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알티스트레이블 [금요저널] 글로벌 프로듀서이자 DJ 알티가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를 선사한다. 알티는 14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더블 싱글 ‘DAMDADI’의 수록곡인 ‘Switch Ou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Switch Out’은 강렬하면서 세련된 테크노 비트를 중심으로 묵직한 킥과 중독적인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알티 특유의 에스닉한 감성과 신비로운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달, 리스너들의 감각을 자극한다. 특히 알티는 ‘Switch Out’의 뮤직비디오를 오픈하고 음악의 몰입감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할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속에는 불타오르는 형상의 캐릭터가 등장해 불꽃, 전자가 뒤섞인 듯한 강렬한 색채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뮤직비디오는 거대한 포탈, 회오리치는 붉은 차원의 문 등 여러 요소를 통해 영상의 서사를 한층 더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들이 하나의 세계관을 구축하며 마치 한 편의 SF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압도감도 안길 예정이다. 아이들 전소연이 참여한 ‘담다디’ 와 더불어 ‘Switch Out’ 으로 두 가지 매력의 음악을 선보이며 남다른 감각을 입증한 알티. 독자 레이블을 설립하고 첫발을 내디딘 그가 계속해서 이어갈 활약을 향해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알티의 ‘Switch Out’ 뮤직비디오는 14일 정오부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 = 143엔터테인먼트 [금요저널] 그룹 메이딘의 첫 번째 유닛 메이딘 에스가 첫 페이지를 연다. 메이딘 에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보 ‘MADE in BLUE’를 발매한다. 메이딘 에스의 첫 포문을 여는 ‘BLUE’는 지나가는 청춘 속 파란 감정들을 담아낸 곡이다. 아프로비트와 디스코 리듬 위에 오묘한 코드 진행이 더해져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며 지나간 날들의 슬픔과 아픔, 그리고 숨겨진 진심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이번 신보는 멤버 마시로와 미유가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의미가 남다르다. 이들은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메이딘 에스만의 색채를 짙게 녹여내며 K팝 팬들에게 제대로 눈도장 찍을 계획이다. 메이딘 에스는 마시로 미유, 세리나, 나고미로 구성된 유닛이다. 이들은 메이딘과는 또 다른 감정선으로 새로운 콘셉트와 이야기를 전하며 더욱 깊고 넓은 세계관을 선사, 대체 불가한 유닛으로 존재감을 빛낼 전망이다. 성숙해진 감성으로 출격을 예고하며 데뷔 예열을 성공적으로 마친 메이딘 에스. 믿고 보는 조합으로 이뤄진 만큼,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남다른 시너지를 입증하고 있는 이들이 계속해서 어떤 활약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메이딘 에스의 ‘MADE in BLUE’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 = 드림캐쳐컴퍼니 [금요저널] 그룹 드림캐쳐가 완전히 새로워진 콘셉트를 예고했다. 드림캐쳐는 지난 6일과 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VillainS’의 인디비듀얼 티저 이미지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드림캐쳐는 글리터로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과 컬러풀한 파츠로 눈부신 비주얼을 극대화하는가 하면, 화이트보드를 비롯한 서류 더미, CAUTION 라인 등 다양한 오브제로 신보 콘셉트를 향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다른 이미지에서 석고상과 함께 한 드림캐쳐는 블랙 스타일링과 레드립으로 강렬한 대비감을 연출한 것은 물론, 얼굴에 낸 상처 분장이 와일드함을 더해 앞으로 이어질 컴백 프로모션에 대한 기대감 역시 끌어올리고 있다. 드림캐쳐의 ‘VillainS’는 새로운 세계관의 서막을 여는 앨범이다. 매 컴백마다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독보적인 콘셉트로 화제를 모은 드림캐쳐는 이번 신보를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화려한 변신에 나설 계획이다. 록 메탈 장르를 기반으로 뚜렷한 정체성을 확립하며 존재감을 달리하고 있는 드림캐쳐가 일곱 명의 빌런으로 컴백을 예고한 만큼, 그동안의 내공을 담아 펼칠 앞으로의 활약을 향해 이목이 집중된다. 드림캐쳐의 ‘VillainS’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 제공 =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금요저널] 남우현의 신보 콘셉트가 공개됐다. 남우현은 8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솔로 정규 앨범 ‘Whitree’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로 신보 관련 비주얼이 베일을 벗는 만큼 순차적으로 공개될 프로모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남우현의 스타일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러블리한 핑크색 니트에 하의까지 핑크로 매치한 올 핑크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산뜻하면서도 청량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스타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자랑했다. 남우현은 지난 2021년 10월 발매한 미니 4집 앨범 ‘WITH’에 이어 2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솔로 데뷔 7년 만에 선보이는 그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인 만큼, ‘Whitree’에 어떤 음악과 메시지를 담아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무대 위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실력파 가수 면모를 드러낸 남우현. K-POP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솔로 뮤지션’으로 성장한 남우현은 이번 신보를 통해 더욱 진화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할 예정이다. 한편 남우현의 첫 정규 앨범 ‘Whitree’는 11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MBC ‘라디오스타’ [금요저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특A급 ‘외꼰’ 샘 해밍턴이 “옛날 여자친구가 지어준 이름”이라며 한국식 이름을 공개한다. “한국식 이름이 한영웅”이라는 이야기에 MC 장도연은 “임영웅 보면 두근거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8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다도시, 샘 해밍턴, 크리스티나, 줄리안, 전태풍이 출연하는 ‘물 건너온 꼰대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호주인 방송인 샘 해밍턴이 1년여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자신을 ‘외꼰’이라고 밝힌 그는 한국살이 22년 차 인데도 최근 한국어가 퇴화하고 있는 이유를 공개해 공감을 자아냈다. 또 한국어 실력과 예능감은 반비례한다는 샘 해밍턴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조나단에 대해 “외국인 코스프레 중”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어가 유창한 프랑스인 파비앙을 향해선 “한국말은 잘하지만 인간극장 느낌”이라는 소신 발언도 서슴지 않아 흥미를 더했다. 샘 해밍턴은 K사가 인정한 외국인 1호 개그맨이라는 이야기에 “내가 그렇게 먼저 말한 적은 없다”며도 “외국인 최초 신인상, 최우수상, 대상을 싹쓸이했다”라는 점을 자랑스러워했다. 반면, 정작 모국인 호주에서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과 관련해 “호주 매스컴은 문제가 있다. 호주에 가면 무명과 똑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때 이다도시 팩폭에 샘 해밍턴이 부글부글 화를 표출했다고 전해져 무슨 이유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외국인 방송인 대모 이다도시는 샘 해밍턴에게 벼르고 있는 게 있다면서 섭섭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호주에 큰불이 났다는 뉴스를 접하고 샘 해밍턴에게 안부 메시지를 보냈는데, 고작 한 줄의 답변을 받았다고. 샘 해밍턴은 해명에도 “왜 그랬냐?”라는 추궁이 이어지자, 자리에서 일어나 90도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벨기에 출신 줄리안이 북한에 방문한 에피소드를 공개하자, “고수로 만든 김치가 있다”며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신기했던 기억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외꼰 샘 해밍턴의 한국식 이름 ‘한영웅’에 담긴 의미와 외국인 선배 이다도시에게 90도 사과를 한 이유 등은 오는 8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제공 = 스톤뮤직 유튜브 영상 캡쳐 [금요저널]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가 정규앨범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아뽀키가 컴백을 3일 앞두고 6일 오후 6시 30분 스톤뮤직 유튜브 채널 및 아뽀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정규앨범 ‘Earth Space Tim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해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공개된 영상 속엔 30일에 공개된 신곡 ‘Space’를 비롯해 ‘Hashtaggg’, ‘후유노사쿠라)’까지 총 3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신곡 ‘Hashtaggg’는 Ambient pop과 indie pop이 결합된 트렌디한 주류 팝 장르의 곡으로 고혹적이면서도 시크한 아뽀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할시, 트와이스, 존 레전드, 방탄소년단 등 히트곡을 담당한 프로듀서 린드그렌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신곡 ‘冬の桜 ’는 이별했던 커플이 다시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아뽀키의 감성적이면서도 영혼을 자극하는 보컬의 진수를 느낄 수 있으며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오시오 코타로와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10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첫 정규앨범 ‘Earth Space Time’은 데뷔곡 ‘GET IT OUT’부터 ‘Space’, ‘West Swing ’, ‘Hold On’, ‘Coming Back’, ‘Hashtaggg’, ‘후유노사쿠라)’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대한민국 최초의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아뽀키. 다양한 장르에 K-POP 요소를 결합시키며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아뽀키의 정규 앨범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아뽀키의 첫 정규 앨범 ‘Earth Space Time’은 10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오후 7시 데뷔 후 첫 온라인 쇼케이스 ‘Welcome to Apoki’s Space’를 진행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제공 = 아이피큐 [금요저널] 그룹 오메가엑스가 새로운 시작에 나선다. 오메가엑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iykyk’를 발매한다. 타이틀 ‘JUNK FOOD’는 불안정한 느낌의 신스와 베이스가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트랩 장르의 힙합곡이다. 멤버들의 재치 있는 해석으로 풀어낸 가사와 후렴구의 말하는 듯한 보컬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묘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무대 위 당찬 에너지를 담은 ‘LOUDER’를 비롯해 따뜻한 감성 팝 ‘Touch’, 기분 좋은 설렘이 담긴 ‘HEY’, 데뷔 2주년 기념 미니 팬미팅에서 미공개 곡으로 선보였던 ‘ISLAND’까지 수록돼 오메가엑스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해 온 오메가엑스. 두 가지 콘셉트 포토로 극과 극 매력을 선보인 이들은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예고하며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데뷔 이후 매 앨범마다 차근차근 계단식 성장을 이뤄온 오메가엑스가 약 1년 5개월 만에 돌아오는 만큼, 한층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새로운 활약상을 써 내려갈 ‘iykyk’를 향해 기대가 모인다. 역대급 변신을 알린 오메가엑스는 ‘JUNK FOOD’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제공 = (주)바이포엠스튜디오 [금요저널] 예린이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다. 배우 최지우,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 등 화려한 배우 군단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예린이 합류 소식을 알리며 더욱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예린은 극 중 해경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난다.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는 러블리한 매력을 지닌 해경으로 변신을 예고한 예린은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과 차진 티카타카를 주고받으며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첫 공포 장르에 도전하는 예린인 만큼,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모인다. 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한 예린은 최근 공개된 웹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에서 허름한 마녀상점의 주인 이해나 역을 맡아 드라마 첫 주연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시켰다. 본업인 음악 활동은 물론, 배우로 활동 영역을 확장시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예린은 첫 스크린 데뷔작 영화 ‘뉴 노멀’로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예린이 출연하는 영화 ‘뉴 노멀’은 오는 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제공 = (주)아떼오드 [금요저널] 뮤지컬 ‘22년 2개월’이 초연 여정을 마무리했다. 우리나라 독립운동가 중 최장기간 옥살이를 했던 박열, 그리고 그의 일본인 아내 가네코 후미코의 신념과 사랑을 다룬 창작 뮤지컬 ‘22년 2개월’이 지난 5일 공연을 끝으로 폐막했다. 8월 31일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초연의 막을 올린 ‘22년 2개월’은 총 83회의 공연을 통해 관객을 만났다. 그동안 익히 알려진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독립운동가로서의 치열했던 삶뿐만 아니라 그 뒤에 가려졌던 평범한 청년으로서의 삶의 순간을 함께 그려내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배우 유승현, 양지원, 이재환은 독립운동가이자 불령사를 이끄는 리더로서는 거침없고 담대했으나 연인과 주변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따뜻하고 다정했던 청년 ‘박열’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가네코 후미코’ 역을 맡은 배우 최수진, 강혜인, 홍나현은 상처 가득한 유년 시절을 딛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꿈꾸며 조선인과 일본인이라는 민족적 차이를 넘어 박열과 끝까지 뜻을 함께하는 모습을 때로는 강인하게 때로는 섬세하게 연기했다. 그뿐만 아니라 배우 유성재, 안창용과 정호준, 이현재는 각각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 재판의 변호사였던 ‘후세 다츠지’와 예비판사 ‘다테마스 가이세이’ 역을 맡아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적 한계를 뛰어넘는 우정과 동지적 관계를 보여줬다. 또한 박세훈, 성재, 정종환, 박상선, 신요셉은 박열과 함께 활동했던 불령사 회원 등을 연기하며 혼란했던 시기 독립운동가의 삶과 조선인들의 고통을 작품에 녹여냈다. 140분의 시간 동안 무대를 채운 아름다운 영상과 매력적인 넘버 또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5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는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와 감동을 배가시켰다. 특히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 두 사람이 연인으로서 이념적 동지로서 영원히 함께할 것을 약속하는 결혼식 장면과 ‘베나 아모리스’ 넘버는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독립운동가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느껴지는 공연이었다”, “신념 앞에 흔들리고 포기해야 했던 평범한 삶이 안타까워 보는 내내 눈물이 났다”라는 호평과 함께 공연이 끝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제작사 ㈜아떼오드는 “매 순간 뜨거운 무대를 선사해 주신 모든 배우 및 스태프분들과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이야기가 주는 벅찬 감동을 함께 느껴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폐막 소감을 전했다. ‘22년 2개월’은 평온한 표정으로 턱을 괴고 의자에 앉아있는 남자와 그에게 기대어 책을 읽는 여자,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사진 한 장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극 제목인 22년 2개월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긴 기간인 박열의 복역 기간이자, 뜨거운 사랑과 믿음으로 가득했던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가 다시 만나게 된 시간을 의미한다. 한편 뮤지컬 ‘22년 2개월’은 8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두 달간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제공 = 아이피큐 [금요저널] 그룹 오메가엑스가 약 1년 5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오메가엑스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iykyk’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iykyk’는 무분별한 미디어 속 시선과 잣대에서 벗어나 소소하지만 분명한 행복과 자유를 찾고자 하는 소망을 풀어낸 앨범이다. 기존에 선보였던 색깔뿐만 아니라 더욱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담았고 강렬한 중독성을 유발할 타이틀 ‘JUNK FOOD’로 리스너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LOUDER’, ‘Touch’, ‘HEY’, ‘ISLAND’까지 수록돼 오메가엑스만의 다채로운 에너지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발매에 앞서 오메가엑스는 6일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 예열을 마쳤다. 영상 속 오메가엑스는 11인 11색 비주얼을 자랑하는가 하면, 당당한 애티튜드가 느껴지는 퍼포먼스 역시 눈길을 끌며 베일을 벗을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 컴백마다 콘셉추얼한 매력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오메가엑스. 더욱 단단해져 돌아온 미니 3집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오메가엑스는 그간 변화무쌍한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며 ‘신흥 콘셉트 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1년 5개월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오는 이들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강렬함을 더했고 한 번 맛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JUNK FOOD’로 역대급 변신에 나설 계획이다. ‘JUNK FOOD’는 오묘한 사운드와 멜로디 라인이 귀를 사로잡아 계속해서 중독성을 자아내는 트랩 장르의 힙합곡이다. 오메가엑스만의 재치 있는 해석이 담긴 가사와 몰아치는 강렬한 사운드 끝에 마무리 짓는 아웃트로의 호흡이 미슐랭 3스타와 다름없는 한 상을 맛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신보를 통해 오메가엑스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며 만능 올라운더 그룹으로서의 진면모를 선보인다. 이들은 ‘iykyk’에 수록된 전 트랙의 작사, 작곡, 편곡에 이름을 올리며 진정성을 더했고 각기 다른 매력의 곡에서 오메가엑스표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오메가엑스는 보컬 디렉팅과 안무 창작에도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 과정 전반에서 멤버들의 참여도가 빛난 만큼,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낼 무대를 향해 이목이 집중된다. 오메가엑스는 데뷔 이후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성장형 아이돌’의 정석다운 행보를 보여줬다. 이들은 지난해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수상을 시작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4세대 대표 주자’로 눈도장 찍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남다른 인기를 자랑한 오메가엑스는 정규 1집 ‘낙서 : Story Written in Music’로 인도, 노르웨이, 이스라엘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2022년 개최된 월드 투어 당시 다양한 국가에서 매진 행렬을 이루는 등 눈부신 글로벌 존재감을 떨쳤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출발선에 선 오메가엑스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들의 ‘iykyk’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제공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금요저널] 연예계 대표 ‘미담 제조기’ 유재석이 또 한 번 훈훈한 미담을 탄생시켰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상금 100만원이 걸린 보물찾기 레이스가 진행됐다.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세 번의 게임 미션 끝, 숨겨진 상금 봉투를 찾아 상금을 가져가게 될 주인의 이름을 적어야 하는 이번 레이스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역대급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미션 가방을 비롯한 모든 생필품을 매점에서 구매해야 하는 레이스의 룰에 따라 매점을 찾은 멤버들은 살벌한 런닝맨 물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매점 품목은 모두 외상으로 구매 가능하지만, 구매 내역은 고스란히 빚 봉투에 담긴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멤버들은 빚 탕감 벌칙을 피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레이스를 이어 나갔다. 멤버들의 엄살이 난무했던 ‘단계별 미식가’, 한 편의 복수극 같았던 ‘촉촉한 좀비 게임’의 뒤를 잇는 최후의 미션은 힘과 균형감각이 중요한 ‘나란히 베개 싸움’이었다. 균형 감각 게임에 상대적으로 약한 김종국을 상대로 만난 유재석은 꺾이지 않는 기세로 버텨냈고 결국 기적의 승리를 거뒀다. 김종국과의 1:1 대결에서 짜릿한 승리를 차지한 유재석의 모습에 멤버들은 마치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촬영 당일 전소민의 ‘런닝맨’ 하차 소식을 접한 멤버들은 재치 있게 아쉬움을 표현했다. 멤버들은 “앞으로 2주간은 추억이다 생각하고 많이 경험해라”라는 말과 함께 모든 미션의 첫 주자로 내세우는가 하면, 빚 탕감 벌칙의 주인공을 전소민으로 지목해 ‘곤장 맞기’, ‘계곡 입수’ 등 ‘런닝맨 표 추억’을 선물하며 깨알 재미를 더했다. 레이스 종료 직전, 양세찬이 숨겨놓은 상금 봉투를 찾은 유재석은 이날 최종 우승자가 됐지만, 마지막까지 깜짝 반전을 선사했다. 상금 봉투에 적힌 이름은 유재석 본인이 아닌 전소민이었던 것. 이에 유재석은 “ 소민이가 앞으로 돈이 필요해요”며 자신의 우승 상금을 전소민의 ‘런닝맨 퇴직금’이라고 양보해 끝까지 훈훈한 찐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게스트 없이 고정 멤버만으로 펼쳐진 이번 레이스는 멤버들의 찰떡궁합 케미를 오롯이 느끼게 했다. 이날 방송은 광고 및 채널 경쟁력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2.8%로 8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가구 시청률 또한 4.7%를 기록, 그야말로 화려한 인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는 12일 방송에는 6년 만에 ‘런닝맨’과 작별하는 전소민과 멤버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제공 = 캠프코리아 [금요저널] 캠프코리아가 마닐라를 K팝으로 물들였다. 캠프코리아는 지난 3일 필리핀 마닐라의 SM Mall of Asia Arena에서 ‘ON MUSIC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필리핀 라이징 스타 네 팀이 오프닝을 장식했다. 뒤이어 한국 아티스트와 필리핀 아티스트 각각 네 팀이 본 공연을 펼쳐 총 12팀이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모두 밴드이거나 밴드 라이브에 맞추어 가창을 진행해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객들과 교감했다. 오프닝부터 뜨거웠던 페스티벌의 열기는 P팝과 K팝의 조화 속 더욱 달궈졌다. P팝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필리핀 아티스트 Adie, Darren, Moira, 벤앤벤을 비롯해 K팝 대표 아티스트 서리, 웨이브 투 어스, 멜로망스, 수호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는 현지 팬들을 열광으로 몰아넣었다. 한국과 필리핀 아티스트의 음악적 교류는 관객까지 모두 하나로 만들었다. 헤드라이너로 나선 수호는 대표곡 ‘사랑하자’, ‘Grey Suit’와 더불어 그룹 EXO 곡 메들리 등을 선보이며 떼창을 유발하는 등 여전한 위상을 입증했다. 서리, 웨이브 투 어스와 멜로망스 역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는 예측불허의 마닐라 날씨에 대비해 최초로 약 8시간가량 실내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공연장 내부에서는 음악뿐만 아니라 F&B 등 양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며 단순한 음악 페스티벌을 넘어선 ‘페스티별계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이다. ‘ON MUSIC FESTIVAL’을 개최한 캠프코리아는 2019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LA, 멕시코시티 등 다양한 국가에서 K팝 페스티벌을 열고 수많은 관중과 소통해 왔다. 각국의 현지 프로모터사와 긴밀한 협약을 통해 K팝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뿐 아니라 예술, 게임, F&B로 방문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온 캠프코리아의 다음 행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캠프코리아와 필리핀 대표 방송사 ABS-CBN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ON MUSIC FESTIVAL’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3일 성료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