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한파 대비 쪽방주민 방한용품 지원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4일 혹한기에 취약한 쪽방주민 120세대에게 방한용품인 극세사 이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파에 대비해 주거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쪽방주민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구는 고령자나 복지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통해 한파를 대비하고 민생을 안정시킬 계획이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겨울 이불 지원으로 한파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방한용품 지원을 통해 쪽방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한파 대비 집중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쪽방상담소와 함께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한파 대비 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인천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대한영양사협회에서 센터 운영을 위임받은 인천광역시 영양사회 이옥주 회장, 유정순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영양사협회는 협약에 따라 2025년 1월~2029년 12월까지 5년간 인천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운영 관리 전반을 맡게 된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와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순회방문지도, 식단개발 및 보급, 대상자별 식생활 교육 등 사업을 수행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린이 등 노약자의 건강을 위해서는 영양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며 “동구는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현장 점검 [금요저널]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5일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공사 현장의 안전과 폭염 대비 태세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찬진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증축 공사 현황을 브리핑받은 후, 감리 단장의 안내에 따라 증축 공사장 1·2층 현장을 둘러보았다. 또한 공사 진행 상황 점검 외에도 작업장 안전, 폭염 대비 조치상황을 점검하고 사고에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지난 2005년에 개관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달동네 서민들의 평범한 삶과 생활을 테마로 조성했다. 1960~70년대 서민들의 애환을 보여주는 박물관 내 전시장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박물관은 2025년 1월 준공해 3월 재개관이 목표다.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새로운 전시 공간을 만드는 증축 공사는 공공 편의시설 등을 포함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135억원이다. 박물관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에는 기존 전시실을 확대해 상설전시실, 기증전시실, 아카이브 전시실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장고 내 유물을 관람하는 ‘보이는 수장고’도 설치될 예정이다. 지상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카페 및 기념품 판매소가 조성되어 박물관 이용객뿐 아니라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3층에는 직원들을 위한 사무실이 만들어진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공사가 하루 빨리 끝나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며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재개관에 박차를 가해 지역 대표 문화시설인 박물관이 다시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에 금송초·중통합학교 신설 확정 [금요저널] 인천 동구 금송 재개발구역에 초·중 통합학교가 신설된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교육부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금송초중학교 신설 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금송 초·중 통합학교는 동구 창영동 금송재개발사업 구역 내에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5학급, 특수학급 1개 등 총 34학급 규모로 2028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여중 및 여고 부재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학교 설립’을 구청장 공약으로 내걸었던 동구에서는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금송초중 신설안은 당초 창영초등학교를 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했으나, 창영초의 문화·역사·장소적 가치를 고려해 현재 위치에 존치가 결정되면서 구와 교육청, 재개발조합 등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금송구역 내에 신설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게 됐다. 김찬진 구청장은 “동구에는 남자중학교인 재능중과 동산중이 있지만 여중이 없어 여학생들이 갈 수 있는 학교는 남녀공학인 화도진중밖에 없다”며 “학교가 신설되면 동구 여중학생들의 통학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주니어 드라이빙스쿨 운영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관내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드라이빙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니어 드라이빙스쿨’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BMW 드라이빙 센터를 견학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동차에 숨은 기초과학의 원리를 탐색·학습하고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등 10가지 체험시설물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마찰력, 무게중심, 탄성의 원리 등 자동차 원리를 탐색하고 학습하는 ‘주니어 캠퍼스 실험실’과 교육용 앱과 다양한 체험도구를 이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발휘해 미션에 맞는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보는 ‘주니어 캠퍼스 워크숍’ 두 가지 체험을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버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험기관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학교는 올해 3월에 선정했으며 8월~10월까지 3개교 11개 학급 총 234명이 참여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인천시교육청과 ‘현장직업체험의 날’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달 23일~24일 인천시교육청과 ‘현장직업체험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청본창작소 등 관내 총 6개 진로 체험처는 22회의 현장진로체험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인천 현장직업체험의 날’은 인천시교육청 주관하에 각 시·군·구 진로체험지원센터들이 진로체험처의 직업군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학생들은 진로체험처에 직접 방문해 체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동구청본창작소 △마음길미래교육센터△봉캘리그라피 △달리공방 △루미에르공방) △리버커피바리스타학원 등의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며 자신의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탐색하고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백서 제작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해 발생한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 발생과 대응, 수습 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서 제작은 유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피해복구 및 재난 컨트롤 타워 구축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됐다. 백서에는 화재 발생에 따른 대책본부 구성·운영부터 현대시장 정상화까지의 내용이 기록됐다. 또 자동 화재 속보설비작동 신고 접수부터 일일추진상황 등 사고수습 전반에 걸쳐 사실적이고 세부적인 타임기록으로 대응 과정을 기록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구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백서를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화재를 계기로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예방 정밀안전점검과 화재 예방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소방서 유관 단체 등과 유기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동구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제1회 동구청장배 탁구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제1회 동구청장배 탁구대회’를 지난 3일 송림체육관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오픈대회 형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탁구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각 클럽에서 530여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단체전에서는 오늘도 광풍, 서인천탁구클럽, 엑시트, 문탁구동호회가 각각 1위를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는 이금소, 김상진, 하선우 선수와 정현미, 김진경, 정승연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탁구에 대한 열정 가득한 동호인들과 제1회 동구청장배 탁구대회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동구청장배 탁구대회가 해를 거듭하며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동구청전경(사진=인천동구청)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녹청자 박물관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맞이 야외체험활동으로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학생과 함께 박물관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박물관 1층 역사전시실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으로 고려시대 녹청자의 특징, 도자기 만드는 과정 등을 견학했으며 이후 2층 체험관에서 일일도자기체험으로 지사협 위원과 아동이 1:1로 매칭해 흙가래 성형을 실시했다. 참가한 한 학생은 “박물관 견학도 하고 도자기 체험도 할 수 있어 좋았고 맛있는 식사와 간식으로 매우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꼭 오고싶다”고 말했다. 전성수 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학생들이 문화 체험도 하면서 더위도 날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사람이 자라고 성장하는데 청소년기의 다양한 문화체험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제물포구 출범 주민소통단 모집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제물포구 출범 주민소통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 소통단은 △제물포구 출범 준비 상황을 공유 △지역별 현안 과제 및 숙원사업을 논의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출범 준비 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소통단은 1기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7월까지, 2기는 2025년 8월부터 2026년 6월까지 각 11개월씩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8세 이상 동구 주민 60명 내외다. 신청은 8월 5일~8월22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류는 인천시 동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제물포구는 동구 전체와 중구 내륙이 통합해 출범함에 따라 준비 기간 동안 주민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구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 이은미 X 민경인 트리오 ‘SUMMER FESTA’ [금요저널]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오는 3일 오후 5시 파워 보컬리스트 ‘이은미’와 한국 재즈의 대표 피아니스트 ‘민경인’이 함께하는 ‘SUMMER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감성적이고 섬세한 보컬과 현대적인 재즈 편곡 및 연주가 어우러져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뷔 35년 차를 맞은 맨발의 디바 ‘이은미’는 국내 여성 가수 중 최다 공연기록을 세운 아티스트로 오로지 음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감동 이상의 감정을 전달해 왔다. 이번 ‘SUMMER FESTA’ 무대 역시 그녀의 오랜 음악적 경험과 뛰어난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민경인 트리오’는 이은미를 비롯해 박광현, 말로 박선주, 강허달림 등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들이 사랑하는 재즈 연주팀이다. 오랜 재즈 음악의 전통을 이어받으면서도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요소를 더해 완성도 높은 고유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스탠더드 재즈부터 퓨전·블루스·펑키·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소화 해내며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개개인의 탁월한 실력과 앙상블의 조화, 그리고 치밀하면서도 파격적인 편곡들로 특별해질 이번 공연은 전석 4만원이며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구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달 30일 관내 어르신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죽음을 앞둔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노인 인구 증가와 60세 이상 노인 암 환자 증가로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기획됐다.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애말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와 연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정순자 민간위원장은 “죽음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준비함으로써 남은 노후를 의미 있게 보내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 및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돌봄체계 구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