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현장에서 듣는다’ 연수구 옴부즈만 현장상담의 날 운영

‘현장에서 듣는다’ 연수구 옴부즈만 현장상담의 날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는 구민의 다양한 행정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오는 21일 옥련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매월 3개 동을 순회 방문하는 ‘옴부즈만 현장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로 구민의 권리가 침해되거나 불편·부담을 주는 사항에 대해 중립적인 위치에서 조사·조정·중재를 통해 권리를 구제하는 위원회이다. 현장상담의 날은 민원도우미인 ‘옴부즈만’과 구민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련 제도를 알리고 보다 구민들이 고충 민원 해결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고충 민원 상담 외에도 민원도우미의 전문 분야 상담을 함께 진행해 일반법률, 경찰 민원 등의 상담도 가능하다. 구는 1:1 현장상담을 통해 일반 민원사항 등은 즉시 답변하고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60일 이내 처리결과를 알릴 예정이다. ‘옴부즈만 현장상담의 날’은 4~6월과 9~10월 마지막 월·수·금요일 1시부터 5시에 진행하며 매달 3개 동씩 15개 동을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으로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동 주민센터에 사전 또는 현장접수하면 된다.

연수구 자생단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

연수구 자생단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 [금요저널] 연수구에 최근 발생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수구 통장연합회와 송도자생단체연합회는 지난 17일 연수구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일상회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연수구 통장연합회에서 성금 3백만원, 송도자생단체연합회에서 1백만원을 각각 기부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영우 연수구 통장연합회장은 “작게나마 힘을 보태 하루빨리 피해지역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청학동 자생 단체 연합에서 315만원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다. 이번 모금은 청학동 자생 단체와 자율방재단 김복희 위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안전협의체가 참여했다. 청학동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피해 지방 주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자발적인 모금 활동에 동참해 주신 단체에 감사하다”며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연수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대상자 모집

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이달 30일까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에 참여할 지역 주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건강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ICT 기술을 활용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해 만성질환 이환 예방과 체중조절 및 비만 관리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 운동, 검사, 상담 등의 일시적 건강관리 서비스에서 나아가 신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 상담 후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며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주요 관리 내용으로는 △사전검사,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이 영역별 상담 및 개인별 목표 제시, △모바일 앱을 통한 수행 모니터링 및 단계별 교육 추진, △사전, 중간, 최종 3회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행태와 건강 위험 요인 개선 여부 확인 등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관리로 진행된다. 또 서비스 기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미션도 진행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건강용품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자는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19세 이상 64세 이하 연수구 거주자 또는 연수구 소재 직장인이나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의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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