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남동구, 옹벽․교각 등에 벽화 조성으로 도시경관 개선

남동구, 옹벽․교각 등에 벽화 조성으로 도시경관 개선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옹벽, 교각 등 경관 취약지 6곳을 대상으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벽화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구는 경관개선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만수동, 논현동, 간석동 등에 위치한 옹벽, 교각 등에 벽화를 조성했다.기존에 조성되었으나 노후화로 인해 색이 바래 미관을 저해하는 만수동 한국공영아파트~성신2차아파트와 간석역 버스정류장 인근 담벼락에는 벽화를 다시 조성하고, 논현동 사리울근린공원 옹벽에는 아이들의 등하굣길 경관개선을 위해 벽화를 그렸다.또한, 남동 물빛놀이터 개장에 맞춰 물놀이장에 있는 수인선 하부공간의 칙칙한 분위기의 교각에 시원한 바다 느낌의 벽화를 조성하고 포토존을 설치했다.이외에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 벽화사업을 통해 만수동 남동아파트, 대동아파트와 간석2동 석촌로36번길 일원 담벼락 등에 벽화를 조성했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올해 추진했던 벽화 조성 사업들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 반영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도시경관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2025년도 졸업식 및 발표회 개최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2025년도 졸업식 및 발표회 개최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2025년 남동구 꿈드림 졸업식 및 연말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26명을 포함한 청소년 50명과 지자체, 유관기관, 보호자, 멘토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졸업증서 및 표창장 수여, 연간 활동 보고, 연말 발표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졸업생들은 서로 축하의 말을 나누고 새로운 도전에 대해 다짐했다.한편, 행사장 내에는 청소년들의 활동 내용이 담긴 연간 활동 사진전과 졸업생 어린시절 새싹ZONE, 하늘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및 현장투표, 자기계발 프로그램 ‘AI&영상편집크리에이터’상영 등이 마련돼 청소년들의 성장과 활동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졸업생 대표는 “꿈드림에서의 시간은 다시 시작할 용기와 자신감을 되찾게 해 준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어려운 순간마다 힘이 되어준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졸업은 청소년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남동구는 청년기를 앞둔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동구, ‘남는 예산 수백억 원’일각 주장에 반박

남동구, ‘남는 예산 수백억 원’일각 주장에 반박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일부 시민단체의 순세계잉여금 관련 주장에 대해 “남동구에 쓰이지 않고 남아있는 돈은 없다”라며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남동구에 따르면 해당 단체는 지난 9월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쓰이지 않고 남는 예산 수백억 원을 주민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한 바 있으며, 이후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쓰다 남은 740억 원, 주민이 직접 결정합시다!’라는 내용으로 투표를 진행했다.이에 대해 남동구는 “남동구에 쓰이지 않고 주민에게 공개되지 않은 자금은 없다”라며 “순세계잉여금을 전액 반영해 집행하고 있음에도 재원 부족으로 세출예산을 대규모로 삭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또한,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예산집행 및 재정 여건에 대한 오해와 혼란을 초래해 구정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남동구는 2024년도 순세계잉여금이 일반회계 640억 원과 특별회계 100억 원으로 총 740억 원 발생했으나 이 중 약 650억 원은 이미 2025년도 본예산에 재원으로 반영되어 집행 중이며, 이후 결산으로 확정된 잔여 순세계잉여금도 연도 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모두 세출예산으로 편성했다.나아가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산편성 및 집행 과정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남동구 관계자는 “남동구는 매년 모든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구정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구민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사실은 이렇습니다.남동구에 쓰이지 않는 돈은 없다.순세계잉여금이란?순세계잉여금은 한 회계연도 결산 후 남은 실제 잔액에서 차년도 이월하여 사용할 금액이나 반납해야 할 금액 등을 제외한 최종적인 잉여재원으로, 다음연도 예산에 편성한다.▷ 남동구청은 관례적으로 매년 수백억 원씩 세금을 쓰지 않고 남겨둔다?남동구에 쓰이지 않고 남아있는 순세계잉여금은 없다.순세계잉여금은 전년도잉여 재원이 맞지만 쓰이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이 아니다.매년 다음연도 예산에 편성하여 주민들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집행하고 있다.▷ 순세계잉여금을 줄이기 위한 남동구의 노력은?면밀한 세입 예측과 예산 집행 잔액의 최소화로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용이 되도록 노력 중이며, 매년 순세계잉여금이 감소하고 있다.▷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참여 할 수 있나요?구는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주민의견 접수⇒사업부서 검토⇒심의·선정⇒구의회 제출⇒본예산 확정 절차를 통해 예산이 확정된다.주민참여예산은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및 방문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 유관기관 실무협의체 2차 회의 개최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 유관기관 실무협의체 2차 회의 개최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남동 문화예술 유관기관 실무협의체 ‘남동 NSC’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전했다.‘남동 NSC’는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약자 NSC를 응용하여 남동만의 새로운 문화예술 대안을 위한 협력네트워크를 만들어가겠다는 남동문화재단의 의지를 표현한 사업명이다.2차 회의에는 유관기관인 논현종합사회복지관, 저어새생태학습관,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기관별 주요 현안과 2026년도 사업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회의 후에는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문화적 역량강화를 위해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인 장석류 교수의 초청강연과 참여형 라운드테이블이 이어서 진행됐다.예술과 행정의 상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남동구문화예술회 회원들도 함께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장석류 교수는 행정·기획·예술을 하나의 부족으로 설정하거나 배가 출항하는 것과 같은 익숙한 예시를 들어 질문자들의 고민을 해소해 주었다.김재열 재단 대표이사는 “남동 NSC는 관계의 힘으로 움직이는 협력 거버넌스 로서 앞으로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지역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재단은 내년에도 협력과제 세분화 및 정기 소통체계 강화로 ‘남동NSC’를 상시 지역문화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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