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수 정동원 출처: 공식SNS]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정동원을 응원하는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선한스타’ 4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70만 원이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선한스타’는 팬들이 참여하는 응원 투표를 통해 순위에 따라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가 이루어지는 플랫폼이다. 이번 기부는 정동원의 팬들이 높은 순위를 달성하며 만들어낸 결과로,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정동원은 어린 시절부터 깊은 감성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해왔으며, 평소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재능기부 등 다양한 선행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번 기부 역시 그의 따뜻한 행보를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다. 정동원은 부캐릭터 ‘JD1’로서의 활동을 비롯해 콘서트, 음원 발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육각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월 13일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을 발매하고 컴백한 그는,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를 통해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어는 5월 10일과 11일 성남 공연 성료 후 24일과 25일 수원 공연에 이어,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대전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와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수 정동원은 지금까지 총 4,821만 원의 누적 기부금을 전달하며, 음악뿐만 아니라 선한 영향력으로도 팬들과 함께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기부금은 (재)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되어,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아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치료 관련 부대비용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해당 사업은 경제적 위기에 처한 환아 가정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정동원 님의 지속적인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21년부터 이어온 기부는 많은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 역시 많은 사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국내 소아암·백혈병·희귀질환 아동을 위한 치료비 지원, 정서적 돌봄, 헌혈 캠페인, 환아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활동과 소식은 홈페이지와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한국이구스가 BUTECH 2025에 참가한다.] 출처: 한국이구스 한국이구스(대표 윤창원)가 5월 20일 부터 2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BUTECH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이구스는 'GO ZERO Lubrication'을 주제로 친환경 무급유 솔루션과 저비용 자동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PFAS-Free 플레인 베어링,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에너지 체인, 클린룸 인증을 받은 케이블 가이드 시스템, 그리고 협업 로봇 'ReBeL' 등이 있다. 특히, 'ReBeL'은 고성능 폴리머로 제작되어 경량화와 유지보수 최소화를 실현한 제품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자동화 구현에 적합하다. 한국이구스 김성우 이사는 “LCA(Low cost automation) 로봇 라인에도 마찰이 발생하는 부위라면 어디든 이구스 폴리머가 활용된다. 이번 부텍 전시회를 통해 베어링 한 개부터, 리니어 가이드, 갠트리 시스템, 완제품 로봇에까지 적용되는 이구스의 다양한 모션 플라스틱 솔루션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이구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솔루션과 효율적인 자동화 기술을 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염종현 의장, 의회·집행부 ‘협력’ 중요성 강조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18일 ‘제362회 임시회’ 폐회 직후 열린 의회와 경기도의 첫 오찬 정담회에서 민생과제 해결을 위한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정책 집행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오찬에 앞서 진행된 본회의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 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한 데 이어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협치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날 오후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도 주관으로 진행된 ‘경기도의회·경기도 오찬 정담회’에는 염 의장과 김동연 경기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남경순·김판수 부의장, 상임위원장단과 예산결산·윤리특별위원장, 이계삼 의회사무처장, 경기도 오병권 행정1부지사, 이한규 행정2부지사, 염태영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1대 의회 첫 임시회를 마친 소감을 전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염 의장은 “오늘 여야가 손잡고 집행부와 고민해 첫 긴급 추경을 의결함으로써 도민께 최소한의 예의를 지킨 것 같아 다행이다”고 운을 뗀 뒤, “대내외적 어려움으로 도민 고통이 큰 상황에서 집행부와 여야가 협력의 장을 마련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염 의장은 이어 민생안정을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로 꼽으며 실질적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그는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가장 걱정되는 것은 민생이다. 지금은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빠르고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정책 집행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위기 극복 과정에는 집행부와 의회가 따로 없고 여야가 따로 없다. 손잡고 함께 나가면 위기를 거뜬하게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낼 저력이 있다”고 독려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첫 정담회 자리를 마련해 준 김 지사에게 감사를 전한 뒤 “오늘 이 자리가 의회와 경기도와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는 귀중한 첫걸음이자, 도민 희망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 지사는 “의장께서 소통과 협치를 이야기하며 ‘새로운 길’로 나아가자고 하셨는데, 조화를 이뤄 함께 일하자는 의미에서 오늘 메뉴로 비빔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도의회를 존중하고 도민의 뜻을 받들며 의회와 협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염 의장은 이날 오전 제362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의회와 경기도, 도교육청 간 공식 소통창구 역할을 할 협의체의 신속한 구성을 제안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정부에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이 18일 정부에 성남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선포해줄 것을 촉구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의 빠른 회복을 위해 성남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하고 수해복구 재원 등 정부의 신속한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특히 “이번 재난 상황에 시 예비비를 전액 투입해서라도 신속한 복구와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도 “성남시의 자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정부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지원이 필요하다. 서둘러달라”고 강조했다. 성남은 지난 8일 오후 1시 10분경 호우경보 발령 후 10일 오전 2시 30분 해제까지 누적 강수량이 47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려, 현재까지 접수된 재산피해만 622건에 피해복구 예상액은 약 233억원에 달한다. 유례없는 성남수질복원센터 가동중단부터 주택과 건물 등 침수 207건, 토사유출 158건, 도로파손 145건, 수목전도 41건, 옹벽과 주차장 붕괴, 산사태와 탄천범람, 교량 붕괴로 주민 고립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재민과 일시대피자 432가구 1,116명이 발생해 시는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임시주거시설 4곳을 마련, 현재는 46가구 108명이 머물고 있다. 시는 현재 수해 현장에 중장비 370대, 양수기 132대 투입하고 자원봉사자 686명, 군 인력 280명, 성남시와 산하기관 직원 3000여명을 동원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동연 경기 도시자]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오늘 광복 77주년을 맞아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경기도는 올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을 모시는 광복절 경축행사를 계획했습니다. 그분들 덕택에 해방과 대한민국 발전의 성과를 누리고 있는 경기도민으로서 당연한 도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경축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한 분 한 분 눈을 맞추고 손을 잡아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했지만, 참가자분들의 건강을 먼저 고려한 점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해방 후 77년이 지나고 국내외 생존해계신 애국지사님이 모두 열 분 계십니다. 그중에 경기도에는 오희옥 애국지사님 한 분이 생존해계십니다. 1926년생 오희옥 애국지사님께서는 광복군 활동을 하신 공로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으셨습니다. 현재 서울보훈병원에 입원 중이시나 조만간 고향인 용인으로 돌아오실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년 광복절에는 코로나 걱정 없이 오희옥 애국지사님과 많은 광복회원 여러분을 모시고 광복절 경축행사를 열 수 있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한반도 평화협력은 경기도에 가장 절실합니다. 경기도는 통일국가 고려의 도읍인 개경을 둘러싼 핵심 행정구역으로 시작되었으나, 나라가 반으로 갈라지면서 휴전선 남북으로 나뉘었습니다. 지금도 경기도는 북한과 가장 긴 휴전선을 맞대고 있습니다. 국가안보를 위해 경기북부는 군사시설 배치와 다양한 중첩규제로 희생을 감수해왔습니다. 경기도는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DMZ를 평화지대, 생태지대로 가꾸겠습니다. 또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를 설치해 경기북부가 가진 성장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평화협력은 단지 이념이나 민족감정의 문제가 아닙니다. 민족이 서로 손 맞잡고 풍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삶의 문제이고, 억제된 성장 잠재력을 현실화하는 경제문제이기도 합니다.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로 한반도 평화협력의 미래 비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와 같은 미래 비전의 기반으로서 경기도 경제와 민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가 원구성을 마치고 출범했습니다. 경기도는 도의회와 손을 맞잡고 경기도 경제와 도민 민생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경기도 여·야·정은 생각과 입장의 차이를 떠나 함께 해야 하는 일,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겠습니다. 저의 공약이나 도의 정책만 고집하지 않겠습니다. ‘기회 수도’ 경기를 만들기 위해, 도민의 삶에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드리기 위해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그 누구의 정책이라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라, 경제에 힘을 보태고 도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작은 대한민국’인 경기도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희망을 보여드려야 합니다. 경기도는 그 사명을 잊지 않겠습니다. 평화협력과 민생협치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가진 많은 문제에 먼저 답을 찾고, 그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얼마 전 수도권 집중호우로 경기도에도 피해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언제나 예방이 최선입니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발생한 자연재해를 이겨내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경기도가 피해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한 몸 바쳐 희생하신 독립유공자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또,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다함으로써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계신 이 시대 모든 우리 이웃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8월 15일 경기도지사 김 동 연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집중 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수지구 동천동의 고기교 주변을 다시 찾아 주민들과 시 공직자, 시의원 등과 함께 피해 복구작업을 했다. 이 시장은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주민, 환경미화원, 공직자, 시의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인특례시 공직자 등이 피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1)] 이 시장은 고기교 하부의 수위를 살핀 뒤 "금명간 또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나온 만큼 포크레인 등 건설장비를 동막천에 즉시 투입해 준설 작업을 하는 등 고기교와 주변 주택, 상가의 침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동막천 주변의 침수 주택에선 방문 앞 등에 쌓인 토사물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삽으로 걷어내는 작업도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수해 피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 이 시장은 동천동 수산물 가공업체의 침수된 냉동창고 현장을 찾아 썩은 생선 등을 수거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손을 잡으며 감사인사를 했다. 환경미화원 40여명은 이날 새벽부터 심각한 악취를 참고 견디며 부패한 생선 등을 끌어내고 청소를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수해 피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3)] 이 시장은 죽전2동의 침수된 주택을 방문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과 함께 가재도구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 정리를 도왔다. 권오성 수지구청장 등도 이 시장과 함께 복구작업을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수해 피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4)] 이 시장은 용인에서 가장 피해가 심한 고기교 지역을 지난 9~10일 찾은데 이어 이날도 방문해 복구작업을 지휘했다. [용인특례시 공직자 등이 피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5)] 이 시장은 "재발 방지를 위해선 고기교 확장, 주변 도로 확충, 하천 준설 등 근본적인 대책이 속히 시행돼야 한다"며 "성남시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공직자 등이 피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6) 이날 용인특례시 공직자 70명은 고기교 주변뿐 아니라 죽전2동 주택, 처인구 모현읍 상가 등에서 일제히 피해복구 작업을 벌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호우특보가 해제되고 수해 복구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과의 만남을 위한 소통행보를 11일 재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중앙동과 역북동을 차례로 방문하고 노인회, 주민자치회 등 동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중앙동을 방문한 이 시장은 "마평동 종합운동장 공원화 계획은 선거 때 약속한 대로 백지화하고, 복합개발을 통해 용인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철거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어떤 방식으로 개발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중지를 모아 청사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과의 소통 재개] [- “종합운동장 공원화 계획은 백지화, 용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시민의견 수렴할 것” -1] 또 "용인터미널은 현 위치에 그대로 지어진다"며 “기흥구의 플랫폼시티에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것인만큼 중앙동의 용인터미널은 처인구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중앙동이 구도심인 만큼 낡은 주택들이 많다. 불필요한 행정규제는 혁파해 재건축·재개발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역북동을 방문한 이 시장은 시청 앞 역삼지구와 관련 "20년 동안 흉물로 방치된 채 개발이 미뤄지고 있다. 20년간 민간의 다툼과 소송이 이어져서 매우 복잡한 사정이 있기 때문에 쾌도난마처럼 해결할 수 없어 답답하다“고 말했다. [- “종합운동장 공원화 계획은 백지화, 용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시민의견 수렴할 것” -2] 그는 "용인시가 역삼지구 이해관계자들의 갈등을 조정하고 타협을 유도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했다. 역삼지구는 처인구 역북동 363번지 일대 약 70만㎡(21만평)로 지난 2003년에 지구단위결정 고시됐다. 이 시장은 "처인구는 자연환경도 좋고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체계적으로 개발돼야 한다”면서 “처인에 발전 노력이 집중될 수밖에 없어 10년 후에는 크게 달라진 처인구를 보실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 “종합운동장 공원화 계획은 백지화, 용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시민의견 수렴할 것” -3] 이 시장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에 앞서 침수 피해를 입은 중앙동 용문빌라 반지하를 살폈다. 용문빌라 반지하 가구에는 화장실 변기에서 물이 역류해 침수 피해를 입었다. 2년 전에도 같은 피해를 입었다. 이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같은 피해가 반복된다면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 비가 오더라도 하수 역류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역북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에 앞서서도 우수관 역류로 보도블록이 파손된 복지센터 앞 도로를 살피고 신속 복구를 지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경기도의회 수해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2일 ‘수해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해 ‘신속한 예산지원’, ‘피해규모 전수조사’ 등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회의는 의장단의 침수피해 현장 방문 직후 지원책 수립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염 의장이 개최를 제안하고 부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대표가 동의하면서 긴급히 추진됐다. 이날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는 염 의장과 남경순·김판수 부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 및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호우 및 복구상황과 향후 대책 보고 차 이진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을 비롯해 건설본부 실·국장 등 집행부 관계자가 참가했다. 먼저, 염 의장은 “어제 수해 현장의 심각성을 확인한바, 여야가 힘을 합쳐 수해복구를 위한 예산을 편성하는 등 실질적 대응책을 논의해 도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긴급 회의를 주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상황보고와 현장의 모습은 괴리가 있다. 피해규모와 액수가 곧바로 집계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원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며 “공공시설 관련해서는 재난지원금을, 상가·주택침수와 인명피해에 대해선 재난구호기금을 편성하고 특별조정교부금과 예비비까지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신속한 복구작업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발 빠른 대응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의원들은 시·군별 피해내역을 상세히 파악하고 수해 피해내역을 재난관리업무포털에 최대한 빨리 입력할 것을 요청했다.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은 “수해가 나면 농업분야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데 피해현황이 제대로 파악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고 남경순 부의장은 “지역 관계자와 소통해 각 지자체에서 어떤 문제가 벌어지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시급성과 중요성에 따라 대책별 우선 순위을 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판수 부의장은 “도로복구가 가장 시급한 만큼 추석 전에 도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고 김민호 예결위원장은 “도내 반지하 주택 주변의 배수시설과 하수시설을 하루빨리 점검하고 강화해 같은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사후약방문’식 조치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백현종 도시환경위원장은 “목감천 범람 위기는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 때 충분히 다뤘던 사안”이라고 했고 “지미연 기획재정위원장은 “2020년 침수피해를 기록해 둔 ‘침수흔적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참사가 반복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외에도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중복규제 완화 방안 마련 구체적 예산확보 방안 수립 수해 상시 모니터링 실시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지역별 피해상황 등 금일 다뤄진 내용을 신속히 파악하고 의회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회와 협력해 자연재해 예방과 대응에 힘쓰고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염 의장은 “담당 부서의 고충이 크겠지만, 현장을 접하는 빈도가 높고 도민과의 접점이 많은 의원들이 집행부에서 놓친 부분을 공유하는 자리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금일 집행부 보고사항과 의장단 발언 내용을 집행부에서 잘 종합하고 수렴해 미비한 대책은 보강하고 예산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염 의장 등 의장단은 회의 직후 경기도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호우 대처상황을 재차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염 의장 등은 전날인 11일 광주 남한산성 산사태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수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8일부터 이날 0시까지 경기도 누적 강우량은 시·군 평균 395.7㎜로 광주에는 643㎜가 기록됐다. 이로 인해 인명피해 22명, 이재민 175세대 392명, 일시대피 591세대 1,131명, 하천제방·도로유실·토사유출·산사태 등 공공시설 피해 59건, 사유시설 피해 492건 등이 발행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소병훈 국회 농해수위원장“광주시 호우 피해 현장 방문, 피해 복구를 위한 국회 차원 대책 마련”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12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소병훈 위원장과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및 농협관계자들은 12일 오전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 일대와 퇴촌면 정지2리를 방문했다. 우산리 일대는 토사에 의해 농가주택, 도로 및 상수도 시설이 파괴됐으며 정지2리는 토마토 시설하우수가 침수돼 2농가 2개동이 피해를 입었다. 이날 오후 소병훈 위원장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과 함께 퇴촌면의 토마토 재배농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 농장은 토마토 재배를 위한 양액기, 난방기 등 재배시설이 침수되어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소병훈 위원장은 “우선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광주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광주시청, 임창휘 도의원, 이은채·오현주·왕정훈 시의원과 함께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신속한 복구와 피해 확대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 위원장은 "수해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피해 복구를 위한 추경 편성과 지원 수준 상향 등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큰 피해를 본 우산리 주민을 위해 먹거리 상품 중심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오전 현장방문에는 김길수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홍경래 경기영업부본부장, 염규종 이사조합장, 이재진 경기지역 부본부장, 민경욱 조합장, 안진근 조합장, 문태철 조합장, 손종규 조합장, 김형철 조합장, 구자곤 조합장, 박수현 조합장, 구규희 조합장이 참석했고 오후 현장방문에는 안선병·안영준 토마토 농장 대표와 경기도농업기술원 최미용 기술보급국장, 최을수 재해팀장,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한정인 소장, 최병락 과장, 문미화 팀장이 참석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방송인 조영구씨 수해 피해 입은 광주시민 격려 위해 방문 [금요저널] 방송인 조영구씨가 수해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민을 격려하기 위해 광주시를 방문했다. 평소 방세환 광주시장과 친분이 있던 조영구씨는 11일 늦은 오후 방송일정을 소화하고 광주시를 방문해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과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조씨는 “힘드시겠지만, 끝까지 희망과 용기를 일지 마시고 속히 복구 작업이 완료돼 다시 예전 일상으로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시민 및 자원봉사자,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격려 메시지를 전달받은 방 시장은 조영구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배우자 신재은씨와 함께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키로 했다. 방 시장은 “바쁜 방송 일정 속에 광주시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조영구씨의 우정에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광덕 남양주시장,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와 오찬 간담회 가져 [금요저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9일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진건읍에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의 지회장 및 분회장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광덕 시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회원들과 만나는 자리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의 지회장 및 분회장 17명 등이 참석해 효율적인 노인 복지 업무 추진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임원분들과 읍·면·동 분회장님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노인 회관 건립,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인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은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와 꾸준히 소통하고 화합하며 노인 복지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 시장은 ‘시민시장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자리를 통해 각계각층 시민들과의 만남을 이어 가고 있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심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새마을지도자 수원시협의회,‘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활동 [금요저널] 새마을지도자 수원시협의회가 7월 29일 수원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했다. 윤진석 새마을지도자 수원시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은 인계동에 거주하는 80대 홀몸 어르신의 집을 수리했다. 회원들은 오래된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생활 집기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또 낡은 벽지를 떼어내고 도배를 해 노후화된 집을 단장했다. 윤진석 회장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여 있던 홀몸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주거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80년 구성된 새마을지도자 수원시협의회는 수원지역 차상위계층의 이사를 지원하는 ‘새마을 이사천사’ 봉사활동을 비롯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