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은행나무 암나무에 ‘식별용 표찰’ 설치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매년 가을철 반복되는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와 불쾌감 민원을 줄이기 위해 은행나무 암나무에 식별용 표찰을 설치해 가로수 관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은행나무는 외형상 암수 구분이 어려워, 그동안 구는 매년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 시행 전 현장 조사를 통해 암나무 여부를 확인하고 임시로 종이테이프를 부착해 관리해 왔다. 하지만 종이테이프는 바람이나 비, 자외선 등 외부 환경에 쉽게 훼손되거나 떨어져 지속성이 낮았고 도심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시인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전용 표찰을 제작해, 암나무에 상시 부착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표찰은 도시경관과 시각적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제작됐으며 설치 위치와 방향도 관리 편의성을 고려해 조정됐다. 이번 조치를 통해 현장 재조사 없이도 암나무를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게 돼, 향후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의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불필요한 인력과 예산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은행 열매로 인한 악취 민원을 예방할 수 있어 주민 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표찰 설치는 작은 변화지만, 가로수 관리의 효율성은 물론 구민 불편 해소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개선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가을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보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과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암나무 열매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내년도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은 오는 9월부터 세 달간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구는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를 통해 구민 중심의 거리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노숙인요양시설 다사랑의 집에 따뜻한 손길 전해 [금요저널]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는 지난달 31일 ‘엔젤스데이’를 맞아 노숙인요양시설 다사랑의집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해, 시설 거주인들의 생활공간을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환경 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달된 기부금은 거주인의 위생 관리에 필요한 생필품 구입에 사용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남순 원장은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의 봉사활동과 생필품 지원 덕분에 위생 관리에 취약한 노숙인들이 더욱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고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조영진 지사장은 “폭염과 폭우, 감염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안노인문화센터, ‘어르신 팔순 잔치’ 진행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주안노인문화센터는 2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 팔순 잔치’를 진행했다. 어르신 팔순 잔치에는 주안노인문화센터 만 80세 이상 회원 30명과 가족 및 지인 등 100명이 참석했다. 팔순 상차림 및 장수 사진 촬영을 함께 진행했으며 사진 촬영을 위한 이미용 서비스와 한복 대여 서비스도 제공했다. 팔순 잔치는 다양한 도움으로 진행됐다.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장수 사진 촬영과 인화를 지원했으며 이미용 및 한복 착용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으로 개인 자원봉사자 7명이 참여해 팔순 잔치를 더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황현주 주안노인문화센터장은 “어르신들의 많은 경륜이 쌓이고 맞이하는 산수연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오늘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그 밖의 가족 및 지인들게 항상 건강하길 기원하며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학산문화원, 렛츠古 관아체험 ‘인천도호부가 살아있다’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미추홀학산문화원은 다음 달 3일과 4일 인천도호부 관아를 생생하게 만나보는 체험 프로그램 렛츠古 관아체험 ‘인천도호부가 살아있다’를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오후 2시~오후 5시 총 4회차에 걸쳐 인천도호부관아 재현물 일대에서 진행한다. 본 사업은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재청, 인천시가 후원하는 ‘2023 생생문화재 – 비류, 문학산에서 내일을 품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인천도호부가 살아있다’는 7가지 역할극을 통해 조선시대 지방 행정을 담당한 관아의 기능을 이해하고 알아볼 수 있는 관객몰입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이 역할극마다 주어지는 역할에 몰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인천도호부관아의 역사, 건물별 기능과 특징, 육방의 기능 등 자연스레 지역 문화재의 가치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또 각 역할극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낼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돼 인천도호부의 역할과 기능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선으로 풀어낸다. 문화원 관계자는 “우리 지역 문화재를 생생하게 향유하기 위해 해설과 관람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 우리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이해하고 애정을 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학나래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추진하는 ‘2023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이란 사서 코칭 독서 교육과 전문 메타버스 코딩 교육을 결합해 어린이의 논리적 사고력을 증대시키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3일부터 시작해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4회차 수업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기초와 심화 단계로 구성돼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도 쉽고 즐겁게 코딩에 다가갈 수 있도록 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시에는 코딩 작품을 2개씩 완성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만들어진 작품 중 일부는 온라인 코딩 작품전 영상으로 만들어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다. 참여 학생에게는 ‘빙하섬을 지켜주세요’, ‘왜 유명한거야, 이 그림?’ 수업 활용도서 2권이 제공되며 소외 없는 독서문화 서비스를 위해 개인 노트북이 없는 어린이에게는 노트북을 대여해준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독서 활동을 기반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주체적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이를 코딩에 접목할 수 있는 디지털 융복합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는 30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인하대학교에서 흡연 예방 문화조성과 금연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는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 36회째를 맞았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주민들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흡연 예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보건소와 인천금연지원센터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보건소와 센터는 인하대학교 7호관 앞마당에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열어 전문 금연 상담사와 1:1 금연 상담을 통한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체내 일산화탄소와 피부 유수분 측정 서비스 등 다양한 참여 활동과 홍보 물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이 36번째를 맞았지만 여전히 흡연으로 스스로와 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캠페인이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가 조성되고 깨끗한 환경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30일 주민소통 민생현장속으로 건의사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2일까지 실시한 21개 동 민생현장 및 동 리더와의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 건의 사항은 총 146건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및 녹지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지정에 따른 주차 민원 해소에 대한 건의 사항이 많았다. 또 새 학기 등교 현장 방문으로 학교 주변 교통, 안전 시설물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중장기로 검토 중인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아름다운 나눔 기부 펼쳐 [금요저널]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24일 나눔 벼룩시장 당근미추의 미판매 물품 43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고 판매수익금 57만원을 소외계층 아동의 문화·체육활동 지원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김성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자원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소외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을 전개하는 ESG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안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담은 밑반찬 지원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주안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사랑담은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사랑담은 밑반찬 지원’은 1인 가정, 다문화가정 등 10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1회씩 직접 음식을 만들어 가정에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위원들은 미역국, 소불고기, 깻잎김치, 달걀말이 등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김경순 주안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배달하며 안부 확인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지원하고 대상자의 복지 욕구를 파악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까지 연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분야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건설라이온스클럽은 26일 창립 3주년을 기념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숭의1.3동 저소득가정 중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는 초, 중, 고등학생 총 8명에게 각 3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손승기 인천건설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가정의달을 맞아 저소득가정의 아이들이 학업에 증진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인천건설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건설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에도 9명의 저소득 청소년에게 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취약계층 대상으로 백미와 라면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주안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홀몸노인을 10명을 대상으로 ‘함께여서 따뜻한 생신’ 홀몸노인 생신상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음식점의 후원을 받아 생일을 맞이한 홀로 사시는 노인들을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고 생활나기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는 등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신연숙 주안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진수성찬과 화려한 선물은 아니지만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달래드린다는 큰 의미를 가지고 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어르신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삶의 활력을 제공하며 이웃의 따뜻한 사랑 전달을 통해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주안7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주안 신광교회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신기마을 노인들을 위해 피부 관리,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안7동 태평아파트 경로당과 주차장에서 노인과 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레크리에이션, 뷔페식 점심, 피부관리·이미용 봉사가 진행되는 동안 노인들과 봉사자들은 이야기를 나누고 안부를 확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봉사자는 “내 재능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것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 일인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됐다”며 “깔끔해진 모습으로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박성호 신광교회 담임목사는 “주안7동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이미용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