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혼인신고 부부에 ‘행복 응원 태극기’ 증정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025년 1월부터 구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에게 가정용 태극기를 증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출발하는 신혼부부를 축하함과 동시에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부 중 한 사람이라도 미추홀구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태극기를 받을 수 있다. 증정용 태극기는 깃발, 3단 깃대, 보관함으로 구성돼 있으며 ‘행복한 앞날을 미추홀구가 응원한다’라는 문구가 담겨있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구는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혼인신고 포토 존’과, 마음을 담은 편지를 1년 뒤에 보내주는 ‘느린 우체통’을 연중 운영하고 있어 신혼부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현재 구에는 매년 약 1,500건의 혼인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다문화 혼인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사랑병원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2,000kg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쌀은 학산나눔재단의 기탁 과정을 거쳐 관내 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태완 원장은 “이번 후원은 병원 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모두가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인천사랑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인천사랑병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쌀은 후원자의 마음을 헤아려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사랑병원은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호흡기 내과 등 총 23개의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후원 금품 전달 등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 여름방학특강 프로그램 시작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안8동에 위치한 도시농업농장 어울림텃밭 및 옥상텃밭의 작물과 허브정원을 둘러보고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프로그램은 4회로 진행되며 풀꽃브로치, 압화부채 만들기, 허브식초와 참외피클 만들기 등이 있다. 미추홀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일부터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미추홀구 통합예약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자연생태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안3동, 폭염 속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현장방문 실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폭염 속에도 ‘이웃에게 찾아가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계획에 따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손봉사단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현장방문단은 지원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 4세대를 방문했다. 생활실태와 필요한 사항 등을 조사하고 방문 세대 지원을 위한 심사 및 대책회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2회 이상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대상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1대1 멘토링 등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복지위기가구 21세대를 지원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한 수시 모니터링으로 복지위기가구 관리를 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숭의보건지소, 임산부 대상 ‘행복한 출산 요가 교실’ 운영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출산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 요가는 적절한 산소와 혈액의 공급으로 태아 건강과 성장,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며 고관절 이상이나 부종을 예방하고 산도를 넓혀주어 출산 시 통증 완화 및 출산 후 빠른 회복과 골반, 질 수축에 도움이 된다. 임산부 요가교실은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4기에 걸쳐 운영한다. 제2기 임산부 요가교실은 비대면 수업이었던 지난 1기와 달리 대면 수업으로 4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태교 요가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임산부 요가교실은 편안한 분만과 건강한 출산을 돕고 사회적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임산부들로부터 호응도가 좋아 보다 많은 임산부들에게 참여 기회를 늘리고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노인 대상 이동결핵검진 실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결핵 감염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했다. 구는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와 연계해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 150여명을 찾아가 검진했다.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기기로 검사하고 실시간 원격판독을 통해 결과를 확인했다. 의심소견자 경우 당일 객담 채취까지 실시하는 등 신속한 진단으로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검진과 더불어 결핵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등 생활 속 안전관리와 결핵의 감염경로 증상, 치료방법 등을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화2,3동, 마을골목특성화사업을 위한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와 협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와 마을골목특성화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마을골목특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출입계단에 주민과 학생들이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디자인 아트를 접목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디자인 등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완료 후에도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신뢰와 협업을 통해서 성공적인 마을골목특성화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병원동행매니저 서비스 지원 사업 추진 [금요저널]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병원동행매니저 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병원동행매니저 서비스 지원 사업은 병원 이용이 잦은 노령층에게 동행매니저를 연결해 병원 이동, 진료 접수 등 편의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사업 추진을 위한 동행매니저 양성교육을 마쳤다. 노인에 대한 이해, 병원 동행에 대한 실무 등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 30여명은 추후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를 대상으로 병원동행매니저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병원동행서비스 지원 사업은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미추홀구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이용일 7일 전 신청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안6동, 석암고가교 하부 환경정비 봉사활동 실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주안6동 행정복지센터는 늘찬봉사단,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여명과 함께 석암고가교 하부 체육시설를 정비했다. 석암고가교 하부 시설은 지난 장마 기간 집중 호우로 인해 토사 유입 등으로 바닥이 더렵혀졌으며 배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각종 이물질이 역류하고 있는 상태였다. 늘찬봉사단 등은 석암고가교 하부 체육시설 공간 내 배수로 흐름을 방해하는 쓰레기, 잡초 등을 수거하고 미추홀구청으로부터 살수차를 지원 받아 토사 등을 청소했다. 늘찬봉사단 관계자는 “우리 동네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다함께 구슬땀을 흘리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살기 좋고 안전한 주안6동’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연이은 폭염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늘찬봉사단원과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환경 개선 활동에 동참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9일 재단법인 성해, 해아놀이터 사회적협동조합과 미추홀구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이은영 재단법인 성해 이사장, 박소정 해아놀이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해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체계 구축에 동참했다. 재단법인 성해는 문학동에 위치한 법인 건물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을, 해아놀이터 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내에 설치될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을 각각 5년 간 위탁 운영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4호점, 5호점 내부공사와 종사자 채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재단법인 성해와 해아놀이터 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미추홀구는 아동과 보호자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안3동, 소방차 진입 어려운 골목에 비상소화장치함 설치·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28일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에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비상소화장치함이 설치된 골목은 지난해 담배꽁초로 화재가 발생한 화재취약지역이다. 비상소화장치함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에 설치돼 불이 났을 때 소화함 뚜껑을 열고 호스를 잡아당긴 뒤 밸브를 열어 사용하면 된다. 사용법이 쉬워 노약자 등도 소방차가 오기 전 신속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통장 및 주민을 대상으로 미추홀소방서에서 비상소화장치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 주민은 “평소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도로에 거주하고 있어 화재시 긴급 진압에 걱정했다”며 “비상소화장치함 덕분에 안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시설 진입이 어려운 골목 등을 발굴해 안전한 주안3동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제2차 장애인 탈시설 자립지원 네트워크 회의 개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제2차 장애인 탈시설 자립지원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약을 통해 탈시설 중증장애인들에게 지원하는 중구 신흥동 신규 자립지원주택을 견학했다. 신흥동 자립지원주택은 9월에 입주대상자 모집을 앞두고 미추홀구는 거주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자립에 대한 기초 조사를 실시하고 인천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작성된 기초조사지를 바탕으로 맞춤형 자립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는 장애인 자립지원주택은 지난해 11월 미추홀구 용현동에 8세대를 최초 지원했으며 내년 4월 미추홀구 문학동에 10세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으로 중증장애인들 의견을 반영해 주거 내부를 설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 담당 공무원, 자생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에 대한 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해 탈시설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