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다문화가정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 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자녀들의 학교생활과 진로 탐색을 돕는 학부모의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부모가 학부모에게 들려주는 자녀 교육 성공 스토리’를 주제로 다문화 선배 학부모 강사의 실제 경험과 조언,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자녀 방 정리법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문화와 제도 차이로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자녀를 잘 키우고자 하는 마음은 문화적 배경과 관계없이 모든 부모의 공통된 바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비다문화 가정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연수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환경의 날 생태전환교육이 함께하다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인천대공원에서 개최된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를 주관했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탄소중립실천본부 공동대표 서명식, 환경보호 슬로건 및 숏폼 공모 시상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이 함께 참여했다. 약 5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는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와 인천디자인고 학생들이 참여한 업사이클링 패션쇼로 행사의 문을 열었으며 특히 인천시교육청 생태전환 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한 체험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부흥고의 천연 립밤 및 자운고밤 만들기, 인하대부고의 계란판 정원 만들기, 광성중의 커피 찌꺼기 자원순환 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환경교육주간 이후에도 ‘읽걷쓰’ 교육을 바탕으로 인천바다학교, 학생극지아카데미, 에코에듀투어, 습지학교 네트워크 등 생태전환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강화 ‘꿈섬’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강화군 내 33개 학교에서 섬 특화 문화예술교육인 ‘강화 꿈섬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의 수요를 반영해 연극, 무용, 애니메이션, 디자인 등 13개 분야 21개 강좌로 구성되며 교과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 수업, 동아리 활동 시간에 예술강사와 교사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꿈섬’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강화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예술가 학교 레지던시 운영 △강화 동요·가곡 특화 교육과정 운영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총 33개 학교에 3,007시간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며 섬 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성을 키우는 데 기여하겠다”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주간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10일부터 16일까지 ‘열한번째 봄바람, 기억을 안고 희망을 피웁니다’를 주제로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추모주간은 교육공동체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다. 교육청 정보센터 1층에는 추모 부스가 마련돼 관련 사료 전시와 함께 추모 및 다짐 글쓰기 활동이 진행되며 4월 16일 오후 4시에는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추모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서도 배너 게시, 온라인 추모글 작성, 교육과정 연계 수업 등 자율적인 추모 활동이 진행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깊이 추모하며 다시는 이러한 아픔이 교육 현장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평화로운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규제샌드박스 적용으로 한시적으로 운영중인 ‘학생성공버스’ 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2026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은 통학용 전세버스 계약 및 운영 권한을 학교장에서 교육감 또는 교육장까지 확대해 교육청 주관의 통학버스 운영을 제도적으로 가능하게 했다. 2023년 도입된 ‘학생성공버스’는 교통 불편 지역 중·고등학생의 통학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2024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및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으로 선정되는 등 정부로부터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51대가 운영 중이며 높은 만족도와 수요 증가를 보이고 있는 학생성공버스가 이번 법령 개정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기반이 마련됐다”며 “2026년 1월까지 기존 제도를 유지하고 이후 개정 법령에 따른 운영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콜롬비아 대학에서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 특강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9일 콜롬비아 누에바 그라나다 대학에서 교수, 교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 도 교육감은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을 포함한 미래 인천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시대 한계를 극복하는 ‘읽걷쓰’ 교육의 세계화를 위해 콜롬비아를 방문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별강연에서 인천시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읽걷쓰’ 교육을 소개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미래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콜롬비아 현지에 맞춘 ‘읽걷쓰’ 교육 적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인천 교육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밝히며 인천 유학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같은 날 오전, 도 교육감은 콜롬비아 융합교육 우수학교인 파블로 에레라 학교를 방문해 학교육활동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인천시교육청의 AI 기반 융합교육 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파블로 에레라 학교 교장은“융합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 강화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인공지능기반 융합교육 확산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대전환 시대 교육의 핵심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자율적 문제 해결 능력”이라며 “이를 위해‘읽걷쓰’ 교육이 세계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308팀을 대상으로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92개의 탐방길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팀에는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이 지원된다. 인천바로알기 전문 강사는 일정 시간의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해 위촉된 해설사들로 참가자 눈높이에 맞추어 코스별 장소에 얽힌 문화, 역사, 생태, 지리, 산업 등 다양한 내용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에는 교육이음센터와 연계해 퇴직 교원 7명을 포함한 28명의 전문 강사단이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도보탐방형, 도보탐방+체험형, 박물관투어형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관광공사, 인천중구문화재단과 협업해 공방 체험, 진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9월부터는 인천시교육청학교지원단의 현장체험버스 지원으로 장소 제약 없이 탐방이 가능해진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이주배경학생, 사회통합 대상자 등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내 고장 인천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키워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부터 8일까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의 진로 콘텐츠를 활용한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이 교육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의 실제 수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진로AI 적성검사 △화상 진로멘토링 △진로 관련 직업 및 학과 탐색 방법 △직업 체험 등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콘텐츠 활용법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은 진로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현장 교사들이 진로교육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의 진로·진학·직업교육 종합 플랫폼인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은 교사들의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진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사 대상 연수 및 워크숍을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찾아가는 인권교육으로 학교 현장 지원 강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운영하며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초·중·고등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며 인권의 의미, 권리 탐구, 인권 의제 교육 등 34개 과정 중 학교에서 선택해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2025년에는 약 1,800학급을 대상으로 운동, 음악, 그림책 읽기, 영상 활용 등 체험형 활동으로 인권의 가치와 상호 존중, 미래 시대의 인권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갈등과 차별을 극복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단위 학교 학생생활교육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생활교육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 학생생활교육 업무담당부장으로 구성된 생활교육지원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호 존중과 회복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특히 곰쌤이라는 별칭으로 생활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도송중학교 하인철 교사의 학생생활지도 강의와 교육부 고시 해설 안내, 학교별 현안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과 신뢰 증진이 중요하다”며 “생활교육지원단이 학교별 특성에 맞는 관계 중심 생활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연계 교육인 ‘2025 유·초 이음교육’에 참여하는 92개교 유·초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초등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질 높은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교육지원청-유아교육진흥원과의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장 컨설팅단을 구성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유아교육진흥원은 교원과 학부모 대상의 연수를 진행해 교육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장 담당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원들이 긴밀하게 협력해 유아들의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와 적응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6학년도 유·초 이음교육 전면 시행을 앞둔 시점에 현장의 유·초 이음교육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늘봄학교 안전 귀가 지원을 위한 늘봄안심도우미 확대 배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참여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늘봄안심도우미를 확대 배치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지원 대상이 초등 2학년까지 확대되고 안전 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44개교 118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해 95개교 151명의 인력을 추가 지원했다. 특히 공무원연금공단 자원봉사자는 퇴직공무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늘봄안심도우미가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와 늘봄학교 실무 인력의 업무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인력풀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희망하는 초등학생 모두가 안전하게 늘봄학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