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2024년 연수구 후원자의 날’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6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연수구 후원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인 15명, 단체 8곳, 기업 7곳 총 수상자 30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사장 수여, 후원금 사용 내역 보고 나눔 활동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구 후원자의 날’ 행사는 지역의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개인, 단체, 기업 등을 초청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한 해 동안 접수된 후원금의 사업 보고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감 있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연수구가 더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6년 연속 우수’ 쾌거 [금요저널] 연수구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인천시 10개 군·구 중 최초로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평가에서 연수구는 지역 욕구를 반영한 정책수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시행계획 전 과정의 주민 참여, 모니터링의 체계적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연수구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외국국적 동포의 안정적인 이주 정착 지원, △치매 어르신 전담 주간보호 지원 등 지역 특성과 주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체감형 복지를 실현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 이행 및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계획의 충실성, 시행 과정의 적정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주민 참여도와 민관 협력 등을 포함한 5개 분야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이 공감하는 복지정책을 기반으로 민·관이 협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복지 선도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제2경인선 건설 촉구 12만 서명운동 돌입 [금요저널] 연수구가 숙원사업인 제2경인선 광역철도망 건설사업 지연이 우려됨에 따라 신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12만 연수구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이후 구로차량기지 이전 검토, 대안 노선 검토 등 다양한 현안으로 제2경인선 건설 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사업방식과 노선에 대한 신속한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제2경인선 건설은 광역철도망이 부족한 주민의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통행시간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연수구의 숙원사업이다. 이에 구는 제2경인선 사업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기 위해 연수구민의 30%인 12만명 서명을 목표로 11월까지 서명운동을 한 뒤 기존 광역교통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인천 남부권 연수구민의 염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2경인선 조석한 사업촉구에 동참을 원하는 구민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연수구청 누리집을 통해 서명에 참여할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교통인프라가 적기에 구축될 수 있게 이번 서명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연수구민의 강력한 열망과 의지를 중앙부처에 전달해 구민들의 자유롭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제2경인선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두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다음달 22일까지 지역 내 생산식품의 안전성을 확보 하고 위생적인 제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하반기 식품제조가공업소 전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위생관리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자율일반중점관리업체로 지정 및 차등관리하는 제도로 이번 점검에는 13곳이 평가대상이다. 또 정기점검 19곳까지 상반기 위생관리등급 평가대상 업소 10곳을 제외한 32곳이 이번 점검 대상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법정서류 작성·보관,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 △소비기한 경과 또는 표시기준 위반원료 사용여부, △식품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해 영업자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유도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홍보활동 등을 통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내년 무단방치 공유킥보드 직접 견인한다. [금요저널] 연수구가 다음달부터 시범 계도기간을 거쳐 인천 기초단체 중 최초로 구민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는 지역 내 무단 방치된 공유킥보드에 대한 직접 견인에 나선다. 구는 최근 하반기 연수구 공유킥보드 안전협의체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부터 무분별하게 방치된 불법 주·정차 공유킥보드에 대한 직접 견인을 추진키로 했다. 공유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늘어나 그동안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한 구민 보행권 침해와 잦은 안전사고 등이 다양한 사회문제로 지적받아 왔다. 현재 연수구에도 전동킥보드 공유사업을 진행하는 사업자는 2개 업체로 지역 내 100곳의 정해진 PM거치 구역에서 약 3천800대의 공유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대여업체 규제 관련 제도와 인프라가 미비한 상황에서 프리 플로팅 방식으로 인한 기기 무단 방치와 시민 안전의식 부족으로 안전사고 등 다양한 문제를 발생시켜 왔다. 이에 연수구는 11월부터 시범·계도 기간 운영과 함께 견인구역을 설정하고 단속 인력 등 제반 여건이 마련되는 내년부터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해 직접 단속·견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단속을 통해 적발된 전동킥보드에 대해서 대여업체에서 유예시간 내에 수거하지 않으면 견인 조치하고 대여업체에 견인료 2만원과 보관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사고 발생 우려가 크거나 교통약자 통행에 방해가 되는 구역인 차도와 자전거도로 지하철역 진·출입구, 점자블록,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진입로 등에서는 계고 후 30분 내 견인 조치가 이뤄진다. 또 안전하고 유용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일반보도 등 일반 견인구역에 방치 적발된 전동킥보드에 대해서도 2시간의 유예시간을 부여한 후 견인 조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연수구는 연수구 차량 보관소의 견인차량 보관과 반환 절차를 준용해 견인료 징수와 세입 처리하고 무단방치 근절을 위해 견인을 포함한 다양한 해결책을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편리한 전동킥보드 이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공유 킥보드를 포함해 안전하고 유용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청 카누단 ‘레드윙스’, 창단 첫 전국체전 금메달 [금요저널] 연수구청 직장운동경기부 ‘레드윙스’ 카누단이 지난 14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시 대표로 출전해 창단 첫 전국체전 금메달과 함께 잇따라 메달 소식을 전횄다.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김해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카누 K1-200m에서 간판 스타 장상원이 35초 191을 기록하며 창단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상원은 송경호와 조를 이뤄 출전한 K2-200m에서도 선전하며 은메달을 합작했고 같은 팀의 주중현·이주원도 K2-1000m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연수구청 카누단은 창단 후 처음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잇따라 메달을 목에 걸며 직접 현장 응원에 나선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올해 창단한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 7월 백마강배 종합 준우승을 시작으로 9월에 열린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전국체전 에서도 금메달을 신고했다. 이날 장상원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은메달을 합작한 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를 0.015초 차이로 제치고 지난 8월 백마강배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장 선수는 그동안 전국체전에서 항상 2인자였지만 첫 금메달을 따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먼 길까지 응원와 주신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구민 응원단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선 감독도 이번 전국체전에서 연수구민에게 꼭 자랑스러운 금메달을 안겨드리고 싶었는데 꿈을 이뤄 정말 기쁘다며 현장까지 직접 응원 오셔서 경기 내내 함께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선수단장인 이재호 구청장도 “연수구청 레드윙스 카누단이 주민의 관심과 응원으로 창단 첫해에 전국체전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카누단과 함께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송도동 제2청사 개청…국제미래도시 담는다. [금요저널] 연수구가 송도동 미추홀타워 사무실을 임대해 송도관리단 현장 업무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셋방살이를 접고 21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본격적인 행정 업무를 시작한다. 오는 30일에는 단독청사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송도동 주민들과 함께 연수구 제2청사 개청식을 열고 내년 개청 30주년 맞는 국제미래도시 연수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지난해 10월 인구 21만명으로 원도심을 추월한 송도동은 계속되는 인구 유입으로 행정 수요가 많이 늘어나면서 도시 관리 기능과 주민들을 위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이 절실했던 곳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해 송도국제도시 내 공공청사 건립을 위한 토지사용 허가와 향후 매입 협의를 마무리하고 신속한 공사를 거쳐 새 둥지를 마련하게 됐다. 구는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송도동 미추홀타워 17층에 있던 송도관리단을 마무리 공사 중인 연수구 제2청사로 이전해 21일 업무를 시작한다. 연수구 제2청사는 송도동 178-1번지에 총면적 2천208㎡의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고 송도관리단 사무실, 민원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평생학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연수구는 그동안 본청에서 수행하던 여권 접수·교부 등 여권업무와 출생·혼인신고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업무를 추가해 송도동 주민들을 위한 민원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지방세 제증명, 취득세·등록면허세 신고 등 세무행정서비스 운영과 함께 현장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 등 송도국제도시 구민의 수요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 연수구는 이번 제2청사 개청에 이어 현재 2과 7팀에서 조만간 업무 및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등 송도국제도시 구민의 수요에 맞게 행정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수구 제2청사 주위에는 송도동 트리플스트리트, 송도누리공원, 송도글로벌파크 등이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송도지역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연수구 제2청사는 기존 송도관리단의 기능을 더욱 확대해 송도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제2청사에서 수시로 송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안부 장관상 [금요저널] 연수구가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기업 육성 분야에서 골목형 상점가 지정·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가 추진한 우수한 시책을 선정해 공유·확산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방행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방물가 안정, △지역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 분야별로 평가를 진행했고 연수구는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역기업 육성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5개 분야 행안부장관상을 포함해 모두 6개 장관상 등 전국 34개 수상 단체 중 기초단체로는 연수구가 인천 지역에서 유일하다. 그동안 연수구는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골목형 상점가 지정신청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신청을 함께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 지역별로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주력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소상공업체들의 자생 경영환경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22년 송도 커낼워크를 연수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올해 들어서는 아트포레 판매시설과 송도타임스페이스를 제2호, 제3호로 지정하는 등 상점가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원도심에서도 ‘찾아가는 골목형상점가 설명회’를 개최하고 청학동 지역과 선학동 음식특화거리를 제4호, 제5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는 성과 등을 끌어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연수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해 지역 경제뿐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2024년 하반기 구민 건의사항 보고회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구청장 주재로 주민 불편 사항 등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구민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동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모두 참석해 2022년 초도방문부터 2024년까지 건의 사항을 총괄 검토하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 모색과 추진상황, 향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6개 분야로 나뉜 건의사항은 총 590여 건으로 △행정·안전, △복지, △교육·문화, △환경·녹지, △경제, △도시화합 등으로 도시화합 분야 건의사항이 가장 많았다. 주요 건의사항은 △GTX-B노선 신속 추진, △선학동 유휴부지 개발, △함박마을 주차장 확충, △송도8공구 복합문화시설 건립, △불법주정차 단속 요청 등이다. 연수구는 구민 건의사항을 조속히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건의사항들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 해결해 나가는 중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는 주민 건의사항의 추진 현황을 세밀하게 점검하는 시간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할 것”이라며 “제출된 건의사항들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제19회 우리 센터 자랑 경연대회 마쳐 [금요저널]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6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제12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와 연계해 ‘제19회 우리 센터 자랑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연수구 15개 동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 200여명이 난타 공연, 하모니카, 라인댄스, 줌바 댄스, 한국무용, 태권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를 펼쳤으며 참가팀 응원을 나온 주민들은 오랜만에 이웃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최우수상은 송도5동 통기타팀, 대상은 송도3동의 다이어트 댄스팀 ‘송도 삼다수’ 가 차지했고 오는 11월 2일에 열리는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경연대회에 연수구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문병섭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올해 능허대문화축제 역대 최다 10만 관람객 [금요저널] 연수구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최신 트렌드와 전통문화를 접목한 주민참여형 축제로 개최한 제12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에 역대 가장 많은 1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집계는 연수구가 통신사에 의뢰해 축제 기간 송도달빛축제공원과 원도심 능허대공원 일대 핸드폰 이동 빅데이터 등을 반영해 추산한 수치로 지난해보다 2만명 가까이 늘어난 숫자다. 날짜별로는 둘째 날인 5일 주 무대인 송도달빛축제공원 일대에만 하루에 3만 9천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고 원도심인 능허대공원에도 축제 기간 1만 4천여명의 주민과 관람객들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기간 출발점인 능허대공원과 송도달빛축제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밤마다 펼쳐진 연예인 공연, 체험부스, 먹거리존, 벼룩시장 등을 즐기며 사흘간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역사성을 반영한 능허대 소재 퍼포먼스들과 화려한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자리였다. 축제 첫날부터 지역의 역사성을 강조한 구민의 날 행사로 시작해 둘째 날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동질감을 확인시킨 백제 사신 퍼레이드 등이 일찌감치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 날 주민자치센터 공연으로 우리센터 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었고 축제 현장에 마련한 다양한 볼거리들도 연수구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굳히는 역할을 해냈다. 여기에 올해 새롭게 구성된 웰니스존의 다양한 피트니스 프로그램들도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며 세대 간의 경계를 허물고 축제의 참여층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웰니스존 맞은편에는 자생 단체의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축제 내내 관람객의 미각을 자극했고 웰니스존과 자연스럽게 구성된 공간배치로 버스킹, EDM 공연과 함께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건강관련 부스도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대기가 이어졌고 부스 내 마련된 축구 골 넣기 챌린지, 두더지 잡기 스트레스 해소 체험 등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연수구는 삼척시, 평창군 등을 초대해 국내 지자체 협력을 강화했고 필리핀 바기오시 등 해외 방문단을 맞으며 국제도시에 걸맞은 해외교류 역량을 다지는 계기도 만들었다. 무엇보다 올해 축제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기획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며 방문객들에게 역사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경험토록 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연수능허대문화축제만의 독창성과 매력을 기반으로 매년 진화하는 프로그램들을 발굴 적용하며 더 많은 이들이 찾는 인천의 대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 제12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는 능허대의 역사성을 더욱 가다듬고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축제의 이미지 변신과 타겟층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내년부터는 더 많은 세대를 아우르고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보여줄 수 있는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동별 통장자율회 인천시 생생시정견학 참여 [금요저널] 연수구 동별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통장 소양 교육의 일환으로 통장자율회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인천시 생생시정 현장견학을 신청해 참여했다. 인천시에서 운영 중인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인천 곳곳의 경제, 역사, 문화, 산업시설 등을 시민이 직접 견학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강화, 옹진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3개까지 견학대상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견학은 동별 신청으로 인천시 곳곳의 시설을 방문해 생생한 시정 정보를 직접 들으며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구정에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4일 송도2동 행정복지센터는 남부권역을 신청해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시립박물관, G타워 3곳을 방문해 인천 도심 속에서 역사와 발전상을 생생하게 느끼고 체험했다. 또 25일에는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은 옹진권역 견학을 신청해 영흥에너지파크와 인천상륙작전의 전초기지인 십리포해수욕장,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순국한 영흥도 주민들의 희생을 기리는 해군영흥도 전적비 등 인천의 역사와 안보를 둘러봤다. 전경아 통장자율회장은 옹진군 영흥면의 역사적인 장소들을 방문해 회원들의 역사와 안보의식과 함께 인천 시정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동춘3동 행정복지센터은 강화권역 견학을 신청해 전문 해설사와 함께 역사 유적지인 광성보, 고려궁지를 방문하고 소창 체험관을 방문해 체험하는 등 인천의 역사와 문화의 발전상을 배울 수 있었다. 연수구 관계자는 “행정 최일선에서 책임과 열정을 다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오랜만에 편안히 휴식을 취하며 인천의 시정, 구정정보를 이해하고 역사와 발전상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통장자율회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