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 확대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해 인천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 대상을 지난 14일부터 관내 모든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만 4~5세 원아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원어민 강사를 어린이집으로 파견해 다양한 활동과 놀이 중심의 영어 교실을 열어주는 동구만의 영어교육 특화 프로그램이다.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들에게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9월~12월까지 동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다. 구의 영어 교육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주민과 관계기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고 올해부터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 지원 대상을 유치원까지 대폭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모든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만 4~5세 원아를 대상으로 4월~12월까지 9개월간 주 1회, 30분씩 원어민 강사를 각 기관으로 직접 파견해 영어교실을 지원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영어유치원에 보내지 않고도 공교육에서 부담 없이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보탬이 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전국 최초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 동구를 조성하기 위해 영어교육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6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2025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진서 부구청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26개과 부서장이 참석해 각 부서별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집행 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해 집행률을 높이는 방안도 모색했다. 구는 부서별 부진 사업에 대해서 매주 집중 점검해 2025년도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599억원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진서 부구청장은 “공공부문 재정집행은 침체된 민생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며 “정부와 발맞춰 신속한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10곳 미용업소, 아이롱펌 1년간 할인 [금요저널] 화도진 장인으로부터 미용기술을 전수 받은 인천 동구의 미용업소 10곳은 11월부터 1년간 아이롱펌 시술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까지 ‘화도진장인과 함께하는 미용기술 올리고’ 사업을 통해 관내 미용실 10곳이 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사업은 동구 내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최신 미용기술인 아이롱펌을 전수해, 미용업소들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남성의 경우 10만원, 여성은 12만원의 정액제로 아이롱펌 시술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최신 미용기술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롱펌 기술을 전수받은 미용업소의 기술 숙련도 및 시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김혜례 화도진장인이 1년 동안 지속적으로 기술 전수를 지원한다. 참여업소 현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술을 전수 받은 한 미용업소 관계자는 “평소 배우고 싶었던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동구 미용기술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화도진장인과 함께하는 미용기술 올리고 사업은 단순한 기술 전수에 그치지 않고 동구의 침체된 미용업계를 되살리고 미용업소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구 미용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 가족뮤지컬 ‘어중씨 이야기’ 공연 열어 [금요저널]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가족 뮤지컬 ‘어중씨 이야기’ 공연을 오는 8일~9일 이틀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 취약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과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 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개최된다. 가족 뮤지컬 ‘어중씨 이야기’는 제2회 백석문학상, 제10회 최계락 문학상, 제6회 이형기 문학상을 수상한 ‘최영철 시인’의 자전적 성장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국내 대표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오세혁 작가가 각색했고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 ‘앤ANNE’의 제작진인 공연예술창제작유통집단 ‘극단 걸판’ 이 제작에 참여했다. ‘어중씨 이야기’는 지난 2016년 초연 후 한 해 동안 제24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in 안산과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폐막 등 4개 극장에서 15회에 걸쳐 초청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작품은 중·고등학교 교사였던 ‘한어중’ 이라는 인물을 통해 ‘여유롭게 살아가는 삶의 미학과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용기, 더불어 살아가며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전달하며 바쁘고 빠르게 살아가는 시대에 잠시나마 웃고 즐길 수 있는 ‘쉬는 시간’ 같은 공연을 선사한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과 엔티켓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29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노인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은 △모범노인 2명 △노인복지 기여자 4명 △노인복지 기여단체에 수여됐으며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축하무대로 흥을 돋우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국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특색 있고 다양한 노인정책으로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30일 동구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남녀가 함께 일·가정의 조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행사는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기타 연주와 합창으로 시작으로 힐링 토크쇼의 대가 김창옥 씨가 양성이 평등한 삶을 넘어 서로가 사랑해 더욱 보듬어 주고 싶은 가족관계 형성 비법 등을 소개하며 한 시간 남짓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즐거운 강연을 펼쳐 행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구는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선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 표창 등을 통해 여성과 남성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여성친화도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를 한 단계 앞선 여성친화도시로 만들도록 하겠다”며 “배려와 존중을 통해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동구 실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드림스타트, 롯데월드 나들이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9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롯데월드 탐방 나들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3가구 8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놀이기구와 퍼레이드를 즐기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손주와 함께 참여한 한 조부모님은 “평소 가족이 함께 여행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나들이를 나와 너무 즐겁고 손주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 가족이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가을 나들이가 아동과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해 드림스타트 가정의 행복감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구, 인천 기초단체 성평등 종합지수 1위 [금요저널] 인천 동구가 한국여성인권플러스에서 발표한 ‘2024년 도 인천 기초자치단체 성평등 종합지수’에서 종합점수 75.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성평등 지수는 여성가족부에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조사·공표하고 있으며 성평등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성평등 지표’를 수립해 국가의 성평등 수준을 균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여성인권플러스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인천 10개 군·구의 성평등 지수를 분석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성평등 수준’ 20개 지표와 ‘성평등 추진기반’ 8개 지표를 합친 28개 지표다.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구별 성평등 추진 기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지표는 △전담부서 여부 및 담당 공무원 수 △주요부서 여성공무원 비율 △양성평등기금현황 △양성평등위원회 운영 및 양성평등조례 유무 △여성친화도시 지정 유무 △공공보육시설 아동 비율 △성별영향평가 작성 및 정책반영 건수 △성인지 통계구축 등 8개다. 동구는 여성정책 전담부서 여부 및 담당 공무원 수와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성인지 통계 발간 등 3가지 지표에서 100점을 받았다. 또한 공공보육시설 아동비율 96.2점, 주요부서 여성 공무원 비율 89.4점 등으로 각각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첫 평가부터 현재까지 지표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추진 기반이 잘 형성된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성평등 종합지수 1위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는 ‘군·구별 성평등 추진 기반 수준’에서 2020년 4위, 2021년 3위, 2022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전년 대비 성평등 종합지수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기초자치단체도 동구다. 동구는 4.4점이 상승했다. 박인혜 성평등 정책 연구소장은 “동구의 ‘성평등 추진 기반’ 이 탄탄하다는 것은 기관장과 담당 공무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며 “동구의 성평등 지수 1위가 다른 군·구에 자극제가 되어 인천이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1위하는 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한국 사회가 성불평등과 인식 격차로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동구의 성평등 지수 인천 1위는 큰 시사점을 준다”며 “동구의 성평등 사업과 제도들이 인천지역에 긍정적 영향을 주어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첫 명사 특강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인천 최초 어린이영어도서관인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 기념으로 지난 29일 고광윤 교수를 초청해명사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사 특강은 연세대 고광윤 교수가 자녀를 둔 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점수와 실력을 동시에 잡는 기적의 영어학습법’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고광윤 교수는 “조금씩, 꾸준히, 제대로와 자녀 영어교육의 핵심은 내 아이에게 맞는 속도로 진행하는 것”을 강조했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 많은 엄마들에게서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30분을 훌쩍 넘겨 강의가 종료됐다. 명사 특강을 수강한 한 주민은 “이렇게 훌륭한 강의를 내 집 근처에서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 기념 릴레이 명사 특강은 이후에도 두 차례 더 개최된다. 11월 11일에는 유튜브 혼공TV 운영자이자 EBS에서 17년째 영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혼공쌤’ 허준석 대표가 ‘어머니, 달러 버는 영어교육 시키셔야 한다’ 주제로 시기별 영어학습 습관 형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11월 28일에는 ‘영어 그림책의 기적’, ‘웰컴 투 그림책 육아’저자인 ‘꽃님에미’ 전은주 대표가 ‘엄마표도, 학원도 영어 그림책’ 주제로 영어 그림책으로 아이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법에 대해 강연한다. 참여 신청은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인원은 강의별 선착순 40명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들의 자녀 영어교육에 대한 고민을 덜기 위해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며 “영어교육 분야 전문가를 주기적으로 초청해, 아이와 부모를 위한 양질의 영어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구 우리미술관, ‘만석동 비밀정원’ 전시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은 오는 11월 20일까지 ‘만석동 비밀정원’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우리미술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참여자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동구 우리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5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운영 사업’ 공모로 만들어진 공간이며 동구청과 수탁기관인 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한다. 우리미술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동구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전시를 매년 개최한다. 이번 ‘만석동 비밀정원’ 전시에서는 동구 주민들이 만든 도자기 작품과 그림, 건물 모형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024년에는 ‘우리미술관 문화나눔 도자기반’, 전시연계 프로그램 ‘막;다른 골목 미술 워크숍’을 운영했으며 도자기반은 예성호 외 보조강사가,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이민철이 진행했다. 지난 4월~10월까지 총 128명의 주민이 우리미술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우리미술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문화예술의 적극적인 주체가 되는 시간이며 관람객에게는 이웃의 전시를 친근하게 관람하는 기회”고 말했다. 한편 11월 20일까지 우리미술관에서 열리는 본전시와 동시에 아뜨렛길에서도 오는 11월 11일~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금창동 제11회 공유마켓’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와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6일 금창동 제11회 공유마켓 ‘금마, 뭐하는데? 철길 전통축제’를 창영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주민공모사업 활동을 포함한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과 보고 및 전시, 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각종 체험 부스와 무대공연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행운권 추첨 행사도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전 모집된 플리마켓 참여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나눔장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했다.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홍보 공간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도시재생 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금창동 공유마켓 개최로 원도심의 활력이 되살아나고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며 “도시재생사업이 지역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구 화도진문화원,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 특강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은 지난 17일 송현1·2동 복합청사 3층 대강당에서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 특강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도진문화특강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적인 소양을 함양하고 삶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기획된 문화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 특강은 조선사 전문가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 이라는 주제로 태조부터 순종까지 조선 왕조의 정치적, 문화적 배경과 역대 왕들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많은 분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이번 특강이 종료되어 기쁘다”며 “내년 화도진문화특강도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강연을 기획해 지역 주민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도진문화원은 2026년 제물포구 출범을 맞이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다채롭고 뜻깊은 문화예술활동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