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오염 토양정화 미이행 ‘부영주택’ 경찰에 고발 [금요저널] 연수구는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부지의 오염 토양 정화 조치를 지속적으로 이행하지 않은 ㈜부영주택에 대해 경찰 고발 절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춘동 911번지 일원에서 발견된 6개 오염 항목에 대해 부영주택은 정화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오염 토양 정화 기간이었던 지난 6일까지도 공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부영 측이 구의 정화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구는 부영주택을 경찰에 고발 조치하고 제4차 오염 토양 정화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구는 2018년 12월 24일 제1차 정화 조치 명령을 통해 2020년 12월 23일까지 정화를 완료하도록 했으나, 부영 측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후 구는 부영주택을 토양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1심 재판부는 법인과 대표자에게 각각 1천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부영 측은 항소했으나, 지난해 10월 25일 대법원에서 법인과 대표자에게 각각 1천만원의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구는 이어 제2차 정화 조치 명령을 내렸지만 부영 측은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구는 2023년 1월 다시 고발에 나섰다. 그러나 1차 명령 관련 항소심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검찰로부터 '기소중지' 처분을 받아 수사가 중단된 상태다. 최근 부영 측은 제3차 정화 조치 명령 기한 직전인 지난달 30일 불소 기준이 완화된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을 근거로 정화 기한 연장을 요청했으나, 구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구는 늦어도 오는 10일까지 부영에 대한 고발 조치를 완료하고 4차 토양오염 정화 명령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부영 측의 정화 명령 미이행이 2018년 이후 지속되고 있다”며 “행정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부영주택에 대해 고발 조치하고 부지의 오염 정화를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수구, 설 명절 성수식품 취급업소 특별점검 [금요저널] 연수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설 명절 성수식품 취급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설 명절 많은 소비가 예상되는 떡류와 전, 잡채 등 제사음식 취급 업소와 수산물, 건강기능식품, 식품제조·조리·판매업체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작업장 및 판매장 위생 관리,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여부,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여부,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또 지역 내에 유통·판매 중인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 수산물 및 조리식품 총 8건을 수거해 검사하는 등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고의·상습적 불법행위 등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 등을 진행해 시중에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식품위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국가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권역별로 안심식당에 대한 사후관리를 시행중이다. ‘안심식당 지정제’란 위생관리와 생활방역수칙을 이행해 고객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관리하는 제도로 현재 연수구에는 약 400여개의 음식점이 안심식당으로 지정돼 운영 중에 있다. 안심식당 점검은 덜어먹기 실천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미이행 업소에 대해는 1차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향후 재점검을 통해 미이행 사항 재적발 시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안심식당 사후관리와 동시에 ‘오십시영 음식특화 거리’와 ‘오송도송 음식특화 거리’ 음식점을 대상으로 덜어먹기 등 식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과 안심식당 이행 수칙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24개소의 업소가 안심식당으로 신규 지정됐다. 연수구는 올해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들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안심식당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국가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힘쓸 예정이다.
by연수구, 사회복무요원 및 사회복무요원 담당자 교육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달 24일 26일 이틀에 걸쳐 65개의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과 각 시설 내 사회복무요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구청 지하아트홀에서 대면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보조 역할을 담당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현장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업무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병역의무에 대한 복무 자세를 재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사회복무요원 담당자는 효율적인 복무관리를 위한 소통교육을 통해 복무현장에서 갈등상황 발생 시, 다양한 방식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소통으로 사회복무요원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짧은 교육 시간이었지만 MZ세대와의 소통으로 갈등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될 수 있도록 모범적인 복무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 선학별빛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3시에 인류 진화의 흥미로운 비밀들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는 제3회 과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제3회 과학아카데미는 약 30년 동안 전곡리 구석기 유적을 연구하며 고고학과 대중을 이어오고 있는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을 초빙해 “왜 호모 사피엔스만 살아남았을까?”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6월 3일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선학별빛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선학별빛도서관 관계자는 “현대 인류 진화에 얽힌 미스테리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강의가 되리라고 생각 한다”며 “과학아카데미는 올해 11월까지 총 5회 개최될 예정이니 많이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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