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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농장 5대 핵심 차단방역 수칙 [금요저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15일 전북 남원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및 남원시와 인접한 4개 지역, 의사환축 발생농장과 동일한 계열사의 닭 관련 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2월 15일 12시부터 12월 16일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다.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전국의 가금 농장에서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아울러, 축산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되어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외교부 [금요저널] 한미 양국은 12.15.-16. 양일간 서울에서 「제4차 한미 핵/방사능 테러 대응 공동훈련」를 개최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방사능 테러가 서울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 대응 역량 및 관계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한미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며, 양국의 핵/방사능 테러 대응 관계기관에서 120여명이 참석했다.Winter Tiger는 양국의 핵/방사능 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우리 외교부와 美 전쟁부 및 에너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해온 행사로, 한미 양국의 신뢰에 기초한 원자력협력과 동맹 강화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동 훈련은 핵안보 분야에서 양국 협력의 견고한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중동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 개최 [금요저널] 외교부는 10.25. ‘중동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해, 중동지역 17개 국가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우리국민 보호 대책 및 영사조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기획관은 각국의 해외 입국자 제한 조치 완화 등에 따른 우리 국민의 해외 출국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면서 영사조력법을 포함한 관련 법령과 지침 등을 숙지해 우리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 및 대응 조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중동지역 공관의 사건·사고 및 재난 대응 태세 강화를 당부하는 한편 각 공관 해외안전 담당 영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효율적인 우리국민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 SK행복나래가 후원하는 ‘2022 사회적기업 국제포럼’이 ‘지속가능한 일과 삶, 사회적기업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10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에도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온 사회적기업을 조명하며 사회적기업이 가진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의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포럼은 기조연설과 전문가 대담, 각국의 우수사례 발표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기조 분과에서는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와 함께 사회연대경제에 대한 최근 국제 동향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조연설에는 니콜라스 슈미트 유럽위원회 사회일자리 권리위원이 나섰고 전문가 대담에는 이일청 유엔사회개발연구소 선임연구조정관, 빅 반 뷔렌 국제노동기구 사무차장, 안토넬라 노야 경제협력개발기구 사회적경제·사회혁신실장 등이 참석했다. 니콜라스 슈미트 유럽위원회 사회일자리 권리위원은 기조연설에서 “전 세계는 사회연대경제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며 “사회연대경제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분과1’과 ‘분과2’는 각각 ‘지속가능한 노동과 사회서비스’와 ‘지역소멸에 대처하는 협력생태계’를 주제로 이탈리아, 한국, 호주, 일본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한국 마포구의 돌봄공동생산사업단 사례를 소개한 홍진주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장은 “사회적기업을 비롯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조직과 연합체를 구성해 사회서비스를 다각화할 수 있었고 덕분에 틈새 사회서비스를 찾아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시기에도 사회적기업은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 사회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하며“앞으로 정부는 사회적기업이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가능하게 하는 대안적 모델로 자리매김해 사회서비스 혁신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제2차관,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과 국제 공중보건 기여 방안 논의 [금요저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22년 10월 26일 오전 11시 30분 2022 세계 바이오 서밋 행사에서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 빌 로드리게즈 대표와 만나 한국의 진단기기 산업 현황과 역량, 국제공중보건 기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2022 세계 바이오 서밋’ 행사의 취지에 따라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세계 정상급 리더들을 초청해 국제 공중보건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 측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은 말라리아, 시형 간염 등 빈곤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질병의 진단 여건 개선 및 진단기기 개발·인증 지원을 위한 국제기구로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세계보건기구 주도의 국제협력 플랫폼의 진단기기 분야 총괄 기구로 참여해 해당 분야의 전략 수립과 실무협의 등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중·저소득 국가에 진단기기를 공급하고 생산역량을 강화해 국제적 글로벌 보건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세계 여러나라와 협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감염병 발생 초기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은 대규모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한 선결 조건이며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진단기기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부각됐다. 한국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민·관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기기를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진단 능력을 확보했으며 그 과정에서 체외진단 의료기기산업 또한 크게 성장했다. 이번 논의에서는 한국의 우수한 진단기기 역량을 활용해 국제 공중보건 위기 시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한국 정부와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간 협력방안이 제안됐다. 빌 로드리게스 대표는 중·저소득 국가의 감염병 극복 등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의 미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보건위기 극복을 위해 국내 진단기기 기업의 참여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고 박민수 제2차관은 한국의 우수한 진단기기와 검사역량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한 경험을 공유하고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한국 정부의 의지를 전하며 이를 위해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다양한 감염병 진단기기 개발을 위해 ‘한국-혁신적 진단기기 재단 협력 공개토론회’의 정례적 개최, 한국에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과 협력할 수 있는 임상시험기관 지정,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 검체은행과 한국 기업을 연계한 ‘한국-혁신적 진단기기 재단 검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한국 정부는 진단기기 산업 전주기 지원을 통해 성능 좋은 제품을 개발해 미래에 새롭게 등장할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에 대비하고 국제적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그 과정에서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중·저소득 국가의 감염병 진단의 지속적이고 공평한 접근보장 등 국제 공중보건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간과 함께하는 청렴 및 갑질근절 캠페인 추진 [금요저널] 북부지방산림청은 26일 강원도 춘천 소양호 주변에서 춘천 생명의 숲과 함께 청렴 및 갑질근절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민관 합동으로 소양호 주변 정화 활동과 도시숲 내 유해식물 제거를 실시하고 리플렛 등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청렴한 산림문화를 민간으로 확산하고자 노력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광주광역시 남구청은 26일 서울시공익활동공간에서 “조직문화 및 업무혁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합동포럼”을 최초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포럼은 양 기관의 엠제트 세대 직원 모임인 공제회 영브릿지와 남구청의 남구형 주니어보드가 참여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벤치마킹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두 기관의 엠제트 세대 직원들은 ‘조직문화 혁신과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해 엠제트 세대 직원 모임 주요활동 및 성과 공유 소속 기관의 우수사례 소개 등의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우수사례로는 영브릿지의 ‘신입직원 애사심 고취 이벤트’와 남구형 주니어보드의 ‘간부 공무원과의 원고 없는 대화’ 등이 소개됐다. 공제회 영브릿지와 남구청의 남구형 주니어보드는 이번 엠제트 세대 직원 교류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제회 엠제트 세대 직원 대표는 “합동포럼을 통해 습득한 남구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공제회에 적용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생각이다”고 말하며 “공제회 MZ세대 직원 대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공제회 조직문화 혁신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는 10월 26일 오전 서울과 중국 베이징에서 2022년 ‘한중 청천 학술대회’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의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해 중국의 생태환경부, 중국 환경과학연구원, 중국환경모니터링센터 등에 속한 공무원, 연구자, 전문가 70여명이 참여한다. 양국의 참석자들은 미세먼지, 탄소중립 등 양국의 주요 환경 현안에 대한 정책과 기술을 교류하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협력계획을 논의한다. 세부적으로는 대기오염 예보정보 기술, 대기오염 저감 정책·기술, 자동차 오염물질 관리정책,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 등을 주제로 총 4개의 행사를 진행한다. 26일 오전에는 제3차 예보정보기술교류 연찬회와 제7차 대기오염관리 정책·기술교류회가 함께 열린다. 예보정보기술교류 연찬회에서 양국 담당자들은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대기질 예측시스템에 대한 연구 결과와 최신 예보 기술을 발표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의 대기질 예측과 대기오염 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 농도 경향을 반영한 인공지능 대기질 예측 모델과 장단기메모리 기법을 활용한 미세먼지 예측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대기오염관리 정책·기술교류회에서는 양국의 대기오염방지 정책의 성과를 발표하고 오존과 미세먼지 복합 오염요인 분석기술 등의 현황과 효과를 공유한다. 세부적으로는 굴뚝 자동측정기기 운영관리체계 등의 정책과 오존발생 저감을 위한 휘발성유기화합물 모니터링 방안 등 대기오염 관리 정책·기술의 현황과 효과를 소개한다. 오후에는 제4차 자동차오염방지 정책교류세미나와 제15차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 연찬회가 진행된다. 자동차오염방지 정책교류세미나에서는 양국간 수송부문에 대한 환경정책과 기술을 발표하고 수송부문 대기오염·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공동의 협력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양국은 자동차 타이어 등 배출가스 외 오염물질 연구 최신동향과 중대형차 온실가스 관리제도, 환경데이터를 활용한 배출가스 저감정책 등 정책 경험을 나누고 최신 연구 및 기술을 소개한다. 끝으로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 연찬회에서는 양국 8개 주요도시 미세먼지 지상관측 측정결과를 발표하고 신기술인 무인기 측정센서와 이를 활용한 향후 연구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하폐수 처리 시 발생하는 메탄 측정법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철강업종의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동시 저감에 대한 연구방안 논의 등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마련한다. 또한 양국의 환경부는 다음 주 중으로 세종과 베이징을 화상으로 연결해 제2차 탄소중립·온실가스 정책대화를 개최해 양국의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간 향후 기후변화 분야 협력계획과 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은 이번 청천 학술대회를 통해 지속적인 정책 및 기술 공유와 인적 교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2022년 청천계획의 성과를 점검하고 제2차 한중 환경협력계획과 차기 청천계획의 내실있는 수립과 이행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동절기를 대비해 한파 또는 폭설 등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보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2022∼2023년 동절기 노숙인 등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한 지자체 간담회를 10월 25 오후 2시에 영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책의 추진 기간은 2022.11.1.부터 2023.3.31까지이며 추위가 본격화되는 2022.12.1부터 2023.2.28까지를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했다. 이번 대책은 시·도 및 시·군·구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노숙인 등 보호 대책을 수립할 때 중점적으로 점검해야 할 8개 과제를 새롭게 설정했다. 주기적인 거리순찰과 상담을 통해 위기 노숙인 등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건강상태 등을 고려한 보호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역할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거리순찰·상담반 구성·운영, 쪽방 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소방·경찰·의료기관 등 전문기관과의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없는 지역도 거리노숙인을 지원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거리노숙인 지원 거점시설을 공모해 지원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위기 노숙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거리노숙인 밀집지역 등에 주·야간 순찰을 확대하고 지역주민이 위기 노숙인을 발견하는 경우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응급 전화번호도 홍보한다. 또한, 쪽방촌에 거주하는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기저질환 보유자 등에 대해서는 집중 보호 대상으로 발굴해 관리한다. 지방자치단체는 관할 지역의 응급보호 서비스 수요를 고려해 일시보호시설 등 응급 잠자리를 우선 개방하고 동절기 이용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겨울철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인근 쪽방, 여인숙 등 임시 잠자리를 사전에 확보해야 한다. 아울러 관내 무료급식소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서비스 중단에 대비해 도시락이나 밑반찬 제공 등 급식 지원 방식을 다변화하고 쪽방촌의 단전이나 단수에 대비해 비상식량 또는 식수 등을 사전에 확보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겨울철 동파 또는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노숙인시설의 보일러, 배관, 난방기구 등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2022년 12월까지 실시하고 긴급 개·보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노숙인시설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임시 격리공간이나 격리시설을 운영하고 노숙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및 독감 예방접종을 안내하는 등 감염병 대응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정충현 복지정책관은“겨울철 한파 발생 시, 주거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만큼 위기에 처한 이웃이 없는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아야 한다”며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동절기 노숙인 보호 대책을 수립해 신속하게 위기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사전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통문화 청년 창업기업 86개사 유통·투자 지원한다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전통문화산업 분야 청년 초기창업기업이 새로운 유통 경로를 확보하고 투자 유치를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10월 26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2022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 유통·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20년부터 ‘전통문화 청년 창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차세대 전통문화 분야 청년 초기창업기업을 선정하고 3년간 평균 1억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기획자를 통한 창업 전문 보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파운드 코퍼레이션, 소구씨, 왠지 등 청년 초기창업기업 86개사가 참여해 롯데온, 11번가, 티몬,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유통사 15개사 및 투자기관 5개사 등과, 구매·투자 상담, 납품 전략, 구매처 수요 상담, 협력사 등록 등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가구, 지식서비스. 디자인,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전통문화 창업상품을 전시해 수요처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한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사전 행사로 ‘온라인 입점 설명회’를 열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대형 플랫폼의 입점, 시장 진출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제공했다. 아울러 문체부는 이번 상담회 이후 참여 기업의 유통 경로 확보와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12월 14일에 2차 상담회를 마련해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 지난해 처음 열린 ‘’21년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 유통·투자상담회’는 초기창업기업 26개사, 유통사 및 투자기관 1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상담 총 120건을 통해 약 120억원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참가 유통사와 투자기관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창업기업 제품들의 우수한 품질 등을 이유로 94%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획기적인 청년의 아이디어가 결합해 다양한 전통문화상품을 선보이는 유통·투자상담회에 대한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분야의 청년 창업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과 아세안, 더 나은 일상 회복 위한 문화협력 논한다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과 아세안이 코로나 이후 더 나은 일상을 회복하고 문화번영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10월 26일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과 27일 ‘한-아세안 문화장관 회의’를 통해 상호 문화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문체부는 10월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제3회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문화예술인, 문화산업 관계자들이 ‘문화를 통한 회복, 다시 도약하는 한-아세안인’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한상일 예술감독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아세안 전통악기 연주자들과 교류하며 느껴온 연대감은 물론, 대면 교류가 어려웠던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새롭게 시도한 비대면 음원과 영상 콘텐츠 제작사례 등을 공유하며 지속성 있는 문화협력과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아세안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연대를 통한 상생과 회복을 주제로 토론한다. 태국 공연예술인 웨일라 아마타담 마차드와 브루나이 시각예술인 오스브이앤 오스만은 각각 예술인 공동체를 통한 협업의 중요성과 공간을 활용한 예술 생태계 육성에 대해 발표한다. 싱가포르 영화인 비크네쉬 코비나탄은 코로나 시대에서의 온라인을 활용한 영화 확산 추세를, 베트남 시각예술인 응우엔 앙트완은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말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산업 종사자들이 예술과 산업의 융합을 통한 기회 확장을 주제로 소통한다. 말레이시아 프로젝션매핑 기업 창립자 압둘 샤커와 한국 인공지능 창업초기기업 장준영 대표가 신매체, 디지털 예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눈다. 사진작가이자 디자이너인 필리핀의 조 앤 비타콜은 사진예술을 의류제품에 접목한 성공 경험을, 다중매체 디자이너에서 영화감독으로 성장한 라오스의 에니세이 케올라는 국제적 협력을 통한 영화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오스 국민들이 한국을 비롯해 다양한 아세안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10월 25일부터 26까지, ‘어울림’을 주제로 한국의 체험형 매체예술, 인도네시아의 회화 작품, 라오스의 비디오 영상과 조각 작품 등을 전시해 코로나 이후 지친 삶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 26일에는 한국 전통공연단체 ‘연희컴퍼니 유희’와 ‘2021 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에서 ‘베스트 퍼포먼스’ 상을 받은 라오스의 케이팝 커버댄스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곡에 참여한 라오스의 팝밴드 ‘올라 블랙 아이즈’ 등이 펼치는 신나는 축하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 이어 10월 27일에는 ‘제10차 아세안+3 문화장관회의’와 ‘제5차 한-아세안 문화장관회의’가 비대면으로 열린다. 의장인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수안사반 빅나켓 장관 주재로 대한민국 문체부 윤성천 문화예술정책실장과 중국 문화여유부 리 췬 부부장, 일본 문부과학성 나가오카 게이코 대신, 아세안 대표단이 함께 모여 코로나 이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역할 강화를 논의한다. 윤성천 실장은 “코로나가 서서히 물러나는 지금, 일상 회복과 경제 회복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통의 도전과제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문화교류는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열쇠인 만큼 한국은 문화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국제사회의 더 나은 회복을 위해 상호 이해를 높이는 쌍방향 문화교류와 장학·연수 등 개도국 문화 인재 양성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환경과 어울리는 사방사업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금요저널] 산림청은 10월 25일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수목원에서 안전하고 산림환경과도 어울리는 ‘친환경 사방사업의 확대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기후 위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사방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산림환경과 조화로운 사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 지자체, 학계 및 환경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토론회는 ‘환경을 고려한 사방사업 추진현황과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됐으며 토론을 통해 환경단체가 사방사업을 바라보는 시각을 공유했다. 〇 또한, 화명동 산림유역관리사업 현장에서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친환경 사방사업 확대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산림청 김영혁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방사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산림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현장토론회를 통해 사방사업을 보다 안전하고 환경과 조화롭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