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안전·편리한 공공건축물 조성 위한 ‘품질점검단’ 가동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1월부터 ‘공공건축물 품질점검단’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품질점검단’은 준공을 앞둔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철저한 품질점검을 시행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부실 공사를 예방하고 구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품질점검단은 건축, 전기, 통신 분야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구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믈을 대상으로 주요 공정별 시공 상태와 자재 하자 여부, 안전관리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지난 1월 3일 중구 평생학습관을 대상으로 첫 현장 품질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단은 지하 주차장 측구 보강 구조물 설치 상태, 누수 여부, 내부 마감 상태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점검 결과, 먼저 ‘전기’ 분야에서는 완강기 접이식 발판 설치와 방화셔터 스위치 추가 등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통신’ 분야에서는 폐쇄회로카메라의 증설과 위치 조정 등으로 시공 현장 내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점검단은 앞으로도 준공 예정 30일 전에 점검을 시행함으로써,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건축물의 품질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공공건축물 품질점검단 운영을 통해 누수·균열 등 부실 공사로 인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해 나갈 것”이라며 “구민들이 공공건축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 집 앞 눈은 내 손으로” 인천 중구, 대설 대비 합동 캠페인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겨울철을 맞이해 지난 8일 오후 시민들과 함께 인천역 일원에서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설·한파 등에 의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 자리에는 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동별 민간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약 300여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인천역에서 출발해 차이나타운 상점, 골목길 등을 돌며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홍보하고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요령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인천광역시 중구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건축물 소유자·점유자·관리자는 건축물 대지에 이면도로나 보행자전용도로가 접해있다면 해당 도로 앞 1m까지의 전 구간을 제설해야 할 의무가 있다. 특히 중구는 지난 2006년부터 이 조례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져야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내 가족, 이웃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 중구, 2024년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30일 라이프2차아파트와 인천종합어시장에 대한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화재 피해사례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보다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이각균 부구청장이 총괄책임자로 나선 가운데, 중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시설물 담당 부서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합동 현장점검 방식을 취했다. 중구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5일 ‘겨울철 재난 예방 대책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전통시장, 요양병원, 공동 노후주택 등 다중 밀집 시설에 대해 자체 안전 점검을 지속 추진해왔다. 이각균 부구청장은 “화재 위험이 큰 겨울을 맞아 실시하는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화재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점검 시 발생한 지적사항 등에 대해서는 신속한 후속 조치로 구민의 생명·재산을 안전사고로부터 지키도록 철저히 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새해맞이 소통행정 ‘2024 희망 플러스 대화’ 신포동서 출항 [금요저널] 최근 내항 개방, 제물포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공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D·E 노선 확정 등 인천 중구에 겹경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정헌 중구청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구민들과 밀착 소통하는 현장 행정에 돌입했다. 인천시 중구는 1월 29일 신포동을 시작으로 오는 2월 7일까지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2024년도 연두 방문 -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 플러스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희망 플러스 대화’는 새해를 맞아 김정헌 구청장이 직접 동 주민들과 만나 올해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고 구민들로부터 건의·애로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은 1월 29일 신포동을 시작으로 30일 영종동·운서동, 31일 신흥동·도원동, 2월 1일 용유동·무의도, 2일 동인천동·개항동, 5일 율목동·연안동, 6일 영종2동· 7일 영종1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동별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받음으로써, 해결책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구정에 적극적으로 수렴·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9일 신포동에서 열린 올해 첫 번째 희망 플러스 대화에서는 답동사거리 일원 어린이보호구역 해제, 감나무 길 일원 수종 변경 요청, 클린하우스 시설 변경 요청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향후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 동참을 당부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최근 여러 성과가 결실을 보이며 중구에 희소식들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모두 구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의 자세로 구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현안을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관광객 많은 용유서로 일원 ‘탄력적 주정차 허용 구간’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을왕리·왕산해수욕장 일원 용유서로 일부 구간에 대해 주정차를 탄력적으로 허용하는 ‘탄력적 주정차 허용 구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탄력적 주정차 허용 구간’은 지역 도로 여건 등을 고려, 특정 요일·시간대에 한정해 주정차를 탄력적으로 허용하는 제도다. 허용되는 구간은 용유서로 452 일원부터 용유서로 317 일원까지 약 1.4km 도로 양면이다. 해당 지역은 인근에 을왕리·왕산 해수욕장 등이 있어 주말·공휴일 등엔 관광객 차량 운집으로 주차난이 심각하다. 구는 이 같은 주차 수요와 더불어, 교통 흐름을 저해하지 않는 지점임을 고려, 해당 구간을 인천경찰청의 교통안전 심의를 거쳐 탄력적 주정차 허용 구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은 평일에는 심야 시간과 점심시간 ~ 오후 2시)에 주정차를 할 수 있다. 관광객이 폭증하는 주말·공휴일에는 전일 주정차가 허용된다. 구는 승용차 기준 약 240대의 주정차가 가능해 해당 지역 교통난·주차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전 예방과 함께, 관광객들이 해당 지역 방문 시 주차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일대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주정차 허용 구간 등 교통 관련 문제 해결 방안을 지속 검토하겠다”며 “무엇보다 주민의 입장을 헤아리는 교통행정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신기술 접목한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인천 중구 동화마을에 조성 [금요저널] 최신 정보통신 기술로 구현한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이 인천의 대표 어린이·가족 관광명소인 ‘송월동 동화마을’에 들어선다. ‘동화마을 트릭아트 스토리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은 인천 중구가 원도심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022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기존 착시효과 체험관인 ‘트릭아트 스토리’의 1층 공간에 동화를 주제로 한 각종 실감 콘텐츠를 도입해 독창적 체험공간으로의 변모를 꾀함으로써, 어린이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특히 동화 속 주인공이 돼 다양한 놀이를 해보는 체험형 실감콘텐츠 ‘동화의 세상 속으로’, ‘애니런 오즈의 마법사’는 물론, 3차원 기술로 표현한 포토존인 ‘이상한 나라 동화의 세계’가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 미디어아트 콘텐츠인 ‘마법과 모험의 세계로 초대’, 부모님 세대의 동심으로 아이들을 초대할 미디어아트 ‘흥부와 놀부’, 체험형 키오스크인 ‘동화숲 샘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갖췄다. 이 밖에 보호자들이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쉴 수 있는 휴게 벤치와 쾌적한 화장실 등 어른들의 편의 공간 마련에도 힘쓴 모습이다. 구는 ‘대장소나무의 집 조성’, ‘동화마을 지역 축제’ 등 기존에 추진한 활성화 사업과 함께, 트릭아트 스토리를 동화마을의 새로운 거점 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26일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동화마을 상인회·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릭아트 스토리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개관식’을 열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이 동화마을 등 원도심 관광에 새로운 활력과 생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꿈의 공간 동화마을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화마을 트릭아트 스토리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은 오는 2월 7일 정식 개관을 할 예정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연휴다. 관람료는 6천 원으로 어린이는 무료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구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지역 2023년 사회보장급여 탈락 가구에 대한 권리구제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재조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4년 사회보장급여 선정 기준 확대 등으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복지 등 각 보장 유형별 선정 기준이 완화된 데 따른 것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할 시 사회보장급여를 받을 가능성이 큰 가구를 발굴해 보장 여부를 재결정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이번 재조사의 목적이다.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상향 ▲생업용 자동차 적용 기준 개선 ▲중증장애인 포함 가구의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완화 등 선정 기준이 폭넓게 확대돼 수혜 대상 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복지지원과 조사관리팀을 통해 2023년 영종국제도시 지역 사회보장급여 탈락 520가구 910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2024년 선정 기준 적용 시 적합 예상 가구를 분류해 재조사를 시행한 다음, 조사 결과에 따라 오는 2월 말까지 직권 책정하거나 재신청이 가능한 가구에 안내해 신청을 독려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재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머물 수 있는 구민을 먼저 찾아내 신청 안내를 돕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치고자 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속되는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많은 만큼, 복지수요자에 대한 발 빠른 대응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필요하다”며 “복지 공백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탁주, 설 맞아 어려운 이웃 위해 인천 중구에 양곡 기탁 [금요저널] 인천 중구는 지난 26일 인천탁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7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천탁주는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막걸리 ‘소성주’를 양조하는 기업으로 해마다 인천 중구에 쌀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탁주 정규성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양곡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대표 기업으로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인천탁주에 감사하다”며 “온정 가득한 설 명절이 되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양곡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설 명절 전까지 중구지역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특별한 혜택으로 임신부·난임부부 응원” 인천 중구, 민간기업과 맞손 [금요저널] 저출생 문제 극복과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 중구가 올해 민간기업들과 손을 잡고 관내 임신부와 난임 부부에게 음료 할인, 쿠킹클래스 참여, 요트 이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동양염전 베이커리 카페, 현대요트 인천지점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기업 출산장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와 민간기업이 민관 협력을 통해 임신부 가족과 난임 부부에게 맞춤형 특별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이 낳기 좋은 중구’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동양염전 베이커리 카페에서는 관내 보건소 등록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음료 15% 할인 등의 혜택을 담은 브이브이아이피 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들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무료로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현대요트 인천지점에서는 보건소 등록 임신부를 대상으로 요트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임신부 본인은 50% 할인, 동반 가족은 3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구가 민간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임신부 등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민선 8기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구는 지난해 8월 네스트 호텔,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과 협약을 맺고 지역 임산부들에게 식음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자체-민간 협력으로 5성급 호텔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인천 내에서 중구가 유일하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정동근 동양염전 베이커리 카페 대표, 이철웅 현대요트 인천지점 대표 등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 후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아이를 기다리는 임신부들에게는 축복을, 난임 부부에게는 응원과 치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아이 낳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올해부터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지원사업’을 도입·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민간이 추진하고 있는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활성화하고자 인천 중구가 올해 처음 본예산을 편성해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다. 구는 이를 위해 올 한 해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촉진 ▲일·가정 양립 및 가족 정책 사업 ▲여성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 사업 ▲여성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안전망 사업 ▲기타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이다. 공모대상은 양성평등 참여 확대 및 문화 확산·촉진, 여성 권익·복지 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는 중구 소재 비영리법인·민간단체다. 참여 희망 법인·단체는 모집 기간 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3월 중 서류심사와 더불어, 사업의 적합성과 실현 가능성,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심의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400만원 이내로 지원을 추진한다. 단, 1개 단체·기관당 1개 사업에만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의 실효성을 평가한 후 점차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지역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종합어시장에서 우리 수산물로 설 명절 준비하고 온누리상품권 받아요” [금요저널] 설 명절을 맞아 인천종합어시장에서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 수산물 구매하면,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 중구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2월 2일부터 8일까지 인천종합어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양수산부 주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일환으로 국내 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과 수산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 기간 안에 ‘인천종합어시장’ 내 약 304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해당 영수증을 환급창구에 제출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을 6만8,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3만4,000원 이상 6만8,000원 미만 구매하면 1만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온누리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이번 설 명절맞이 환급행사로 많은 소비자가 시장을 찾아 손님들로 북적이고 활력 넘치는 인천종합어시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복 인천시장, 중구 연두방문‥중구 “위대한 인천시대” 중심 역할 기대 [금요저널] 인천 중구는 지난 25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구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주민과의 생생톡톡 애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공무원과 유정복 시장 및 인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유정복 시장에게 “행정 체제 개편과 제물포 르네상스의 성공을 위해 의기투합하자”라는 뜻을 밝히며 “영종구·제물포구 신설 등 행정 체제 개편의 성공을 위해서는 영종·원도심 등 광범위한 지역을 보유한 인천 중구의 특성을 고려한 더욱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 체제 개편과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에 따라 중구 지역 행·재정수요가 증가하리라 예상되는 만큼, 일반조정교부금 제도 개선을 통해 정책·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비 지원 ▲영종·용유의 기반시설 확충과 미개발지 도시개발 ▲통행료 지원을 통한 출퇴근 걱정 없는 근무환경 조성 등 중구의 균형발전을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김정헌 구청장과 유정복 시장은 기자들과 차담회를 가진 뒤,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만나 신년 인사와 함께 지역 현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끝으로 중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생생톡톡 애인 소통 행사는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 단체, 주민 등 총 800여명이 참석,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는 용춤을 비롯한 시민 참여 공연을 준비해 밝은 분위기로 진행됐다.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의 성공적 추진을 염원하는 중구 엠지 공무원들의 손 카드 퍼포먼스와 더불어, 인천시장이 행정 체제 개편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주민을 대표해 김정헌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구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연두 방문은 인천시와 중구 간 정책 공유와 상생협력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실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와 구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중구는 행정 제제 개편과 제물포 르네상스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융합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이뤄진다면, 중구는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의 신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