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폭염 대책 긴급회의 개최해…현장 중심 대책 강화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30일 최근 발효된 폭염경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폭염 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을수 부구청장 주재로 열렸으며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부서별 폭염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안전총괄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자원순환과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각 부서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 보호, 주민편의시설 운영 현황, 상황별 대응체계 등을 중심으로 논의하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을수 부구청장은 “폭염 상황이 매우 심각한 만큼,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각 부서에서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무더위 쉼터의 효율적 운영, 안개 분사기 및 생수 냉장고 등 폭염 저감 시설의 철저한 가동, 야외 현장 근무자의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등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현재 무더위 쉼터 134곳, 폭염 방지 그늘막 242개소, 생수 냉장고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로 살수 작업도 병행하며 폭염 저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미추홀구, 혹서기 취약계층 195세대에 냉방 용품 지원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혹서기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195세대에 냉방 용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구는 사례 관리 대상자 및 21개 동의 수요 조사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냉방 용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냉방 용품은 안전과 복지 관련 부서의 협업을 통해 품질 높은 제품으로 마련됐으며 비용은 구의 안전 관련 예산과 학산나눔재단 기탁금, 미추홀구 소속 공무원의 ‘1% 사랑 나누기’ 후원금을 모아 민관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폭염이나 폭설 같은 이상기후는 취약계층에는 더욱 힘들다”며 “폭염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정서지원 문화체험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미추홀학산문화원 학산소극장에서 아동청소년 및 보호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아동청소년 정서지원 문화체험 행사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과 함께 가족 간 소통·화합의 기회 제공을 위해 개최됐다. 마리오네트 공연 ‘목각인형 콘서트’가 진행됐다. 한 보호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이 해소되고 자녀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질환을 초기에 발견하고 관리해 만성화 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노력하며 2007년부터 자원의 효율적인 연계와 조정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정신보건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현3동, 깨끗한 마을만들기를 위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는 무단투기 금지 관련 ‘No-trash’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공무원, 통장자율회, 주민 등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인주대로 독정이로9번길 등 주요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에서 ‘내 집 앞은 내가 관리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일회용 물품 줄이기 등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쓰레기 무단투기 급증 지역 등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쾌적한 마을 만들기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일상 속 주민분들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돼 용현3동이 함께 만든 깨끗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는 다음달까지 노인복지시설, 종교시설, 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주민건강강좌 신청기관을 모집한다. 신청기관은 심폐소생술, 고혈압·당뇨병 이해, 건강생활실천, 웰다잉 등 다양한 주제 중 관심 있는 강좌를 선택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 사전에 혈압 및 혈당 검진을 요청하면 교육 시작 전 혈압, 혈당 검진을 통해 현재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강의를 통해 직접 의료인으로부터 전문지식을 습득 할 수 있으며 교육 후에는 건강물품 ㄴ신청을 희망하는 교육인원 15인 이상 미추홀구 내 기관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천의료원, 인천성모병원 등 의료기관 전문 의료인이 신청기관으로 출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유익한 건강관리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관리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학산마당극놀래, 3년 만에 마당으로‘다시 놀래’ [금요저널] 제9회 시민창작예술축제-학산마당극놀래가 오는 15일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 인공폭포 야외무대에서 3년 만에 막을 올린다. 올해 주제는 ‘다시, 놀래’로 지난 3년을 돌아보고 흩어진 일상의 삶을 추슬러 다시 시작해보자는 의미다. 개막공연 ‘수봉에 깃들다’는 용일초등학교와 서림초등학교 학생들의 즉흥 시나위 합동 공연으로 진행된다. 시민창작공연은 모두 7편으로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재개발로 사라질 집의 의미를 상기해보는 ‘도화동 갤러리’, 치매 가족의 애환을 다룬 낭독극 ‘엄마의 의자’, 시각장애인들의 슬기로운 ‘시각장애인생활백서’와 ‘미추홀 액맥이타령’이 풍물극으로 펼쳐진다. 2부는 소상공인들의 녹록지 않은 세상 이야기와 여전히 낯선 땅이지만 꿋꿋하게 나를 찾아가는 결혼이주여성들의 ‘베트남 파일럿’, 미추홀의 유일한 바닷길 학익용현갯골을 표현하는 난타극 등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마당에서는 서로의 안녕 기원과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는 대동놀이와 강강술래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3회 ‘학산백일장’ 선정 작품 전시와 시상식이 연계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인천 음식 문화사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학산미담식회’ 후원으로 전통주, 꽃차 시음과 순대, 연밥 등을 시식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그 외에도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드론체험, 나만의 수봉 만들기, 깃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현장 이벤트가 무료로 진행된다.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관객 신청을 하면 친환경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지금은 문화자치시대, 시민창작의 시대”며 “주민들이 나와 이웃, 마을과 지역 이야기를 소재로 공연을 올리고 전시를 여는 시민창작활동은 예술적 소양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역공동체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기제로 작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국가안전대진단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8월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59일간 실시되는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으로 대형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용현학익 도시개발지구 업무복합 1BL에 위치한 시티오씨엘 3단지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현장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올해 미추홀구 국가안전대진단은 건축 분야, 생활 및 여가 분야, 산업 및 공사장 분야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58개소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으로 실시하며 심도 있는 안전진단을 통해 그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건설근로자 안전사고 등이 빈번히 발생되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해소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당정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와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은 11일 2023년 주요 중점 사업 추진 및 국·시비 확보를 위해 민선8기 출범 후 처음으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윤상현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 심재돈 前 동구미추홀구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전성식 인천광역시당 사무처장, 이봉락 인천광역시 제1부의장, 김재동·김종배·박창호 시의원, 이관호 미추홀구의회 부의장과 미추홀구 구의원 6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중점 추진사업인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조성, 숭의로터리 분수대 리모델링 사업 등 총 456억원 규모인 14건과 국·시비예산 확보가 필요한 학익유수지 준설공사, 상습 침수지역인 주안역 일원 등 도시침수 대응사업, 금호아파트 녹지대 리모델링 사업 등 총 1,448억원 규모인 19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바쁘신 일정 중에도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과제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도 "미추홀구의 지역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주민생활에 밀접한 현안사항들을 처리해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미추홀구의 생활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청렴 골든벨은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미추홀구에서는 올해 처음 추진했다. 61개 부서 122명이 참여했으며 공무원이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 등에 대한 문제풀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미추홀구 공무원 밴드와 감사실 직원들 응원 공연을 시작으로 1라운드에서는 참여 인원 전원을 대상으로 문제풀이를 진행해 상위 우수자 5명을 선정했으며 최종 1위부터 3위를 가리기 위한 스피드 부저 형식 2라운드 문제풀이를 연이어 실시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청렴은 공무원이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며 “청렴 골든벨을 계기로 직원들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감수성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미추홀구 실현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제4차 미추홀 에코 나눔장터 개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5일 산하시설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함께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일대에서 2022년 제4회 미추홀 에코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에코나눔장터는 중고물품 벼룩장터, 물품교환장터, 수리마당, 에코실천마당, 체험놀이마당으로 구성된다. 판매자들은 아이 장난감부터 세간살이까지 다양한 중고 생활물품을 사고판다. 장터가 끝나면 참가자들은 수익금 10%를 기부해 연말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된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중고벼룩장터 외에도 No 플라스틱 캠페인, 쓰레기 쓰트라이커와 분리배출 놀이, 핸드메이드 업사이클·제로 웨이스트 제품 판매와 체험, 폐건전지·우유팩 교환, 고장난 장난감·우산·자전거 수리 등이 이뤄진다. 센터 관계자는 “에코나눔장터에서는 1회용 물품 등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므로 에코백과 텀블러를 지참하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명실상부 친환경 장터에 시민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안1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및 사랑담은 동네음악회 수익금 전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주안1동 주민자치회는 9월 17일 제2회 주민총회 및 사랑담은 동네음악회를 개최하고 행사 당일부터 2주 동안 플리마켓을 실시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10월 11일 주안1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 전달했다. 주안1동 주민총회 및 사랑담은 동네음악회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의제 발굴 투표와 함께 노래자랑, 노래교실·우쿨렐레 등 주민센터 프로그램 발표, 페이스 페인팅 등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호경 주안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 및 사랑담은 동네음악회는 소통과 협력의 좋은 기회였다”며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진 소중한 마음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축제의 이름처럼 사랑담은 동네음악회가 주민총회와 어우러져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소중한 기회가 지속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취임 100일’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구민행복 소통행정 실천 기틀 마련 [금요저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100일은 전반적인 업무파악과 주요 현안 및 사업을 점검하고 미추홀구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구민행복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먼저 구정 철학과 핵심 가치 구현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로 정하고 현장 중심 민원 해결과 주민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구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행정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구청장은 “구 행정이 존재하는 것은 결국 현장에서 나오는 주민 민원과 그 해결방안을 위함이다”며 “구민과 눈높이를 맞추어 공감할 수 있는 ‘구민이 편리한 행복행정’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추홀구는 인천시 최초로 휴대전화를 이용한 직통 문자민원서비스 ‘미소 문자민원’을 지난달 1일부터 실시했다. ‘미추홀구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겠다’는 의미를 지닌 미소 문자민원에 대해 주민반응은 폭발적이다. 구민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접수 절차를 최대로 간소화한 민원 소통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다. 주민이 문자로 민원을 넣으면 구청장이 직접 확인해 해결하고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이다. 주요민원사례로 9월 한 달간 불법 주정차 단속요청, 신축공사현장 피해 민원신고 도로 및 인도 보수 요청 등 각종 생활불편민원 276건이 답변완료 됐다. 민원을 신청한 주민들은 한결같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휴대폰으로 바로바로 민원을 넣고 답변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동 중심 민원종합책임제’ 역시 주민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 체계 중 하나다. ‘동 중심 민원종합책임제’는 각종 민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부서 위주 대응에 한계를 인식한 것에서 출발했다. 기존 부서 중심 민원처리 체계를 동 현장 중심 체계로 개편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구 주요사업 또는 민원사항에 대해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가 빨리 인식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주민의 각종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장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내부 민원 접수 게시판이 기존 부서별 분류에서 동별 분류로 변경됐다. 해당 동으로 접수된 민원 파악을 용이하게 하고 접수부터 통보까지 민원처리 전 과정에서 동이 주도하면서 책임을 강조하는 취지다. 또 구청 각 부서는 소관 시행사업에 대한 정보를 개편된 게시판을 통해 해당 동에 알려야 하며 주민은 해당 부서를 찾아 전전하는 불편함이 없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내 주변 궁금한 사업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 동 중심 민원종합책임제를 통해 접수된 314건이 처리완료 됐다. 이 구청장은 지난 100일을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 안에서 답을 찾는 업무의 연속이었다고 자평했다. 8월과 9월에 걸쳐 3주간 주요 사업현장방문 및 민선8기 첫 주민과의 대화도 마쳤다. 재개발·재건축 사업현장 및 주요사업장을 방문하며 원도심 개발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 이를 토대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경인전철 지화화, 인천대로 주변 도시재생 사업 추진 등의 주요 공약사항과 어우러질 수 있는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코자 추진됐다. 주민과의 대화는 동별로 진행되는 구정 주요사업과 현안 사업지를 둘러보고 직접 주민들과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1개동에서 약 295건의 건의·민원사항을 청취했으며 105건은 추진 중이고 42건은 이미 완료됐다. 이번 민선8기 첫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민선8기 구정운영 방향 및 5대 분야 78개 공약사항 등을 설명했으며 구의 재정현황 및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인구 및 세수 변화 등 자료를 토대로 한 미추홀구의 미래 발전상을 구민 눈높이에서 직접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이 구청장은 "현장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대화하면서 답을 찾아가겠다 새로운 미추홀의 변화를 시도할 테니 기대하고 지켜봐 주시라"며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해왔고 취임이후 100일간은 그 기틀을 만들어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첫날의 각오로 구민들과 함께 하루하루 미추홀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뤄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