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롯데마트 영종도점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공간 이용 차량 모집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롯데마트 영종도점 부설주차장 내 무료 개방 주차 공간을 이용할 정기 주차 차량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구와 롯데마트 영종도점은 공항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22년 1월부터 ‘무료 회원제’ 방식으로 일부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특히 구는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시설개선비와 운영보전금을 지원 중이다. 이번에 모집이 이뤄지는 주차 공간은 무료 개방 대상 총 235면 중 지난 12월 있었던 1차 모집 이후 남은 잔여분 총 72면이다. 신청 가능 대상은 롯데마트 영종도점 인근의 점포 상인과 주민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이다. 이용 희망자는 해당 기간 내 자동차 등록증과 신분증 등을 지참해 롯데마트 영종도점 1층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롯데마트 영종도점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올해 12월 31일부로 종료되지만, 구는 롯데마트 측과 꾸준히 협의를 진행해 사업 기간 연장을 꾀하며. 인근 상인과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주차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공항신도시 주변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라며 “이번 기간 내에 꼭 신청해 주차 편의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 ‘집중안전점검’돌입‥김정헌 구청장, 안전 분야 현장 행보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범부처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2025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2025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14~15일 이틀간 중구문화회관, 집중 관리 대상 빈집, 숙박시설 총 3곳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 안전 점검을 벌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건축, 소방, 전기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관리 상태 전반을 면밀하게 살폈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꼼꼼하게 점검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 4월 한 달간 주민들과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 추진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4월 8일부터 29일까지를 ‘2025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 기간’ 으로 정하고 영종국제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8일 송산공원을 시작으로 18일 영종하늘도시, 22일 자연대로 29일 삼목항에서 순차적으로 대청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되거나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정리할 방침이다. 지난 8일 송상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대청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청 직원, 환경공무관, 영종1동 자생 단체,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등 100여명이 동참해 환경정비에 힘썼다. 송산공원 일대는 주변에 미분양 토지가 많아 무단 방치폐기물이 쌓여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중구는 해당 지역을 ‘환경 취약지’로 보고 방치폐기물을 주기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더욱 쾌적한 영종국제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민관이 협력해 다 같이 해결해 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알기 쉬운 재산세 안내’ 홍보책자 제작·배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7월과 9월 재산세 부과를 앞두고 재산세 납부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알기 쉬운 재산세 안내’ 홍보책자를 제작·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알기 쉬운 재산세 안내’ 홍보책자에는 지방세 납부 방법, 월별 지방세 일정, 세액공제 등 납세와 관련해 구민들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들이 담겼다. 또한, 평소 납세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과 그 해답에 관해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이번 홍보책자를 배부·비치해 구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홍보책자는 납세자와 소통·공감하는 지방 세정을 구현하고 구민을 대상으로 재산세 납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커피전문점 커피 찌꺼기 수거, 간편하게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4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자원화 기업 ㈜천일에너지와 함께 관내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커피박 무상 수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 중구와 ㈜천일에너지는 지난 7일 중구청에서 ‘폐기물 친환경 재생에너지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사업으로 관내 커피전문점은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통해 간편하게 수거를 신청할 수 있으며 ㈜천일에너지가 직접 커피박을 무상으로 수거한다. 그동안 종량제봉투로 배출돼 매립·소각 처리되던 커피박은 재자원화를 통해 커피 팰릿 등의 친환경 바이오에너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를 통해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까지 기대된다. 중구는 관내 커피전문점 25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참여 희망 업소는 ‘지구하다’ 앱에 업체 등록 후, 매장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별도 배출하면 된다. 수집·운반업체가 이를 주 1회 일괄 수거해 재자원화 처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4월부터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커피전문점엔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지자체에는 탄소 저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2025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세 분야 신고 누락 및 탈루에 대한 세무조사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최근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 중 ‘10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또는 ‘비과세 및 감면 세액이 3천만원 이상인 법인’ 이다. 구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한 기준에 따라 총 20개 법인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확인 사항은 △정확한 신고 납부 여부 △과세물건 누락 여부 △감면 부동산의 적정 사용 여부 등이다. 단, 기업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기업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중소기업 등에는 3년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정기 세무조사 계획을 바탕으로 철저한 세무조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구민 건강 챙기는 ‘1기 고혈압·당뇨병 바로 알기’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1기 고혈압·당뇨병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중구 제2청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1기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심뇌혈관질환 대상자의 질병 관련 지식수준과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뒀다. 1회차 수업에서는 전문 약사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해 교육했고 2회차에서는 영양사를 초빙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건강 식단에 대해 강의했다. 3회차 때는 조리사와 함께 직접 ‘크랜베리 단백질 샌드위치 만들기’를, 4회차에서는 ‘스트레스 타파 웃음 치료’를 진행했다. 끝으로 5회차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실버 요가’ 등을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론뿐만 아니라, 요리·운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더욱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교육받은 내용대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 꾸준히 운동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사전·사후 대사증후군 검진’을 통해 건강 지수 변화를 확인하고 ‘건강 퀴즈’를 통해 건강 지식 향상 수준을 확인하는 등 참가자들의 건강 역량 강화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해 큰 호응을 받았다. 국제도시보건과는 이번 1기 프로그램의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 중 2기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며 구민들에게 더 효과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심어주는 데 주력했다”며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께하는 따뜻한 육아 공동체” 인천 중구 태교·육아동아리 올해 첫 만남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프로그램실에서 태교동아리 ‘모아모아’ 와 육아동아리 ‘보동보동’의 올해 첫 모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태교·육아동아리는 인천 중구보건소가 “출산·육아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 공감·소통 등을 위한 공동체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개 기수에 걸쳐 동아리를 운영하며 태교·육아에 고민이 많은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될 제5기 태교동아리 ‘모아모아’ 와 육아동아리 ‘보동보동’에서는 각각 15명의 임산부, 출산부가 참여한 가운데, 오프라인 모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소통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중구보건소는 동아리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모임 장소, 임신·출산·육아 관련 전문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첫 모임에서는 서로를 소개하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5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임신부와 육아 부모에게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폐기물, 친환경 재생에너지 자원으로” 인천 중구-㈜천일에너지, 맞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재생에너지 자원화 기업 ㈜천일에너지와 손을 잡고 폐목재, 임목폐기물, 커피박 등의 폐기물을 ‘친환경 에너지 자원’ 으로 탈바꿈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는 지난 7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폐기물 친환경 재생에너지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천일에너지는 중구 관내에서 발생한 폐목재, 임목폐기물, 커피박 등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무상 처리 후, 친환경 에너지 자원으로 만드는 데 힘쓰기로 했다. 먼저 그동안 민간 소각 처리되던 ‘폐목재’ 와 ‘임목폐기물’에 대해서는 바이오 고형연료제품인 ‘우드칩’ 으로 만들어 열병합발전소에 화석연료 대체재로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임목폐기물의 경우 기존에는 단순 폐기물로 처리됐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수집돼 재자원화하게 된다. 종량제봉투로 배출되던 ‘커피박’은 커피 팰릿 등의 친환경 에너지로 재자원한다. 관내 커피 전문점 업체가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통해 신청하면, ㈜천일에너지 측이 이를 무상 수거하는 식으로 간편하게 운영된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연간 630톤의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 감축 효과는 물론, 매년 해당 폐기물 처리에 필요했던 약 1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모바일 기반 ‘커피박 원스톱 처리 시스템’ 도입으로 폐기물 수거의 효율화와 민간 분야 친환경 활동 참여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일에너지 박상원 대표는 “중구의 폐기물 처리 예산 절감과 탄소 발생 저감에 이바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구의 폐기물 발생량 감소와 처리 예산 절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폐기물 감량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재활용을 촉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뜻깊다”며 “단순한 행정적 협약을 넘어,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펜젤러의 고귀한 뜻 기억할 것” 1885아펜젤러선교길 현판식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5일 내리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린 ‘1885아펜젤러 션교길 명예도로명 현판식’에 참석해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제물포항을 통해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아펜젤러 선교사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제물포문화선교축제와 함께 진행된 이번 현판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노신래 제물포문화선교사업위원회 위원장, 김흥규 내리교회 담임목사 등 약 400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현판식에는 아펜젤러 선교사의 5대손인 로버트 셰필드도 참여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1885아펜젤러선교길’은 아펜젤러 선교사가 1885년 4월 5일 인천 제물포항으로 입국 후,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머물며 선교활동을 시작한 역사적 첫걸음을 기념하고자 인천 중구가 올해 3월 10일 부여한 명예도로명이다. 아펜젤러 선교사가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의미가 담긴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부터 선교사로서 그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내리교회’까지 약 1.8km 구간이 해당한다. 구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그가 제물포항을 통해 한국 기독교사의 첫 씨앗을 뿌렸다는 점, 활발한 교육사업으로 우리 민족의 독립과 근대화에 이바지했다는 점을 기리고자 했다. 무엇보다 아펜젤러는 인천 중구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한 곳이 바로 중구이고 실제로 그가 설립한 한국 최초의 감리교회인 인천내리교회가 중구 내동에 소재해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140년 전 아펜젤러 선교사의 노력은 한국 기독교의 발전과 민족 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됐다”며 “1885아펜젤러선교길을 지나는 시민들이 그의 헌신과 정신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명예도로명은 제물포항에서 시작된 아펠젤러 선교사의 첫 발자취와 한국 교회의 어머니인 내리교회를 연결함으로써, 대한민국 기독교의 태동지가 바로 인천 중구임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순례자 등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는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지역 사회와 관련된 인물의 사회적 공헌도, 공익성, 그리고 지역 역사와 문화적 상징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이 5년 동안 지정할 수 있는 도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현장에 답이 있다” 인천 중구, 현장 중심 소통 행정 광폭 행보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관내 12개 동 주요 현안 대상지 83개소를 구석구석 순회하며 현장 소통 행정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닷새간 ‘2025년도 희망 플러스 대화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행보는 인천 중구가 ‘주민과 함께하는 밀착형 소통 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실시한 ‘2025년도 연두 방문 -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 플러스 대화’의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31일에는 율목동과 도원동, 신흥동을, 4월 1일에는 영종동과 운서동을, 2일에는 개항동과 연안동, 3일에는 영종1동과 영종2동, 4일에는 신포동과 동인천동, 용유동·무의도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특히 희망 플러스 대화에서 청취한 120여 개 건의 사항 중 해결이 시급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을 살피며 지역 대표, 건의자 등 주민들과 함께 해결책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무엇보다 도로시설물 정비, 보안등 설치 등 주민 안전과 밀접한 현안을 최우선 해결하는 데 주안점을 뒀으며 이는 안전 사각 지대를 해소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김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내년 7월 행정 체제 개편에 대한 주민들이 관심이 커지는 만큼,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행보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영종구 임시청사 개청에 따른 교통체증·주차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영종1·2동 주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영종하늘도시 중심상가 일대를 방문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에는 ‘도선료 명목 추가 택배비’ 문제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무의 지역 주민들을 위해 관련 택배 업체 4곳에 조속한 시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청취한 주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도 희망 플러스 대화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별빛반상회, 별밤 소통 마당 등을 통해 주민과 꾸준히 호흡하며 ‘현장 중심 소통 행정’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2025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농촌지도자회인천광역시중구연합회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영농페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했다. 이는 최근 불법소각 등에 의한 산불로 가옥·문화재 등에서 큰 손실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폐비닐이나 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 미세먼지 배출 감소, 폐기물 불법매립에 따른 토양오염 방지 등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이번 기간 수거된 영농폐기물의 이물질 함유도에 따라 분리수거 장려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단가는 △폐비닐 A등급 140원/㎏, △폐비닐 B등급 100원/㎏, △폐비닐 C등급 60원/㎏이다. 폐비닐 D등급은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수거보상금 제도 등을 홍보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독려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산불은 농가에도 크게 해가 되는 만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로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 등을 도모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