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체육공원에서도 무료 공공 와이파이 터진다”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영종하늘체육공원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주민들을 위한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 운영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이용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무료로 쓸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의 정보접근성과 생활 편의를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영종하늘체육공원은 대형 공원이라는 특성상 통신사 기반 인프라가 없어 와이파이 설치가 어려웠으나, 이번 사업으로 중구가 자체적으로 인프라를 마련해 구민에게 편리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용률이 높은 구역과 주요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장비를 배치해 공원 대부분 지역에서 안정적인 와이파이 수신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공원 내 방범용 카메라 폴을 활용해 별도의 구조물 없이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공원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와이파이는 오는 19일부터 별도 인증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접속이 가능하며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공원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공공 와이파이 운영을 통해 주민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편리하고 살기 좋은 중구 조성을 위해 공공 와이파이 확충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인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남양주·춘천 일대에서 지역 복지 향상과 주민 참여 촉진을 위한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복지 네트워크 강화 등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워크숍에는 관내 12개 동 협의체 위원과 구 실무협의체 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동 협의체 간 교류 활성화와 결속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2025년 하반기 중구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엄영숙 대표는 “다 같이 모여 다양한 방안을 공유할 수 있게 돼 유익했다”며 “협의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좋은 방안을 도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항상 애정을 가지고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중구에서도 지역 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 ‘다시 찾고 싶은 음식특화거리’위해 영업주들과 머리 맞대 [금요저널]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관광객의 외식 업소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시 중구가‘다시 찾아오고 싶은 음식특화거리’를 만들기 위해 영업주들과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음식특화거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3일과 5일 동인천 삼치 거리, 북성동 자장면 거리, 연안동 밴댕이 회무침 거리를 직접 찾아가 영업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구에는 외식 업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건전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동인천 삼치 거리, 북성동 자장면 거리, 연안동 밴댕이 회무침 거리가 음식특화거리로 지정돼 있으며 68개 식품접객업소가 운영 중이다. 중구와 음식특화거리 영업주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위생·맛·서비스 수준 향상 등 식품 안전과 음식문화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컨설팅, 주방 환경개선 사업, 정리수납 컨설팅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에 관해 설명한 후, 영업주들과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음식특화거리를 찾는 탐방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영업주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도 진행했다. 중구 관계자 “음식특화거리 활성화는 지역 외식 경제 활성화 및 상권 살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적극적으로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중구는 올해 약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23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사업’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관련 사고로부터 보호하고자 교통표지판, 차선도색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각종 안전 시설물을 정비·개선 정비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개선사업 대상은 자유유치원, 박문유치원, 섭리어린이집 등 중구 원도심 일원 내 유치원·어린이집 11곳이다. 사업 내용으로 우선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표지판과 바닥의 노면표시가 일치하도록 정비한다. 또한 이면도로에 있는 유치원·어린이집의 정문 부근을 ‘노란색 미끄럼방지 포장지’로 재포장해 단번에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태양광을 받아 충전하는 ‘스마트 교통표지판’을 설치해 야간에도 어린이보호구역 표지가 밝게 빛나 운전자가 쉽게 인식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 밖에 과속경보시스템, 도로표지병 등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개선사업은 오는 6월 말 마무리 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약자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은 어린이들의 안전 공간으로 마음 놓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교통약자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통학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소상공인 눈물 닦아준 착한 임대인을 응원한다” [금요저널] 코로나19,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내외 경제 여건으로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임대료 인하 운동 활성화에 나섰다. 인천 중구는 이 같은 내용의 ‘2023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추진,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착한 임대인을 발굴, 인증서 수여 등을 통해 그 움직임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 지원대상은 중구 관내 임대인 중 ‘코로나19 이후 3개월 이상, 월 10% 이상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 또는 ‘3년 이상 임대료를 인하·동결·인상 최소화 등을 하기로 계약한 임대인’이다. 착한 임대인으로 선정되면 착한 임대인 인증서 수여, 상가 건물에 상생 협력 상가 인증 표찰 제작 지원, 상가 소재지 인근 감사 현수막 제작 및 게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지원대상 조건을 만족하는 임대인 또는 임대료를 인하 받은 소상공인, 2021~2022년 중구 세무부서에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받은 임대인 등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임대차계약서 등을 갖춰 모집 기간 내 인천중구청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우편·팩스·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구의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가 서로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치매안심센터, ‘2023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투어’ 개최 [금요저널] 인천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23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투어’를 개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투어’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활동으로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인천 중구보건소와 중구 치매안심센터가 마련한 행사다. 올해 걷기 투어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인천 중구 자유공원 광장 및 산책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바르게 걷기 방법 안내, 치매 예방 체조, 자유공원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코스 곳곳을 걸으며 뇌 기능 향상 및 기억력 감퇴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인지 자극 교구들을 이용, 총 3가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이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중구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중구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거나,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큐알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자가 많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고령 인구와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경로당·사회복지시설 폐쇄, 격리 등으로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이 많이 감소한 상황”이라며 “이번 걷기 투어를 통해 어르신과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수산업협동조합, 인천 중구에 이웃 사랑 후원 물품 전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일 인천수산업협동조합으로부터 90만원 상당의 쌀 10kg 35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인천수산업협동조합 관계자는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중구에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중구와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영종·용유지역의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환경보호 실천 ‘종이 안 쓰는 날’ 캠페인 [금요저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환경·사회·투명 경영 차원에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종이 안 쓰는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식목일에 나무를 심는 것이 어려운 도시인들에게 종이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고 산림보존 동참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종이 안 쓰는 날’로 지정해 프린터기 사용 시간제한 , 종이 없는 회의문화 조성, 각종 청구서 및 고지서 전자우편으로 받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이면지 사용하기 등 10가지 실천 수칙을 지키기로 다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며 직원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자원을 아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해서 ESG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영종 선녀바위 해변을 해양수산부로부터 반려해변으로 지정받아 등록 및 관리하는 등 지역 환경보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중구가족센터, 초록우산 손잡고 ‘아동 코딩 교실’ 운영한다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인천중구가족센터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주관 ‘아동의 성장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 지역 아동들을 위한 ‘코딩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아동의 성장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공모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각 지역 관계기관 등과 연대·협력해 아동들의 권리를 보호·증진·실현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중구가족센터와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을 체결,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중구 거주 취약·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코딩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센터는 매년 1~2회씩 체험방식의 코딩교육을 진행해왔으나, 이번 코딩 교실 운영으로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더욱 체계적인 배움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딩 교실’에서는 문제해결과 알고리즘 설계, 기본 프로그래밍, 컴퓨팅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프로그래밍 언어 이해와 프로그래밍, 피지컬 컴퓨팅 이해, 정보 윤리와 정보 보안, 블록코딩 등의 과목을 수준별로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코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더불어, SW코딩자격시험, 전국코딩대회 및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환경적인 요인으로 체계적인 코딩교육을 받기 어려운 관내 아동·청소년 중 SW코딩자격 시험 응시, 전국코딩대회 및 경진대회 참석할 수 있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학령기, 청소년기 아동을 각 15명씩 모집할 방침이다. 정광웅 센터장은 “재능탐색과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동의 사고력 향상과 성취감 증진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항상 아동·청소년 복지에 힘쓰고 있는 중구가족센터에 응원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구민 복지를 위한 사업인 만큼, 구 차원에서도 이번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산불과 미세먼지 원인이 되는 영농폐기물·부산물 및 논·밭두렁 태우기를 금지하는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산림청이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운영계획을 합동으로 수립함에 따라, 중구는 지난 1월부터 도시농업과·도시공원과·친환경위생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구 관내 행정복지센터 내 전광판을 활용하거나 영종·용유 관내 도로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불법소각 금지 내용을 전파할 예정이다. 4월은 건조한 날씨와 함께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크다. 산림 인접 지역에서 영농폐기물·부산물 등을 불법소각 행위를 하다 적발될 시에는 폐기물관리법과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불법소각 단속과 예방 활동으로 농촌 환경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며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처리, 산불 발생 위험 감소 및 미세먼지로부터 깨끗한 중구를 만들 수 있도록 관내 농업인분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10일 ‘원도심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중구는 오는 10일 중구청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는 관내에 상주해 있는 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 고용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인천시 중구가 개최하는 맞춤형 인재 채용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가량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케이제이인더스트리 ㈜수협개발 인천사업소 ㈜인강여객 총 3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구직자들과의 현장 면접을 통해 제조종사원, 하역종사원, 지게차운전원, 버스운전원, 시설관리 분야 약 6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중구 일자리센터로 사전문의한 후,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면접, 1:1 취업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원활한 채용 활동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인난과 취업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제3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긴급지원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달 31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3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긴급지원’은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 신속하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심의에서는 위원장인 김정헌 구청장, 긴급지원심의위원 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 지원 결정에 대한 적정성 및 연장지원이 필요한 세대 등 총 11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이처럼 중구는 긴급지원 심의 등을 통해 늘어나는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지원 기준에 부합하지 않거나 기준에 초과하더라도 대상자가 위기 상황에 놓여있음이 확인되면, 선 지원한 후 매월 긴급 지원 심의를 진행해 위기 상황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1일 새로이 구성된 제7기 긴급지원심의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7기 위원회는 사회복지 관련 학과 교수 및 시설장 등 지역복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위기 사유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무분별한 지원을 예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긴급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새롭게 힘과 희망을 얻어서 사회로 복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이 구성된 위원회는 중구 내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관심을 두고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