모임의 한 참가자는 “치매가 있으신 어머니와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 보면 삶의 의욕도 없고 우울할 때도 많았는데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면서 큰 위로가 됐고 앞으로는 나를 위한 시간을 좀 더 갖고 감사하면서 즐겁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조은행 남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환자가족이 돌봄 부담 및 심리적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돌봄에 지친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자기돌봄 교육 등을 활성화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