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2024년 연수구 후원자의 날’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6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연수구 후원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인 15명, 단체 8곳, 기업 7곳 총 수상자 30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사장 수여, 후원금 사용 내역 보고 나눔 활동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구 후원자의 날’ 행사는 지역의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개인, 단체, 기업 등을 초청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한 해 동안 접수된 후원금의 사업 보고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감 있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연수구가 더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6년 연속 우수’ 쾌거 [금요저널] 연수구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인천시 10개 군·구 중 최초로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평가에서 연수구는 지역 욕구를 반영한 정책수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시행계획 전 과정의 주민 참여, 모니터링의 체계적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연수구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외국국적 동포의 안정적인 이주 정착 지원, △치매 어르신 전담 주간보호 지원 등 지역 특성과 주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체감형 복지를 실현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 이행 및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계획의 충실성, 시행 과정의 적정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주민 참여도와 민관 협력 등을 포함한 5개 분야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이 공감하는 복지정책을 기반으로 민·관이 협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복지 선도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해돋이공원서 제8회 연수 북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가 지난 7일 송도동 해돋이공원에서 책 읽는 문화도시 연수구를 대표하는 책 관련 축제인 제8회 연수 북페스티벌을 구민들과 함께 개최했다. 늦더위 속에 ‘도서관, 지식·문화·환경을 서로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북페스티벌은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을 맞았다. 김동식 작가와 함께한 북콘서트와 서지원 작가와의 만남 등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 행사를 비롯해 광대 뮤지컬 ‘돈키호테’, 마술 공연 등도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독서골든벨, 강제 독서 배틀, '연수 북페스티벌을 잡아라' 경연 대회, QR 탈출게임 ‘일회용 도서관을 탈출하라’, QR 책으로 끝말잇기 퀴즈 열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했다. 특히 이날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책 읽는 가족의 ‘책 읽는 연수구’ 결의문 낭독에 이어 참여자 모두가 함께 한 책에 대한 사랑과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으로 책에 대한 사랑과 책 읽는 도시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책과 함께 즐기는 이 자리를 통해, 연수구가 책으로 성장하는 문화의 1번지가 되길 바란다”며 “연수구의 독서 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자리 잡고 있는 승기천 일대에서 9일 연수구민, 기업체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환경정비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구민을 비롯해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승기천 모니터링 요원, 민간환경감시단과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기업인 씨제이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 직원들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동막교에서 선학교까지 4㎞에 이르는 승기천 일대의 잔디광장, 산책로 제방 비탈면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삼덩굴 같은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했다. 이날 함께 승기천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하상 퇴적물 제거용 차량인 수륙양용차를 직접 운전하며 승기천의 수질 개선과 자연생태하천으로 변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 차량은 하천 바닥에 포설되어 있는 바위에 부착된 조류를 제거하고 퇴적된 찌꺼기를 부상시켜 제거함으로써 악취를 줄이고 수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 장비다. 길이 6.24㎞의 승기천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많은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 등 여가 활동을 즐기는 곳으로 지난해 3월 남동구로부터 시설물 관리권을 이관받아 인천의 대표 생태하천으로 조성 중이다. 현재는 화장실 확충, 잔디광장과 수변 산책로 신설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구민들을 위한 걷기대회, 음악회, 버스킹과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승기천은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승기천과 송도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건설 등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동 지사협 신규위원 연수복지학교 4차 교육 [금요저널]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동 지사협 신규위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연수복지학교 4차, 이해와 협력 과정’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를 초빙해 ‘잘~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제로 협의체의 기능과 역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시스템의 기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복지학교’는 ‘연수구청장의 민선8기 복지 예산 및 복지정책 방향’ 복지정책 강연과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상식, △역량UP 심화 과정, △위원의 역량강화 교육으로 모두 3차례에 걸쳐 282명이 거쳐 갔다. 또 매 회차마다 △‘뉴노멀시대, 사회복지 트렌드와 사회복지관의 역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사협의 역할 △지사협과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및 적용 등 다양한 복지트렌드와 역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복지학교가 복잡한 복지환경 속에서 신규위원들이 주변을 따뜻한 관심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이 되었길 바란다”며 “민선8기 복지 예산과 복지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2024년 공직자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4일 구청 3층 대상황실에서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제거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며 이번 교육은 ‘장애, 나와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 김영웅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경험담을 바탕으로 장애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강연했다. 교육 내용은 △장애 유형 이해, △태도와 관점, △장애인 고용의 법적, 제도적 내용 등으로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인식의 틀을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장애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확대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송도1동 통장회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금요저널] 연수구 송도1동은 지난 5일 3층 다목적실에서 송도1동 통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인식 확립과 분리배출 문화정착 등 일상 속 친환경 생활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사업으로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인천의 자원순환 정책, △탄소중립의 의미 이해, △생활 속 친환경 행동실천 방법 등의 내용으로 자원절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구미회 통장회장은 일상생활을 되돌아보며 자원순환 인식개선을 위한 통장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꾸준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황하연 송도1동장은 “긴 시간의 교육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회에 감사드린다”며 “생활 속 편의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통장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불법주차 말소·무판차량 집중단속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는 다음달 4일까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는 중고차매매단지와 옥련동 인근의 불법 주정차된 말소·무판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전국 중고차 수출물량 80% 이상을 수출하는 인천항과 대규모 중고차 수출단지가 있어 보관료를 줄이기 위한 불법주정차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옥련 1동, 2동, 동춘1동 주변에서 단속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주 2회 연수경찰서와 합동단속과 야간순찰, △지난해 발족한 주민감시단의 자체 캠페인, △민·관·경 합동 캠페인, △민·관·경 중고차매매단지 방문계도 등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다시 증가한 옥련동과 동춘동 중고차매매단지 인근 위법행위로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꾸준한 단속과 계도활동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안골 철도부지 무단점유 행정대집행 회신 [금요저널] 연수구가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그동안 철거 민원과 함께 공영주차장 조성을 가로막아 온 청학동 안골마을 입구 철도부지 무단 점유 건축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포함한 해소 계획을 전달받았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달 연수구의 안골마을 철도부지 주차장 조성관련 협조요청에 대한 회신으로 무단 점유자 형사고발 검토와 변상금 부과, 대면 면담 등을 거쳐 내년 초 행정대집행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이를 위해 공단은 무단 점유자에 대한 시설물 자진 철거와 행정대집행 3차 계고에 이어 11월까지 2차 변상금 사전 통보 및 부과, 12월까지 면담과 함께 행정대집행 4차 계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제가 된 청학동 산47-3 외 4필지 일대는 연수구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열악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단으로부터 임차해 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던 곳이다. 그러나 최초 사용허가자의 불법 전대 계약에 이어 사용 허가 취소 이후에도 전차자 5명의 보상 요구와 무단 점유가 이어지면서 마을 도심재생사업과 공영주차장 조성에 난항을 겪어 왔다. 연수구는 당초 철도공단 방문협의를 통해 올해 6월 이후 대집행을 약속 받았으나 공단 측이 다시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공단 측에 지속적으로 강력한 행정조치를 요청해 왔다. 특히 이 지역은 수인선 구간 국유재산으로 연수구 원도심 재생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안골마을 도심재생사업의 입구이자 대로변에 자리하고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일어왔다. 주민들도 지난해 안골마을협의체가 나서 공단에 정식으로 불법점유 민원을 제기한데 이어 최근엔 청학동주민자치회도 철도공단 규탄 현수막을 게첩하는 등 주민들의 집단행동으로까지 확산해 왔다. 연수구는 이번 회신에 따라 토지주인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당사자들과의 대면 면담에 이어 오는 12월 최종회의를 거쳐 협의가 안될 시 경찰 등의 협조를 얻어 원활한 대집행을 도울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신도심 음식특화거리 조성 탄력 받는다. [금요저널] 연수구가 신·원도심 간 음식문화 균형 발전과 지역 상권 재도약을 위해 자체 조례 제정 공포를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신도심 음식특화거리 조성 사업에 나섰다. 그동안 특색음식거리, 음식문화거리, 음식문화특화거리 등으로 혼재된 명칭부터 음식특화거리로 통일하고 원도심에 몰려있던 음식특화거리를 신도심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간다. 또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음식문화정착사업을 통해 거리 브랜드별로 주민 자긍심을 높이고 신도심 주요 상권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상인들로부터 사업 신뢰도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연수구는 지난해부터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음식특화거리 조성을 통한 지역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5년까지 신도심 음식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신도심 상인단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음식점 밀집 지역에 대한 상권 분석과 관련 조례 검토에 이은 조례 제정 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 사업을 위한 환경 조성과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건전한 음식문화 조성과 지역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달 ‘연수구 음식특화거리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하고 신도심 음식특화거리 선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재 지역 내 음식특화거리는 원도심에만 4곳으로 인천시에서 지정한 △송도꽃게거리, △연수맛고을길 음식특화거리와 구에서 지정한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오송도송 음식특화거리가 있다. 음식특화거리 신청 대상은 음식점이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의 상인단체들로 지원을 통해 선정된 음식특화거리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각종 음식문화 개선사업과 좋은식단 실천 사업, 축제 및 음식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홍보,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컨설팅, 위생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주민과 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음식특화거리 조형물을 설치 홍보 하고 상징성을 더한 거리 브랜드를 구축해 관계 부서 협업을 통해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신도심인 송도동에는 △타임스페이스, △커넬워크, △트리플스트리트, △아트포레 등 4곳의 음식점 밀집 지역이 있고 신도심에만 전체의 53%에 해당하는 4천300여 개의 식품접객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런 증가는 국제도시에 걸맞게 재외동포청 등 주요 국내·외 기구 유치와 기업, 아파트의 신규 입주로 인한 인구 증가, 그리고 새로운 음식 트렌드 확장 등에 따른 집중 현상 때문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5개 지표별 상권을 분석한 결과 아트포레가 최적의 조건을 갖춘 상권으로 평가됐고 타임스페이스도 분야별로 준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상권으로 분석됐다. 또 트리플스트리트는 뛰어난 접근성과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고 커넬워크도 상권 접근성에 비해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상권으로 판단했다. 연수구가 추진 중인 음식특화거리 권역별 활성화 계획은 민선 8기 구청장 공약 사항으로 신도심 음식특화사업의 세분화를 통해 원도심에 집중된 음식 문화사업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사업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신도심 음식특화거리 조성 사업은 신도심과 원도심 간의 음식문화 균형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음식문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편의점 내 휴게음식점 위생 점검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는 이달 6일까지 5일간 시민들이 쉽게 찾는 편의점 내 휴게음식점의 비위생적 식품조리환경 근절과 식품위생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편의점 매출 성장과 동시에 식품위생법 위반도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최근 3년간 미점검 식품접객업소 중 편의점을 함께 운영 중인 지역 내 36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식품 위생 취급관리,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튀김기, 자판기 내부 등 작업공간 위생관리, △건강진단, 위생모, 마스크 등 개인위생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일부 휴게음식점으로 신고 돼 있는 편의점 내 조리식품을 수거해 검사의뢰 하는 등 점검결과 중대한 위반행위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 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편의점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위해환경을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서 예산안 등 의결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지역 내 장애인 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인천 기초단체 중 2번째로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연수구는 구민의 약 3.6%에 해당하는 1만4천429명의 등록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볼링, 배드민턴, 바둑 등 11개 종목에 약 798명의 장애인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이재호 구청장과 위촉직 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규약안 승인, △임원선임 동의,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 등 7가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한편 구는 그동안 4월 장애인체육진흥 조례를 개정해 장애인체육회 운영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5월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무국 조기안착을 위한 필수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향후 장애인체육회는 인천시의 승인절차를 거친 뒤 사무국 구성하는 등 제반사항을 마련하고 주요사업 계획을 수립해 내년 1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향후 △생활체육프로그램 발굴, △체육동호회 활성화, △전문체육선수 육성 등 주요 4대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참여권 보장을 위해 노력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체육회 설립을 계기로 장애인이 건강과 여가생활을 유지하며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꾸려나갈 수 있도록 살필 예정이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활기찬 연수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